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안유석
저자 안유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벤처기업에서 근무했다. 그 후 벤처를 창업했다. 현재 (주)처음소프트, (주)처음네트웍스, (주)비즈서포터스, (주)처음투어를 창업 운영하는 등, 그야말로 연쇄창업가다. 네이버카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연구 모임의 맴버로 오랫동안 활동 중이고, 독서 경영 팟캐스트 <북자지껄>의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7
1. 창업 13
2. 전략 35
3. 운영 77
4. 혁신 107
5. 투자, 재무, 회계 155
6. 직원채용과 관리 179
7. 자동화와 시스템 215
8. 사업과 리더십 227
9. 사업에서의 운 273
10, 후배 사업가를 위한 조언 291
맺음말 323
이 책에서 소개한 책들 327
책 속으로
회사의 전략, 운영, 인력을 구체적으로는 어떤 절차를 통해서 세우고 검토하면 될까? 래리 보시디의 『실행에 집중하라』에서 전략프로세스 설계와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 . . . )
즉, 매년 전략을 세우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세운다.
새로운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장기 사업 계획을 세우면서 사업의 가정을 검토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전략 프로세스를 만들고, 각각의 참여 범위를 결정한다. 리더는 회사에 맞도록 운영리듬을 만들고 사업에 주기성을 부여한다.
사업가로서 성공하려면 많은 사업가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례로 수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중에 나와 있는 성공한 기업가의 전기를 읽어보면 어떤 전략서보다도 탁월한 혜안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샘 월튼의 전기『샘 월튼 불황 없는 소비를 창조하라』,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 신화』, 레이크록의 『맥도날드 이야기』, 서두칠의『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디즈니 이야기를 다룬『월트디즈니』 등을 읽어 보면 어떤 소설
보다 재미있고, 어떤 전략서보다 교훈적이다.
출판사 서평
독서경영 팟캐스트 ‘북자지껄’의 사회자이자 연쇄 창업가 안유석의 책과 사업 이야기
독서경영. 책에서 지혜를 찾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독서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에게 책을 나누어주는 회사도 많다. 그러나 수천, 수만 권의 책 중에서도 경영 그것도 사업에 도움이 되는 ‘고전’은 따로 있기 마련이다. ‘북자지껄’은 사업을 운영하는 데 고전이 될 만한 서적에서 골라낸 지혜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1000권의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이 한 권의 책을 주목하라.
몸으로 쓴 책
‘북자지껄’은 책에 대한 책이며, 그 책에서 뽑아낸 지혜를 담은 책이다. 그것도 사업을 운영하거나 경영하는 데 꼭 필요한 책만을 선별해서 소개한다. 독서경영을 말하는 책은 많이 있지만 ‘북자지껄’이 구별되는 이유는 몸으로 쓴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끌어 모아 창업을 했으며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경제경영서와 인문서, 평전 등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서적 수천 권을 읽었다. 그러면서 직접 책에서 말한 지혜를 사업에 적용시켰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지혜는 비록 책에서 얻은 지혜이기는 하지만, 몸소 실천한 지혜이기도 하고, 경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을 소개한다. 회사의 각 사업부가 손익팀이 되어서 사업부 별로 채산성을 관리하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실제 저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이렇게 각 사업부를 손익팀으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사업부별로 수익과 채산성을 따지기 때문에 모든 직원이 성과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론과 경험이 합쳐진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1000권의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나의 첫 사업 계획서> <수익지대> <월가의 황제 블룸버그 스토리> <경쟁론> <경쟁 우위 전략>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 <위대한 전략의 함정> <승자의 법칙> <블루오션 전략> <제7의 감각>…….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서적을 일부 나열한 것이다.
다양한 주제의 서적이 등장한다. 그런 만큼 이 책에서는 사업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창업부터 전략, 운영, 혁신, 직원채용과 관리, 리더십, 운까지 사업을 하며 궁금해하던 것을 적절한 참고 서적을 소개하며 거기서 배운 지혜를 알려준다.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책을 다 읽고 직접 적용해볼 시간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한 권의 책 ‘북자지껄’을 읽는 것도 좋은 대안일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70220916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0월 10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53 * 225
* 24
mm
/ 51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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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겠노라고 자의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천중에 있는사람이지만 1000권을 읽는다고 무엇이 된다거나 목적하거나 목표하는 어떤 결과를바라거나 생각하지는 않는다.이 책에서는 지혜를 찾아 사업을 도모하는것을 '독서경영'이라 말하고 있으며저자는 창업 또는 기업의 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섭렵하고 자신의 이론적지식을 실체화 시키는 모임을 통해 더욱 견고한 경영학의 실체를 기업경영에 접목하는 독서경영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을 버리듯 사는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한다.살아가기도 바쁜데 무슨 책이며 책읽기를 말하느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조금만독서에 대한 생각을 달리 가져본다면 얼마든지 우리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마련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바쁨과 삶의 고단함을 이유로 독서를 마다하는 것은 어쩌면 게으른 자신의 모습을합리화 시키는 일일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책을 읽을 시간도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누구는 100권, 누구는 3년에 1000권의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러나 수많은 책에서 뽑아낸 지혜의 정수를 한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것은 결코쉬운 일이 아니지만 기업의 경영이나 사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언가를 얻는것은더더욱 힘들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현장의 기업 CEO들은 개인적 경험이나 자신들의 사업수완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서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독서경영에 대한 거부의 의사를 말하기도 하지만 극히 무척이나 안이한 생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기업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이 텍스트이며 그런 모든 텍스트를 객관화해서 사업의다양한 문제들에 적응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과정은 독서의 힘에서 나올수 있는최고의 가치를 입증하는 일이 될것 같다는 느낌이다.
저자 자신의 사업 시작과 실패를 경험하고, 재창업을 하기까지 경제, 경영, 인문, 평전 등 무수히 많은 책들을 독파하고 체험적 지혜로 발전시킨 과정을 고스란히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1000권의 책은 아니라도 이 책에서 소개하거나 관련 내용을 좀더 알아보고 싶은서적들을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는 시간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그야말로 책으로 시끌시끌한 책, 북자지껄이다.
이 소개글 한문장으로 꼭 읽어봐야겠다는 ϻ생각이 들었다.
지은이 안유석 님의 소개글에 특이한 단어가 눈에 띈다. '연쇄창업가'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며 독서경영을 전파하는 창업 전문가라고 한다.
아, 처음 이 책을 선택했을때의 내 예감과는 다른 책이었구나. 나는 여러 고전들의 내용을 압축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창업자들에게 사업계획서를 만들기 위한 참고자료로써 활용될수 있는 경영 구루들의 책을 소개하는 책이었다. 차례는 다음과 같다.
1. 창업
2. 전략
3. 운영
4. 혁신
5. 투자, 재무, 회계
6. 직원채용과 관리
7. 자동화와 시스템
8, 사업과 리더십
9. 사업에서의 운
10. 후배 사업가를 위한 조언.
그렇다. 이 책은 추후에 내가 창업을 검토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때, 읽으면 좋은책이다.
성공한 기업가의 책으로 하워스슐츠의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서두칠의 '우리는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등의 책을 소개하는가 하면, 장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특성을 설명하는 펫도시의 '경제적 해자'라는 책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 중에 내가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채용과 관리 부분에 대한 내용이었다.
항상 지원자의 입장에서 행동했었는데, 채용자의 입장에서 어떤 입사자를 뽑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기회를 얻게 된것이다.
경력을 면밀히 체크하고, 면접자의 생각을 말할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하며, 장단점 외에,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도 확인해야 한다. 한가지 일만 하면서 생활을 하지 않기때문에, 다양한 업무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일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많은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을으로 처리하는 행동이 습관화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사관련 서적에서 봤던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
문제있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위 1% 인재는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직원 교육의 필요성, 동기부여 방법 등..
짧은 글속에 핵심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만약 누군가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그렇다고 이 책이 절대적인 창업의 바이블이라고 권해주는 것은 아니다. 책 한권으로 창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관련서적을 인용함으로써, 개인의 주장이 아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놓은 책이니, 많은 부분에서 참고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만약 '느리게 읽기'를 한다면 더 없이 좋을 책이다. 각 단락마다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이 어디에서 인용한 책인지 소개가 되어 있고, 책의 에필로그에도 약 사십 몇권의 책이 소개되었다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나중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경영학이란 것은 미국애서 많이 발달을 하여 주로 우리는 주로 미국식 경영학에 익숙하다. 경제학은 자본주의 및 산업혁명이 일어난 영국이 있는 유럽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고 들었다. 독자가 보기에는 최근 몇 년동안은 다양한 경영학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ː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책을 출간하는 것도 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과 자신의 경험과 독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얻은 것을 책으로 펴내고 있다. 이제 책을 출간하는 것은 학자의 전유물이 아닌 것은 분명해 졌다. 아니, 오히려, 학자들이 자신의 지식을 현실의 세계에 접목하려고 학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 세계로 나와 살아있는 지식을 전파노력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세상은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무색할 만큼 거대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인터넷의 등장이후 딪털화가 가져다 주는 변화는 실로 엄청난 변화다. 제3의 물결은 다분히 시각적인 표현이지만, 지금 우리가 겪는 변화는 너무나 커서 그 크기조차 가늠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만큼,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라는 것이다. 그리고, 명퇴, 사오정 등등 급여생활자의 처절한 몸짓이 연상되는 신조어들이 늘어나고 있고, 삼포세대니 오포세대니 하는 용어들이 우리 주위를 맴돈다. 이것이 모두 돈과 경제와 관련된 용어다. 그런데, 대기업 일변도로 되어 있는 국내 시장을 놓고 볼˖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은 매우 좁고 그 성공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한다. 아직까지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창업자들이 있을 것이다.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겠다고. 그만큼, 어딜가나 힘이 들고 어려운 현실이 눈을 뜨면 우리에 앞에 펼쳐진다.
그냥, 치킨 집이나 하지 뭐, 이런 얘기를 하지말고, 공부 좀 합시다…그리고, 내가 볼 때 이런 것이 매우 중요하니 창업을 할때 이런 것을 참조 하여 달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책은 그냥 경영학 공부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 ‘복자지껄’(안유석지음)의 저자는 벤쳐의 경험, 창업의 경험 그리고 경영학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그 경영학 이론 등 흐름을 자신의 사업에 응용하는 등 적극적인 학구파로 실증적인 자세를 가진 분 인 것 같다. 북자지껄이라는 것은 독서경영 팟케스트의 이름이고 저자가 그 곳의 사회자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은 내용처럼(창업/전략/운영/혁신 등등)과 직관적인 연관성은 없어 보이고, 북자지껄에서 저자가 축적한 경험을 쏟아부은 책으로 보인다. 잠시, 창업 쪽을 펼쳐 본다…’사업은 위험을 다루는 작업이다.’(p15)라는 구절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역시, 사업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므로, 돈을 잃는다는 것은 바로 위험을 의미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핵심역량, 경로의존성, 고객가치, 그리고 기업의 연속성을 위한 수익모델 그리고 경쟁우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경쟁우위에 대해서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을 읽으라고 권하는 듯 하다. 다음은 아이템을 찾아서 그리고 전략이 나온다. 전략에서는 얼마전 기사에 신간을 본 것 같은데, ‘제7의 감각’(전략적 직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이런 직관이라고 하는 것은 꾸준한 자기 수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리엄 더건이 ‘제7의 감각’에서 잘 설명을 했듯이 이 개념은 클라우제브츠의 ‘전쟁론’에서 가져왔다고 한다.(p52)
아무리 구슬이 서말이라고 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좋은 전략까지 만들었지만 운영을 잘못하면 아무짝에도 쓸 수 없는 고객가치이며 전략이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디어만 좋으면 그냥 다 잘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운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도 많지 않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어떤 좋은 아이디어는 금방 모방을 해서 더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다. 여기 운영에서 키워드는 (독자의 생각에는) 존속적 혁신, 파괴적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달라진 비지니스 환경에 대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사업을 대대손손이 이어가는 안빈낙도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거의 자본 독점적인 현재의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그런 삶을 살기가 팍팍해졌다. 역시, 운영이라는 측면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고 해야 하겠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혁신가이어야하고, 사업전반에 대하여 완숙해야 한다.(p114)는 말은 와닿는 말이다. 저자도 지적을 하듯이 완숙하다는 말은 저자가 말하는 혁신가의 7가지의 자질 - 고객가치, 수익모델, 경쟁우위, 가치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능력, 비지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력, 파괴적 혁신에 대한 이해도, 뛰어난 학습능력/불굴의 의지 등에 대한 능려 - 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8장의 사업과 리더십 부분에서 저자의 철학이 엿보이는 물리학적인 법칙이 하나 소개된다. 관심과 주의력 총량의 법칙이다. 우리가 개개인의 관심/주의력이라는 에너지는 화수분처럼 쓰면 쓸수록 나오는 것은 분명 아니다. 총량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이것을 어디에 유효하게 사용하게 할 것인가는 그 경영자 직원을 포함한 경영자원을 어디에 집중해서 써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혹시, 사장이 지나가면서 한 별 중요하지 않은 한 마디에 날 밤을 세우고 있는 대한민국 급여생활자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무진장 좋아한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음에도 책을 자유롭게 사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시골 마을이었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공납금을 제 때에 내지 못해 집에 쫓겨 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여유조차 없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도 못할 지경이었다.
천운으로 서울 철도고에 합격하여 무료로 다닐 수 있게 되면서 용돈이 생기면 청계천 헌책방에 다니면서 한두 권 구입하면서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수시로 책을 읽고, 모으고, 취미로까지 하게 되었다.
졸업 이후 철도 현장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군대를 다녀왔고, 복직 이후 늦은 나이에 야간대를 갔는데 교직과정이 개설되면서 받았더니 천운으로 교사가 되어 32년을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은 나하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오늘 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 초 퇴직을 했지만 변함없이 지금도 좋은 책과 함께 생활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배운 것들을 통해서 내 자신을 다스리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할 수 있다.
이런 내 자신이기 때문에 이 책은 제목부터가 너무 마음에 쏘옥 들어왔다.
『북자지껄』이다.
저자가 직접 이 책과 관련한 사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서경영 팟캐스트 ‘북자지껄’의 사회자이자 연쇄 창업가로서 그 동안 벤처기업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사업에 실패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서 새롭게 창업을 할 때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경제경영서는 물론이고 사업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 수많은 책들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사업에 적용시켰다는 점이다.
바로 이 책에는 저자가 많은 책에서의 지혜라고는 하지만 자신이 직접 자신의 사업장에 몸소 적용하면서 실천한 지혜이며, 경험이다라는 점이다.
바로 산지식이다.
책을 통해서 자기 경영을 하게 되는 순간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나의 사업을 꼼꼼하게 준비하여서 창업하면서부터 일정한 성과가 나오기까지의 각 단계별 과정은 물론이고 마지막 최고의 결실을 이룰 때까지 꼭 필요한 것들에서부터 직접 해야 할 일 등 전반적인 내용 등을 마치 꼭 필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할 수 있다.
책에 쓰여 진 내용도 사실인데 그 지혜를 활용하여서 실질적 효과를 거둔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알려주고 있으니 이것은 가장 확실한 자기 투자 및 자기경영이라 할 수 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투자 및 정열을 기울인다면 단언컨대 자기만의 최고 멋진 경영으로 인한 사업 성공의 결실로 이어지리라 확신해본다.
책을 통한 지혜로 껄껄 웃는 이 세상 최고 멋진 얼굴 기대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한계치를 극복하고 자신이 정말 원했던 삶으로의 길을 걸어가는 방법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북자지껄, 저자 안유석]은 우리에게 확실한 방향을 하나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저자가 그러했듯이 책을 통해서 강력한 동기유발을 얻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경험을 담아내면서 자신만의 사업의 성공을 이룬 경험담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러 책들에 대한 소개인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십년간 저자 자신이 수백 권이 넘는 경영관련 서적들을 접하면서 사업에 적용시키고 바로 그곳에서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할 상황들을 찾아서 하나의 프로세스처럼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분야와 기질, 성격, 성공을 향한 걸음과 도착지점이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의 거대한 흐름, 이 책에서는 [지도 그리기]로 소개하는데 사업이라는 분야에서 그 개인적인 역량을 준비시켜 배양하는데 있어서 이 책은 분명한 하나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서 창업으로 시작해서 확실한 결실과 열매를 거두기까지 단계별 확실한 프로세스들을 강력하게 구축하는 전 과정, 그것을 탄탄하게 뒷받침 해주었던 책들 이야기까지 책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삶이, 사업이 건실해 질수 있는지를 가르침 받는 것이다.
첫 번째는 그래서, 혼돈 속에서 어떻게 수익모델이 존재하는 사업, 경쟁우위가 있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도전한다. 이후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일과 운영과 혁신의 과정들이 이어진다. 변화의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변곡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전략적 요체와 목표,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할 수 있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다음으로 투자, 재무, 회계를 거쳐 직원채용과 관리 이야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도전의 시간들이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을 똑같이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또 그들에 맞게 어떻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뒷부분도 놓칠 수 없는 부분들이다. 사업과 리더십에 대해, 우배 사업가를 위한 조언까지 실패를 거쳐서 어떻게 다시 한 사람이 이렇게도 건실하게 세워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지만 그 역시 대답은 이 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통해 얻을 수 있겠다 싶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하면서 그 속에서 나름의 이유를 찾고 변명하면서 후퇴하기에 급급한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한번에 1인치씩”이라는 인용멘트가 가슴 절절히 남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