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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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가 필요하다
육아에 지쳐 마음이 아픈 엄마는 자기 상처를 충분히 인정하고 들여다보지 않으면 분노는 걷잡을 수 없고 통제하기 힘들다. 아이는 쉬지 않고 엄마의 상처 받은 지점을 툭 툭 건드린다.
“엄마, 엄마의 상처를 봐요.”
엄마라는 자리가 버거운 당신에게 이 책이 작은 삶을 변화시키는 활력소이자 원동력이 되길 꿈꾼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고 싶은 모든 육아 맘들이 현실 처방전으로 이 책을 찾길 바라면서.
작가정보
육아가 너무 버거워서 도망가고 싶을 때,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느껴질 때,
쓰고 그렸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미처 다 커버리지 못한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도 같이 키우는 것.
세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내면이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를 썼다.
인스타그램 @hamkongs
브런치 brunch.co.kr/@hamkong
블로그 blog.naver.com/jina425
목차
- 프롤로그_ 엄마라는 자리가 버거운 당신에게
세 자매 가족을 소개합니다
#하나.
마음 처방전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
모유 수유의 함정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것들
엄마는 수집가
진짜 부자
모양은 투박해도 사랑이었어
좀 느리더라도 괜찮아
육아에는 정답 말고 해답
행복의 파랑새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미니멀을 못하는 이유
내가 가진 씨앗
#둘.
감정 처방전
엄마가 참지 못해서 미안해
60점 엄마
주전자가 보글보글
감정, 내 안의 욕구와 만날 시간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아이 마음에 반창고를
좋은 엄마의 기준
나를 닮은 내 아이
내 안의 사계절
마음이 건강한 육아
저질 체력입니다만
#셋.
하루 처방전
우리 오늘은 또 뭐 하고 놀까?
계획의 쓸모
육아에 조미료가 있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더 보게 하는 방법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은 엄마표 놀이
수포자 엄마의 고백
노는 게 우리 할 일이거든
스스로 할 기회를 줄수록
엄마의 불안감 다스리기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악어 엄마
육아는 장기전이니까
#넷.
성장 처방전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나만의 화풍
아줌마는 설레면 안 되는 거야?
새벽 커피 맛이란
용기를 내, 포카혼타스
꿈꾸기 늦었을 때란
습관에도 근육이 필요해
엄마의 독립
오늘도 참 애썼어요, 당신
취학통지서
#다섯.
관계 처방전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형제자매 싸움,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
어벤져스 자매
첫째가 어른이로 보일 때
남편의 육아
마음의 균형 맞추기
나의 고향 홍성
잃어버린 마음
부모가 믿어야 할 단 한 사람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
흔들리며 피는 Mom
에필로그_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고 싶은 모든 육아 맘에게
책 속으로
어느덧 아이가 셋이나 되니 하나 키울 때의 걱정과 초조함은 좀 사라졌다. ‘알아서 잘 크겠지. 걱정해봤자 소용없는걸.’ 불안한 마음을 살짝 내려놓으니 뿌옇던 시야에 무엇인가 보이기 시작한다. 시기마다 육아의 중대한 문제들이 훗날엔 그저 하나의 발달 단계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차선이 막히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주변을 놓치기 쉬운 것처럼, 당면한 문제에만 집중하지 않고 그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하루를 즐기며 살아가고 싶다.
- 34쪽
나는 육아를 하며 마주하는 순간의 감정들을 덮어놓기에 급급했다. 내 안에 쌓아놓은 감정 찌꺼기들은 결국 썩어서 살짝만 들춰도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그런 내 마음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을 때, 나는 비로소 내 안의 감정 찌꺼기들을 비워낼 수 있었다.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곳으로 변하도록 내 마음을 쓸고 닦았다. 매일 내 마음의 상태와 욕구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어려운 일이 아니란 걸 알 것이다. 육아를 하면서 번번이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에 자책하는 대신, 그 감정 뒤에 숨겨진 나의 욕구를 먼저 발견하고 인정해보는 건 어떨까?
- 71쪽
남들과 다른 길을 가면 더욱 불안감에 빠지게 된다. 나에게는 가정 보육이 그러했다. 이콩이 출산 한 달 전, 일콩이의 어린이집을 퇴소했다. 보통 출산을 앞두고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보통 과정과는 정반대의 선택이었다. 당시 워킹맘이었던 나는 육아휴직을 받게 되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적응에 힘겨워하는 일콩이를 퇴소시키기로 결정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한사코 말리기 바빴지만,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르기로 했다. 남들과는 다르지만 우리만의 길을 가보기로.
- 181쪽
만약 내가 공감 대신 재판관의 역할을 선택했더라면 억지스러운 화해를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언니가 왜 동생을 때리니”부터 시작해 “장난감은 같이 가지고 놀아!”라며 아이들의 감정은 묵살했을 것이 뻔하다. 아이들에게도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낼 권리가 있다. 언니라고, 동생이라고 양보하거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걸 요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착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할 줄 알아야 건강한 아이다. 그러려면 아이가 편안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212쪽
그때부터 나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참고하되, 나 또한 판단자의 자리에 서지 않기로 했다. 물론 전문가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내 아이에 대한 믿음 없이 타인의 피드백에 좌지우지돼선 안 된다. 중요한 건 내 아이를 보는 엄마의 믿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 결국 좋은 쪽으로 변화될 거라는 믿음. 아이를 나의 부정적인 시선에 가두지 않는 것이 내가 줄 수 있는 전부였다. 아이를 보는 내 시선을 조금만 바꿔도 미워 보였던 문제의 행동도 별거 아니게 된다. 설령 크게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할지라도 엄마의 믿음 아래 자란 아이는 분명 되돌아올 것이다. 아이도 다 느낀다. 엄마가 진심으로 나를 믿어주는지, 믿어주는 척하는지를.
- 242쪽
육아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고도 긴 과정이에요. 그러니 매 순간, 상황마다 너무 힘 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멀리 보고 오래 걸어야 하니까요. 오래 걷기 위해서는 나와 아이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해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말이에요.
- 255쪽
출판사 서평
세 자매를 키우며 느낀 고민, 기쁨과 슬픔 그리고 행복
‘엄마’라는 타이틀로 나만의 생존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30대 아줌마. 콩이 엄마. 애교 0.1점 아내. 초딩 유딩 학부모. 덤벙덤벙 며느리.
세 아이의 엄마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저자는 일찍 결혼해서 스물여덟에 첫 딸을 낳았고, 둘째를 서른에, 셋째를 서른둘에 낳았다. 어쩌다 보니 딸만 셋이다. 애초에 십 년간은 내 생활을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아이 셋을 계획 임신해서 낳았지만, 자기 삶을 내던지고 육아에만 전념하는 게 어디 쉬운가.
이 책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세 딸을 키워온 한 엄마가 그동안의 좌충우돌 육아 일상을 덤덤히 써내려간 글이다. 예비 엄마들도, 초보 엄마들도, 자칭 육아 고수들도 그녀의 희로애락에 크게 공감하며 위로받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육아 초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첫아이를 키우며 실수한 만큼, 다음번엔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한다. 육아도 분명 성장한다. 조금의 차이만 있을 뿐.
“오늘도 육아하느라, 참 많이 애썼어요.”
마음, 감정, 하루, 성장, 관계
당신에게 드리는 5단계 현실 처방전
욕심을 내려놓고 나의 한계를 인정할 때 엄마라는 무거운 짐은 훨씬 가벼워진다.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잠시 벗어나 보면 어떨까. 잘난 육아보다는 느리더라도 아이와 손 붙잡고 달리는 엄마를 지향하는 저자처럼, 나만의 방식대로 내 아이와 호흡을 맞춰 함께 달리자. 이 책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내면이 단단해지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처방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 처방전]에서는 모든 게 낯선 엄마의 시선에서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을 다룬다. [감정 처방전]에서는 바쁜 육아에 덮어둔 내 안의 욕구를 발견하고 마음이 건강한 육아를 배운다. [하루 처방전]에서는 노는 게 할 일인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성장 처방전]에서는 잃어버린 나를 찾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관계 처방전]에서는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과 남편의 서툰 육아를 통해 바람직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처음 엄마가 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 감정들과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에는 아이를 향한 엄마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진다. 이제 육아라는 장기전에서 오래 달릴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느껴질 때, 쓰고 그리다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힘
“엄마로서 부족한 내 모습에 자책하며 울었던 여러 밤의 눈물, 아이들을 더 잘 키우고 싶어 내 마음을 공부하며 흘린 땀, 그리고 그 과정을 SNS에 나누기 시작하며 얻은 공감들로 이 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를 수식하는 직업도 없이 오로지 ‘엄마’란 타이틀로 사는 여성들이 여전히 많다. 그들에겐 내 이름 석 자보다 ‘누구 엄마’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다. 경력단절이 되니 사회에서 어떠한 쓸모도 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다시 사회에 나간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고민하다 자책한다. 같은 과정을 겪은 저자도 매일 새벽 다섯 시에 기상해 커피를 마시며 자기만의 시간을 보냈고, 육아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독학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했다. 그렇게 일콩이, 이콩이, 삼콩이 세 자매 캐릭터가 탄생했다. 육아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그림들은 소소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더한다.
꿈꾸기 늦었을 때란 늦었다고 포기하는 순간이 아닐까. 엄마니까, 엄마이기에 뭐든지 처음부터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 거니까. 중간중간 쉬어가며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엄마의 여유가 아이를 한 뼘 더 자라게 한다. 가족의 울타리를 지키면서 나를 성장시키는 힘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가 필요한 엄마들에게 선배 엄마의 조언이 듬뿍 담긴 선물 같은 책이 되기에 충분하다.
기본정보
ISBN | 9791168011342 ( 1168011345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9월 24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46 * 201
* 19
mm
/ 40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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