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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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초록연못이
가뭄으로 그만 물웅덩이가 되고 마는데….
청개구리 박사님, 초록연못을 살려 주세요!
이 책의 총서 (159)
작가정보
일본 각지를 비롯해 중남미, 알래스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두루 돌며 자연을 관찰하고 많은 자연 과학 그림책을 펴냈어요. 〈멋진 세계의 자연〉 시리즈로 후생성 아동복지문화상, 〈진도 7-니카다 현 주에쓰 지진을 잊지 못한다〉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작품으로는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산으로 들로 사계절 자연 학교〉, 〈내가 공룡이었을 때〉, 〈뿅〉, 〈청개구리 여행사〉 등이 있어요.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어요.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두 나라의 어린이ㆍ청소년 문학을 연구하고, 〈러브레터야, 부탁해〉가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분에 선정되었어요. 〈친구는 바다 냄새야〉, 〈꼬리가 생긴 날에는?〉, 〈고흐, 나의 형〉, 〈심심해 심심해〉 등을 비롯해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ㆍ 먹이그물의 중요성을 알아 생명 존중 사상을 키워요
자연에 살아가는 모든 생물은 나름의 가치와 존재의 이유가 있지요. 초록연못에 사는 생물도 마찬가지예요. 이들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며 초록연못의 푸르름을 이어 가요. 그런데 자연에 위기가 닥치면서 초록연못에 사는 생물들 사이에 균형이 깨져 버려요. 물이 부족하자 힘이 센 생물이 힘이 약한 생물을 독차지하면서 생태계가 위험에 빠지지요. 어느 생물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먹이그물의 균형이 깨지면 모든 생명이 위험해지죠. 초록연못에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에요. 초록연못에 부족한 물을 끌어오기 위해 숲속 생물들이 모두들 나섰어요.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을 배울 수 있어요.
ㆍ 페트병으로 물레방아를 만들며 자원 순환을 익혀요
청개구리 박사님은 초록연못을 살리기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물레방아를 만들어요. 동물 친구들이 숲속에 버려진 페트병을 모았더니 파묻힐 정도로 많았지요. 버려진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고 나무 고리에 붙이면 페트병 물레방아가 완성돼요. 동물 친구들이 페트병으로 물레방아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 플라스틱 용품이 멋지게 재활용되는 걸 지켜볼 수 있어요.
또한 버려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플라스틱 용품이나 캔, 종이 등이 아깝게 버려진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자원을 소중히 여기며 재활용하는 생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요.
ㆍ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요
이 책은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산으로 들로 사계절 자연 학교〉, 〈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 음악회〉에 이은 '산으로 들로'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에요. '산으로 들로'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생태계의 작용과 동식물의 습성을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한 책이지요. 특별히 자연환경을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마치 직접 관찰한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이 책을 그린 마쓰오카 다쓰히데 작가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생태 그림책을 펴냈어요. 자연환경이 생물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순환하는지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지요. 〈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도 생태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순환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작품이랍니다.
이 책에서 '초록연못'은 지진과 가뭄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요.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먹이그물의 균형이 깨져 연못의 생물들은 마구잡이로 잡아먹히게 되지요. 연못에 사는 모든 생물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생물들은 물레방아를 만들어서 초록연못에 물을 끌어와요. 작가는 생물들이 공존의 중요성을 깨달아 서로 돕고 협력하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만든답니다. 자연 구성원으로서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생태계의 테두리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요.
더욱 재미있는 점은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연못에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는 것이지요. 초록연못에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넘쳐요. 물론 이번에도 연못에 사는 생물들이 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탈출하지요. 페트병으로 배를 만들어 물에 빠진 생물들을 구해 냈답니다. 작가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건 참 힘들지만, 살다 보면 좋은 일도 많다.”면서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멋스럽게 구현하고 있어요.
기본정보
ISBN | 9791165732271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4월 08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36 * 239
* 9
mm
/ 44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람그림책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あまがえる先生ミドリ池きゅうしゅつ大さくせん/松岡達英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6 * 239 * 9 mm / 444 g |
제조자 (수입자) | 천개의바람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04.08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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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요. 초록연못이 위험해요!"대지진으로 바닥이 쫙쫙 갈라진 초록연못.비까지 내리지 않아 물이 자꾸 줄어들어작디작은 된장찌개 모양으로 변한 연못.
'산으로 들로'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자연 과학 그림책으로이번에는 초록연못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번 청개구리 박사님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연못에서도 먹이그물의 균형이 깨져연못의 생물들이 마구잡이로 잡아먹히게 된다.
생태계가 망가질뻔한 상황에서초록연못을 살리기 위해 생물들은 서로 협력하여패트병으로 물레방아를 만들어서 초롯연못에 물을 끌어와위기를 모면하게된다.
우리들은 서로 공존하며 살고 있다.주위를 둘러보면 지나칠수 있는작디작은 생물들도 서로 공존을 하며 서로 돕고협력하며 살아가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자연의 한 구성원으로써 위기가 닥쳤을때너나 할것없이 서로 상호작용 하는 모습을 보며인간들의 모습과 비교하게 되며 반성하게 된다.
이 자연의 위기가 이 많은 생물들이 살곳을뺏는 것이 어쩌면 인간들이기에자연을 마구잡이로 쓰는게 아니라인간들과 생물들 서로 상호작용하며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 우리가 도와줄수 있는 방법을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개로 자연과 생태계, 먹이사슬, 환경보호, 상호작용까지좋아하는 곤충들이 등장하며 교과과정 연계로 학습효과에도도움이 되는 책으로써 환경을 아끼고 자원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느낄수 있길 바래본다.
바라는 마음으로 만드셨다는 #산으로들로시리즈
저는 두 번째 만나는 #산으로들로 시리즈랍니다.
오늘은 초록연못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자연재해인 비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재치 있게 극복해가는 청개구리 박사님의 이야기와
연못 생태계의 생물들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
동물 신문 1면에 실린 초록연못의 '큰 위기'
바닥이 쫙쫙 갈라진 초록 연못이 웅덩이가 되었대요.
연못에 살던 생물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청개구리 박사님이 출동할 시간이죠!
박사님은 날개 달린 힘센 곤충들은
잠깐 물이 많은 다른 연못으로 보내곤,
사람들이 마구 버린 페트병을 활용해
멋진 아이디어로 강물을 퍼올립니다.
드디어 말라 버린 초록연못이 살아나고,
연못의 생물들도 모두 씩씩해졌답니다.
-
이렇게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되면 좋겠지요.
하지만 초록연못에는 금세 또 불행이 닥쳐옵니다.
과연 초록연못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
자연의 힘에 대해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멋지게 지어놓은 건물이 비바람에 망가지고,
태풍으로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비바람으로, 또 오래된 가뭄으로 인해
정성 들여 길러놓은 농산물들이 망가질 때,
또 잡히지 않던 산불을 촉촉한 비가 꺼주고,
큰 산불 뒤 죽어버린 산에도 새싹이 돋아날 때,
사람이 만들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의 작품을 볼 때
사람의 힘은 얼마나 미약하고 자연 앞에 작은지
반대로 자연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냥 자연의 극히 일부일 뿐이구나 하는
느낌도 받게 되는 순간인 것 같아요.
우리가 그러하듯 생명도 자연의 섭리 속에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해결하며 살아갑니다.
곤충들도, 동물들도 나름대로의 방법과 지혜로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고 노력하며 살지요.
물론 이 그림책 속에서는 상상력을 더했지만,
같지는 않더라도 생물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과 삶의 지혜를 분명 지니고 있을 테지요.
우리가 비와 태풍, 가뭄에 대비하듯 말이에요.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사실 생물들이 느끼는
자연재해는 우리의 느낌보다 더 거대할 거예요.
비바람 한 번이 생존을 결정하기도 하지요.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자연재해가 생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우리보다 훨씬 더 작고 작은 생물들에게 어쩌면
커다란 자연의 변화들은 더 큰 위기일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 다짐해 봅니다.
자연의 커다란 변화들은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최소한 인간으로 인해 우리의 잘못으로 나빠지는
여러 가지 기후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들 만큼은
우리가 책임지고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말이에요.
오늘의 동화에선 페트병을 활용해 아이디어로
가뭄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되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버리는 수많은 쓰레기들은,
동물과 곤충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존재니까요.
더 나아가 이 지구와 기후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 실천하고,
자연을 위해 작지만 큰 배려를 늘 함께한다면
자연재해로 힘들어할 수많은 생명들을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위기에 빠진 수많은 생물들을 구해주는
멋진 해결사인 청개구리 박사님처럼
작지만 큰 노력들이 모여 함께 힘을 합친다면
우리도 모두 자연을 위한 실천가가 될 수 있답니다.
♥<천개의바람> 출판사의 블로그에 가시면,
다양한 그림책 활동을 위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독서 후 독후활동으로 활용해볼 수 있어 좋아요!
https://m.blog.naver.com/athousandhope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록 연못은 대지진으로 인해 바닥이 갈라지고 비까지 내리지 않아 물이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소금쟁이, 물방개, 물장개 등 작은 생물부터 메기, 장구애비, 물장군 등의 연못 속에 살아가고 있던 크고 작은 생물들이 드러난다. 생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자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게 되고 먹이사슬에 따라 강한 생물들이 약한 생물을 잡아먹는 현상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먹고 먹히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힘이 센 생물이라도 나중에는 굶어 죽게 될 수 있다는 말에 생물들은 근본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개구리 박사님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바로 페트병을 이용해 물레방아를 만드는 것이었다.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평소 쓰레기로만 여겨졌던 것들에도 쓸모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나 싶었지만 이어진 홍수로 초록 연못은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서로를 도와가며 홍수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통해 이 책은 끝이 난다.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이 삽화로 제시되어 있어 한 권의 동물 도감을 본 것만 같은 책이다. 지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는 개인의 힘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동물들처럼 서로가 협력하고 머리를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청개구리 박사님 같으신 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아이와 연못 주위에 사는 생물들, 기발한 재활용 방법들을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었지요.
€ 먹이그물의 중요성을 알아 생명 존중 사상을 키워요
초록연못에 사는 생물들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며 초록연못의 푸르름을 이어 가요. 그런데 자연에 위기가 닥치면서 초록연못에 사는 생물들 사이에 균형이 깨져 버리지요. 물이 부족하자 힘이 센 생물이 힘이 약한 생물을 독차지하면서 생태계는 위험에 빠져요. 이 책을 통해 먹이그물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고,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을 배울 수 있었지요.
€ 페트병으로 물레방아를 만들며 자원 순환을 익혀요
청개구리 박사님과 동물 친구들은 페트병으로 물레방아를 만들어요. 주변에 플라스틱 용품이나 캔, 종이 등을 함부로 버려진 경우를 볼 수 있는데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자원을 소중히 여기며 재활용하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초록 연못에 또 다른 위기가 닥치는데요. 연못에 사는 생물들은 페트병을 이용해서 서로 힘을 모아 물에 빠진 생물들을 구해요. 이를 보며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사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정말정말 공이 많이 들여진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초록 연못 주변에 있는 생물들만 봐도 시간이 후딱가요. 특히나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좋아하는 울꼬맹이들은 당장 물레방아 만들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
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저자 마쓰오카 다쓰히데|역자 고향옥|천개의바람
<산으로 들로 초록연못 구출 대작전>는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산으로 들로 사계절 자연 학교〉, 〈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 음악회〉에 이은 '산으로 들로'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은이 마쓰오카 다쓰히데는 일본 각지를 비롯해 중남미, 알래스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두루 돌며 자연을 관찰하고 많은 자연 과학 그림책을 펴내는 분이라고 해요.
책 뒷면의 QR코드를 찍으면 천개의 바람 블로그를 통해 톡후활동지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답니다.
첫 장을 열었을 때 큼직한 글씨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다.'고 직감할 수 있었답니다.가뭄으로 연못의 물이 모두 말라가서 작은 물웅덩이로 변해버리고 말았어요.힘겨워하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개구리 박사님은 된장찌개 같다는 유머있는 표현을 하시네요;ㅎ
힘이 센 동물이 힘이 약한 동물을 잡아 먹는 먹이사슬의 개념을 배웁니다.
곤출과 동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이 마치 자연 도감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6살 때 엄청난 곤충 덕후였는데 장구애비가 날개를 펴고 날아보는 걸 보고 놀라네요.)
개구리 박사님의 지시에 따라 여러 동물들은 연못의 동물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어마어마한 패트병을 모아오는 거예요.
동물친구들은 힘을 합쳐 패트병 물레방아를 만들어요.물레방아의 원리와 문제 해결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봅니다.
물 위와 아래를 구분한 자세한 동물,곤충 묘사를 통해 자연에서 물 위에서만 관찰하던 세계를 사실적으로 볼 수 있어요.덕분에 앞으로 물가에 가면 물 아래 세계를 자세하게 상상할 수 있겠죠?저희 첫째 아이는 7살 때부터 물 아래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림 그리곤 했어요.물 깊이에 따라 사는 물고기를 종류별로 그리고 해조류나 조개, 게,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낚시인의 낚시대, 찌, 줄, 바늘등을 자세히 그리더라구요.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며 그림을 더 자세히 보았어요.
이게 바로 이 그림책의 무대가 된 니카타 현 주에쓰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연못이라고 하네요.
이야기를 다 읽고 연못 사진을 보니 책 속에 들어가 듯 아주 관심있게 봤어요.ㅎㅎ
가뭄사건을 해결한 후 두번째로 홍수사건도 해결하는 이야기가 나와요.도서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이야기 전개와 자연과 생태계, 먹이사슬, 환경보호를 배우고 다양한 동물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볼 도서랍니다.
또한, 교과과정 연계로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리과정>
5. 자연탐구 자연과 더불어 살기
<교과과정>
초등 2학년 1학기 여름 2. 물가에 사는 친구를 만나요
초등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독후 활동지를 프린트하여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8살 아들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한 개구리 박사님이 멋지다고 했어요.
7살 딸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본 유익한 도서였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