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아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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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때로는 설레고 청량하게
뮤지션 정세운이 들려주는 청춘의 문장들, 위로의 노래들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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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뮤지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노래한다.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고 음악을 통해 행복을 주는 사람.
10대 시절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등장한 이후 2017년 첫 번째 앨범 〈EVER〉로 데뷔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은 물론 자작곡 능력까지 겸비하여 ‘싱어송라이돌’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담백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순간을 선물하는 가수이자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아티스트이다.
《아끼고 아낀 말》은 싱그럽게 빛나는 동시에 방황하며 흔들리는 20대 청춘의 풋풋하고 청량한 고백이다. 또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아 기억하기 위한 기록이고, 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든 ‘나’에게 속삭이는 연가이다. 어제와 오늘, 내일에 대한 고민과 소망을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낸 이 책이 당신의 지친 하루를 감싸는 작은 불빛이 되기를.
목차
- prologue
하나. 쉬운 것들, 쉽지 않은 것들
오늘의 기분 / 한순간 / 태양과 달 사이 / 20 something / 거울아 거울아 / 왜 그럴까 / 얼마나 더 한심해야 / 그게 전부인 것처럼 / 그래서 무슨 말이 듣고 싶은데 / 착각하지 말자 / 된다고 해줘 / 참 매력적이야 / 자기 합리화 / 부러워 / :) / 쉽지 않은 것들 / 쉬운 것들 / 아니 뗀 굴뚝에 / 도대체 왜 / 비련의 주인공 / 때로는 / 한 치의 앞 / 내 머릿속 지우개 / 어른 면허증 / 나의 24시간은
둘. 나의 계절이 언제나 적당하기를
나를 넘는 선택 / 물통의 크기 / Before Loving Yourself / 그냥 싫었던 거야 / 하루의 끝 / In the dark / 가짜 상처 / 이유의 이유 / 자꾸 주저앉는 나에게 / 나의 계절 / 지금 필요한 건 / 불편함의 기회 / 포기도 습관이라서 / 조용히 시끄럽고 싶어 / 익숙해지지 않기 싸움 / 변심 / 좋은 게 좋은 걸까 / 받아들이기 / 피곤한 스타일 / 따뜻한 얼음 / 아직 끝나지 않은 하루 / 되고픈 사람 / 각자의 시간들 / 자극적이지 않아 자극적이야 / 밤의 향기
셋. 그래도 네가 곁에 있다면
너의 한마디에 / 불면의 밤 / 하루가 24시간이라서 / 너는 알아도 몰라줬으면 / 작은 불빛 / Be a fool / 사랑이 아닐까 / 도피처 / 보통의 기분으로 / 너는 별 / 필요한 사람 / 그런 날 / 자꾸 아른거려 / Irony / 너라서 그래 / 오래 기억하고 싶은 추억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 마음의 그늘 / 튼튼한 탑 / 안타까워서야 / Between / 그랬으면 / 그리움이 그리운 밤 / 상처가 아물기까지 / 진심으로 믿어
넷. 다시 한 걸음, 조금씩이라도
진짜 나다운 삶 / Not To Do List / 무기력과의 싸움 / 다시, 한 걸음 / 당당해지는 법 / Be Colorful / 창문 밖의 날씨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확실한 하나는 / 성장의 모습 / Please Charge Me / 이상해도 괜찮아 / 뻔뻔할 자신 / 꾸준하다는 건 / 오늘 / 이건 아닌데 / Smiley /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 하던 대로, 살던 대로 / 마음 속 깊이 박혀 있는 말 / 하루의 시작 / 가져보지 못한 시간 / 나의 작은 꿈 / 앞으로의 날들 / 인생 사진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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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음악이 붙을 가사 같았다. 청춘의 일기가 되었다가, 종종 어른의 책임감이 읽는 마음에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그렇게 이 책은 넓다. 글과 선곡 모두 세월을 넓게 오간다. 고전에서 현대의 인디까지. 안타까운 불안부터 초월을 꿈꾸는 인정까지. 상념들이 젊은 걸음으로 쉬지 않고 이곳저곳 귀와 마음을 누비었다. 다양한 날들에 동반해줄 커다란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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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음악이 붙을 가사 같았다. 청춘의 일기가 되었다가, 종종 어른의 책임감이 읽는 마음에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그렇게 이 책은 넓다. 글과 선곡 모두 세월을 넓게 오간다. 고전에서 현대의 인디까지. 안타까운 불안부터 초월을 꿈꾸는 인정까지. 상념들이 젊은 걸음으로 쉬지 않고 이곳저곳 귀와 마음을 누비었다. 다양한 날들에 동반해줄 커다란 플레이리스트.
책 속으로
벌써 20대 중반, 이유 모를 압박감이 몰려오기 딱 좋은 나이다. ‘벌써’라는 표현을 나도 모르게 쓴 걸 보면 말이다. 흐르는 시간이 참 날카롭고 순식간에 휙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기록하고 싶었다. 오늘의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빠르게 흘러가는 20대의 나를 붙잡아 도망가지 못할 이 종이에 기록하고 싶었고, 또 기록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나의 모습도 있을 거라 기대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내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오늘 한 게 뭐 있다고.
태양과 달 사이에
뭔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_ 〈태양과 달 사이〉, with Lucky Daye-Buying Time
무표정에 둘러싸여 있을 때
그 표정들을 뚫고 웃음을 짓는 것도
내가 먼저 남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도
아무 목적 없이 나를 바라봐주는 눈빛을 찾는 것도
전부 쉽지 않다.
_ 〈쉽지 않은 것들〉, with Jon Brion-Theme
자꾸만 더 편한 것을 찾는 것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내 생각만 하는 것도
순간의 짜릿한 감정들을 만끽하는 것도
모든 걸 내일로 미루는 것도
전부 참 쉽다.
_ 〈쉬운 것들〉, with Bill Evans Trio-My Foolish Heart(Album Version)
고등학생 이전 시절의 기억이 떠올려보니 생각나는 일들이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
또렷하게 기억나는 장면들도 있지만, 나에게 그 장면들은 좋지 않은 기억들이다.
왜 좋지 않은 기억들은 사라지지 않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생생히 남아 있을까.
행복했던 순간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_ 〈내 머릿속 지우개〉, with Nicki Parrott-As Time Goes By
무작정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해야 할 나에 대해 잘 아는 것부터.
마음껏 나를 사랑해주기 전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내 모습을 찾아내는 것부터.
_ 〈Before Loving Yourself〉, with FKJ-Ylang Ylang
과거에 젖어 자책하고 있을 시간이 없잖아.
반복된다 해도 새로운 희망을 포기할 이유는 아니잖아.
끝이라 할지라도 동시에 새로운 시작임에 틀림없잖아.
_ 〈자꾸 주저앉는 나에게〉, with Sing Street-Drive It Like You Stole It
잘해왔잖아.
조금 느려도 괜찮아.
이대로도 좋아.
멈추지만 않으면 돼.
나의 계절도
미소를 띠며 다가와
살포시 날 안아줄 거야.
나를 토닥여줄 거야.
_ 〈나의 계절〉, with Chet Baker-Time After Time(Vocal Version)
지금 당신의 마음엔 무엇이 담겨 있나요?
어떤 생각으로 가득한가요?
그것이 앞으로의 날들을 만들어 갈 거예요
_ 〈앞으로의 날들〉, with Doris Day-Sentimental Journey
내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한 가지 확실히 아는 게 있는데
나는 눈에 보이는 걸 위해 살지 않는다는 거야.
_ 〈확실한 하나는〉, with 선우정아-백년해로
출판사 서평
“바람이 부는 걸까, 내가 흔들리는 걸까?”
풋풋한, 그래서 더욱 빛나는 청춘 시절의 기록
청춘(靑春)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은 이 푸른 봄의 계절을 겪게 마련이지만 사람마다 청춘을 느끼는 방식도 보내는 기분도 다를 것이다. 뮤지션 정세운에게 청춘이란 기록하고 싶은 순간이자 기억하고 싶은 시간이다. 하루하루 벌어지는 상황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면 행복한 순간도 소중한 시간도 금세 흐릿해져버릴 것이기에 오늘의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어제의 나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나를 그려보고자 하는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나이와 같은 〈24〉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저자는 그간 여러 곡의 작사 작업을 통해 보여주었던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풋풋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바탕으로 자신의 청춘 시절을 노래 가사처럼, 혹은 시처럼 적어 내려간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만큼 고민도 많고 상처도 많은 청춘의 감정들은 과거의 아픔과 실수에 대한 단상부터 시간이 흐르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들, 보다 나다운 삶의 모습을 위한 결심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종종 외롭고 불안하고 흔들리지만, 그래서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계절의 스냅사진 같은 이 책은 한 청춘의 일기이자 각자의 청춘을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오늘 하루는 어땠어?”
힘든 하루의 끝 지친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아끼고 아낀 말》은 흔들리는 시간을 살아가는 모든 ‘나’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노래이기도 하다. 정세운이 들려주는 청춘의 페이지들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하다.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소소한 고민과 반복되는 실망은 하루를 지치게 만들지만 그 끝에서 희망을 찾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이 우리의 삶인 것처럼, 이 책에는 한숨과 웃음이 공존한다. 자신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온 정세운의 감성과 마음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글과 사진,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는 함께 어우러지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색하고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음악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글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낯설고 부끄러웠다는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언제든 들러 편히 쉴 수 있는 정원 같은 책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아끼고 아낀 말들을 꾹꾹 써내려갔다고 고백한다. 오늘 하루는 어땠냐는 작은 인사처럼, 창문을 열면 나타나는 맑은 하늘처럼, 충전하면 되살아나는 배터리처럼,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너무 부족하지도 지나치게 넘치지도 않는 보통의 날들이기를 바라는 저자의 따스한 응원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봄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네가 하루를 엄청 들뜬 기분으로 시작하지도,
너무 우울한 기분으로 시작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보통의 기분으로, 아무 슬픔도 들뜸도 없이, 네가 살아오던 대로
평화롭게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_ 〈보통의 기분으로〉, with Thelonious Monk-Ruby, My Dear
기본정보
ISBN | 9791168122734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28일 |
쪽수 | 220쪽 |
크기 |
112 * 186
* 22
mm
/ 333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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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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