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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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데구치 하루아키는 라이프넷생명보험 주식회사 회장 겸 CEO. 1948년 일본 미에 현 출생. 교토대학 법학부 졸업 후 1972년 일본생명보험에 입사하여 기획부에서 영업기획을 담당하였다. 런던 현지법인 사장, 국제업무부장 등을 거쳐 2006년 퇴사한 후 넷라이프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2008년 4월 생명보험업 면허 취득 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라이프넷생명보험은 ‘반값 보험료’ ‘온라인 전용 보험’ ‘보험료 원가 공개’ 등 파격적인 행보로 보험업계에 파란을 일으켰으며,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보험입문》 《직구로 승부하는 회사》 《일에 도움되는 교양으로서의 세계사》 《책 사용법》 《일하는 법의 교과서》 등이 있다.
번역 이소영
역자 이소영은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계 기업에서 통번역 일을 하던 중 좋아하는 책과 잘 하는 일본어의 조합을 찾아 번역의 길에 이르렀다. 오늘의 삶에 보탬이 되는 책 번역을 당장의 목표로 삼고 일서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식사순서혁명》 《고기 먹는 사람이 오래 산다》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 《빈티지 홈》 《내가 사랑하는 따뜻한 것들》 등이 있다.
목차
- 1장. 교양이란 무엇인가?
인생을 즐겁게 하는 도구
지식은 수단, 교양은 목적
교양은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
이해가 될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쉽게 수긍하지 말고 계속해서 탐구하라
결정장애는 생각이 부족한 탓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빠져 있지 않은지
이제 우리는 교양인이 되어야 한다
2장. 교양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다
겸허하지 않으면 교양을 얻을 수 없다
함께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
재미의 원천은 교양이다
‘넓고 얕게’가 아니라 ‘넓고 적당히 깊은’ 교양
자기 의견이 있는가?
학생 때부터 벌어지기 시작하는 격차
학생에게 공부를 요구하지 않는 사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학생이기에 더 분명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이 더 편한 사회
종신고용, 연공서열, 정년제라는 노동관행
공부하지 않는 일본의 리더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양이다
뒤처진 부분에서 성장잠재력을 찾아라
3장. 교양인이 되기 위한 사고법과 공부법
과거는 바꾸지 못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종과 횡으로 생각하라
국어가 아닌 산수로 생각하라
숫자·팩트·논리로 생각하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전혀 다른 면이 보인다
본질은 심플하다
비유로 생각하라
수식어를 제거하라
상식을 의심하라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시민의 중요한 권리
기밀정보보다 큰 힘을 발휘하는 사고력
인터넷 시대에도 신문이 유용한 이유
꾸준히 정보와 지식의 양을 늘려라
행동을 습관화해 판단과정을 간략히 하라
가까운 사람을 목표로 삼아라
옆 사람의 힘을 빌려 의욕을 키운다
건강관리의 기본은 건강에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
4장. 교양 수업 1. 책 읽기
호기심이 나를 책벌레로 만들었다
학교 공부보다 독서를 좋아한 학창 시절
종일 책을 읽던 행복한 날들
TV와 골프를 버리면 독서 시간이 생긴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반복 읽기
백해무익한 속독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는 두꺼운 책으로 시작하라
베스트셀러 순위는 내용의 질을 반영하지 않는다
고전은 무조건 훌륭하다
끌리면 읽어라
알렉산더 대왕이 가르쳐준 독서의 즐거움
업무 성과로 이어진 독서
필수 도서는 미루지 않고 읽는다
즐거운 서점, 유용한 도서관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취향의 문제
5장. 교양 수업 2. 사람 만나기
설렘이 없는 만남은 시간낭비다
외국인을 많이 만난 영국 주재원 시절
내 별명은 미스터 포에버
인맥이 아니라 사람을 보자
형식적인 사귐은 최대한 줄여라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의 규칙
이상적인 인생은 최소 책임, 최대 재미
뛰어난 역사서란 어떤 책인가?
역사에서 미래를 배운다
동서고금, 인간의 삶에 필요한 것
6장. 교양 수업 3. 여행 떠나기
여행은 최고의 놀이, 교양의 원천
상을 받아 떠난 첫 해외 여행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행
목표가 있는 여행의 즐거움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움
시장을 보면 그 나라의 정치를 알 수 있다
동네 사람인 듯 동화되어 걷는 즐거움
수박 가격에 나타난 국제 정세
서점에서 읽은 시민들의 속마음
여행으로 얻는 정보량은 압도적이다
7장. 교양 시사 1. 국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무기
북유럽 꼬마보다 못한 일본의 정치평론가
선거는 인내 그 자체다
투자와 저금의 차이를 알아두라
공적연금이 파탄 난다는 소문에 속지 마라
적게 내고 많이 받는 모델은 이제 불가능하다
세대간불평등을 없앨 수 있는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연금 확대를
증세 없는 사회보장은 있을 수 없다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
프랑스는 어떻게 출산율 회복에 성공했나?
고령화 대책은 ‘나이 무제한’을 원칙으로
장기 주택담보대출은 시대착오적 발상
집주인이 갑인 시대는 끝났다
속내와 동기를 파악하라
8장. 교양 시사 2. 국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무역 협정을 둘러싼 뒤죽박죽 논쟁
이데올로기나 감정은 국가 관계에 도움이 안 된다
고유영토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역사는 하나다
애국심과 내셔널리즘은 전혀 다르다
중국이 불안하면 일본이 힘들다
중국 관료의 우수성
차원이 다른 헝그리 정신의 중국 대학생
언론에서 전하는 이미지와 실제 모습은 다르다
난제 중의 난제, 원자력발전
놀라운 기세로 늘고 있는 에너지 수요
온 인류의 지혜를 모아야 하는 지구온난화 문제
9장.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기
영어를 포기하지 마라
글로벌 인재의 최저 라인은 토플 100점
재미있고 생생한 영어 공부법
외국어 실력은 의지의 문제다
업무 영어보다 어려운 사교 영어
콘텐츠 없는 외국어 실력은 쓸모가 없다
외국어 실력은 창피한 만큼 성장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국어로 사고하는 힘
10장. 생각하며 사는 삶
우리는 8,760 : 2,000으로 살고 있다
일은 아무래도 좋은 것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플러스가 된다
인간의 문명이란 어차피 곰팡이 같은 것
사회를 위해,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
회장의 일정을 직원이 마음대로 정하는 회사
사람을 채용하는 독특한 기준
논리적인 사고의 기본은 국어 실력
인간의 능력은 거기서 거기다
회의가 적어야 회의의 질이 올라간다
비즈니스는 진심이 좌우한다
수첩은 쓰지 않고, 시계는 차지 않고
장시간 일하면서 생산성은 낮은 일본
책 속으로
특히 요즘은 손쉽게 정답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에 맞추어 잘 정리된 정답과 언뜻 보아 정답으로 보이는 정보가 인터넷 공간 등에 넘쳐난다. 랭킹 정보며 베스트셀러 정보가 딱 맞는 예다. 또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 방송하는 TV 프로그램도 많다. 사람들은 마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듯 떼 지어 정답 정보에 모여들고, 그러고 나서는 진실을 다 알게 된 양 여긴다.
다른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를 잠깐 들은 것만으로 정말 안다고 결론짓는 것은 안이한 해결법이다. (p. 20-21)
까다롭게 들릴지 모르지만 ‘어느 쪽도 아니다’를 고르는 이유는 대부분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를 정면으로 보고 충분히 생각한 적이 없거나 주제에 대해 지니고 있는 정보가 적은 것이 진짜 원인인데, 그저 복잡한 문제라는 것을 핑계 삼아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일에 쉽게 수긍해버리는 것도 안 될 일이지만 생각이 부족해서 자기 의견을 정하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다. (p. 23)
서양에는 그리스·로마시대 이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라는 개념이 있다. 인간으로서 제 몫을 하며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교양을 말하는 것으로, 산술·기하·천문학·음악·문법학·수사학·논리학 등 7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인간을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만들어주는 학문이라는 의미에서 자유칠과(自由七科)로 번역한다.
리버럴 아츠는 오늘날에도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리더들이 ‘넓고 적당히 깊은 지식’을 익히는 것이 바로 리버럴 아츠의 전통이다. (p. 35)
교양은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것, 그 이상이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는 총리대신의 부정이라는 전후 최대 스캔들인 록히드 사건을 파헤친 혼신의 보고서다.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면 개별적인 사실은 극비가 아니라 당시 여러 매체에 평범하게 보도된 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는 특별한 경로로 내부고발자로부터 정보를 입수해 보고서를 쓴 것이 아니라 공개된 정보를 공들여 모으고 그것을 깊이 파고들어서 내용을 구성한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정보, 혹은 이미 알려진 정보라도 통찰력을 발휘하면 다른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다. 결국 힘을 발휘하는 것은 기밀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다. (p. 73-74)
나는 베스트셀러 정보로 책을 고르지 않는다. 베스트셀러는 따지고 보면 맛집에 늘어서는 대기열 같은 것이다. 처음에 어쩌다가 생긴 줄을 보고 사람들이 뒤에 서고 그렇게 계속해서 줄이 길어지는 식이다. 그래서 베스트셀러 순위는 내용의 질을 반영한다고 볼 수 없다. 지금 잘 팔리고 많은 사람이 읽고 있다는 단순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p. 103)
근대국가에서 가장 신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어디인지를 따져보면 결국 국가에 다다르게 된다. 이것은 100년도 전에 이미 증명된 바 있다. 근대국가에서는 어떤 금융기관도 해당 국가 이상의 신용등급을 받을 수 없다.
공적연금을 믿지 않고 직접 돈을 모아두겠다는 생각에 국민연금을 내지 않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설명대로 만일 국민연금이 파산하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그전에 이미 은행예금도 날아가버렸을 것이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사회보장제도가 붕괴하는 일은 없다. 젊은이들이 더는 이런 안타까운 판단을 하지 않기 바란다. 근대국가에서는 국가 이상으로 안전한 금융기관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팩트를 교양 차원에서 제대로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p. 163)
세계의 광대함을 인식하면 일이나 회사 따위 실로 작은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해보자. 지구가 탄생한 후 46억년 정도가 흘렀고 호모사피엔스의 등장은 겨우 20만년 전의 일이다. 46억분의 20만은 0.00004이니, 지구의 시간축에서 보면 인류가 등장한 후의 시간은 겨우 0.004%에 지나지 않는다. 그야말로 일순간이다.
지구의 규모에서 보면 인간의 문명은 지구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곰팡이 같은 것이다. 어떤 이는 국물 요리 위에 뜨는 거품이 딱 인간이 사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인류의 존재는 오차범위 정도일 뿐이다. 우리는 오차범위 안에 사는 존재이며, 항구적으로 지구 위에 존재할 수 있을지 어떨지 아직 모른다. 이것은 틀림없는 팩트다. 우리의 문명이 곰팡이급이라고 인식하고 나면 일이나 회사 따위 실로 사소한 것이라고 잘라 말할 수 있다. 지구의 역사에 관한 교양이 무의미한 고민과 스트레스로부터 여러분을 지켜줄 것이다. (p. 233)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의 따라잡기식 경쟁사회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종병기, 교양을 익혀라!
우리는 왜 교양인이 되어야 하는가?
교양의 본질은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흔히 교양이란 지식을 많이 쌓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식은 어디까지나 도구이며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지식은 흥미의 범위를 넓혀주고, 흥미의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 몰두할 만한 것을 찾아낼 기회가 높아진다.
교양의 또 다른 본질은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단순히 많은 지식을 쌓고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식에 더해 그것을 소재로 삼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교양이다.
다양한 지식을 쌓으면 그로 인해 새로운 세계에 눈뜨고 인생이 즐겁고 충실해진다. 자기 머리로 생각해 진짜 정답을 발견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이 결국 자신의 생활이 향상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교양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다
전후의 산업화시대에는 자기 머리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사회였다. ‘불탄 들판을 빨리 복구해 선진국 경제를 따라잡는다’는 목표 아래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앞만 보며 달리는 시대였다. 선진국이라는 롤모델이 분명하고, 인구는 증가했으며, 고도성장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열심히만 하면 저절로 나라도 국민도 성장하는 시대였다.
일자리는 충분했고, 인구는 꾸준히 늘어 노동력도 구매력도 함께 증가했으며, 부동산은 사기만 하면 크게 올랐고, 직장은 정년까지 보장되는 안정적인 사회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선 굳이 개개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 성장은 멈추고, 인구는 줄고 있으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일자리는 부족한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생각과 고민 없이 지내다간 사회도 개인도 지속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막다른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독창성, 다양한 상대를 끌어들이는 재미, 인간적 매력, 스스로 생각하기 등 교양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제 교양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교양인이 되기 위한 사고법과 공부법
교양인이 되려면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식에 ‘자기 머리로 생각하기’가 더해져야 한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고법이 필요할까?
시간축(역사)과 공간축(세계)을 기준으로 한 종과 횡의 관점으로 생각하기, 숫자·팩트·논리로 생각하기, 본질을 파악하기, 비유로 생각하기, 수식어를 제거하고 생각하기, 상식을 의심하기 등 여러 가지 사고법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평범한 정보 속에서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교양의 힘, 지식의 힘이다.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정부를 감시하라
우리는 무심코 민주주의가 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정치체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결코 best가 아니며 겨우겨우 better에 이른 체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better는 언제든 worse 혹은 worst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민주주의를 좀 더 깐깐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선거란 쓸모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멀쩡한, 그래서 현시점의 세금을 잘 배분할 수 있는 사람을 계속해서 골라내야 하는 인내 그 자체다.” 이 말은 처칠이 선거에 대해 한 말이다. 좋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고, 정치가에게 제멋대로 훌륭한 인격을 입혀서는 안 되며, 안일하게 정부와 정치가를 믿으면 안 된다고 처칠은 호소했다.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시민의 중요한 권리다. 역사의 가르침대로 권력을 지닌 자에게 비판의 시선을 보냄으로써 권력이 폭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정부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이는 교양인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며 사는 삶
우리는 이제 가치관을 전환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선진국 롤모델 따라잡기, 인구증가, 고도성장의 틀 속에서 ‘손 놓고 있어도 성장하는 시대’는 꿈처럼 사라지고 냉혹한 현실이 도래했다. 새 시대에는 새 가치관이 필요하다.
남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 시대는 끝났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삶의 방식을 정해야 한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은 결국 모든 개개인의 삶에서 나온다. 양심을 기반으로 현명하게 행동하고 발언할지, 혹은 편협한 사고에 사로잡혀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지, 다른 사람의 선동에 휩쓸릴지, 아니면 자기 생각에 따라 행동할지…. 이에 따라 세상은 크게 달라진다.
교양이란 보다 나은 사회와 더 나은 인생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다. 각자가 스스로 키워낸 교양을 바탕으로 우리가 꿈꾸는 생활,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676302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22일 | ||
쪽수 | 256쪽 | ||
크기 |
150 * 218
* 20
mm
/ 46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人生を面白くする本物の敎養/出口治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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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원천이 책, 사람, 여행이라고 했는데 그럼 일본 미국 사람들이 책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근처에도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미국, 일본 청년들은 책을 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에 대해서는 우리는 너무 형편없이 읽기 때문에 비교 성상에 올라가지도 못한다.
" 일본과 미국의 대학생이 재학 중에 책을 몇 권이나 읽는지 소사 한 연구가 있다. 그에 따르면 일본의 대학생이 평균 100권의 책을 읽는 데 비해 미국의 대학생은 평균 약 400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일본의 4배다. 공부의 양에서 압도적인 이가 있는 것이다. 아 것만으로도 일본 대학생과 미국 대학생이 같은 기업에 취직했을 때 누가 더 경쟁력이 있을지는 불 보듯 뻔하다.-P37"
일본과 미국과도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데 우리는 말도 못 한다. 평균적으로 일 년에 책 1권 정도 읽는 것도 힘들어하는 우린데 정말로 앞으로 어떻게 될는지 무척이나 걱정이 되고 앞날이 캄캄하게만 생각된다. 우리는 너무 많이 반성을 하고 책 속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교양의 힘 지식의 힘이 어데서 올까요? 궁금합니다. 그 궁금함을 이 책에서 말을 해준다고 하니 제대로 듣고서 교양의 힘 지식의 힘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그렇게 가져보아야 정말로 교양 있게 즉 재미있게 즐겁게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 결국 힘을 발휘하는 것은 기밀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다. 사고력이 있으면 평범한 정보 속에서도 지금까지 남들이 보지 못한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교양의 힘, 지식의 힘이다.-P75"
우리 주위에 중요한 것이 사고력이 그렇게 중요함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대로의 사고력을 가지고 있으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이렇게 남이 보기 힘든 진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름이 아니고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고 힘을 주어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을 했습니다. 교양의 원천은 책, 사람, 여행이라고 했는데 이 원천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사람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교양에도 사람을 벗어나서는 무언가가 형성이 되지 않음을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교양의 원천을 책, 사람, 여행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는데, 크게 보면 책도 여행도 결국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대화하는 것이고 여행은 다른 장소에 사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다.-P117"
그렇게 보면 교양이란 것도 사람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 가운데 교양을 쌓아가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따로 가만히 있어서 교양이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이 책에서 발견했습니다. 역시 인간은 인간을 벗어나서 무언가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음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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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가지고 있다면 사고하는 방법도 달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즉 숫자, 팩트, 논리로 사고를 하면 일상의 사건들이 전혀 다른 면을 발견할 수가 있다고 이 책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교양을 이렇게 평가를 해주고 있습니다. 교양이란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두근거림, 재매, 즐거움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양의 본질 중 또 하나는 '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리고 공부의 목적에 대해서도 일본의 저명한 저술가는 공부의 목적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전공이든 전공 외의 것이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말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한 것, 오직 그뿐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했야 한다고 합니다.
책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온갖 장소를 여행을 다녀오면서 세상에는 이만큼 멋진 곳이 있고 이렇게나 훌륭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며 그 넓이와 풍요로움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내가 얼마나 작은지, 그리고 어린지 잘 알게 되고, 책, 사람, 여행은 언제나 자신의 크기를 일깨워주어 겸허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책, 사람, 여행은 이 책의 작가님의 이정표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교양을 얻기 위해서는 이렇게 책,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도 우리가 사람을 만남을 알고 있는 지식에 앞서서 무언가를 다르게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교양의 원천을 책, 사람, 여행으로 나누어 아야 기하고 있는데, 크게 보면 책도 여행도 결국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대화하는 것이고 여행은 다른 장소에 사는 사람을 마나는 일이고, 그래서 결국은 모든 것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사람으로 이루어지고 사람으로 우리의 삶이 형성됨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이 알고 있는 여행을 이렇게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합니다. 교양이란 인생을 즐겁게 하는 도구라고 말을 했는데, 여행이야말로 정말 그렇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얻어온다고 해도 그것은 여행이 끝난 후의 결과이며, 여행 중에는 오로지 즐길 뿐이며, 그런 의미에서 여행이야말로 최고의 놀이고 가장 즐거운 교양 습득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주위에서 보면 유아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영어를 가르치는 기본적인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고 합니다.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우선은 자기 모어를 확실히 몸에 익혀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다양하게 우리가 교양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책, 사람, 여행이 교양을 얻어 가는 중요한 핵심임을 가르쳐주고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 바탕에 아마도 교양이라는 덕목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양이 있는 사람하면 떠올리게 되는 것.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많고, 책이나 예술과 같은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이루어내는 성공적인 사람의 모습이 떠오른다. 대화를 하면 뭔가 새롭게 알게 되고, 함께 있는 것이 재미있으며, 알면 알수록 새롭고 더 알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이 바로 교양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보통 그런 사람 주위에는 기회나 행운 그리고 사람도 많이 몰려든다. 하지만 교양이 없다면, 모처럼 얻게 된 행운도 날아가 버리고, 주위 사람들도 조건이 사라지면 떠나가 버릴지도 모른다.
교양이란 이처럼 한 사람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품성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르고 가꿔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한다. 돈을 버는 것, 명예를 쌓는 것, 친구를 만나는 것... 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함이 아니던가. 생각해보면 목적 없이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거나, 시대의 유행에 쉽게 편승하거나, 전문가의 말을 비판없이 맹신하거나... 이것은 다 자신만의 생각이 없는데서 비롯된 것은 아닐지. 교양을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상식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의식을 갖고, 더불어 꾸준히 정보와 지식을 쌓아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모든 것에 대해 쉽게 수긍하지 말고 계속해서 의문을 가지고 배우고 탐구하는 것이 바로 교양인의 자세임을 알 수 있다.
교양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라도 기울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양인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책, 여행.. 그리고 인간관계였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 비춘 교양수업 과정은 교양인이 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교양을 쌓는 것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거나 교양인을 자신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작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누구나 일반적인 수준의 교양인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교양을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인생이 더 즐거워지는 비결로 꼽고 있다.
교양이란 인생을 즐기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즐겁게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무감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의 교양의 수준을 점검해보고 자신의 인생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계기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교양의 시대라는 책은 우리에게 어떤 것이 교양인지 알려준다.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것만이 교양은 아니다. 좁고 깊은 지식보다 적당하게 방대하고 깊은 지식이 더 교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많이 배운다고 해서, 많은 책을 읽는다고 해서 교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만약 많이 배우고 책을 읽는 것으로 교양을 판단한다면 학생일 때가 가장 교양 있는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점차 자신의 지식의 폭을 넓히는 과정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회사의 회장이 쓴 글이다. 읽다보면 대부분이 일본의 모습과 일본에게 필요한 것들을 위주로 거침없이 글을 써 내려간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일본과 관계 없으니 이 책 내용 또한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은 아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상황에 우리도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다고 여기는 것이 좋겠다.
교양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할 필요는 없지만, 무엇보다 교양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이다. 의지를 가진 상태로 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 전문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지식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닌 교양, 갈 길이 멀고 어둡게 보이지만 노력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교양은 그런것이 아니다 샤넬의 창업자 코코샤넬이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나처럼 대학도 안나오고 나이든 무지한 여자도 길가에 핀 꽃의 이름을 하루에 하나씩은 외울 수 있다 이름 하나를 알면세상의 수수께끼중 하나가 풀린다 그만큼 인생과 세상이 단순해 진다 그래서 인생은 즐겁고 삶은 멋지다 - 8 -교양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책이기도 한편 저자인 데구치 하루아키가 교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걱정이 물씬 묻어있는 책이다.하지만 이 일본인에 대한 걱정을 한국으로 대입시켜서 읽어도 좋다 왜냐하면 일본과 한국에 대한 걱정에 대한저자의 걱정부분이 상당부분 흡사하였기 때문이었다...흔한 말로 일본이 한국보다 10년은 앞서있다고 하고개인적으로 여러 사회현상들에 대해서도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공감하고 있는편인데그런점을 감안하고 읽는다면 저자가 일본인이고 일본사회에대한 이야기가 많이나오지만전혀 이질감을 덜할수있다저자가 생각하는 교양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을 지식과 차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단지 알고있는것이 아닌 그 정보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것을 교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교양이란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한 교양을 쌓아가는 것은 세상을 더 넓게보고개인적으로는 발전을 이룰수있다는 것이었다 책을 좋아한다는 저자역시 그러한 세상의 호기심이 독서에 이끌었고그것이 자신이 가진 교양의 일부분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나또한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독서를 즐겨하고 그로인해 새로운 분야 전혀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빠지는데 그런점에서 저자와의공통점을 찾기도 하였다 전후 우리는 한마음 한뜻 을 외쳤지만 이제는 전과 달리 개인의 힘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교양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사회라는 큰 관점에서 보면 이제 교양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라고 할수 있다 - 52 -
상 식을 의심해야 무법 부정 폭주를 단속할 수 있다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상식을 의심함으로써 사회는 건전하게 발전하고 자정작용을 한다 그것이 근대국가의 비판정신이며 독해력이다 독해력은 교양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71-전후..폐허가 된 일본에서 일본은 급격한 경제발전을 하였고 그경제성장 모델로 미국식을 따라했다고 한다이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따라하기식 경제발전을 말이다 그로인해 급격한경제성장을 이루어냈지만단지 따라하는식의...깊게 들어가면 사고하지않는 지식으로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 일본사회에서는 그것이큰 문제로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사고하는 교양의 중요성이 중요하다고 이책에서 설명하고 있다또한 그로인한 교육계의 암기식 교육에 대해서도 한탄을 하고있는 부분이 책 이곳저곳에서 보인다....마치 현재 한국과 흡사한점을 보면서 저자의 의견에 공감을 하고 교양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왜 저자가 이책을 ̍는지알수있었다 그러하기에 교양을 쌓아가라는 그의 외침은 크게 다가왔다
고전을 읽으면 과거의 현인과 대화할 수 있으니 책은 이른바 시간축이다 여행은 멀리 떨어진 곳에가는 일이므로 공간축이다
종과 횡의 사고법으로 보면 책은 종 여행은 횡이다 - 117 -이책에서 저자가 실제 실행하고있으면서 교양에 도움이 되는 세가지 요소에 크게 주목했는데 그것은 바로독서 와 여행 사람만나기였다 왜 그것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나는 그중 독서를 제외한 두부분이 아예 제로 상태라서 부끄럽기도 하였다 비단 교양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이었기때문이다...교양있는 사람이 되고싶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어렴풋이로만 알고있었는데이책은 그런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거같다.
흔히들 사람들은 교양이란 뭐라고 생각할까...
이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은
교양이란 사람을 평가할때 사람들에 행동이나 인성을 보고
흔히들 교양이 있네 없네
이렇게 결론을 짓고는 한다.나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교양이란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과 갖가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것이라고
한다..뜻이 그러하나..
내가 알고 있는 교양이란 사람에 됨됨이를 평가할때 하는 행동이나 말에
표현에 있어서 얼마나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해주는가 거기에서
나타나는 행동들이 나란 사람이 생각하는 교양이란 정의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교양이라는 단어에 대해 아주 많은걸
생각하는 계기가 된거 같다.
작가가 말하는 교양의 본질은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기위한것이며 교양의 또 다른 본질이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교양이란 한단어로 아주 광범위하게 이렇게 말할수 있는
이책은 과연 어떤 내용들로 가득차 있을지 더 의문이 생기고 궁금해진다.
책속을 열어보니 작가님에 이력이 적혀져있다.
"데구치 하루아키"저
일본 보험회사에 CEO이며 보험회사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교양의시대란 책을 출간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신기하고 의아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종병기 교양을 익혀라
이 문구에서 어느정도에 CEO답다는 생각이 들어 수긍할수 있었다.
이책은 작가가 교양이란 큰 주제앞에서 독서,여행,사람들과의 만남,
정보수집,사고법등 모든것을 알려준다.
이책속에 아주 많은 내용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놓은 것이다.
하지만 책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을 해놓아서
수긍할수 있음이 쉬우며 나름 이해력도 아주 넓은거 같다.
목차를 살짝 엿보더라도 가득 가득찬게 이 책한권에 아주 많은 내용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에 마음을 알수 있는거 같다.
처음 목차를 보고는 헉!!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슨책에 이렇게 빽빽하게 목차를 넣어놓았을까하고
처음부터 어렵고 힘든책일꺼라고 생각했지만
읽으면 쉽고 어렵지 않은 말들로
우리에게 답을 주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작가는 크게 총 10장에 큰주제들로 이루어져있다.
1장 교양이란 무엇인가
2장 교양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다
3장 교양인이 되기 위한 사고법과 공부법
4장 교양 수업1.책읽기
5장 교양수업2.사람만나기
6장 교양수업3.여행떠나기
7장 교양 시사1.국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8장 교양 시사2.국제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9장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기
10.생각하며 사는 삶
이렇게 큰단락으로 이야기주제가 이어지는데...
정말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고 읽어 나가면
나도 이 험난하고 어려운 사회속에서 교양을 익혀 나갈수 있을까....
각 단락마다 쉬우면서도 핵심만 쏙쏙 들어가 있어서
대부분에 정보들은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로 우리가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이야기들이 이루어져 있다는점이 더욱더 매력적인거 같다.
그중에 나에 마음속에 내 눈속에 들어온 문구는 저 문구였다.
교양은 살아남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다.....
넓고 얕게가 아니라 넓고 적당히 깊은 교양
이 한줄에 글이 내마음속에 박힌다.
이렇게 교양을 만들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게 어렵다는것을 알기에 우리는 책을 읽고 마음을
키우고 생각을 키우는 것이리아..
점점더 발전하는 사회속에서 각종 문제점들은 우리를
위협해오고 남들보다 잘나지 않은 사람은 뒤쳐질지 고민하며
각종 질병에 걸리고 힘들어한다.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고해서 불안해하거나 힘들어하지말고
여기 작가가 말하는"교양의 시대"이 책한권이면 모든걸 대비할수 있으며
성장할수 있으리라....
이책속에는 화려하거나 아주 뛰어난 어휘력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치만.
자기개발을 위해 교양을 키워야하며 노력한다면 이룰수 있는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우리에게 답을 찾아갈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있다.
자기개발서는 어렵다고 힘들다고 쉽게 손대지 못하는
독자들은 다소 어려워보이는 이책에 대한 편견을 깨기를 바란다.
손에 드는 순간 자신은 이미 변하고 있고 변할수 있는 가능성이
충만하니 말이다.
도전해보자..
힘들지 않으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곧 다가올 시대
교양의 시대로 우리는 새로운 나를 만나고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볼수 있을테니....
꼭 만나보길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다.
머무는 사람은 미래가 없다.작은실천 "교양의 시대"책한권으로 자신을 키우고
성장해보자...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해질것이니...
그런 교양인이 될 수있는 방법으로 책읽기,사람만나기,여행떠나기는 방법을 책에서는 추천하고 있다.책읽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은 여타 자기개발책과 마찬가지로 언급하고 강조하지만,그외에 특이하게도 사람만나기에 대해도 언급해 놓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시 되는것이 인간관계라고 한다. 그 인간관계에 대해 사람만나기란 챕터를 만들어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것에 대한 약간의 팁을 제공하고 있어 사람을 만날때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수있다. 그리고 여행떠나기는 챕터는 저자 자신만의 여행법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여행,그 지역 시장여행, 무계획여행등을 소개하며 여행을 통해 어떻게 교양을 쌓을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서술에 놓고 있다. 그 외에도 시사교양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아 책을 읽을수로 흥미를 더해간다.
세상에는 수 많은 자기개발서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교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기 보다는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는다던지 여행을 간다던지 혹은 영어공부를 하던지 자기 자신의 개발에 힘을 쏟으라고 넌지시 말하고 있는 자기개발서이다. 이 책을 일고 저자가 말하는 방법으로 교양인이 되어 맞이하는 삶은 보다 나은 사회와 더 나은 인생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가 될것이다.
한줄로 서평 ; 충고로 시작해서 자기계발서로 마무리한다.
책은 1장에서 3장까지가 이 책의 제목을 옹호하는 뼈대이고, 나머지 장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묶어서 교양을 위한 자기계발 방법론을 이야기 한다.재미 있게 읽히는 장은 오히려 4장부터 9장까지의 저자의 자기자랑(경험) 이야기다.
4장은 자기계발에서 빠지지 않는 책읽기 (독서) 이야기이고, 5장은 사람 만나기 , 6장은 여행 이야기다.저자가 생각하는 교양을 쌓는 방법은 '책十 사람 十 여행' 이다.저자는 책이 50% , 사람이 25%, 여행이 25% 정도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 비율의 정확도는 측정할 수 없다 어림잡아 보면 교양은 책 속에서 반 정도 얻고, 사람의 만남과 여행 속에서 나머지 절반을 얻는다는 얘기다.
역시 4장의 책이야기에서는 독서가들의 공통점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고, 나 역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 으나 특별한 insight 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1주일에 3 ~ 4권을 읽고 한 달에 2권 이상의 서평을 공개한다는 것으로 이 책을 자신있게 쓸 만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할 수 있다.회사를 경영하는 CEO로서 그 정도의 독서량과 열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7장에서 소개되는 '국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이다.이 책 분명히 일본인이 일본인을 위해 쓴 책인데 한국 이야기로 치환하여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그 만큼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가 유사하다는 이야기다.
9장에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보며 충고와 조언이 자기계발서로 급격히 변질 (?) 되는 아쉬움을 느낀다.저자의 의도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위해 외국어를 공부하자 라고 받아들이고 싶지만, 내용은 경쟁력있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것으로 들린다.
저자가 색다르게 정의하는 교양을 들어보자."교양이란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두근거림, 재미, 즐거움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다." 보다 가슴 뛰는 인생, 보다 재미있는 인생, 보다 즐거운 인생을 살며 후회 없이 생을 마치기 위한 수단, 그것이 교양의 본질이자 핵심이다. - 15쪽-교양을 몸에 익히려면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교양과 지식은 불가분의 관계라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조심 할 것은, 지식은 어디까지나 도구이며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결코 지식의 향상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 17쪽 - 교양의 본질 중 또 다른 하나는 '내 머리로 생각하는 것' 이다. -18쪽-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양이다. 단순히 여러 지식을 익혀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막다른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독창성, 다양한 상대를 끌어들이는 재미, 인간적 매력,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것 등 교양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52쪽-
정리해보면.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살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것을 교양이라 할 수 있다.역으로 말해보면 교양 없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 사람이다.책 많이 읽고 문화예술을 즐긴다고 교양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요즘처럼 생각은 없고 검색만 있는 세상에서는 교양인이 되기 어렵다.어느 정도 깊이를 가져야만 생각할 힘이 생긴다.주어진 것을 의심할 수 있는 힘, 그 항상 숫자, 데이터를 근거로 생각하는 논리, 수식어가 아니라 단순한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 가짜를 알아차리는 힘.사고력이 있으면 평범한 정보 속에서도 지금까지 남들이 보지 못한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교양의 힘, 지식의 힘이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그래서 인생에 대한 각종 철학적인 주장과 논리, 가치관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인마다 주관과 삶에 대한 태도나 철학은 다를지라도, 공통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학문적인 갈망과 교양인이 되고 싶다는 욕심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뒤늦게 공부하는 사람이든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학문적 소양과 교양을 쌓은 사람들까지, 바쁘게 살아가도 생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해도 사람들은 교양이라는 덕목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간만이 가지는 최고의 가치관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며 살아야 하는지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양이라는 것이 무조건 학문적이다? 그것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착각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돈이 최고의 가치, 명예가 최고, 학문적 지식이 최고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해도 전문 분야에 대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 설정이나 동기부여는 살아가면서 큰 영향을 줍니다. 이 책에서도 교양을 쌓는 방법으로 몇 가지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독서의 방법,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대인관계에 힘쓰는 방법, 바쁜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와 사회, 발전하는 기술력과 기계의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계가 보일 듯 하면서도 끝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시대에는 어떤 것이 흥하고 망할지, 저마다 예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불확실성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주하며 살거나 포기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방법이 어떻든 준비를 하며 소양과 교양을 길러야 합니다.
너무 편협적인 사고도 문제지만 대책없이 포용하며 이해하는 사고도 위험합니다. 자신의 삶이 제일의 가치관이라는 중심이 있어야 하며, 모든 일이나 변수에 대해 대응하는 능력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경험하며, 소통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교양의 시대를 살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교양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만큼 쉬운 길이 아닐 뿐더러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력과 준비만 한다면 어느 덧, 교양인이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과 욕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로만 부르짖는 허세나 지식이 아닌 자신의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는 인생.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과 인생에 대한 뜻깊음 일 것입니다. 학문과 지식을 대하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신념과 자신감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넘쳐나는 정보를 분별력있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거나 응용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은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사명감과도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인재에 의존해서 발전을 추구하는 구조를 보더라도 학문과 성공은 거의 수평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학문과 지식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아니 많은 것을 대변합니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꾸준히 지속가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도 학문과 지식이 가장 안정적이며 유효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 후에 대인관계나 여행을 통해 자신을 가다듬고 재충전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면 달라진 모습이나 자기 성찰이나 다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주장하는 다양한 방법과 세상을 보는 눈, 미래에 대한 대비, 자기계발의 예와 필요성, 많은 것을 느끼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교양의 시대에서 중심을 잡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면서 시간과 돈에 쫓기는 삶이 아닌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그린다면 지금부터 계획하고 바로 실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삶은 유한하며 시간은 정말 빨리 갑니다. 그리고 성공과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며 기회는 새로운 희망과 성공을 가져다 줍니다. 모두가 알지만 실천하기 힘든, 그런 계획이나 목표, 방법에 대해 이 책은 많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