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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법 및 추천 명저 수록
사이토 다카시 저자(글) · 황미숙 번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5월 25일
9.7
10점 중 9.7점
(34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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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미 오래다.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책을 읽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아예 글자를 안 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읽는 양은 더 늘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해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읽을 때는 콘텐츠에 차분히 집중하기보다는 금세 다음으로 넘어가기 십상이다. 더 재미있는 페이지,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시선이 흘러간다. 인터넷상에는 대량의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미지가 넘쳐난다. 그래서 하나의 콘텐츠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이다.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이것은 정보의 내용이나 도구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세의 문제다. 독서는 저자와 단 둘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독서는 ‘체험’으로서 확실하게 몸에 새겨진다. 실제로 독서를 하며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할 때의 뇌는 실제 자신이 체험할 때의 뇌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한 사람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은 한계가 있지만 책을 읽으면 다양한 유사 체험이 가능하다. 독서를 통해 인생관, 인간관을 심화시키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며 인격을 키워갈 수 있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인생의 깊이를 만든다’는 전제하에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가며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 도쿄대학교 법학부와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쳤다.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으며,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과 강연을 선보여 독자들의 지식 멘토이자 롤모델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어떤 지식도 대중이 알기 쉽게 해석하고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문
학, 역사, 철학부터 공부법, 처세술, 글쓰기, 대화법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백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했다. 2001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고,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어른의 말공부》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번역 황미숙

이와이 ?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일본어과 석사 취득.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꿈을 디자인하다》 《타임 콜렉터》 《평생 내공 첫 3년에 결정된다》 《뇌와 마음의 정리술》 《1일 15분 활용의 기술》 《요약력》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들어가며_ 지금이야말로 책을 읽어야 할 때

    서장_ 왜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인터넷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1장_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깊은 사람과 얕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문자를 통해 연마된다
    어떤 사람이 매력적인가?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깊이
    TV는 도움이 되지 않는가?
    지성은 만인에게 열려 있다
    교양 있는 삶이 재미도 있다

    2장_ 깊어지는 독서와 얕아지는 독서
    저자의 깊은 인식력을 배우다
    깊은 인식은 모든 분야로 연결된다
    정보로서의 독서, 인격으로서의 독서
    이야기를 통해 익히게 되는 영상화의 힘
    ‘저자의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다
    ‘이달의 저자’를 만들자
    책으로 이어지는 정신문화의 힘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 독서

    3장_ 사고력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여우는 어떤 존재인가?
    마음이 움직이면 사고도 깊어진다
    독서감상문에 담기는 사고의 깊이
    사고를 심화시키는 대화
    독서 후 짧은 카피를 써보자
    좋아하는 문장을 3개 골라보자
    저자의 말에 딴지 걸기
    사고의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하는 ‘예측하며 읽기’

    * 사고력을 키우는 명저

    4장_ 지식을 심화시키는 독서법
    지식을 가질수록 세계가 넓어지는 이유
    ‘놀라는 것’이 시작이다
    지식은 세포분열하듯 늘어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5권만 읽어도
    맥락과 연결의 중요성
    베스트셀러를 읽어야 할 타이밍
    우연의 만남으로 지식 넓히기
    전체상을 한 번에 파악하는 법

    * 현대에 필요한 지식이 담긴 명저

    5장_ 깊이 있는 인격을 만드는 독서법
    위대한 사람의 그릇을 접하라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읽어라
    나만의 명언을 찾아라

    * 인생의 미묘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명저

    6장_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법
    삶의 의미와 깊이를 찾는 독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동양의 정체성으로 이어지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것인가

    * 인생을 깊이 있게 만드는 명저

    7장_ 어려운 책의 독서법
    그래도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대
    집중력을 단련하려면 수준이 높은 책부터
    소리 내어 읽는 글의 힘
    만화라는 또 하나의 세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괜찮다
    고전으로 즐기는 명언 발췌독
    몰입하는 독서와 비판적 독서

    * 어려워도 도전하고 싶은 불후의 명저

책 속으로

나는 일반인 대상으로도 강연을 자주 하는데 미디어에서 취재를 오기도 한다. 그 자리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다 보면 본질적인 것에 접근하는 깊은 질문을 하는 사람과 표면적인 부분에 사로잡힌 얕은 질문을 하는 사람도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그 얕음과 깊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한마디로 말해서 교양이다. 교양이란 잡학이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다.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고 통합하여 피와 살이 되는 폭넓은 지식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일이다. 제각각 흩어져 있는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단순한 만물박사는 사고가 깊은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인격과 삶 속에서 교양을 갖춘 사람이 바로 ‘깊은 사람’이다. 깊은 사람이 되는 데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깊어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인격이 깊어진다.
- ‘깊은 사람과 얕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깊이를 손에 넣으려면 그 일에 대해 깊이 파악하는 힘, 인식력이 필요하다. 독서를 통해 저자의 인식력도 익힐 수 있다. 인식력에 차이가 있으면 같은 정보라도 받아들이는 데서는 크게 달라진다. 두 사람이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해보자. 베테랑인 A는 일의 의뢰 내용을 의도까지 포함해 정확히 파악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낼 수 있다. 반면에 초보자인 B는 일의 의뢰 내용을 꼼꼼히 파악했다고 생각하지만 A와 같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경험의 차이란 단순히 기술의 차이도 있지만, 인식력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A가 평소 어떤 생각으로 일에 임하는지,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들어보면 B는 깜짝 놀란다. 베테랑의 인식을 언어로 들어보면 똑같이 인식하려는 노력이 가능해진다. 즉 일류의 인식력을 가진 사람의 책을 읽으면 우리의 인식력도 연마된다.
- ‘저자의 깊은 인식력을 배우다’ 중에서

원기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둥글게 보이고, 옆에서 보면 삼각으로 보이듯이 관점이 달라지면 대상은 다르게 보인다.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라’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개념적으로는 알아도 자신의 관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는 못한다. 자기도 모르게 ‘내가 이러하니 상대방도 이러할 것’이라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이다. 독서는 자신과 다른 관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의식해야 할 것은 ‘저자의 눈’으로 보는 일이다. 자신과 관점이 다르구나 싶어도 일단 저자의 눈으로 책을 읽어보자. 저자의 눈으로 주위를 살펴보자. 그것을 반복하면 관점이 중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바뀐다. 한 점에 머무르지 않고 두께와 깊이, 넓이를 가진 관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저자의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다’ 중에서

사고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독서감상문을 보면 알 수 있다. 줄거리만 나열하고 끝나는 독서감상문이 가장 낮은 수준이고, 그보다 조금 위는 ‘무엇무엇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식으로 반성으로 끝나는 유형이다. 이것도 거의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경우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을 읽고 ‘친구를 배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감상을 내놓는다면 전혀 사고력을 쓰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글자만 보아서는 자신의 사고가 얕은지 깊은지조차 모른다. 지금 사고의 깊이가 몇 미터쯤 파고들어갔는지 모르면 더 파려는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지금 깊이 들어가고 있다는 감각이 있는 사람은 계속 파고들게 된다.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자. 메모하는 작업은 깊은 사고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감!’ ‘재미있다’는 한마디도 좋고, 자신의 체험과 연결되는 부분은 키워드를 적어도 좋다. 감정이 움직였다면 그 감정을 나타내는 머리글자 같은 마크를 달아놓는 것도 좋으리라. 너무 재미있어서 웃었다면 빙그레 마크, 놀란 부분은 깜짝 놀란 표정의 마크. 읽으면서 얻은 자신의 감촉, 영감을 붙들어놓으라는 이야기다.
- ‘독서감상문에 담기는 사고의 깊이’ 중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알고 싶은 경우, 관련 도서를 연속해서 5권 정도 읽으면 상당 부분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나는 한 사람의 연구자, 학자에 대해 대개 5권 정도의 책을 연달아 읽는다. 그러면 5권째의 책을 읽을 무렵에는 똑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내게 지식이 정착되었다는 뜻이다. 전혀 모르는 분야의 책은 1~2권 읽는다고 해서 머리에 잘 남지 않는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한 줄 한 줄 이해하려고 하다가는 진도가 나가지 않아 좌절하게 된다. 그보다는 80퍼센트는 잊어버려도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전체를 일독하는 것이 좋다. 다 읽은 후에는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보자. 이렇게 반복하면 된다. 같은 책을 두 번 읽는 것도 좋지만, 지겨울 수 있으니 다른 책을 읽기 바란다. 그렇게 페인트를 덧바르는 것처럼 지식을 쌓으면 된다. 처음에는 적당히 해도 괜찮다. 페인트칠이 거듭되면 분명 페인트가 진해질 테니 말이다. 이 페인트를 덧바르는 방식을 통해 지식이 쌓이면 ‘잘 아는 사람’이 된다.
- ‘한 가지 주제에 대해 5권만 읽어도’ 중에서

지식을 사용하려면 ‘맥락’이 중요하다. 맥락에 맞춰 다양한 지식을 꺼내보자. 책 속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이야기하면 대화의 분위기도 무르익는다. 이야기의 흐름을 타면서 자연스러운 형태로 책에 대한 화제를 꺼내고, 그것을 또 다음으로 연결시키면 된다. 그렇게 지식을 잘 꺼내는 사람이 ‘지식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지식이 얕은 사람은 하나하나의 지식이 제각각 외딴 섬처럼 떨어져 있어 잘 연결되지 않는다. 연결되지 않으니 맥락에 맞춰 꺼내기도 쉽지 않다. “지금 하던 이야기와는 상관없지만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데, 이러저러하대. 끝!”이라는 식으로 책 내용을 말해봐야 대화의 맥을 끊고 자신의 지식을 자랑한 것밖에 안 되니 안타까운 일이다. 지식을 잘 꺼내 쓰려면 ‘연결’을 의식하며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옛날 책을 읽는다면 현대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라는 뜻이다.
- ‘맥락과 연결의 중요성’ 중에서

출판사 서평

왜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일본 최고의 교육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독서법’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가 수십 년의 독서 방법론을 집대성한 책을 선보인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지금 이 시대에 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역설하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독서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비판적으로 독서하는 법, 발췌독으로 핵심을 가려 읽는 법,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독서하는 법, 깊이 있는 독서감상문을 쓰는 법, 좋아하는 문장을 뽑아내는 법, 사고를 심화시키는 독서 후 대화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사고력을 키우는 명저, 현대에 필요한 지식이 담긴 명저, 인생의 미묘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명저, 인생을 깊이 있게 만드는 명저, 어려워도 도전하고 싶은 불후의 명저 등 사이토 다카시의 추천 도서 목록을 특별 수록했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독서 자체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거나 독서 습관을 들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책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5343484
발행(출시)일자 2021년 05월 25일
쪽수 208쪽
크기
130 * 189 * 20 mm / 279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讀書する人だけがたどり着ける場所/齋藤孝

Klover 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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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작가님 책은 일단 사는 편이에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사이토 다카시,

그는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의 눈을 갈아끼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야말로 최상위의 지성을 가진 교육학자이다.



교육자로서, 다양한 눈을 가졌다는 것은

그 교육자의 능력이 보장되는 것 아닐까?



문학,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 법학부

그가 전공한 과목만 보더라도

'감히 내가 그 지성을 볼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그런 사이토 다카시가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새싹을 위해 집필을 하였다.



너무도 깊은 인간이기에,

'그의 얕음이 나에게는 깊음이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서론을 읽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단순함이 궁극의 복잡함'

이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나는 감히 이 책을

독서를 처음 접하는 자에게 추천을 하겠다.



일반적으로 독서라는 것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지식으로써의 독서로 흔히 통용된다마는,



사이토 다카시는

'저자의 눈으로 보는 행위'를 독서의 의미로 정하고

해당 의미로써 독서를 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실용적으로 전한다.

독서를 처음 하는 이는,

그 책의 저자에게 본인의 정신을 대체당하는 경우가 두루 존재한다.



그것은 그 저자의 사고력이

본인보다 뛰어나기에 그러하다.



그래서 책이라는 것은 잘못 읽으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본인도 지난 세월,

노자의 도덕경에 매료되어

몇 개월간을 방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듯, 독서를 할 때는 미리 책의 주인이 된 상태로

저자의 시야를 공유해야 한다.



사이토 다카시는 그것을 실용적인 방법론과

그 효용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집필을 하였다.



이를테면,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사]는

표면상으로는 병법서이다,

막상 책을 펴고 보면

'칼을 쥐는 법'

'전투 시의 눈매'

'상대를 베는 박자'

이런 내용들이 가득하다.



책을 어떤 의미로 관통할지 결정하지 않고

보는 이에게, 이 책은 그저

'칼을 다루는 책'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달인이 된 이의

시야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관통하여 책을 편다면,



검을 쥐는 것 하나에

손가락의 위치, 고개의 위치, 발의 위치를 인식하는

달인의 깊고 깊은 인식력에 감탄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름지기 어떤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 인식을 할 수 있는지

틀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자, 말이 길었다,

단돈 14,000으로

일본 최고의 교육학자의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독서의 의미를 찾고,

그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을 읽어보자.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도움되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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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접하지 않은 독자라면 더 나은 독서에 관한 가이드를, 애서가라면 자신의 읽기 방법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는 책. 청소년들에게 교육용 도서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내용이 간단 명료해서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놀라운 일에 놀랄 힘이 있기를~ 언제나!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여러가지 책 읽는 이유 중 내가 생각하는 이유를 알려줌.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너무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읽어보니 많이 도움되어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의 다른책으로 읽기 좋을거같아요 책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사이토 다카시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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