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한자의 이해

이연주 , 박세욱 저자(글)

역락 · 2021년 08월 24일

책 소개

한문의 기본을 이해하는 길잡이
부수와 육서로 한자의 원리를 설명하고
한자의 고대 자형과 변천 과정을 한눈에,
고전 속 문장으로 심화 과정까지!

본서는 대학에서의 교양 한자 교육을 위해 쓰여졌으며, 지난 수년간 대학에서 교양 한자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먼저 한자를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한자의 구성요소와 글자가 만들어진 방식에 대해 독자들이 생소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말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한자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수나 육서를 통해 한자가 만들어진 방식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필수적인 대표 한자의 고대 자형이나 이들이 변천되어 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이들 글자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고자 했으며, 이 경우 현재까지 분명하게 확인된 것만을 채택하여 보여주고자 했다. 아울러, 본서에서는 독자들이 익힌 한자의 조합 방식, 즉 문장 구성방식을 훈련할 수 있도록 여러 고전에서 뽑은 짧고 뜻이 깊은 문장을 해설하였다. 이를 통해 한문 문장의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비록 맛보기에 불과할 뿐이지만, 이러한 간명한 체험은 한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한문의 기본적인 문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하리라 기대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연주

강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고대중국어 연구

저자(글) 박세욱

강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중국 고전문학 연구

목차

• 서문 _05
  I. 한자 학습의 기초: 부수 _09
  부수에 대하여 _11
  부수편 _14
  II. 한자 학습의 기초: 자형과 어휘 _35
  육서에 대하여 _37
  1. 상형(象形) 2. 지사(指事) 3. 회의(會意) 4. 형성(形聲) 5. 전주(轉注)
  6. 가차(假借)
  자형과 어휘편 _41
  1. 상형(象形) _41
  인(人)/수(手)/심(心)/자(自)/목(目)/이(耳)/신(身)/미(眉)/우(又)/지(止)/목(木)/산(山)/천(川)/수(水)/죽(竹)/미(米)/화(禾)/우(牛)/마(馬)/양(羊)/시(豕)/견(犬)/각(角)/어(魚)/패(貝)/조(鳥)/추(隹/훼|충(虫/육(肉)/문(門)/거|차(車)/행(行)/시(示)/유(酉)/모(矛)/도(刀)/주(舟)/일(日)/월(月)/력(力)
  2. 지사(指事) _61
  상(上)/하(下)/일(一)/이(二)/삼(三)/오(五)/칠(七)/십(十)/본(本)/말(末)/인(刃)/촌(寸)/흉(凶)/원(元)/인(引)/척(尺)/왈(曰)/
  3. 회의(會意) _70
  림(林)/삼(森)/상(相)/석(析)/휴(休)/출(出)/견(見)/취(臭)/분(奔)/돌(突)/연(然)/취(取)/패(敗)/매(買)/득(得)/집(集)/익(益)/정(正)/지(至)/재(宰)/축(逐)/재(災)/섭(涉)/보(步)/호(好)/화(化)/비(比)/언(言)/음(音)/
  4. 형성(形聲) _85
  포(胞)/복(福)/항(項)/비(悲)/천(踐)/문(問)/연(硏)/성(星)/공(空)/화(花)/기(記)/화(和)/방(放)/병(病)/리(理)/고(苦)/역(疫)/도(導)/기(起)/정(停)/경(傾)/좌(座)/보(寶)/왕(往)/구(驅)/활|괄(闊)/청(請)/급(級)/분(盆)/부(扶)/교(敎)/시(視)/가(街)/취(醉)/상|장(狀)/방(邦)/운(雲)/종(種)/반(飯)/양(洋)/항(航)/자(資)/경(輕)/전(箭)
  
  III. 한자 학습의 활용: 명언 _107
  한자를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_109
  1.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_111
  2. 靑取之於藍, 而靑於藍. _113
  3. 是是非非謂之知, 非是是非謂之愚. _115
  4. 欲觀千歳, 則數今日, 欲知億萬, 則審一二. _117
  5.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_119
  6. 他山之石, 可以攻玉. _121
  7. 戰勝易, 守勝難. _123
  8. 教, 長善而救其失者也. _125
  9. 臨財毋苟得, 臨難毋苟免. _127
  10. 若升高, 必自下, 若陟遐, 必自邇. _129
  11. 君子以同道爲朋, 小人以同利爲朋. _131
  12. 不知恥者, 無所不爲. _133
  13. 以令率人, 不若身先. _135
  14. 合抱之木, 生於毫末 _138
  15. 快哉混沌身, 不飯復不尿. _140
  16. 思慮熟則得事理, 得事理則必成功. _142
  17. 非人者, 必有以易之. _144
  18. 一犬吠形, 百犬吠聲. _146
  19. 仁者愛人, 有禮者敬人. _148
  20. 正則用之, 邪則去之, 是則行之, 非則改之. _150
  21. 人或譽之, 百說徒虛, 人或排之, 半言有餘. _152
  22. 夫天地者, 萬物之逆旅, 光陰者, 百代之過客. _154
  23. 義理有疑, 則濯去舊見, 以來新意. _156
  24. 謂學不暇者, 雖暇亦不能學矣. _158
  25. 善學者, 假人之長, 以補其短. _160
  26. 死者不可復生, 離者不可復反. _162
  27. 歳寒然後知松栢之後凋. _164
  28. 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 _166
  29. 泰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_168
  30. 兼聽則明, 偏聽則暗. _170
  31. 讓生於有餘, 爭起於不足. _172
  32.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歟. _174
  33. 悟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 _176
  34. 道之所存, 師之所存也. _178
  35. 出於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 _180
  36. 詩形而上者也, 文形而下者也. _182
  37. 憎中取善, 愛中知惡. _184
  38. 君子知足而能止, 故節而不過. _186
  39. 芙蓉三九朶, 紅墮月霜寒. _188
  
  부록: 한자 쓰기 연습 _191

출판사 서평

한문의 기본을 이해하는 길잡이
부수와 육서로 한자의 원리를 설명하고
한자의 고대 자형과 변천 과정을 한눈에,
고전 속 문장으로 심화 과정까지!

한자 교육이 많은 부침을 겪어왔지만 한자는 우리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한자에 대한 소양은 우리말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필요하며,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각종 한자식 표현을 정확히 구사하며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온 우리 문화유산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대학에서도 교양의 일환으로 한자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본서는 대학에서의 교양 한자 교육을 위해 쓰여졌으며, 지난 수년간 대학에서 교양 한자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먼저 한자를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한자의 구성요소와 글자가 만들어진 방식에 대해 독자들이 생소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말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한자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수나 육서를 통해 한자가 만들어진 방식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필수적인 대표 한자의 고대 자형이나 이들이 변천되어 온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이들 글자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고자 했으며, 이 경우 현재까지 분명하게 확인된 것만을 채택하여 보여주고자 했다. 아울러, 본서에서는 독자들이 익힌 한자의 조합 방식, 즉 문장 구성방식을 훈련할 수 있도록 여러 고전에서 뽑은 짧고 뜻이 깊은 문장을 해설하였다. 이를 통해 한문 문장의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비록 맛보기에 불과할 뿐이지만, 이러한 간명한 체험은 한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한문의 기본적인 문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하리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979116742192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8월 24일
쪽수	208쪽
크기	188 * 257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