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 역사의 빛과 그림자 조선왕조실록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눈부신 활약상이 펼쳐진다!
그들을 일러 사관이라 했어요.
사관은 늘 임금 곁을 따라다니며
나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낱낱이 기록했지요.
마침내 그 기록을 바탕으로 실록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조선왕조실록》이었어요.
그럼 이제부터 사관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엿보아요.
작가정보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줄곧 방송작가로 일해 오면서, 그동안 〈역사 스페셜〉〈밀레니엄 특집 대 고구려〉〈신년 기획 발해 2부작〉〈독립전쟁 3부작〉같은 주로 역사 교양 전문 방송에 글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한반도의 첫 사람 구석기 시대 홍수아이》《당나라 대군을 물리친 대막리지 연개소문》《왕의 힘을 굳게 다진 이차돈과 법흥왕》《아름답고 슬픈 사랑 김유신과 천관녀》《용이 되어 신라를 지킨 문무왕과 대왕암》《세계를 누비고 다닌 발해의 사신들》《하늘이 내린 빛깔을 담은 고려청자와 형제 도공》《칠백 년을 함께한 사랑 공민왕과 노국공주》들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조원형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그동안 《내 동생 삐옥이》《그게 아냐》《혼자 집보기》《내 친구 진우》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을 담을 수 있는 그림 그리기에 무척 관심이 많답니다.
목차
- 베껴 쓴 일기
새내기 사관이 되다
임금의 잘못을 적다
사초를 둘러싼 음모
사초를 봉인하다
산으로 간 조선왕조실록
자신의 생각을 쓰다
우리나라 세계기록문화유산
책 속으로
방학 때 일기쓰기를 소홀히 한 태수는 쌍둥이 동생 태호의 일기를 통째로 베껴 낸다. 선생님이 태수가 한 일을 단박에 알아차리자 태수는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선생님은 태수의 일기가 태수가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찾아보라며《조선왕조실록》을 건넨다. 태수가 혼자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을 때 《조선왕조실록》이 말을 건다. 그러자 태수 눈이 가물가물해 온다.
과거 시험에서 장원급제를 한 태수는 춘추관 사관이 된다. 춘추관 사관은 그날그날 나라에서 벌어지는 아주 중요한 일들을 빠짐없이 적어 나가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태수가 임금이 지내는 기우제를 보고 들어온 뒤 사초(조정에서 있었던 일을 사관이 적은 것. 실록의 바탕이 되는 아주 중요한 기록)를 쓰고 있는데, 같은 사관이자 또래 동무인 정구한테서 영상 대감이 주상 전하를 뵈러 들어갔다는 말을 듣는다. 태수는 그 길로 영상 대감을 찾아가 임금과 나눈 얘기가 무엇이었는지 묻고 자신의 역할을 똑바로 말한다. 기분이 상한 영상 대감은 태수를 혼내 주려고 단단히 벼른다.
다음 날 춘추관 사관 가운데 가장 벼슬이 높은 황처기가 태수에게 와서 사초를 보여 달라고 하자 태수는 딱 잘라 거절한다. 또 임금 앞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사초를 보여 주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태수의 당돌함에 인조 임금은 껄걸 웃지만 이 소식을 들은 영상 대감은 음모를 꾸민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밤, 태수가 혼자 춘추관에서 책을 읽는데 정구가 찾아와 영상 대감이 꾸미는 일들을 말한다. 이때 영상 대감이 보낸 자객이 들어오고 둘은 우물 안으로 도망친다. 태수는 우물 벽에 감춰 두었던 사초를 꺼내고는 영상 대감의 손에 사초가 들어가기 전에 봉인할 것을 결심한다.
다음 날 아침, 태수는 역대 왕들의 실록을 보관하는 사각으로 가서 사초를 실록 사이에 넣고 봉인한다. 영상 대감은 사초를 몰래 훔치려던 계획이 실패하자 사각을 불태울 음모를 꾸민다. 다음 날, 사각이 불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태수는 곧장 달려가 몸에 물을 뿌리고 사각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고는 실록이 든 궤짝을 들고 나온다. 구경하던 사람들도 태수를 따라 궤짝을 찾아 들고 나온다. 며칠 뒤 태수는 임금의 허락을 얻어 깊은 산속 골짜기로 둘러싸인 오래된 절에다 사각을 짓고 이곳에 실록을 보관한다.
꿈에서 태수는 선생님이 한 질문의 답을 찾았다. 선생님을 찾아간 태수는 자신의 일기와 달리 태호의 일기에는 태호의 생각이 들어 있었다고 선생님께 말씀 드린다. 선생님이 활짝 웃으며 태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출판사 서평
조선 왕조 오백 년 역사가 담긴《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족실록≫은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 472년 동안 일어난 역사를 차례대로 기록한 책이다. 1893권 888책이나 되는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조선왕족실록≫은 조선의 사회와 문화, 백성의 삶까지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유네스코는 1997년 세계 여러 왕조 실록 가운데 ≪조선왕족실록≫만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정한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실록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긴 조선 시대 사관의 이야기를 담아 ≪조선왕족실록≫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왕조차도 실록을 볼 수 없었다!
≪조선왕족실록≫을 쓴 사람들은 사관이다. 사관은 조선 시대에 임금의 곁을 따라 다니며 나라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을 자기 생각을 담아 글을 썼다. 실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사관뿐이었다. 왕도 볼 수 없었다. 이 책에서 사관인 태수는 비록 목숨을 잃을지언정 사초를 보여줄 수 없다고 왕에게 말한다. 태수의 말에는 실록이 주상 전하의 명이라 하더라도 결코 다른 사람이 보아서도 고쳐서도 안 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왕과 관료들이 후대의 평가를 두려워하여 올바른 정치를 하게 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대쪽 같은 사관의 올곧은 기록이 있었기에 시대를 넘어 평가를 받는 실록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왜 깊은 산속에다 보관했을까?
이 책에서 태수는 자신이 쓴 사초를 훔치려는 영상 대감의 계략을 알아챈 뒤 산속 깊은 절을 찾아 그곳에다 사고를 짓고 실록을 보관한다. 실록이 사라지거나 훼손되면 조선 역사도 사라진다고 생각해서였다. 실제로 ≪조선왕족실록≫은 깊은 산속에 사고를 짓고 그곳에 보관했다. 강화도 정족산, 평창 오대산, 봉화 태백산, 무주 적상산에 있는 사고는 참봉 둘과 수호군 마흔, 그리고 수호 사찰의 승군들이 밤낮으로 지키고 관리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70285656 ( 1170285651 )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3월 10일 | ||
쪽수 | 64쪽 | ||
크기 |
180 * 231
* 6
mm
/ 20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0 * 231 * 6 mm / 207 g |
제조자 (수입자) | 한솔수북 |
A/S책임자&연락처 | 한솔수북 / 02-2060-0108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주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17.03.10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