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

인생은 체험학습의 현장, 공부하며 터득한다

오수민 저자(글)

바른북스 · 2021년 08월 06일

책 소개

평생학습을 꿈꾸는 사람들의 필독서!

《탁월한 선택》에서는 평생공부를 즐기며 이웃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한다.
자영업자, 늦깎이 대학생,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며 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대학교수, 미용지부장, 시의원 출마, 정년 후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는 작가의 체험이 진솔하게 묻어나는 책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인간관계의 고민을 풀어가는 작가의 혜안을 엿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수민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문학나무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정화예술대학교, 호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서경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호서전문학교에서 강사로 역임했다.
40년 동안 미용업에 종사했으며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며 문해교육 강사, 평생교육을 지향하며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서두르면 정상에 오르기 어렵다
  
  제1장 내 인생은 오늘부터
  01 탁월한 선택
  02 다섯 형제를 잃다
  03 손위 언니의 장례식
  04 동생들의 엄마가 된 셋째 언니
  05 후레자식
  06 그 길
  07 가족사진
  
  제2장 마흔, 공부를 시작할 나이
  01 대학에 합격하다
  02 대학생활
  03 장학생이 되다
  04 대학생활 교우
  05 여유 시간과 남는 시간
  
  제3장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01 대학원 수업
  02 겸임교수에 합격하다
  03 손끝에서 피우는 꽃
  04 어린양
  05 대만 원광대에서 강의하다
  06 대학 공부를 권유하다
  
  제4장 인생은 즐기는 자의 것
  01 인생은 즐기는 자의 것
  02 우리 집
  03 손님
  04 신비롭고 청정한 태항산 여행
  05 빈 술잔 들고 취하는 시기
  06 친구 딸 결혼식
  
  제5장 황금 노후의 시작은 평생교육
  01 평생교육의 시작
  02 재수 없어!
  03 거침없는 도전
  04 새로운 인생의 시작은 공부
  05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축복이다
  
  제6장 공부에 늦은 나이란 없다
  01 102세 교수님의 말씀
  02 선거
  03 노력과 관심은 내공을 키운다
  04 수강생과 강사
  05 나이테
  
  제7장 건강이 먼저다
  01 내 몸은 임차 중
  02 행복한 사별
  03 산의 변신
  04 유럽여행
  05 옷 정리
  06 나이를 잘라드립니다
  
  제8장 행운은 나의 것
  01 불가사의
  02 수암천 식물 탐방
  03 성형 필수 시대
  04 창업대학
  05 차단기
  
  마치는 글

출판사 서평

인생 이모작을 넘어 삼모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탁월한 선택》은 40여 년 동안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던 저자가 돌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고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그리며 저자가 몸소 느낀 인생역전의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는 저자는 삶의 현장에서 인생을 즐기고 어울려 살아간다. 오늘이 공부하기에 가장 이른 날, 공부가 두려운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며 배움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며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험난해 보이는 길도 꾸준히 걷다 보면 내가 가야 할 방향으로 열린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또한 평생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거침없이 시작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9116545466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8월 06일
쪽수	256쪽
크기	150 * 211 * 18 mm / 41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pa*****]

집안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돈벌이를 위한 미용사라는 직업을 시작하면서도 원망과 좌절보다는 겸손하게 성실히 미용전문가를 찾아다니며 배움을 익히던 작가는 40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대학생활도 겸손과 부지런함 그리고 열정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간다. 그리고 그 모든 영역의 배움을 단절시키지않고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서로 융합시키고 활용하여 자신의 교육과정에도 적용시키는 모습은 책을 보는 내내 기분좋게 한다. 무엇보다 배움을 단일한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도구가 아니라 관심분야가 있으면 일단 배우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흐르는 듯한 배움의 태도도 보기가 좋다. 에이 이거 배워 뭐해~ 라며 배움을 차단하는 태도가 아니라 배움자체를 즐기며 받아들이는 모습은 인생을 살며 우리가 본받아야할 모습이 아닌가싶다. 작가는 그런 배움의 태도로 60이 넘은 나이에도 계속 공부하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있다.
나이가 많다고 혹은 너무 늦었다고 인생을 슬퍼하며 좌절하고 있는 분들이 보면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말뿐인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자신이 그러했노라며 작가가 체험으로 증인이 되어주고있지아니한가? 끊임없는 공부로 인생3모작을 준비하는 작가의 인생을 응원하며 또다른 희망의 증거를 보여줄 다음책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