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백선엽을 말한다

삶과 죽음 속의 리더십
유광종 저자(글)
책밭 · 2020년 06월 08일
9.4 (12개의 리뷰)
추천해요 (67%의 구매자)
  • 백선엽을 말한다 대표 이미지
    백선엽을 말한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150x221
    단위 : mm
소득공제
10% 14,400 16,000
적립/혜택
800P

기본적립

5% 적립 8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했던 장군 백선엽!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리더십에 주목한다.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 백선엽, 최초의 평전
평안남도의 말 없던 소년 백선엽이 대한민국 최초로 네 개의 별을 달기까지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영광을 중앙일보 외교안보 선임기자 유광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없었던 백선엽은 일찍부터 도서관에 틀어박혀 신문 사설을 찾아 읽으며 국제정세와 전쟁의 실체를 직시했다. 궁핍한 가정 형편에도 어머니의 적극적인 뒷바라지의 힘을 빌려 군인의 길에 들어섰던 백선엽. 그의 특별했던 유년은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을 향한 숙명이 되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지휘관
일찍부터 일본의 야욕과 미국의 힘, 국제정세를 간파했던 백선엽은 만주군관학교를 거쳐 본격적인 대한민국 군인의 삶을 택한다.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을 경험하면서 백선엽은 누구보다 전선 상황을 잘 이해했고 대처 방식 역시 탁월했다. 말이 없고 조용한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발휘되는 때는 아비규환의 전장이었다.
백선엽의 인간적이면서도 대담한 카리스마는 조만식 선생 비서실에서 김일성과 마주쳤을 때, 숙군 작업 중 사형 선고를 받았던 박정희의 운명을 뒤바꿔놓았을 때, 빨치산 토벌 작전에서 민심 얻기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켰을 때, 한국과 미국의 일촉즉발의 갈등 상황에서 이승만과 아이젠하워를 설득했을 때 등 숱한 일화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순간의 이익을 좇지 않고, 더 먼 곳을 먼저 바라보며 기다렸던 백선엽은 미군의 선진화된 군사 시스템과 최신 무기들의 영향 아래 한국군의 증강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아이젠하워를 직접 찾아가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약속받는 등 국익과 민족을 위해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고 먼저 뛰었다.
한국전쟁의 전선에서 그가 밟지 않은 땅은 없었다
한반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다. 우리는 당시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억하고 위로한다. 그리고 한 줄의 역사로 기억할 뿐이다. 이 책은 장군 백선엽의 일생을 조목조목 짚어보면서 그간 우리가 몰랐던 전장의 일화를 통해, 그저 전쟁 영웅의 일대기가 아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할 것이다. 장군 백선엽의 리더십은 결코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그의 리더십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했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기자 생활 23년. 중앙일보에서 첫 발을 디딘 이후 사회부를 비롯해 국제와 산업,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대학에서 중국어중문학을 전공한 뒤 홍콩에서 고대 중국 문자학을 연구했다. 중앙일보 대만 타이베이,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했다. 현재 고급 중국 인문 강좌인 중국인문경영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중앙일보 인기 칼럼 ‘분수대’, ‘한자로 보는 세상’을 집필했다. 2009년 10월 백선엽 장군을 인터뷰하기 시작, 이듬해 1월 4일부터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내가 겪은 6.25와 대한민국’을 1년 2개월 동안 정리해 실었다. 이후 10년 동안 백선엽 장군을 계속 인터뷰해 6.25전쟁 관련 기록을 남겼다.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1~3권)』, 『백선엽을 말한다-General Paik』, 『백선엽 장군의 6.25 징비록(1~3권)』 등 모두 8권이다. 중국 및 한자 관련 저서로는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중국은 어떻게 모략의 나라가 되었나』, 『장강의 뒷물결』,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유광종의 지하철 한자 여행(1~2호선)』 등이 있다.

목차

  • 백선엽 평전을 적는 이유
    개정판 서문

    克 나를 이기다
    가난과 죽음, 그리고 시작/ 군인의 길은 숙명이었다/ 신문사설 즐겨 읽던 초등학생/ 평양사범 청년의 꿈/ 아버지,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

    知 알아야 이긴다
    만주에서 일본의 힘을 읽다/ ‘일본인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군인의 길을 택하다/ 싸움의 기초를 배우다/ 뜨는 미국, 지는 일본

    時 때를 읽다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해방/ 평양 귀향길에서 본 ‘미국’/ 일주일 동안의 서울 구경/ 조만식 비서실에서 본 김일성/ 김일성 vs 백선엽, 피할 수 없는 숙명/ 서울에 국방경비대에 입문하다

    勢 형세를 보다
    부산에서 중대장으로 출발하다/ 대대장, 그리고 연대장으로/ 미군의 전법을 연구하다/ 역사상 최초 한미 합동 군사훈련/ 미군, 백선엽을 발탁하다

    習 배우고 익히다
    군에 침투한 좌익들의 반란/ 여순반란사건에서 드러난 싸움꾼 기질/ 숙군의 칼자루를 쥐다/ 어느 날 찾아온 수갑 찬 박정희/ “내 이름에 착할 선(善)이 있잖아”/ ‘살릴 사람은 살리고 보자’/ 숙군의 태풍 지나가다/ 백선엽과 육사 8기생, 그리고 박정희

    定 틀을 이루다
    빨치산과의 인연이 시작되다/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기초 쌓기/ 5사단장 백선엽의 싸움 방법-민심 얻기/ 때를 기다리며 칼을 갈다/ “백선엽은 뭐하는 지휘관이냐”/ ‘일선 지휘관 백선엽’의 첫 성공

    亂 내가 싸움에 질 때
    운명의 1사단, 그리고 1950년 6월 25일/ “지리산에서 만나 게릴라로 싸우자”/ 지연전, 그 지루한 서막/ 빗물과 함께 먹는 주먹밥/ 유랑의 끝

    鬪 적과 격돌하다
    미군이 주도하는 전쟁의 시작/ 피바다가 따로 없다/ 가뭄 속의 단비, 미 ‘증원군’이 오다/ 위기 속의 리더십/ 미군의 작전계획을 바꾸다/ 서울 넘어 평양으로

    爭 적에게 내줄 수 없다
    중공군이 넘어온 되너미고개/ 후퇴는 패배가 아니다, 작전이다/ “사령부를 모래사장으로 옮겨라”/ 중공군의 ‘먹잇감’은 국군/ 대관령을 막아서다/ “대륙적 기질의 백선엽 장군”/ 밴 플리트와 백선엽/ 휴전회담 대표 백선엽의 판단력/ 정치의 칼끝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勝 상승의 장군, 저 멀리 내달리다
    낙엽 떨어지는 지리산으로/ 지리산 자락에 세운 고아원/ 국군 전력 증강에 불을 댕기다/ 육군참모총장의 자리에 오르다/ 냉정한 ‘플레이어’ 백선엽/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의 명망/ 경무대의 초조감, 그리고 백선엽의 활약

    將 어떤 이를 명장이라 부르는가
    번역과 해석의 차이, ‘완벽한 군인’ 백선엽/ 한국군 최초의 별 넷 대장에 오르다/ 신임 미 8군 사령관과의 기 싸움/ 휴전을 둘러싼 한미 간 마찰/ 미국에 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아이젠하워의 약속/ 경무대의 이상한 침묵/ 중공군과 다시 맞서다/ “당신이 전선에 나가주시오”/ 왜 그를 명장이라 부를까

책 속으로

낯설면서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일성이라는 젊은이에게 정국의 주도권이 점차 몰려가던 어느 날이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고당 선생의 사무실에 출근해 일하고 있던 백선엽은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사무실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평양공설운동장에서 봤던 김일성이 일행과 함께 고당 선생 비서실로 들어섰던 것이다.
그는 젊고 활달해 보였다. 함께 들어선 일행을 압도하는 제스처와 말소리 등이 돋보이는 인물이었다. 김일성의 주변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백선엽 장군의 기억에는 당시 김일성이 무슨 말을 했는지가 남아 있지 않다. 그저 소란스럽게, 활달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일성의 모습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고당 선생의 젊은 비서관 백선엽은 그런 김일성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었다. 어딘가 부화(浮華)해 보였다. 제스처가 상당히 컸고, 목소리에는 힘이 있어 보였다. 정치적으로 상당한 힘을 갖출 것 같은 인상이기도 했다. 번지르르한 외모에 정치적 실력까지 갖춘 30대 초반의 김일성은 뭔가 이상한 예감으로 백선엽의 뇌리에 박혔다. (70쪽)

박정희 소령이 서 있는 자리에는 간이 의자 비슷한 것이 놓여 있었다. 백 국장은 “우선 그 의자에 앉으라”고 권했다. 박정희 소령은 아무 말 없이 의자에 앉았다.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는 의자 끝에 살짝 걸쳤다. 백선엽 국장과 박정희 소령의 간격은 약 5m. 하지만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사무실이어서 박 소령의 표정은 백 국장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잠시 후 눈이 어둠에 차차 익숙해지면서 그의 얼굴이 자세히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백 국장은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정보국장을 한 번 만나고 싶다”는 김안일 과장의 전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먼저 말을 들어보는 게 순서였다. 박 소령이 먼저 말을 꺼낼 것이라는 생각에 그는 기다렸다. 그러나 왠지 박 소령은 입을 굳게 닫고 있었다.
약 10여 초 흘렀을까. 침묵이 무겁게 흘렀다. 그 시간은 길게 느껴졌다. 마침내 박 소령의 얼굴이 조금 움직였다. 백 국장은 그때 박 소령의 눈가가 붉게 물드는 것을 봤다. ‘아, 저 사람이 감정을 억누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윽고 박 소령이 말문을 열었다.
“한 번 살려 주십시오….”
(“…….”)
박정희는 다시 말이 없었다. 자신의 감정을 모질게 짓누르고 있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눈물이 핑그르르 도는 모습이 보였다. 백 국장은 말없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사무실에는 다시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백선엽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 매우 뜻밖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요, 그렇게 해보도록 하지요.” (119쪽)

“지금까지 정말 잘 싸웠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린다면 우리는 바다에 빠져야 한다. 저 아래에 미군들이 있다. 우리가 밀리면 저들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 나를 믿고 앞으로 나가서 싸우자.”
그리고 백선엽은 허리춤에 있던 권총을 빼들었다. 이어 그는 땅바닥에 주저앉은 11연대 1대대 장병들의 중간을 가르면서 앞으로 달려 나갔다. 산 위로 적들이 하나둘씩 넘어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었다.
뒤에서 그의 부하들이 따르는 소리가 들렸다. 함성도 일고 있었다. 사단장 백선엽은 계속 산길을 뛰어 올랐다. 숨이 차기 시작했다. 뒤에서 따라온 어떤 부하가 백선엽의 어깨를 잡았고, 뒤이어 다른 누군가가 사단장의 허리를 잡았다. 그들은 “사단장님, 이제 그만 나오세요. 우리가 앞장 서겠습니다.” 사단장을 제치고 부하들이 달려나갔다. 거센 함성을 외치면서 11연대 1대대 장병들이 다시 진격했다. 산등성이를 넘어오던 적들은 그런 기세에 밀렸다. 뿔뿔이 흩어져 도망치고 있었다.
다부동 전투의 가장 백미(白眉)에 해당하는 부분일지 모르겠다. 사단장이 권총을 빼들고 대열의 앞에 서서 적을 향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인 전쟁터에서 결코 나오기 힘든 장면이다. 그러나 1대대의 후퇴, 미군의 철수, 다부동 위기, 대구 함몰, 부산 교두보 와해까지 이어질 아주 다급한 상황에서 백선엽은 그런 ‘사단장 돌격’을 감행했다.
전혀 다른 태생(胎生)의 한국군과 미군이 서로 연합작전을 벌인다는 것은 결코 용이하지 않다. 언어가 다르고, 자라온 배경도 다르다. 문화도 다르며, 전투의 조직과 운용에서도 당시의 양국 군대는 공통점을 찾기 어려웠다. 비록 최초의 한미 연합작전은 아니었으나 다부동 전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두 나라 군대가 뭉쳐서 최대의 고비를 함께 넘었다는 점이다. (221쪽)

미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백선엽은 이승만과의 관계를 어떻게 펼쳐갔을까. 그가 후원하는 미군의 힘만을 믿고 이승만 대통령의 권위를 깔아뭉갠다면 어느 누구도 그의 손을 들어줄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연령의 차이, 대통령과 그를 보좌해야 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직무상 윤리, 그에 앞서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대통령에게 충성해야 하는 직책상의 규범 등에 모두 맞지 않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휴전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미 행정부와 충돌했던 이 대통령의 입장만을 맹목적으로 추종한다면 대한민국은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었다. 당시의 대한민국은 다른 그 무엇보다 더 절실한 과제를 안고 있었다. 바로 전선 너머의 김일성 군대와 중공군을 막아야 하는 안보의 문제였다. 대한민국이 살아남느냐 아니면 그대로 없어지느냐의 존망(存亡)이 걸려 있는 사안이었으므로, 그보다 더 큰 과제는 없었다. 그 핵심적인 키는 미국이 쥐고 있었다.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총사령관, 나아가 도쿄에서 이를 모두 관할하는 유엔군 총사령관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다지지 못한다면 한국군에 대한 미군의 과감하면서도 대담한 지원은 얻어내기 힘들었다. 여기에 백선엽의 역할이 있었다. 그는 한편으로는 자신이 보좌해야 하는 이승만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대한민국의 가장 절실했던 과제인 국군의 전력 증강사업을 신속하면서도 원만하게 펼쳐가야 했다. (309쪽)

출판사 서평

책의 형식은 평전, 내용은 싸움의 철학이다. 적을 앞에 두고 사느냐 죽느냐를 가리는 참혹한 전쟁터의 리더십도 함께 조명했다. 주인공은 한국군 최초로 4성 장군에 오른 백선엽 예비역 대장(100)이다. 그는 1950년 6월 25일 김일성 군대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의 3년 전쟁과 대한민국 건국 및 발전의 거센 흐름 속에서 이승만을 돕고, 박정희를 구하고, 김일성을 꺾은 명장(名將) 중의 명장이다.
백선엽은 평시에 빛이 드러나지 않는 유형의 인물이다. 전쟁 등 최고의 위기상황이 벌어져야 제 모습을 드러낸 뒤 활약을 펼치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그는 따라서 이 땅 위의 전쟁이 멈춘 뒤에는 다시 모습을 감추다시피 했다. 국가와 민족의 명운을 걸고 벌인 전쟁 속에서 제 실력을 발휘했다가, 전쟁의 불길이 잦아든 뒤에는 슬그머니 역사의 그늘 속으로 묻힌 사람이다.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김일성 군대의 남침으로 벌어진 6.25전쟁 3년 동안 그의 이름은 전쟁의 흐름이 바뀐 모든 전투와 국면(局面)에 등장한다. 김일성 적화야욕을 결정적으로 꺾은 다부동 전투, 북진과 평양 입성, 중공군과의 첫 조우전, 중공군의 기습을 분쇄한 대관령 전투, 빨치산 대 토벌작전, 한국군 포병 양성, 휴전회담 첫 한국대표, 한국과 미국의 상호방위조약 체결, 중공군 최후 공세인 금성 돌출부 방어작전 등이다.
미군은 그를 신뢰했고, 급기야 존경했다. 젊은 나이, 30대 초반의 한국군 장수에게는 과분한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미군이 그에게 보낸 신뢰와 존경은 엄연한 사실이다. 낯선 한국의 전선에 천문학적인 경비의 전쟁 물자를 쏟아 넣어야 했던 당시의 미군에게 가장 절실했던 과제는 ‘싸움을 이해하고, 싸움을 할 줄 알며, 적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갖춘 한국군 지휘관’을 물색하는 일이었다.
유감스럽게도, 한국군 대다수의 장군들은 미군의 까다로운 기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오로지 한 사람만이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백선엽이었다. 그는 세계 최강의 군대인 미군의 기준에 맞아 떨어졌을 뿐만이 아니라, 때로 그 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실력을 보였다. 미군은 모든 힘을 한국의 이 젊은 장군에게 쏟다시피 했다.
백선엽은 그가 지휘한 모든 전투에서 적이 뿜어내는 살기(殺氣)를 날려버렸다. 미군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전하는 이 장수에게 더욱 많은 힘을 몰아줬다. 한반도 남쪽에서 전선을 주재하는 미군의 힘은 백선엽을 높은 수준으로 떠받쳤고, 마침내 그는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에 오른다.
그는 이 점에서 미군에 의해 발굴된 인물이다. 대한민국의 당시 인문적 지형에서 백선엽은 하염없이 가려져 있을 뻔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전쟁은 그를 불렀고, 함께 전선에 선 힘의 주재자 미군은 그의 가치를 재빨리 알아차렸다. 그리고 백선엽의 시대는 전쟁이 한창 불붙고 있을 무렵이었던 1950년 8월의 낙동강 교두보 전투에서 그 서막을 열었다.
책은 한반도 큰 승부사, 또는 최고의 명장으로 떠올랐던 백선엽의 어린시절부터 조명해 총성이 멈추는 1953년 휴전 때까지를 기록했다. 그 역경과 고난, 그리고 영광을 중앙일보 외교안보 선임기자 유광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그에 앞서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을 집필하기 위해 그를 1년 6개월 인터뷰했다. 종횡으로 얽힌 전쟁사의 앞과 뒤를 자료와 증언, 백장군의 회고로 채운 뒤 이에 평을 다는 식으로 엮었다.
저자의 시선으로 볼 때 백선엽의 성장기는 자신을 이기는 극기(克己)의 과정이다. 가난과 설움, 일찍 찾아왔던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말없는 외톨이로 도서관에 파묻혀 신문사설과 성인에게도 어려운 평론을 찾아 즐겨 읽던 그의 모습이 상세하게 드러난다.
이어 평양사범, 만주군관학교, 만주군 시절 일본 제국의 식민지 청년으로 그가 미래를 내다보며 쌓았던 역량은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상대를 이긴다’는 지(知)의 능력으로 그렸다. 일본이 물러가고, 새로 다가서는 미국의 힘을 읽는 능력은 〈손자병법(孫子兵法)〉 상의 형세(形勢)를 살피는 힘으로 분석했다.
나를 이기고, 앎의 능력을 쌓아, 때를 읽고, 형세를 살피는 사람. 바로 적을 이기는 승부사가 갖춰야 할 요체다. 아울러 전선에 선 장수가 갖춰야 할 필비(必備)의 덕목이자, 무형(無形)과 무혈(無血)의 비즈니스 전쟁에 뛰어드는 CEO의 필수 과목이다.
싸움의 철학적 기초와 다부진 역량을 다진 백선엽은 육군참모총장과 한국군 최초 4성 장군에 올라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러나 그의 진짜 덕목은 군인의 길을 끝까지 지켰다는 점이다. 전쟁의 최고 영웅이었으나 결코 정치 바닥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지휘관,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대형 플레이어(player)로서의 그 모습이 책의 후반에 담담하게 펼쳐진다.
전쟁은 많은 것을 남긴다. 그 사회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실력은 전쟁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 전쟁 중에 나타난 리더십은 삶과 죽음, 존립이냐 패망이냐를 가르는 순간에서 드러나는 참 리더십이다.
나라와 민족에는 충직(忠直), 상관과 부하에게는 정직(正直), 군인 이외의 길에는 무관심했던 우직(愚直)의 대명사가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다. 그런 마음 자세로 전선을 누볐던 그의 리더십을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에 소개한다. 잊혀진 전쟁의 잊혀진 리더십을 복원해보자는 취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5720388 ( 1185720383 )
발행(출시)일자 2020년 06월 08일
쪽수 390쪽
크기
150 * 221 * 24 mm / 567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백선엽을 말한다
삶과 죽음 속의 리더십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