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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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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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21년 8월 3주 선정
그건 바로 어둠에 대한 공포다.
살아남고 싶다면 절대 눈 뜨지 말라!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후속작
스티븐 킹과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신세기 묵시록!
“전작 《버드 박스》의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 이상의 충격을 안겨주는 작품.” (북리스트)
살육과 폭력의 시대가 시작된 지 어느덧 10여 년.
맬로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생존뿐이다.
나태해지지 말라. 안대를 벗지 말라.
그리고 눈을 뜨지 말라!
그러던 어느 날 믿지 못할 소식이 들려온다.
그녀에게 소중한 누군가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17년 전 죽은 줄만 알았던 그녀의 부모님이…….
이제 맬로리는 선택해야 한다.
지금처럼 살아남기 위해 은둔의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어둠을 뚫고 다시 한 번 희망을 꿈꿀 것인지.
작가정보
(JOSH MALERMAN)
록 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작사가, 작가. 지난 6년간 한 해 250여 차례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수많은 소설 초안들을 써왔다.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저 글을 쓰고 있으면 행복했고, 언젠가 책으로 출간할 수 있기를 막연히 꿈꿨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할리우드에서 에이전트로 일하는 데이브 심머가 맬러먼의 글을 읽고 출판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것을 권해왔다. 그렇게 그가 쓴 작품들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데뷔작 《버드 박스》를 비롯하여 《맬로리》, 《Black Mad Wheel》, 《Unbury Carol》, 《A House at the Bottom of a Lake》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맬로리》, 《더 걸 비포》,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탐정 매뉴얼》,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등이 있다.
목차
- 제인 터커 맹인학교
10년 후
눈이 없는 기차
더 안전한 공간들
작가 후기 /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
“전작 《버드 박스》의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 이상의 충격을 안겨주는 작품.”
-
“가족 드라마, 로드 소설, 초자연 스릴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책 속 인물들과 그들의 힘든 삶과 함께 조화를 이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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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시적인 여정.”
-
“무서우리만큼 예지력이 있다. 《맬로리》는 《버드 박스》의 두려움을 10배로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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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권의 긴장되고 숨 막히는 초자연 스릴러. 조시 맬러먼은 섬세한 묘사와 사려 깊은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절제와 암시를 통해 묵시록적인 공포를 뛰어나게 환기시킨다. 뛰어난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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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후의 세상은 맬로리의 유년 시절에 관한 회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탄탄하고 본질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맬러먼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강렬한 스릴을 추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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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머릿속을 맴돌고 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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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계속해서 읽게 되는 강렬한 책은 참으로 오랜만에 읽는다. 절반쯤 왔다 싶었으나, 어느새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맬로리》는 당신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심장을 비트는 저돌적인 스릴러이다. 진정으로 뛰어난 걸작.”
책 속으로
맬로리는 아네트를 떠올린다. 맹인인데 미쳐버린 사람.
물론 사람은 구세계에서 미치듯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맬로리는 크리처가 일으킨 광기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안다.
아네트는 단순히 정신이 무너진 게 아니다. 그 여자는 눈이 보이지 않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017~018쪽)
올림피아는 톰과 단둘이 있을 때 책에서 읽었던 세대 차이에 대해 말해주었다. 올림피아는 부모가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들처럼 느껴지는데 이건 청소년 시기에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한다. 톰은 그 점에 대해서만은 전적으로 동감한다. 맬로리는 언제고 그들이 미쳐버릴 수 있다는 듯이 행동한다. 그리고 톰과 올림피아는 유일한 목표가 생존인 삶의 가치를 나름의 방식으로 깊이 생각해봤다. (032쪽)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모아요. 정보를 모으는 거죠. 저는 크리처를 보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이야기에 대해 꽤 많이 알고 있어요. 좀 더 나은 상황에서 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알고요. 지금 운행 중인 기차가 있는데, 아세요?”
맬로리는 대답하지 않는다. 문득 톰은 대답을 하고 싶다. (038쪽)
“내 말 잘 들어.” 맬로리가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할 거야. 또 한 번도 가지 않은 데로 갈 거야.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정말로, 정말로 서로가 필요해.”
맬로리가 설정한 안전 조치들을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삶의 방식뿐만 아니라 지난 17년 동안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삶조차 무색하게 하는 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톰은 충격을 받는다. (107쪽)
위험.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아주 큰 위험을.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만큼 큰 위험을.
이미 시작된 변화. 집으로부터 한 걸음. (111쪽)
출판사 서평
2018년 수잔 비에르 감독, 에릭 헤이서러 각본, 샌드라 불럭ㆍ존 말코비치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개봉 첫 주에만 4천5백만, 한 해 8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넷플릭스 창사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던 영화 원작 《버드 박스》의 후속작 《맬로리》가 (주)시공사의 장르문학 브랜드 ‘검은숲’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보는 것만으로 광기에 휩싸여 살육을 저지르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맬로리와 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버드 박스》 이후 10년, 새로운 미래와의 사투를 다룬 신작 《맬로리》는 폭력과 종말의 세상에서 살아남은 맬로리와 이제 10대가 된 두 아이들이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을 찾아 바깥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앞 못 보는 맹인마저 광기에 사로잡혀 목숨을 내던지는 세상에서 ‘구인류’로 대변되는 맬로리는 살아남기 위해 더 깊고 좁은 세상으로 숨어든다. 이미 친언니를 비롯하여 다수의 주변 사람들을 잃은 맬로리는 일상적인 삶을 되찾는 일이 두렵기만 하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위험을 감수하고 미지의 공포로 가득 찬 바깥세상으로 발을 내디디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부모님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반면, 크리처 출현 이후의 세상에서 태어나 시각보다 청각이 발달한 ‘신인류’ 아이들은 더 이상 생존만 하는 삶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들이 지구에 출현하기 전과 마찬가지로, 그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 아이들에게 맬로리의 부모님을 찾아 바깥세상으로 나아가는 일은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인류의 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세상과 화해하고 갈등을 해소해가는 과정과 진통을 그린 《맬로리》는 SF/호러/서스펜스 스릴러이자, 10대 아이들의 성장 여정을 다룬 성장소설이자, 불가능에 도전하는 인류의 도전과 모험을 그린 모험 소설로도 읽힌다. 미국의 주요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가족 드라마, 로드 소설, 초자연 스릴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책 속 인물들과 그들의 힘든 삶과 함께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 호평했다. 2020년 세계 최대의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최고의 호러소설 중 한 권으로 선정했으며, 브램 스토커 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영화 〈버드 박스〉의 후속편으로 오리지널 영화화를 확정했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지만,
현실에 맞춰 진화해가는 인류의 위대한 여정
“저것들이 공격을 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어.”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피해자가 어떻게 ‘공격을 당한’ 사실을 전할 수 있을까? 이미 미쳐버린 사람들이…….
“저것들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성이 있건 없건, 저것들의 수는 전보다 늘었다. 그들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려 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다. 그것들이 해를 끼칠 의도가 없다면…… 왜 저들은 헛간 지붕 위에 올라가 있을까? -본문 중에서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게 하는 크리처를 피해 맬로리는 네 살배기 톰과 올림피아를 데리고 제인 터커 맹인학교에 정착했으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길을 나선다. 크리처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시각장애인마저 광기에 휩싸여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데…… 그게 가능한 일일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크리처 앞에서는 누구나 미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맬로리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서 도망쳐 나와, 버려진 유대인 여름 캠프장으로 향한다.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긴 소매 옷을 껴입고 두건, 안대를 착용한 채 살아온 지 10여 년. 어느 날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수집한다는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그동안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크리처와 살아남은 사람들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말해주려 하지만, 맬로리는 남자의 말을 믿지 않는다.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는 가지고 있던 기록물을 남긴 채 떠나고, 그가 남긴 생존자 명단에서 17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부모님 이름을 발견한 맬로리는 힘겨운 결단을 내린다. 결코 가깝지도, 가는 길이 쉽지만도 않다. 두 눈을 가린 채 소리에만 의지하여 50킬로미터를 걸어가야 하고, 그 후에는 시속 8킬로미터 속도로 운행하는 ‘눈 없는 기차’를 타야 한다. 과거와는 결코 같은 삶을 살 수 없지만,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바꿔나가려는 인류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신작 《맬로리》는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5796440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16일 | ||
쪽수 | 428쪽 | ||
크기 |
137 * 206
* 33
mm
/ 54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Malorie/Malerman, Jo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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