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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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직 생활로 고갈된 창작력을 충전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다.
괴테는 아무도 모르게 휴양차 머물던 카르스바트를 조용히 빠져나와
아름답고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유럽 문명과 예술의 원천을 찾아 1786년 9월부터 1788년 4월까지 이탈리아에서 머물다
그해 6월 독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
이 여행을 통해 괴테는, 그리고 우리는
어떤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이 책의 총서 (48)
작가정보
원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8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넉넉한 중산층인 가정환경 속에서 아버지의 각별한 관심과 어머니의 세심한 배려를 받으며 유복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 신동이라 알려져 있다. 교육에 열정적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그리스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학을 접했다. 1759년 ‘7년 전쟁’의 결과로 프랑크푸르트에도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는데, 군정관 토랑 백작이 2년쯤 집에 머물렀다. 이때 프랑스 문학, 미술, 연극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문학과 미술 분야에도 큰 흥미와 소질을 보였다. 1770년 법학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슈트라스부르크대학교에 다니던 시기 셰익스피어 문학의 위대함을 실감하고, 혁신적 문학운동인 ‘질풍노도 운동’을 이끌었다. 1772년에 베츨라에 있는 제국 대법원에서 법관 시보로 일하면서 알게 된 샤를로테 부프와 사랑에 빠졌는데, 이때의 경험을 소설로 옮긴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은 당시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친화력』, 『시와 진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를 펴내며 문단에서 활약한다. 1775년 칼 아우구스트 공작의 초청으로 바이마르 공국의 국정을 책임지며 교육, 재정, 건설, 군사 등 여러 분야의 행정관으로 10여 년을 보냈다. 바쁜 공무 중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고, 식물학, 광물학 등 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1794년 독일 문학계의 또 다른 거장 프리드리히 실러를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를 꽃피웠다.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1831)를 탈고한 이듬해인 1832년 여든세 살의 나이로 영면했다.
1968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중앙일보》에 시 「메히아」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 《광남일보》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메히아』와 『다큐멘터리의 눈』, 『주름, 펼치는』이 있다. 2011-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력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 박두진문학상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44대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림_한지영
그림 작가. 종교 예술을 전공하고 성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엿장수 구학영』과 『어서 와! 아우내는 처음이지』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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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을
싱그러운 그림책으로!
〈이탈리아 기행〉은 괴테가 새로운 작가 정신을 찾아 떠난 이탈리아에서
보고 듣고 마주한 선물 같은 시간을 오롯이 그려 낸 혼자만의 여행 기록이다.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 예술에 대한 괴테의 깊은 성찰을 담은
최고의 여행 문학으로 손꼽힌다.
편지와 일기, 보고 등 여러 글쓰기 형식이 뒤섞인 이 작품에서는
괴테가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는 영감을 얻게 되는 과정도
들여다볼 수 있다.
〈이탈리아 기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작품의 핵심을 산뜻하게 담은 간결한 구성
2. 책장을 넘길 때마다 미술관에 온 경험을 선사하는 싱그러운 일러스트
3. 작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
4.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세계 문학 작품
기본정보
| ISBN | 9791168942974 |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4월 20일 | ||
| 쪽수 | 40쪽 | ||
| 크기 |
240 * 300
* 11
mm
/ 568 g
|
||
| 총권수 | 1권 | ||
| 시리즈명 |
세계문학그림책
|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Italienische Reise/Goethe, Johann Wolfgang von | ||
상세정보
|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 크기/중량 | 240 * 300 * 11 mm / 568 g |
| 제조자 (수입자) | 고래의숲 |
| A/S책임자&연락처 | 대원키즈 02-2071-2151 |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제품에 표시된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핀 후 이용하세요. 단단한 책으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책장에 손이 베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
| 제조일자 | 2022.04.20 |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 색상 | 혼합색상 | ||
| 재질 | 종이 외 | ||
| 품질보증기준 | 상품 자체 불량의 경우 교환 및 환불 가능 | ||
| 제조국 | Korea | ||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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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그림책의 묘한 매력!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아이가 책을 어떻게 보고 이해할지 집중하다,
그 옛날 이책들을 처음 마주했던 시절로 돌아가,
아이를 키우며 잊었던 정서적 감정과 당시 느꼈던 생각과 마주하는
나를 보게되는 멋진책.
멋진그림은 덤.
이탈리아 여행 중인 괴테와 펜팔하는 느낌인,
‘ 이탈리아 기행 ’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던지라
글이며 그림이며 하나하나 다 반갑고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내가 보고 느꼈던 그 장면들을
괴테는 이런 마음과 시선으로 보았구나
생각하며 읽혀지는 책��
책 속 그림들을 벽에 걸어두고싶다 ��
녹음이 드리우는 화창한 날씨에
여행이 더없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팬데믹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는 게 쉽지 않네요.
매년 이만 때쯤이면 친구와 함께 걸었던
피렌체가 생각나고는 해요.
그리고 조토의 종탑에서 바라봤던 두오모와
피렌체의 시가지도 무척 그리워집니다.
이탈리아 여행은 제20대의 마지막 여행이었고,
제 젊은 날의 아름다운 꿈이었어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를 쓴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도 오랜 공직 생활로 고갈된
창작력을 충전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의 여정은 괴테에게
무척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수많은 편지를 썼고, 이 편지를 토대로 탄생한
책이 바로 '이탈리아 기행'입니다.
'내가 이 놀라운 여행을 하는 목적은
나 자신을 속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많은 것들은 보고 겪고 느끼면서
참다운 나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서였다.'
괴테가 들려주는 이탈리아 여행기와
아름다운 삽화가 너무 잘 어울려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네요.
고래의 숲 세계 문학 그림책 시리즈
중에 이 작품이 가장 좋았을 만큼
너무 매력적인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수채화로 그려낸 이탈리아의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경이로웠어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세계고전문학을
그림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난다는 것은
무척 흥미롭고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고래의숲의 '세계문학 그림책'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랍니다.
지루하다는 생각이 만연했던 고전 문학의
핵심만 담백하게 담아낸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괴테는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를 돌며
단순한 여행의 느낌이아니라, 고갈된 창작력을 충전하기위해 계획한여행으로 괴테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탈리아를 가본적없지만, 괴테가 기록한 글을 보며 이탈리아의 풍경, 역사, 예술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책 속의 일러스트는 이탈리아에 꼭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네요.
괴테와 함께 여행하는것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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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숲#고래의숲서포터즈#세계문학그림책#이탈리아기행#책육아#북스타그램
직업이 예술가? 는 아니지만
여행에서 주는 힐링과 생각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하고
중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책에서 표현된 모든 곳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
#도서제공
#이탈리아기행
#요한볼프강폰괴테
��괴테가 이탈리아에서 보낸 2년간의 여행기록이라니,
원작엔 소도시별로도 멋진 이야기들을 더 담고 있겠구나 싶어
원작으로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림책이라 핵심만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보니
괴테의 여행기를 한페이지씩 정도밖에 보지 못하는 아쉬움��
아쉬움은 멋진 일러스트로 대신하며
지난 이태리 여행을 떠올려보았다
반짝반짝 빛나던 베네치아의 야경,
그림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 우피치미술관 투어,
로마에서의 소름돋던 오페라 공연��
잠시나마 저자의 기분을 느껴보며 다시 여행하는 기분 ㅎㅎ
#고래의숲서포터즈
#고래의숲
#세계문학그림책 #책읽어주는엄마 #초등맘 #여행기록 #이탈리아여행
#힐링지니_책으로토닥토닥 #책토닥 #책리뷰 #북리뷰 #도서추천 #책추천 #책 #책그램 #book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그램 #에세이 #비즈니스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