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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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솔직한 울음, 순정한 울림으로 초심의 원형을 묻는 이 시집은 봄을 잃은 사람들에게 봄을 타는 미묘한 감촉만으로도 새 삶의 희망이 솟아나지 않겠느냐고 비스듬히 묻고 있다. 빗소리로 들리는 시인의 울음은 '봄을 타라'고 가슴을 울린다.
박종명 시인이 전하는 '몇 번이고 부딪혀 부서진 멍이 부시도록 아린' 시편에 담긴 시리도록 건네는 우리 곁의 언어는 메마른 현실에 지친 당신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것이다.
이 책의 총서 (48)
작가정보

시와 함께 익어가고, 시를 나누기를 소망하는 시인 선생님
1958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2010년 심상(心象)에서 등단했다.
예일여자중학교에서 국어교사와 예일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예일여자중학교 교장으로 교육일선에서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와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의 회원으로 30여 년 동안 활동해오며 사회 봉사와 후진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저자는 심상문학회, 한국문인협회, 서울초중등문학창작교육연구회 해토머리 동인, 시산맥 특별회원으로 활동하며 젊은 날 품었던 시와 함께 살아가는 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첫 시집으로 「사랑 한번 안 해본 것처럼」을 출간했다.
목차
- 시인의 말
〈1부〉 봄을 타나요
남춘천
봄을 타나요
석부작
의자
새순
하늘 맑음
오월의 엽서
산행
폭염
그래도 돼
장마
환절기
전나무
가을 사마귀
가을비
바다와 소녀
구인광고
겨울나무
빈 의자
해시계 사랑
지음
선인장
집짓기
창 밖의 여자
이불 두 겹
살아야지
한 끝 차이
〈2부〉 네 곁의 언어로
느티나무와 마주 서다
그러는 것
허무를 만지는 봄밤
공룡 아이
짝사랑
불면의 이유
사랑 거리
겨울새
B612호 새댁
동행
어머니의 알람
어머니의 새벽
어머니의 화원
앵두 따기
파도
아버님의 침묵
배려
효도
손
편의점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설거지 권사님
중계동 104마을
연탄을 나르며
바다는
마누카
링반데룽의 늪
상고대
〈3부〉 바람이 불 때면
휴식
쥐똥나무 숲길로 오세요
비 묻어간다
산국농장
단풍제
길을 찾아
다랭이 마을 촌부
청산도
선상낚시
정발산
조양방직카페
템스강
세체니 다리
톤레샵 호수
오클랜드 사람
아, 독도의용수비대
운현궁
성게미역국
〈4부〉 오솔길에서
하루의 무게
정년
회갑
버킷리스트
촛대봉
마시오
시간의 부피
탈춤마루
신풍류
반딧불이
〈시평〉 박동규(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출판사 서평
솔직한 울음 순정한 울림으로 초심의 원형을 묻다
ㅡㅡㅡ(전략(前略))
박 시인에게 있어서 낯선 나의 존재를 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가 서정적 감성의 확장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나거나 아니면 낯선 새로운 들판에 서더라도 그는 분명 그가 걸어온 외줄타기의 현란한 곡예를 멈출 것 같지 않다. 이 외줄은 그의 마음에 세워진 집안에서 얻어지는 것이기에 나는 두 번째 시집에서 보여준 솔직하게 꾸미지 않은 진실함이 언제나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의 낯선 얼굴을 기다리며 항상 내가 박 시인에게 느끼던 밝고 맑고 씩씩한 어린 학생의 모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 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659190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3월 25일 | ||
쪽수 | 152쪽 | ||
크기 |
135 * 215
* 19
mm
/ 37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심상시선
|
Klover 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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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봄을 타나요' 경험하는 삶의 자리에게
2부 '네 곁의 언어로'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인연에게
3부 '바람이 불 때면' 바람결에 잠시 지나온 자리에서
4부 '오솔길에서'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오솔길에서
슬픔과 기쁨 사이에서 위로의 말을 건네는'그래도 돼', 하늘이 엉엉 울리며 뚤린'장마', 아흔셋 되신 엄마와의 친밀한 결속'동행', 퉁퉁 부은 발로 재는 '하루의 무게'.
그녀의 시는 진솔하고 따뜻하다. 겨울 추위에 움추렸던 시간을 지나 봄을 맞아 노래하는 봄볕 새처럼 삶의 이야기를 시어에 담아 내게 말을 건넨다.
순수함의 거울이지요
예술의 경지
사랑의 표상이지요
예순대의 나이이심에도
여전히 소녀 처럼
봄을 타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