아직 멀었어요?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17년 선정
오늘은 내가 손꼽아 기다린 할머니의 생신날! 우리 가족은 자동차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떠나요. 하지만 출발의 즐거움은 잠시, 너무 지루해서 시간이 마치 뒤로 가는 기분이지요. 어라? 그런데 정말 시간이 뒤로 가기 시작했어요. 해적의 시대로 말 탄 기사의 시대로, 크르르르 공룡의 시대로! 환상의 시간 여행 속으로 빨려 들어간 우리 가족! 과연 할머니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총서 (6)
작가정보
저자 댄 샌탯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댄도 차를 오래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샌디에이고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전공보다는 미술에 더 관심이 많았고 결국 졸업 후, 진로를 바꿔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 들어가 그림을 공부하였습니다. 2004년 첫 번째 그림책 《The Guild of Geniuses》을 시작으로 《Nanny Piggins》, 《Otto Undercover》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에스콰이어>, <메이시스> 등의 광고 일러스트레이트 작업도 하였습니다. 2010년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은메달, 2015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번역 고정아
역자 고정아는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비롯한 많은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가 알을 낳았대》,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구스범스》, 《사자 사냥꾼 클로이의 끝없는 이야기》, 《비클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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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환상의 자동차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동차 여행은 가끔 너무너무 지루해요.
지루해지면 시간은 거북이처럼 천천히 흘러가지요.
어찌나 느린지, 시간이 마치 뒤로 가는 것 같아요.
해적의 시대로, 말 탄 기사의 시대로!
아니, 공룡의 시대로까지!
눈부신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환상의 자동차 여행을 떠나요!
시리즈 소개
상상력과 감성 발달을 돕는 유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개성 있는 그림과 기발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어요?》는 아르볼 상상나무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로, 환상적인 그림과 기발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내용 소개
오늘은 내가 손꼽아 기다린 할머니의 생신날! 우리 가족은 자동차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떠나요. 하지만 출발의 즐거움은 잠시……, 엄마 아빠는 금방 갈 거라고 했지만,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너무 지루해서 시간이 마치 뒤로 가는 기분이지요.
어라? 그런데 정말 시간이 뒤로 가기 시작했어요. 해적의 시대로 말 탄 기사의 시대로, 크르르르 공룡의 시대로! 시간이 휙휙 흘러가면 어디로, 또는 언제로 가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환상의 시간 여행 속으로 빨려 들어간 우리 가족! 과연 할머니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칼데콧 메달 수상자 댄 샌탯의 최신작 《아직 멀었어요?》
어마어마한 창의성! -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재치 있는 아이디어! - <뉴욕 타임즈>
지루한 자동차 여행이 불러온 상상의 세계는 놀라운 모험과 유머로 가득 차 있다!
-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비클의 모험》으로 2015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댄 샌탯이 또 하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작가가 펼쳐 놓은 환상의 자동차 여행 이야기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시간 여행을 선사하지요.
이 책은 차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소년의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소년은 느릿느릿 흐르는 시간을 이겨 내기 위해 다양한 상상을 눈앞에 펼쳐 놓습니다. 아이의 눈부신 상상을 한 장 한 장 따라가다 보면, 한 편의 영화 같은 시간 여행을 함께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루한 시간에 대한 느낌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소년은 차를 타고 가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던 나머지, 시간이 뒤로 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소년은 거꾸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과거의 공간으로 날아가 해적과 말 탄 기사, 카우보이와 과학자 프랭클린, 공룡과 원시인 등을 만나지요.
반대로 시간이 휙휙 흘러 순식간에 미래로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미래의 도시에서 QR 코드로 된 로봇의 말을 확인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해 줍니다.
과거로 갔다가 미래로 갔다가, 제멋대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소년은 어디로, 또는 언제로 가게 될지 모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간 여행의 도착지는 단 한 곳, 할머니 집이지요.
휴가철이나 명절 때, 먼 길을 떠나게 되는 아이들은 여러 교통수단 속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 긴 시간을, 이 책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순간으로 만들어 봐요.
기본정보
ISBN | 9791185786742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8월 16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25 * 288
* 12
mm
/ 47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르볼 상상나무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25 * 288 * 12 mm / 474 g |
제조자 (수입자) | 아르볼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6.08.16 |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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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자동차 여행
아직 멀었어요?
자동차 여행이 즐거운 아이들이 있을까요?
휴가철 신나는 휴가를위해 떠나는 자동차 여정은 즐거운 휴가를 위한 곤욕스런 시간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귀성길
그러나 정작 아이들은 차 속에서 너무 지루한 시간을 보낸탓에 그 즐거움도 사라집니다.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은 참 지루하고 힘든 시간인데요
그러나 그 지루한 시간을 단축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 책은 그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즐겁게 전환̋틸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준비물? 필요없습니다.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마음과 머리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러나....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아이들의 짜증 지수는 높아져만 갑니다.
더이상 장난감도 소용이 없습니다.
블랙홀에 빠진듯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나갑니다.
1분이 1시간 처럼 느껴질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루하고 짜증나는 그 순간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거대하고 무서운 공룡이었습니다.
€
더이상 짜증나고 지루해질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사람들은 우와좌왕합니다.
그리고 무섭고도 짜릿한 공포와 재미도 함게 느껴집니다.
더이상 시간은 늘어진 시계처럼 흘러가지 않습니다.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재미난 상상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변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꽉 막힌 도로 속에서 짜증과 담담함을 느끼던 나는 없습니다.
그 다은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과연 어떤 재미난 일들이 속속 등장하게 될까요?
이번 추석에도 주차 행렬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짜증나는 시간을 어떻게 즐거운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지 말입니다.
머릿속 즐거운 상상이 시간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이들의 상상이 너무도 큰 즐거움과 경이로움 주는 즐거운 상상 이야기였습니다.
선물같은 책을 받았다.
책겉표지를 벗겨내니 선물포장으로 장식된 겉표지가 보인다.
특이한 책이라는 생각을 같고 책을 보았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다.ㅋㅋ
시댁에 가는 길이면 항상 하는말~
" 아직 멀었어요? 가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해요?"
"멀리 할 것 같아요~" " 더가야 해요?" 등등
그래서 이 책에 더 공감이 갔다.
먼곳을 가야할때 책속 주인공 처럼 이런 상상을 하면서 가면
먼길도 힘들지 않고 즐겁게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공룡도 만나고 피라미드도 보고, 해적들도 만나고....
이 얼마나 멋진 상상인가~~
그 누가 먼 길을 가면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작가의 상상력에 또 한번 감탄을 하였다.
울 아들은 책을 보더니 정말 이런곳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냐 했더니
티라노 사우르스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앞으론 차를 타면서 이 책을 같이 보고
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공룡애기를 하면서 가면
짜증내지 않고 먼길도 즐겁게 여행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속 마지막 장을 보며 또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 시댁을 갈때는 할머니 , 할아버지 빨리 보고 싶다고
아빠한테 운전좀 빨리 하라며 조르던 아이가
책속 주인공 남자아이처럼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도착하면 심심하다며
다시 빨리 집으로 가자고 징징거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느 가정이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다.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나 풍부한나머지
그래서 다시보고 다시보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책 인것 같다.
특이하게 미래세계를 나타내는 부분에 큐알코드 그림이 있어
핸드폰으로 큐알코드를 찍었더니
책속 그림과 함께 글이 숨어있었다.
이 또한 책을 읽는 숨은 재미라 하겠다.
보고,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해도
마냥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책이란 생각에
아들과 함께 그자리에서 열번도 넘게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집 나들이 할때 차안에서 읽게 될 1순위
책이 될거라 확신한다. ^^
댄 샌탯 지음, 고정아 옮김
지학사 아르볼
장거리 자동차 여행.
어른도 견디기 힘들지만 아이들은 더욱 몸을 꼼지락거린다.
잠을 자면 그래도 한결 낫다.
눈을 감았다 다시 뜨면 목적지 도착이니까!
장거리 여행의 지루함에서 발견한
환상의 자동차 여행이랄까?
지루함이 놀라운 상상의 여행으로 바뀌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었다.
책을 감싸던 겉표지를 열어보니
책의 진짜표지는 선물처럼 리본이 묶여져있다.
무슨뜻일까?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메달을 받은 댄 샌탯의 그림책.
그림책에 등장하는 가족은
할머니의 생신잔치에 가는 길이다.
할머니 댁에 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워요!
...하지만 곧,
아직 멀었어요?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아이.
*
생신잔치에 가는 것이니, 선물을 준비해가는듯 한데,
아이옆에 놓여져 있는 상자에 눈길이 간다.
책 표지에서 봤던 그 무늬의 포장지와 리본인데?!
지루한 아이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길게만 느껴지는 시간.
책을 뒤집은게 아니다.
실제 그림책이 이렇게 나와있다. 거꾸로!
해적도 만나고
공룡도 만나고
피뢰침을 발명한 벤자민 프랭클린도 보이고
바이킹과 함께 있는 모습도 모인다.
너무도 느리게 느껴지는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그 시간에 만난 이들로 인한 즐거움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미래로 가기도 하는데!
깨어나보니 어느덧 할머니댁~!
꿈에서 과거로 미래로 여행을 다닌 아이.
아이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이 최고의 선물 이라는 말을 남기며
할머니 품에 안긴다.
책 표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던 할머니의 선물.
할머니께 드린 선물은 바로 시계였구나!
백발이 그득한 할머니가 시계를 들고 환희 웃으시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다.
아프지 말고,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나이듦을 누리며 기쁘게 살 수 있는 할머니가 되길.
스스로에게 말해보며.
옆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귀여움(?!)을 받고있는 아이~
마지막 까지 코믹한 요소를 잃지 않는 작가의 그림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