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노화를 멈춰라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3년 3월 4주 선정
저자는 생각의 노화 문제를 실생활과 뇌 과학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그 대안으로 생각이 젊어지는 생각 습관들을 찾아 제시한다. 습관의 개선을 통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누구나 생각 습관을 바꿈으로써 생각을 얼마든지 젊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정보

저자 와다 히데키는 1960년 오사카시 출생. 도쿄대 의학부 졸업. 도쿄대 부속병원 정신신경과 수련의, 미국 칼 매닝거 정신의학교 국제 펠로우를 거쳐 현재 국제의료복지대 대학원 교수, 히토쓰바시대 경제학부 비상근 강사, 가와사키 사이와이 병원 정신과 고문. 안티에이징과 카운슬링으로 특화한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 원장. 료쿠테쓰 수험 지도 세미나 대표. 저서로는 ≪수험은 요령≫ ≪머리가 좋아지는 사소한 습관≫ ≪버리는 공부법≫ ≪어른을 위한 공부법≫ ≪참으면 늙는다≫ ≪TV의 대죄≫ 등 다수.
역자 하현성은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한ㆍ일 문화교류와 출판문화 창달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일본 유학 후 다년간 영상映像 번역에 매진해왔으며, 국제적 비영리단체에서 한ㆍ일 통역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머리글
서문 왜 지금 생각의 노화가 문제인가?
지식사회에서 중요한 전두엽은 가장 빨리 늙는다
생각의 노화는 지식사회에서 치명적인 결함이다
거의 다 밝혀진 뇌의 부위와 기능의 관계
전두엽 기능은 IQ로 측정할 수 없다
살아남는 것은 새 가치를 창조하는 비즈니스뿐이다
전두엽의 젊음은 개인차가 상당히 크다
노벨상 수상자는 가설을 세운 사람들
창의적인 사람은 평생 창의적이다
제1장 생각의 노화를 가속화하는 전두엽의 노화
40대 현역 시절부터 전두엽은 노화하기 시작한다
생각의 노화를 막는 전두엽의 3가지 핵심 기능
성공 체험에 사로잡히면 생각이 경직된다
생각의 전환 능력이 저하된다
유권자의 2/3 이상은 전두엽이 노화되었다?
‘전두엽 노화 세대’가 돈을 쥐고 있는 일본
뇌의 동맥경화가 생각의 노화를 가속화한다
중년 우울증을 부르는 뇌 세로토닌 부족
생각의 노화를 촉진하는 남성 갱년기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생각의 노화
젊을 때 전두엽만 단련하면 나쁜 점이 많다?
생각이 늙은 젊은이들
40대부터도 전두엽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인간과 동물을 구별 짓는 전두엽
제2장 생각의 노화, 그 전형적 증상은?
전례 답습은 생각 노화의 전형적 증상
동일본 대지진 대응과 일본인의 생각 노화
전두엽 기능을 손상시키는 TV적 가치관
생각이 타인과 같아야 안심하는 사람들
노년의 추한 모습…전두측두형 치매
≪리어왕≫의 비극은 전두측두형 치매가 원인?
완고해진 자신을 자각하라
단정 지어야만 성이 차는 인지 퇴행
젊은 사람들도 빠지는 경험칙의 함정
영화 촬영과 ‘단정 짓기’ 탈출
공무원은 책임자에 의해 단번에 바뀐다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을 유지하라
스키마…도식적 생각을 하다
바이어스…추상적 개념에 의한 편견과 단정
자동사고…반사적인 확신
자살은 ‘단정 짓는’ 생각의 종착점
‘그랬구나!’ 생각의 위험성
나이를 핑계 대지 마라
제3장 생각의 노화, 지금부터라도 극복할 수 있다
변화를 즐기는 일상생활에 유념하라
불평보다 대책을 생각하라
욕망에 충실한 생활이 중요하다
비평 습관은 최고의 생각 트레이닝
양자택일 논의나 한 가지 답에 만족하지 마라
자신의 스키마를 의식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하라
생각의 폭을 단번에 넓히는 ‘그럴지도 몰라’
자기 주장과 반대되는 ‘짜증나는’ 책을 읽어라
사소한 것이라도 취미를 가져라
전두엽에 ‘바로가기’를 만들지 마라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
최신 미디어도 일단 사용해보라
중년 이후 공부는 ‘입력 비율’ 낮추기에 달렸다
속인사고ㆍ권위주의를 경계하라
아이디어나 가설이 더 가치 있는 생각
대학교육이 전두엽을 망가뜨린다?
정설, 상식, 전통을 의심하는 버릇을 가져라
제4장 인생에 큰 차이를 만드는 전두엽 생각
매력적인 새 발상은 전두엽 생각이 만든다
속박 없이 삶을 편하게 하는 전두엽 생각
나이 들수록 기존 가치관에서 벗어나라
시대와 상황이 바뀌면 ‘변절’하라
‘지금까지 어떻게 했나’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할까’
‘생각하는 힘’보다 중요한 ‘행동에 옮기는 힘’
같은 소자본도 실행력에 따라 큰 차이를 낳는다
‘실패할지도 몰라’가 전두엽을 강하게 자극한다
작은 실패를 거듭하며 계속 도전하라
전두엽 생각은 ‘이성적인 도박꾼’ 이미지
제5장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뇌에 좋은 습관
뇌가 잘 작동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우울증과 남성갱년기 예방을 의식하라
실패할 가능성이 없으면 실험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호기심에 정직해져라
세상을 다 아는 양 착각해 극단론을 배제하지 마라
강한 자극이 아니면 감정 변화를 유발하기 힘들다
뇌 훈련은 전두엽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공황상태와 전두엽 질식에서 벗어나는 법
인내ㆍ절제하면 전두엽의 움직임이 나빠진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것을 배우라
나이 들수록 ‘결과를 알 수 없는’ 취미를 가져라
인간관계는 전두엽에 최고의 자극제
저자 후기
책 속으로
=호기심과 의욕 없이, 천편일률적인 생각밖에 하지 못해 “애늙은이!”라는 놀림을 받거나, 중ㆍ고생 때부터 “젊은 놈이 노인네 같은 생각만 하네.”라는 충고를 받은 적이 있는 젊은이는 생물학적 나이 이상으로 전두엽이 노화한, 생각의 노화가 심하게 진행된 사람일 수 있다.(69쪽)
=생각이 노화하기 시작할 때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 ‘전례前例 답습형 생각’이다. 그 이유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면서 측두엽과 두정엽만으로 정보를 처리하다 보니, 지금까지의 생각법과 성공 체험밖에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78쪽)
=생각의 노화를 가져오는 ‘그렇구나!’ 생각에 대항해 내가 가장 중시하는 것이 ‘그럴지도 몰라’ 생각이다.(139쪽)
=앞으로도 세상은 계속 변할 것이며,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떤 변화에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자신이나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두엽의 유연함, 다시 말해 젊은 생각인 것이다.
‘의심하는 힘’은 그것을 위한 기본적인 생각 습관이며, 빼놓을 수 없는 능력이다.(164쪽)
=내 말의 취지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취미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가 와인을 취미로 삼고 있는 것도, 실제로 직접 마시기까지 맛을 ‘읽을 수 없다’는 점이 재미있기 때문이다.(221쪽)
출판사 서평
“내 생각은 몇 살일까?”
나이가 들면 몸만 늙은 것이 아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생각도 늙어간다. 생각의 노화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육체의 노화보다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오늘날 지식사회가 요구하는 생각의 핵심은 창의성, 문제 발견 능력 등 고도의 지적 활동이다. 그러나 생각이 늙으면 낡은 생각의 틀에 갇혀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은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생각이 노화한 직장인은 해고 후보 제1순위 올라 회사에서 소외ㆍ좌천ㆍ퇴직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이는 중ㆍ노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젊은 ‘생각 늙은이’도 급증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생각의 노화 문제를 실생활과 뇌 과학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그리고 대안으로 생각이 젊어지는 생각 습관들을 찾아 제시한다.
뇌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런 생각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은 불행히도 성장 과정에서 가장 늦게 성숙하고 가장 빨리 노화한다. 하지만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전두엽도 생각 습관의 개선을 통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심지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누구나 생각 습관을 바꿈으로써 생각을 얼마든지 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라고 하면 누구나 육체의 노화를 떠올린다. 그만큼 지금까지의 노화 방지는 육체만을 대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각의 노화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생각이 늙고 경직돼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의 노화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복한 삶에는 여러 조건이 필요하지만 정신 건강도 필수적이다. 더구나 변화가 일상화된 오늘날 지식사회에서 젊고 활기찬 생각은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따라서 지금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생각의 노화 예방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생각의 노화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한 점이 눈에 두드러진다. 생각의 노화라고 하면 흔히 막연한 추상적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뇌 과학적 차원에서 생각의 노화의 원인을 명쾌하게 밝히고,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각 습관의 개선에서 해결책을 찾은 점은 이 책이 가지는 매력이자 큰 장점이다.
≪추천평≫
“내가 정신적 성숙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생각의 노화라는 지적에 놀랐다. 마음을 비우기 위해 욕망을 억제하는 것, 소신을 지키기 위해 생각을 바꾸지 않는 것 등이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적 성숙이 아니라, 생각의 노화일 수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이제 생각의 노화가 아닌, 진정한 정신적 성숙을 추구해야 하겠다.”
---김창범ㆍ공무원
“그 동안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들을 읽고 일부 방법들을 실천해 왔다. 물론 육체적 노화에 관한 것들이다. 그런데 전적으로 새로운 분야인 생각의 노화를 다룬 책이 출간돼 큰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젊음 유지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을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한길ㆍ회사원
“무엇보다도 이 책이 생각의 노화를 예방 혹은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 관심을 끈다. 특히 뇌 과학을 바탕으로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찾은 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각 습관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점 등은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재훈ㆍ의료인
기본정보
ISBN | 9791185004006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3월 12일 | ||
쪽수 | 228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31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思考の老化をどう防ぐか/和田秀樹 |
Klover 리뷰 (19)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내가 산꼭대기에 빵집을 차린 이유10% 15,120 원
-
코비가 묻고 퇴계가 답하다10% 13,500 원
-
친절의 위력10% 16,200 원
-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10% 15,300 원
-
리셋: 나를 나로써10% 15,750 원
서문부터 5장까지로 짜임새 있게 배열되어 보기 좋았다. 구획이 나뉘어 져서 챕터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편했다. 이 내용은 어떤 것이고 저기서는 무슨 내용이 시작되는지 그 흐름을 알 수 있으니까. 지식사회에서 가장 빨리 늙는다는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시작은 이랬다. 왜 난데없이 전두엽 이야기인가 싶었다. 처음에는 약간 생각의 노화 방지 이런 것을 기대하고 있어서였는지 뇌, 과학 등 뭐 이런 이갸인가 싶어 기대가 확 꺾였다. 하지만 보고 보니 그게 다 맥락이 있었다. 그 맥을 놓치지 않고 읽어나가 보기로 했다.
전두엽의 젊음은 개인차가 상당히 크다고 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크게든 작게든 크기가 줄고 기능도 저하하기 때문에 참신한 발상이 떠오르지 않거나 모험을 하고 싶지 않게 변하는 주원인은 전두엽의 기능 저하라고 했다. 그러면 나는 20대 초반부터 안정 지향에, 모험도 하기 싫어하고 인생을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했구나 싶었다. 죄스러웠다.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짓은 애써 미뤄두고 있었지만 어째 나한테 자꾸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창의력은 있어본 적도 없고 싫어하는 부분은 관심도 주지 않은 채 머리쓰기 싫어하고... 이렇게도 생각해 볼까, 저렇게 생각해 볼까 하는 희망을 품는다는 게 두려웠던 것 같다. 창의력이라는 것이 말은 좋지만 새로움이라 언제나 낯설었던 것 같다. 두려움 없이 부딪혀 보는 것도 젊음의 특권인데 난 언제부터 이렇게 젊음과 멀어져 있었던 건지. 너무 조숙했나? 아니, 말이 좋지, 정말 성숙했다면 이렇게 어리석게 살지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쥐고 있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또 나이가 들면 한 가지 생각에 빠져 새로운 사물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단다.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함에 따라 의욕과 감정 제어능력과 생각전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들수록 성숙하는 것 맞지만 때로는 뭔가를 더 고치기 힘들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고집스러워 진다고나 할까. 나이가 들면서 전두엽이 위축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는 숙명에 가까운 일이지만 생각의 나이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쓰냐에 달려있는 것인데 참 스스로에게 미안했다. 평소에 자주 쓰지 않았으니 끝도 없이 쇠퇴해 버리고 마는 것 아닌가. 난 전두엽을 거의 사용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40대에도 전두엽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 것 보니 난 아직 괜찮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10대보다야 못 하겠지만 내 상황과 나이를 생각하면서- 물론 그 속에 매몰되어 버리는 게 아니라- 많이 생각하고 또 열린 생각을 하는 젊은이로 얼마든지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까지 젊을 수 있겠나? 나는 멋있게 늙고 싶을 뿐이다. 매너리즘에 빠져 삶에 허우적대며 살기는 이제 싫다. 나도 깨어있고 싶다.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을 유지하면서. 쓸데없는 것이라도 좋으니까. 그래야 되겠다. 생각이 노화하면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귀찮아 한다는데 뇌에 도움을 좀 주어야 겠다. 욕망에 충실한 생활이 좋다는데, 별로 그래본 적은 없는 것 같지만 노력해 보겠다. 남을 위해 사는 삶 물론 훌륭하고 어느 정도는 따를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사실 나니까.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너무 이성적이니 도덕적이니 어렵게 살지 말고 나를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물론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실패를 거듭해 계속 도전도 하겠다. 인내·절제만 하면 전두엽의 움직임이 나빠진단다. 나는 너무 매몰되어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성이 많이 됐다. 아주 좋았다. 그냥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10대엔 어째라, 20대엔 어째라 그래서 아주 피곤하고 짜증났다. 좀 편하게 살면 안 되나 반문하면서 그런 책들은 솔직히 좀 매도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굉장히 편하게 술술 읽으면서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게 됐다. 나한테 필요한 말들로 시작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강제가 아니라 일종의 권고 같은 느낌? 이젠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열린 나로 살겠다. 젊은 마음가짐으로 늙어가겠다. 오늘도 좋은 책에 감사한다.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 이 책의 핵심은 전두엽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뇌노화와 직결되는 것은 바로 전두엽이라고 한다. 전두엽의 발전은 더디나 가장 빠르게 노화가 되는 부위라고도 한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23년째 노년정신의학분야에서 전문의로 활동중이여서일까? 치매나 노년질환에 관련하여 설명도 함께 덧붙이며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봤으나 잘 모르는 그리고 모두에게 나타날 생각의 노화에 대하여 문제점과 무심결에 지나가던 생각노화의 증상과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하여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에 잘 담아놓았다.
그럼 전두엽은 무엇인가? 뇌 어느부위를 얼마만큼 차지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걸까?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자 (p.21)
전두엽___전두극‥‥‥자발성, 의욕, 기분전환스위치
운동전야‥‥창조성, 의욕, 감정제어
측두엽___측두연합야‥‥언어이해, 형태인지
두정엽___두정연합야‥‥계산 기능, 공간 등의 인지와 구성기능
후두엽___시각령‥‥‥시각정보이해
각각의 뇌 부위는 담당하는 기능들이 나눠져 있다. 특히 이 책의 주제인 전두엽은 크게
‘의욕과 정보제어능력’, ‘생각전환’, ‘창의력’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아이디어맨’은 전두엽기능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사람역시 뇌의 노화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혹은 그다지 노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본다.
우리가 아는 고정관념과 자신의 주관이 너무 뚜렷하여 동화되거나 공감, 이해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은 전두엽의 노화가 진행중이거나 시작되려고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주로 뇌의 노화는 4~50대부터 보지만 나처럼 20대도 위험성이 높다고 말한다. 최근 10대청소년들의 장래희망은 안락한 경제적 생활이 가능한 직업이 인기도가 가장 높았다.(공무원, 공기업직원,대기업,의사,검,변호사, 아이돌등)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도전적거나 창조적인 직업을 기피하는 것은 우리 사회풍토가 만든 결과이면서도 전두엽기능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않은 부분일 것이다.
그렇다고 뇌의 전두엽부위기능을 발달시키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해서 그 결과가 긍정적기대로 나온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말한다. 오히려 10대 때에는 두정엽과 측두엽을 단련하여 지식이나 계산, 도형이나 그래프를 파악하는 기초능력과 상식을 익힌 이후에 전두엽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산력과 지식을 함양하는 기초학력교육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익히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동물의 발생학적 관점에서 타당한 견해라는데, 대뇌는 태아단계에서부터 측두엽, 두정엽이 먼저발달하고 마지막으로 전두엽이 부풀어 오르기에 발달순서를 보더라도 20대이후부터 전두엽기능을 발전시키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함이 절실했다. 이 전두엽의 발달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특히 필요한 부분이다. 회사에서 창의적이고 상황판단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면 이런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연수나 교육시스템의 발전은 우리나라 정부가 앞장서서 진행시켜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저자는 전두엽기능이 저하되면 감정제어기능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쉽게 화를 내면서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감정장애는 여성의 갱년기나 남성의 갱년기때 심화된다고 한다. 특히 40대때 뇌의 세로토닌(행복물질-신경전달물질)의 감소는 중년우울증을 만들고 우울증의 지속은 뇌의 노화를 초스피드로 진행시킨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안에 잘담겨져 있는데 일본사회,경제,정치적 문제들이 뇌의 노화가 진행되는 이들로 인해 해결하는 것이 더딤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의 뇌는 거침없는 속도로 노화중일 것이다. 그들의 흑백논리와 고정관념, 주어진업무외에는 더 일거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안일함등의 성향에서보면 말이다.
그렇다면 생각의 노화는 어떤 증상을 보고 말하는 걸까?
저자는 여러 정보를 종합해 응용하고 판단하는 사람보다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이 전두엽의 기능저하 때문이라고 말한다. 무분별한 언론미디어, TV와 인터넷 등의 쏟아지는 정보를 그저 받기만하는 현재모습이 우리스스로의 뇌의 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전례답습은 생각노화의 전형적 증상이며, 생각이 타인과 같아야 불안감이 덜 하는 사람들의 행동도 생각노화의 일부이다. 다음의 증상은 대한민국 4~50대들에게 특히 나타나는데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완고해지는 행동이 뇌의 노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완고해지는 것은 전두엽의 노화에 의해 감정과 사고의 전환스위치가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하게 단정 지어야만 성이 차는 것 역시 인지퇴행으로 뇌의 노화가 진행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나의가족이나 이웃, 친구들 그리고 나 역시도 보이는 생각의 노화증상들인데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추거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변화를 즐기는 일상생활에 유념하라! (변화는 기회다. 변화는 기뻐할 일이다)
▶불평보다 대책을 생각하라!
▶욕망에 충실한 생활이 중요하다!(전두엽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사물에 대한 집착도 없어진다. 욕망을 제어하는 부위가 바로 전두엽이다.)
▶비평습관은 최고의 생각트레이닝!
▶양자택일 논의나 한 가지 답에 만족하지 마라!
▶생각의 폭을 단번에 넓히는 ‘그럴지도몰라’!(생각하는 기회를 늘리자!)
▶자기주장과 반대되는 ‘짜증나는’책을 읽어라!
▶사소한 것이라도 취미를 가져라!
▶전두엽에 ‘바로가기’를 만들지 마라!(나이들수록 매번 같은일을 하며 같은 일을 하는 것 자체를 당연시하는 생각, 이것 역시 생각의 노화를 조장한다.)
▶궁금하면 인터넷검색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 / 최신미디어도 일단 사용해보라!
▶속인사고.권위주의를 경계하라!(‘그사람이 한말이니까’라는 이유만으로 내용과 상관없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생각법을 사회심리학 분야에서는 ‘속인사고’라고 부른다.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그 사람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등등등 위 같은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이야기는 이어지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이들이라면 한번 쯤 나의 행동이 몇 년 전과 다르게 변화되거나 발전적인 모습보단 퇴행하는 느낌이 든다면 읽어볼 만하다고 본다. 특히 4~50대 연령층에 속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나도 지금부터 노화가 되고 있는 전두엽을 발전시키고 노화를 이겨내고 싶다. 생각의 노화를 단련키는 것은 미래를 나아가는데 창의적이고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바라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각각 개인의 생각의 노화를 멈추고 극복한다면 우리의 내일은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인재들이 넘쳐나서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ps.오늘도 외모가꾸기와 스펙쌓기에 여념없는 이들에게 저자는 던지고 간다.
‘비즈니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모와 신체의 노화예방에 힘 쏟는 것 이상으로 생각의 노화예방에도 힘을 쏟기 바란다.’ (p.마지막장)
■□■ 마주앉은 책
사람이라면 누구나 젊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화장이나 성형수술, 운동을 통하여 외형적인 육체를 늙어 보이지 않게 관리를 한다. 최근에는 '힐링'이라는 용어가 뜨면서 사람들은 내면적인 아름다움과 젊음 또한 얻어내고자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 교양 경험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지식사회에 나 또한, 젊고 활기찬 생각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사실 생각의 노화를 젊게 하여 얻는 이익은 그저 널린 생각을 하게 되어 젊은이와의 소통이 자유롭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니, 생각이 늙고 경직되어 있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해 우울해짐으로 우울증에 빠질 뿐만 아니라,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까지 생각이 이르니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 또한 아름답고 늙지 않기 위해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는 일본의 유명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으로, 일본 사람들에 대해 관찰한 내용을 기술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시아 사람들을 중점으로 적혀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거나 말이 되지 않는 부분은 없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전두엽'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대학에서 재활치료에 대해 배웠는데, 그때 당시에 뇌의 구조와 부위마다 특징을 배울 때 너무 재미가 없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사실 1~2장 부분에서 '전두엽'과 '생각'을 중점으로 원리를 설명할 땐 지루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3~5장은 생각의 노화를 극복하는 방법을 경험과 연관 지어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3~5장 제목을 바탕으로 작가가 주장한 생각 노화 극복 방법을 분류한 것이다.
***
• 변화를 즐기는 일상생활에 유념하라 / 최신 미디어도 일단 사용해보라 / 나이 들수록 기존 가치관에서 벗어나라/‘지금까지 어떻게 했나’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할까’ / 작은 실패를 거듭하며 계속 도전하라 / 세상을 다 아는 양 착각해 극단론을 배제하지 마라 / 나이 들수록 ‘결과를 알 수 없는’ 사소한 취미를 가져라 / 강한 자극이 아니면 감정 변화를 유발하기 힘들다
• 욕망에 충실한 생활이 중요하다 / 속박 없이 삶을 편하게 / 인내ㆍ절제하면 전두엽의 움직임이 나빠진다 /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것을 배우라 /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호기심에 정직해져라
• 비평 습관은 최고의 생각 트레이닝 / 양자택일 논의나 한 가지 답에 만족하지 마라 / 정설, 상식, 전통을 의심하는 버릇을 가져라 / 불평보다 대책을 생각하라 / 생각의 폭을 단번에 넓히는 ‘그럴지도 몰라’ / 자기주장과 반대되는 ‘짜증나는’ 책을 읽어라 / 아
이디어나 가설이 더 가치 있는 생각 / 매력적인 새 발상
•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 / ‘생각하는 힘’보다 중요한 ‘행동에 옮기는 힘’
• 인간관계는 최고의 자극제★★★
■□■ 남겨진 문장
▷▶83p. 전두엽 기능을 손상시키는 TV적 가치관
TV처럼 ‘답’만을 말하는 미디어를 주로 접하다 보면,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없어져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TV에서 사랑받는 코멘트 발언자들은 질문을 받았을 때 순간적으로 재치 있는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다. 시청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착각해 더욱 스스로 생각지 않게 되어 버린다. 전두엽을 사용해 생각하는 일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예. 짧고 간결하게 보내는 문자, 컴퓨터보다 휴대전화 사용, 트위터)
▷▶92p. 완고해진 자신을 자각하라
“아빠, 그럼 다른 가게로 가요.” “난 이 가게가 아니면 안 먹는다.” 나이가 들수록 완고해지는 것은 전두엽의 노화에 의해 감정과 사고의 전환 스위치가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은 ‘요새 내가 완고해졌다’고 자각하지 못한다. 물론 완고함이 모든 경우에 부적절한 것은 아니다. 계속 같은 가게에 다니는 것은 마음의 안정이나 정신 건강을 위해 권장할 만하다. 하지만 드른 가게로 눈을 돌려 보면 재미있는 가게가 의외로 많다.
▷▶95p. 단정 지어야만 성이 차는 인지 퇴행
어린 시절에는 사물을 ‘흑과 백, 전부 아니면 전무’로밖에 판단하지 못한다. 하지만 성장과 함께 ‘흑과 백 사이에 한없이 넓은 회색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인지적 성숙도, 선과 악이 환연히 구분되는 권선징악 형식의 영웅물 → 사람의 심리적 갈등을 다룬 드라마) 반대로 ‘흑이나 백이냐’, ‘선이나 악이냐’ 같은 이분법적 생각과, ‘당연히 이렇겠지’처럼 단정 짓는 생각 방식은 인지적 성숙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
▷▶199p. 먼저 우울증과 남성갱년기 예방을 의식하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한다. 세로토닌은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기쁨, 쾌락)이나 노르아드레날린(두려움, 놀람) 등의 정보를 제어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한 재료는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포판이다. 이것은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생ㅇ활에서 고기를 충분히 먹으면 재료 부족으로 세로토닌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201p. 실패할 가능성이 없으면 ‘실험’이 아니다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인기 라면가게가 정말로 맛있는 가게인지는 알 수 없다. 가격이 비싸다고 맛있는 가게라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호기심에 몸을 내맡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 실험정신’이다. 그것이 전두엽을 크게 자극한다.
▷▶212p. 뇌 훈련은 전두엽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전두엽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자 이제 어떤 일을 해볼까?’하고 생각하는 순간이 더욱 중요하다. 말하자면 게산이나 한자 연습은 ‘두뇌 준비운동’이며, 그 후에 정규 수업을 들으면 아이들의 의욕도 높아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는 의미이다. 준비운동만 하고 실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효과가 없을 것이다.
▷▶217p.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것을 배우라
중∙노년은 자신의 나이를 의식해서인지,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정통 유파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의 본보기를 그대로 따라하면 “참 잘했어요.”하고 칭찬받는 연습은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할 여지를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본보기에 가까워지겠다는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에, 목표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실력도 늘고 안도감과 재미를 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형식에 얽매인 일밖에 하지 못하게 되며, 형식에 몸을 맞추다보면 결국에는 전두엽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변하기 쉽다.
▷▶222p. 인간관계는 전두엽에 최고의 자극제
성별에 관계없이 오늘 만날 사람과 어떤 주제의 대화를 나눌지 미리 생각해보거나, 점심식사 모임을 계획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한다, 이런 계획을 위한 생각은 물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생각에도 전두엽은 큰 활약을 하는 것이다. 매월 한 번은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을 안다, 한번 본 적이 있다’ 정도의 사이는 안 된다. 일상적으로 교우관계를 이어가야 한다.
생각이 젊어지는 생각습관.. 제목만으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이다..
그런데... 일본사람이 쓴거라 그런지 좀 맘에 와닿지 않는부분도 있지만, 읽을만한 책이였다.
생각의 노화는 지식사회에서 치명적인 결함이다.(중략) 지식사회라는 것은 드러커가 강조했던 것처럼 '지知'에 의해 가치과 부를 창출하는 사회이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것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비즈니스뿐이다.(서문중에서)
요즘은 지식을 정보가 많은사람이나 공부를 많이하는 사람을 뜻하는게 아니라 창의적인 사람을 뜻한다. 컴퓨터의 발전으로 이미 지식은 그리 큰 의미를 갖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그런데도 아직까지 주입식교육이 난무하고 기본스펙이라는 명목하에 얼마나 많은 틀속에 자신을 가두는 사회인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살아남을수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다.
저자는 전두엽을 자극하고 계발해야 생각의 노화를 막을수 있다고 한다. 뇌의 부위중 전두엽은 '의욕과 정보제어능력', '생각전환', '창의력'으로 나뉜다고 한다.
다시말해 어떤 생각, 정보로 부터 다른 생각, 정보로 이동하거나 전환할수 있는거은 이러한 기능들이 전두엽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생각의 노화를 막기 위해 생각전환과 창의성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p.45
일본인은 이전보다 더 TV에 영향을 받기 쉽게 변했다고도 할수 있겠다. 나는 그이유의 하나가 고령자비율이 증가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전두엽이 노화하기 시작하면 모든일을 귀찮게 여기기때문에 생각하는 것 자체도 귀찮아한다. 다시 말해 생각이 노화하여 '
생각게으름증'에 빠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스로 충분히 생각지 않고, 일단 한가지 답을 찾으면 그 답에만 매달리게 된다.-p.51
생각이 굳어가는것 같다는 말을 우리는 종종한다. 새로운 생각이 들어올틈도 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치이는 면도 없지않아 있을것 같지만, 변화를 거부하는
기존세대들과의 충돌속에서 흐름에 휩쓸려가는것 같기도하다. 생각의 노화는 뇌뿐만이 아니라 신체증상으로도나타난다는데, 젊은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요즘 생기없이 사는 많은 이들이 이런 생각의 노화현상때문인듯하다. 편견과 아집, 단정짓기, 쉽게 남의 말에 수긍하는것들 모두 생각의 노화에 의한 것들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생각의 노화 극복하기위한 방법은??
변화를 즐기는 일상생활에 유념하고 불평보다는 대책을 생각하라. 그리고 한가지 답에 만족하지말고 생각의 폭을 넓혀라. 정설, 상식, 전통을 의심하는 버릇을
가져라. 자기주장과 반대되는 짜증나는 책을 읽어라. 사소한 것이라도 취미를 가져라..등..
책의 마지막장은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뇌에 좋은 습관을 다루면서 마무리 된다.
결론적으로 몸이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하듯, 생각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속에 머물지말고, 호기심도 갖고, 새로운것에 도전도 하고
작은 실패도 경험하면서 열린 생각을 갖는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다 아는 이야기일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 사례를 통한 저자의 글에서 많은것을 더 많이 이해하고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젊은 사람도 무기력해지고
실패를 두려워하는건 생각의 노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는 저자.. 나 또한 경각심을 갖고 늘 뇌를 단련시키고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되도록 끊없이 노력해야할듯하다...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를 멈춰라
공업화사회에서는 실수가 적고 빠르며, 명령하는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중요했다. 하지만 지식사회에서는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전두엽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교육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우리 때의 학습과 거의 다르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어떤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 나 또한 변화를 싫어하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며 살아간다. 변화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렇다면 나의 생각의 노화는 심각할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두엽의 노화가 사회적 생명을 점점 위협하기 때문에 변해야 한다. 그래서 더 노화하기 전에 전두엽을 계속 사용해서 노화를 예방해야겠다.
나이가 들아서도 전두엽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파블로 피카소는 정말 대단하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는 여전히 두정엽과 측두엽의 사용을 강요당해 왔다. 대학에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지식사회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 과거의 성공을 근거로 그럴듯한 매뉴얼을 만들어 전철을 밟는 행위는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전두엽형 인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간을 탄생하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런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0대 이후부터 노화는 시작된다고 한다. 그래서 성공 체험에 사로잡히지 않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한 결정, 전례 답습형 의사 결정만 하게 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화가 났을 때 화가 사그라지지 않는다. 노화에 의해 전두엽의 생각 전환 능력이 나빠진 결과, 기분 전환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말 그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황혼 이혼을 많이 하시다보다.
또 전두엽이 노화하기 시작하면 모든 일을 귀찮게 생각하기 때문에 게으름에 빠지게 된다. 거기에 동맥경화마저 가세한다면 위험성은 배가될 것이다.
40대가 되면 전두엽의 노화 외에도 세로토닌을 비롯한 뇌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한다. 그래서 중년 우울증을 부르게 된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생각의 노화가 발생한다고 한다.
옛날의 대학입시는 두정엽이나 측두여부 기능만 보았기 때문에 풍부한 상상력 같은 전두엽 기능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요즘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서 점점 달라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측두엽이나 두정엽형 공부를 하지않고 전두엽을 단련하는 위주의 수업을 해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살률이 세계에서 1위이다. 어린 학생들부터 나이 많으신 어른들까지 심각한 상황이다.
전두엽이 노화하면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변화시키지 못하고 고민하기 때문에 우울증이 쉬워지고 심각해진다.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이유는 앞으로 희망이 없다거나 살아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를 즐기는 생활을 해야하며, 비평하는 습관, 생각하는 폭을 넓혀 그럴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하며, 취미를 갖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알아보는 습관도 갖어야겠다.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시한 것도 호기심을 갖고 지식을 늘려 가면, 연쇄반응으로 독특한 생각이 가능해진다.
무엇이든 의심하지 않는 것이 생각의 노화에 가장 큰 문제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존의 가치관에서 없어나, 실패를 거듭할지라도 계속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겠다.
실패할 가능성이 없는 실험은 실험이라고 부를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전두엽을 자극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자극이 강한 것을 의식하고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서 해보는 것이다.
사람이 인내하고 절제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두엽의 움직임이 나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참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배울 필요가 있겠다.
아마추어는 자신의 결점을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프로는 결점을 무시하고 장점을 살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래서 전두엽이 위축되는 연령에 접어들면, 프로 같은 무언가를 목표를 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인간관계가 전두엽에 최고의 자극제인 만큼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외모의 노화에만 신경을 쓰지말고 생각의 노화 예방에도 관심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깜작 놀랐습니다.어쩌면 나를 말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가슴이 서늘하였습니다.읽는 내내 평소에 생각만은 젊게 살고프다는 욕망을 가졌었는데궁금증 내지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의 뇌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이렇게 네 영역으로나눌수 있습니다. 이 뇌들이 앞쪽에서 볼 때 가운데를 중심으로오른쪽 뇌는 왼쪽의 몸을, 왼쪽의 뇌는 오른쪽 몸의 운동과 감각을 조정합니다.
이때 언어 기능의 중추적 역활은 왼쪽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관장합니다.
이 두 부분이 존상을 하게 되면 실어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후두엽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추신경이 존재한다고 합니다.또 두정엽이라는 곳은 공간 구성이나 숫자에 관한 조작에 관여한답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전두엽에 대한 관심사가 주를 이룹니다.
전두엽 자체는 인간뿐 아니라 고양이, 원숭이에게도 있습니다.그런데 유달리 인간의 전두엽이 큰 것이 포유류 중에 인간이라고 합니다.그 사실로부터 지적인 능력을 담당하는 것이 전두엽이라고 생각했던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고나 뇌종양같은 질병에 전두엽이 크게 손상을 입어도, 지능 자체는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대신 의욕이나 창조력이 저하되고, 사물의 순서를 생각하여 행동하는 지적활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나아가 감정의 조절도 어려워졌습니다.자발성이 결여되거나 충동적으로 변하는 등 감정통제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글의 작자는 전두엽의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위에서 처럼 네 가지 영역의 뇌 중에서 가장 빨리 노화되는 전두엽은 가장 크고 고차원적인 기능을 하는 뇌로 감장을 통제하고 자발성을 촉발하며위기 상황에 잘 대처를 하고 기존 모든 삶의 방식을 의심하고 새롭게 창조하는삶의 방식을 담당하는 뇌로서, 타성에 젖지 않고 능동적 삶을 사는젊은 삶의 방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공업중심 사회에서는 지적 로봇처럼 단순하게 계산하고, 단순하게 기억하면서끝없이 쏟아지는 복제상품같은 것으로 부를 이루는 시대와 사회였다면,지식사회에서는 스스로 자발적으로 기존의 공업사회 방식에 젖었던 삶의방식이 아닌 그야말로 지식과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방식이 요구된느시대라고 합니다.
일본은 현재 전두엽의 노화된 사람들의 시대라고 작가는 말합니다.고령화 사회로 복제의 생산품으로 가득찼던 시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시대이기에, 자발적으로 큰 재난위 위기상활이 일어나도 대처 능력이 부족해서느려터지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안정적이고 반복적이면서 규칙적이고 보수적인그런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작가는 꼬집습니다.
이제는 전두엽을 더 많이 써야하는 지식사회인 만큼 전두엽의 노화를 방치하지말고 노화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젊게 사는 전두엽의 시대, 그 시대를 열어갈 방법으로는 익숙한 것, 타성에 젖지 말고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고 연구하는 삶의 태도,도전해서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패에서 배우는 태도법을 어기지 않는 선상에서 삶에 대한 욕망을 추구하여서 전두엽을 살리고젊게 발전시키라는 말씀은 참으로 가슴에 와닿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유명인사의 말을 그대로 답사하는 복제식 생각에 젖지 말고 스스로의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발하라는 말씀은 정말 명언입니다.
물론 기처 배경지식은 배워야겠지요. 고등학교까지 과정, 대학과정의 학습은해야겠지요. 그 뒤에 전두엽을 발달시켜야한다는 말씀 역시 아울러 감명깊게읽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세상을 연구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아니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몸을 사리는 바보가 되어간다는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도전하는 것, 새로 시작하는 것, 스스로 연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이루어놓은 것을,그대로 답습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스스로 그 틀을 깨트리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지만,계란으로 바위치기란 생각으로 좌절하기 일쑤이었지요.
그러나 다시 자기확신을 하고 자기를 믿으며 자신을 돌보는 사람으로거듭날 것을 이 저자를 만나면서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이런 서평을 쓸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짧은 일화 하나로 마무리 합니다.
친구 하나가 글을 쓰고 싶다고 저와 함께 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그런데 그 친구는 전두엽이 노화된 친구였습니다.
나는 감히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그냥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이런 식으로 자기자신을 포기하고 말더군요.너도 쓸 수 있다. 너도 충분히 쓸 자격이 있고 실력이야공부를 해서 갖추면 된다고 해도,그 친구는 "아냐, 나는 천부적 재질이 없어, 그냥 즐길래"이러더니 자기는 절대 도전할 수 없는 곳이라면서 포기를 하더군요.
제일 먼저 그 친구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과 생각, 모든것이 노화의 길로 향해있다.그리고 사회의 구조도 노화의 길로 재촉한다.
그렇지만 몸의 노화는 막지못해도 생각의 노화는 노력여하에 따라노화방지 아니 느린노화의 길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그 방법도 애매모한것이 아닌 생각의 전환이나 인간본능에충실한다면 어렵지않게 느린노화 체험할 수 있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동안 뇌,생각,처세술등등 정신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 내용 또한 느린노화로 가는 가벼운 내용인것 같다
계속 전두엽의 노화를 이야기하고 결말부분에는 느린노화로 인해 감정조절뇌동맥 경화방지 등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책 내용의 모든것을 실행 할 수없지만 단 한가지모든일에 대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드리는것 보다 내가 반문하고 체험해서얻어진 결과는 모든면에서 유용하겠다 삐닥하게 보는 시각보다 왜 이렇게 되었나 하는 긍정적인 반문이 서로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줄것 같다
우리나라 현재 치매인구 52만명...
나는 첨에 이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아니 저렇게나 많아?
치매는 이제 심각한 노인성질환이 되었다.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나 잘환이 무엇입니까
물으니 많은 분들이 <치매>를 꼽으셨다고 한다.
이는 의사들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두려움을 갖는 질환으로서 어느새
치매는 <공포의 질환>으로 다가오고있다.
미국의 대통령직을 8년이나 역임한 로널드 레이건 前미국대통령도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인생의 말년을 투병속에 보냈고
한국최초의 여변호사셨던 이태영여사께서도 치매에 걸리셔서 힘들게
투병하셨다고 한다.
이렇게 치매는 대통령을 역임했던 사람이건 여변호사출신이건
가리지않고 걸리는 중증질환이 되었다.
그리하여 와다 히데키교수가 저술하고 행복포럼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생각이 젊어지는 생각습관>을 읽어보니 나는 치매에 대해 어느 정도는
대비할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이책은 특히 뇌구조에서 전두엽에 주목한다.
전두엽은 인간의 창의력을 샘솟게하는 중요기관인데 이 기관이 손상되면
<운동성실어증>에 걸려 상대방의 말은 알아듣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지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은 불행히도 성장 과정에서 가장 늦게 성숙하고 가장 빨리 노화된다고 한다..."참으로 암담한 사실,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아! 전두엽이라는게 이래서 이렇게 중요한 기관이구나 나는 새삼 깨닫게
되었다.나는 학생때는 조그마한 스쳐지나간 것도 나중에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지만 지금은 나이를 먹어가니 방금전에 봤던 것도 깜빡하고 물건을
놔둔 곳도 깜빡 잊기도 한다...나이를 먹어가면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되지만 예전의 나를 생각해보면
고민되지않을 수 없었다.또한, 전두엽이 노화가 된다면 창의력은 물론 이렇게 인지능력도 현저히
감퇴된다고 하니 무척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 전두엽의 노화를 늦추고 두뇌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어 나는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그래 신체가 조금씩 늙어가는데 뇌라고 별 수 있겠나 그런 느긋한 생각을
갖고 결코 초조해하지않으며 열심히 뇌훈련을 하게된다면 나이를 먹어서
까지 끝없는 창의력이 샘솟게 될 것이다.
나는 특히, 나이들수록 <결과를 알 수 없는 취미를 가져라>라는 글에
느낌이 새로워졌다.
예를들어 와인이나 몰트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취미를 갖고 그취미
생활을 꾸준히 하라는 글에 수긍이 갔다. 즉, 그렇게하다보면 흥미도 붙고
그러다가 지적 호기심과 탐구력도 생겨 뇌를 끊임없이 자극시킨다는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래도 독서를 좋아하는 등 뭔가를 자꾸 읽기를
좋아하는 나의 기질에 감사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애플신화를 창조한 스티브 잡스처럼
끝없는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는 팀 버튼 감독이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처럼 끝없이 창의적이고 고민하고 지적 탐구를 게을리하지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런 다짐을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