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속살 2: 경제학자 편
얼마든지 연대와 협동의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다!
차가운 경제학을 넘어서는
따뜻한 경제학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의 시리즈 (4)
작가정보
목차
- 서문 - 연대와 협동 속에 행복해지는 삶
* 사유재산이 자연권이라고? 소유는 도적질이다! _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 홀로 살 수 없는 산업사회의 본질을 꿰뚫은 이상주의자 _ 앙리 드 생시몽
* 인간애로 가득 찬 무정부주의자 _ 표트르 크로포트킨
*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이상향을 꿈꾼 공상가_ 샤를 푸리에
* 소외된 인간에 눈을 돌리다 _ 카를 마르크스
[보충합니다] 인구의 감소는 인류에게 위기인가? 자본에게 위기인가?
* 경제학에 필요한 것은 애국심이다 _ 프리드리히 리스트
* 지주들을 향한 독설과 저주,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_ 헨리 조지
* 대공황을 극복한 자본주의의 구원투수_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민중은 어떻게 놀고먹는 자들에게 지배당하나? _ 소스타인 베블런
[보충합니다] 스놉 효과와 불쌍한 속물들
* ‘인간적 사회주의’의 초석을 닦은 경제 혁명가 _ 체 게바라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인류의 본성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나? _ 칼 폴라니
* 독점자본은 왜 전쟁을 원하나? _ 폴 스위지
*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행한 복지주의자 _ 윌리엄 베버리지
* 자주적 관리의 기치를 높이 들다 _ 토마스 상카라
* 부(富) 뿐 아니라 빈곤도 확대 재생산된다 _ 군나르 뮈르달
*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_ 아마르티아 센
* 우리가 맞서야하는 것은 수평폭력이 아니라 수직폭력이다 _ 프란츠 파농
[보충합니다] 제국주의가 백인의 책무라고?
*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_ 하워드 진
* 자유를 향한 인류의 전진, 기본소득의 기치를 높이 들다 _ 필리페 판 파레이스
[보충합니다] 기본소득,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대항적 세력을 구축해 자본주의를 구하라 _ 로버트 라이시
[보충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근면이 아니라 휴식
* “얼마나 있어야 행복한가?”를 묻다 _ 로버트 스키델스키
[보충합니다] 부자들이 불행한 이유 _ 이스털린의 역설
* 거대 월가자본과 맞선 용맹스러운 전사 _ 버니 샌더스
* J노믹스와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내다 _ 조지프 스티글리츠
* 가난에 대해 아는 척 하는 것을 멈춰라 _ 뤼트허르 브레흐만
[보충합니다] 인공지능 시대, 기본소득은 어떤 역할을 할까?
* 마음을 담은 선물, 그것이 경제에 부여하는 가치 _ 찰스 아이젠스타인
* 코비노믹스는 자본주의를 뒤엎을 것이다 _ 제러미 코빈
* 이해당사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들다 _ 엘리자베스 워런
* 우리는 넌제로 사회를 향해 나아갈 운명을 타고났다 _ 로버트 라이트
책 속으로
그런데 여기에 ‘소유’가 왜 끼어드느냐는 것이다. 신이 인간을 창조하면서 “너는 네 사유재산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그것을 신의 이름으로 보장해주겠다”라고 천명했다는 이야기인데, 신이 그렇게 할 일이 없는 존재인가? 천지의 피조물이 모두 신의 소유일진데, 왜 신이 그것을 특정 인간이 독점하도록 보장했겠는가?
_ 사유재산이 자연권이라고? 소유는 도적질이다!
역사를 살펴봐도 인류는 개인의 이해관계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파편적 존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사회’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서로 역할을 분담하며 그 사회를 지키려 했던 존재였다. 인류 삶의 토대는 이기적 개인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이 얽혀 모여 사는 사회의 공존이었다는 이야기다.
_ 자본주의는 어떻게 인류의 본성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나?
빈곤하기에 치안이 부족했고, 치안이 부족했기에 유럽인듣이 이곳을 쓰레기 처리장으로 여겼다. 해상 쓰레기가 쌓이니 소말리아는 더 가난해졌고, 가난이 심해질수록 치안은 약해졌다. 이 누적적 인과관계의 끝에서 견디다 못한 소말리아 어부들이 직접 해상 치안에 나섰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깨달았다. 유럽 배들을 단속하는 것보다, 그들의 배에 실려 있던 재산을 빼앗거나 인질을 파는 것이 더 큰 돈벌이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_ 부(富) 뿐 아니라 빈곤도 확대 재생산된다
선물의 손길은 이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을 어루만진다. 이런 선물이 일상화되면 우리 중 그 누구도 빈곤으로 인해 죽을 이유가 없다. 주류경제학은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모른다. 염치를 아는 사람의 보답하는 마음이 경제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 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7000년이 넘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서 이웃에게 나눠주는 우리의 선물은 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을 이뤄 왔다. 희생과 봉사가 유발하는 놀라운 승수효과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할지도 분명해진다.
_ 마음을 담은 선물, 그것이 경제에 부여하는 가치
화해를 주선한답시고 1493년 교황은 아프리카 서쪽 바다에 세로로 선을 하나 쭉 긋고 “왼쪽은 스페인 땅, 오른쪽은 포르투갈 땅”이라고 선포했다. 이 황당한 조약으로 세계의 절반은 포르투갈 땅, 절반은 스페인 땅이 돼버렸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조약에 따르면 조선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 제기랄!
_ 제국주의가 백인의 책무라고?
그래서 하워드 진은 말한다. “역사의 진보를 바라는 사람들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고 말이다. 비록 오늘 우리의 싸움이 역사에 기록되지 않아도 묵묵히 그 싸움을 해내야 한다. 그래야 역사가 앞으로 나아나기 때문이다.
_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우리는 서로 죽이고 죽는 것을 선호하는 제로섬의 인간일까? 아니면 협동과 연대를 꿈꾸는 한 배를 탄 동지일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우리는 분명히 후자를 택할 것이다. 왜냐고? 우리는 양귀비 씨앗으로 태어났고, 양귀비꽃 이 되지 못하면 공멸할 테니 말이다. 하나 된 세계를 향한 우리의 운명을 믿고 우리가 양귀비 씨앗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서로에게 벗이 되어주는 사회, 서로에게 동지가 되어주는 사회를 향해 한 걸음씩만 더 나아가보는 거다. 그게 우리 운명이라는데, 망설일 이유가 조금도 없지 않은가?
_ 우리는 넌제로 사회를 향해 나아갈 운명을 타고났다
출판사 서평
진보를 꿈꿨던 위대한 학자들의 아름다운 경제학
『한국재벌흑역사』의 저자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경제의 속살』 1, 2권으로 돌아왔다. 2년 8개월 동안 팟캐스트 ‘김용민의 브리핑’에서 따뜻한 경제 이야기를 전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완배 기자의 주요 방송 내용이 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하며 이 책 1권을 시작한다. “좋은 세상을 물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을 경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입니다”가 저자가 남긴 말이다.
저자는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땅의 청년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열한 경쟁의 세상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경쟁에 이기지 못하면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잔인한 세상을 경험했다. 남을 짓밟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 세상, 이 처참한 세상을 물려준 것은 기성세대의 씻을 수 없는 원죄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언가를 이야기해야 한다면,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는 단 하나뿐이었다. 연대와 협동, 우리 인류가 7000년 동안 지켜왔던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자는 것이 내가 전해야 하는 유일한 이야기라고 지금도 굳게 믿는다”고 말한다. 남을 짓밟는 경쟁의 경제학이 아니라 연대와 협동을 통한 따뜻한 경제학을 가꿔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의 속살』 2권에서는 그 동안 방송에서 다뤘던 위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경제 이론들이 담겨 있다. 인류의 진보를 꿈꾸며 헌신했던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풍성한 이야기가 이 책에 녹아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다짐한다.
“연대와 협동의 공동체는 불가능한 꿈이 절대 아니다. 필자가 이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그 동안 수많은 분들이 보여준 기적 같은 연대와 협동의 손길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벗들이 베풀어준 따스함이 나의 미래 인생 설계를 바꿔놓았다. 우리는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연대와 협동 속에서 더 행복해진다. 나는 그 벗들과 함께 반드시 행복한 공동체의 세상을 살고야 말 것이다.”
보다 평등하고 보다 인간적인 세상을 꿈꿨던 선현들의 목소리에 함께 귀를 기울이다보면,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저자가 소개하는 진보 경제학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따라가 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85253589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1월 28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50 * 211
* 23
mm
/ 386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3)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