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정치경제론: 사드, 그 이후의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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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동안 한한령과 관련해 정부는 근거 없는 낙관론과 소위 ‘전략적 모호성’에만 의지 한 것은 아니었는지, 시장과 업계 또한 한류의 단물에 취해 혁신에 안이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근원적 자기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한류가 주었던 과거의 성공에 안주한 채 온갖 클리셰로 범벅된 한국의 대중문화가 중국발 한한령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민낯을 보여주고 있음에 주목한다. 정치 외교적 논란에 쉽사리 휘둘리는 원인에 대한 성찰과 아울러 조석으로 상황이 달라지는 콘텐츠 산업의 기술적 진보와 글로벌 팬심의 변화를 정면으로 똑바로 마주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의 모색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정보
한양대학교 체육학 박사(스포츠 마케팅·미디어 전공)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
前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대통령실 기획관리실/문화체육관광비서관실 행정관
곽영진(좌장)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2018평창동계올림픽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문화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종무실장, 문화산업국장, 예술국장
現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소장
前 삼성경제연구소 서비스산업 팀장, 삼성영상사업단 팀장
주요 저서: 『한류와 경영』(2016), 『창조지구, 문화 생산의 전위』(2009) 등
現 KBS월드 PD(마케팅·콘텐츠 비즈니스 담당)
주요 저서: 『MCN』(2016), 『OTT 서비스의 이해』(2015), 『국제공동제작』(2015), 『다큐멘터리 피칭』(2015), 『텔레비전 콘텐츠 마켓과 글로벌 프로듀싱』(2012) 등
現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前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재직
주요 저서: 『서열중독』(2015),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2013), 『당신은 소셜한가』 (2012) 등
現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前 한국문화정책개발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재직
주요 저서: 『창의적 문화사회와 문화정책』(2003), 『문화예술교육사업과 파트너십』 (2007),
『문화농촌, 창조농촌』(2015) 등
現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엔터테인먼트학회 이사
주요저서: 『영화 흥행 요인』(2015), 『미디어 경제학』(2015) 등
現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영화팀장
前 스포츠투데이 기자, 2010년 영진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후보작 선정 심사위원,
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전 심사위원
엮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아시아 각 국가들과의 각종 대중문화산업 교류사업을 통하여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 도모 각 국가들과 상호주의적 교류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3년 6월 4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330, 107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있다.
목차
- ■ 프롤로그_사드 그 이후, 대한민국 한류의 길을 묻다_6
제1부 한류와 문화산업 정책
● 한류 20년, 문화산업 정책 : 수출 지원과 문화교류를 중심으로_18
● 사드, 그 이후 한류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생각_44
● 외교갈등의 볼모가 된 한류_56
ㆍ한류 핵심 소비 시장_일본과 중국_57
ㆍ압도적인 중국 문화산업 규모_거대 자본의 득과 실_63
ㆍ중국의 한한령_합작도 인력진출도 해답은 아니었다._69
_이 또한 지나가리라 vs. 기다리다가 지친다_76
ㆍ자국문화 보호정책의 확대_자생적 한류 수요는 안전한가?_78
● 사드 이슈에 대한 엇갈린 입장과 언론보도_83
ㆍ부풀리기 식 한류 보도 행태_한국 언론이 문제를 키운다?_84
_정작 중국에서 공식화된 것은 없다_89
ㆍ중국의 이율배반적 대응 전략_금지를 부인하는 정부와 밀어붙이는 산업_93
ㆍ한국 정부의 '전략적 모호성'과 언론의 역할_101
● 정치ㆍ외교 이슈와 한류 간의 역학관계_105
ㆍ한류의 국가 브랜드화_106
ㆍ문화의 산업화와 융합한류 패러다임_115
ㆍ융합한류 시대_한류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_131
_K 접두사만 붙이면 만사형통인가?_135
ㆍ경제적 가치 창출에 몰두하는 한류 산업_한류 가치의 상업화에 대한 반성_141
_한류의 경제적 가치와 측정 방법_144
● 위기의 'K담론'과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제언_153
ㆍ지금 한류는 위기인가? 아니면 기회인가?_154
ㆍ미래 한류에 대한 담론_162
1) 산업적 흐름의 차원_163
ㆍ한류의 ‘탈국적화’_순혈주의 한류로부터 ‘졸업’ ∥ 한류 리포지셔닝과 서브 브랜드 개발
2) 한류 창작 모델의 차원_186
ㆍ실리콘밸리 모델 | 미국과 영국 모델 ∥ 스위스 모델 ∥ 창의적 IP 육성 | 4차 산업 혁명 :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한류 콘텐츠 육성
3) 사회 흐름의 차원_208
ㆍ결국은 쌍방향 교류다 ∥ 친한파 유학생 육성ㆍ관리_콘텐츠도 결국 '사람'이 중심 ∥ 쌍방향 교류를 위한 정부 역할의 재조정 ∥ 민간이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중요 ∥ 그외 정부지원에 대한 미시적 접근_구체적인 정책믹스
ㆍKOFICE 간행물 _ 236
ㆍ엮고 쓰다 _ 238
출판사 서평
중국발 사드 역풍 속 우리 한류산업의 새로운 좌표를 모색하는 도서,『사드, 그 이후의 한류』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 동안 단편적인 기사나 소문으로만 접했던 사드 이슈와 한한령 그리고 한류위기론에 드리워진 헐거운 프레임을 뜯어내자는 명확한 목표 하에 시작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아울러 비단 사드만이 아닌 독도, 위안부 협상, 북핵 문제 등 수시로 발생하는 정치ㆍ외교적 이슈에 따라 한류 산업의 존립 문제가 얼마나 쉽게 거론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한 근원적 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미래 한류의 지향점과 새로운 정책 믹스의 도출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사드로 말미암아 불거진 ‘한ㆍ중 문화전쟁’이라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해줄, 산업-학계-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 20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사드로 인한 특정 피해 사례에 천착한 근시안적 담론보다는 ‘사드 이전 그리고 이후’에도 언제든지 정치ㆍ외교 이슈의 볼모가 될 수 있는 한류의 태생적 한계를 발생시점 부터 최근까지 차근차근 되짚어 가며 리스크 형성과정을 면밀히 통찰했다는 점이 남다르다. 무엇보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쓴 소리의 요지는 바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즉, 그동안 한한령과 관련해 정부는 근거 없는 낙관론과 소위 ‘전략적 모호성’에만 의지 한 것은 아니었는지, 시장과 업계 또한 한류의 단물에 취해 혁신에 안이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근원적 자기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한류가 주었던 과거의 성공에 안주한 채 온갖 클리셰로 범벅된 한국의 대중문화가 중국발 한한령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민낯을 보여주고 있음에 주목한다. 정치 외교적 논란에 쉽사리 휘둘리는 원인에 대한 성찰과 아울러 조석으로 상황이 달라지는 콘텐츠 산업의 기술적 진보와 글로벌 팬심의 변화를 정면으로 똑바로 마주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의 모색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사드를 전조로‘문제의 시작-확산-근원-제언’이라는 네 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잘 정리된 스토리 북을 읽는 것 같다. 먼저 사드라는 정치ㆍ외교적 이슈가 발생하기 이전, 한류의 시작점이자 핵심 소비시장으로 꼽히는 일본과 중국에서의 한류 생성 및 소비 패턴을 비교ㆍ분석하면서, 중국발 한한령의 발생ㆍ확산 전 과정을 되짚어보았다. 그리고 한한령에 대한 국내 언론사들의 자극적인 부풀리기 식 보도가 양산한 부정적 여파와 함께, 중국의 이율배반적 태도 및 대응 간의 간극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정치ㆍ외교적 이슈가 왜 한류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의 답을 찾고자 한류의 민족적 색채와 국가 브랜드화 문제, 융합한류 패러다임 도래에 따른 한류 산업의 확장, 경제적 효용가치에 대한 계량적ㆍ비계량적 측정이 가지는 의미 등 다양한 파생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며 구체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국가로부터 독립된, 시장주의 한류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한류 창작 모델의 개발’, ‘일 방향적으로 제공되었던 한류 비즈니스에 대한 반성과 쌍방향 교류의 중요성’ 등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미래 한류 담론을 구성했다.
더불어 지난 20여 년간 한류 산업의 희로애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과거 정권별 각종 정책들의 역할과 한계점을 냉정히 되짚어 보는 등 새 정부의 한류 정책 프레임 및 방향설정에 선제적 길잡이로서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661391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5월 17일 |
쪽수 | 234쪽 |
크기 |
153 * 225
* 20
mm
/ 54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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