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한상민 저자(글)
하움출판사 · 2021년 09월 15일
10.0
10점 중 10점
(1개의 리뷰)
고마워요 (100%의 구매자)
  • 해미의 꽃 대표 이미지
    해미의 꽃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해미의 꽃 사이즈 비교 128x188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9,000 10,000
적립/혜택
500P

기본적립

5% 적립 5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5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3/21(금)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할 자격이 있는 당신의 페미니즘 소설!

가족도 사랑도 없는 마은한 살 해미는 매일 항우울제로 버티며 살아간다. 그녀의 유일한 인생 목표는 회사의 수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진급을 코앞에 두고 아홉 살 연하 부하직원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또다시 밀려나고 마는데….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묻혀 있던 상처와 트라우마가 깨어난다. 해미는 아프고 어두웠던 과거를 지우기 위해 그녀만의 꽃을 찾아간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민

1985년생

현재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가이며 평소 소설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다 보니 네 번째 책 해미의 꽃을 펴게 되었다.

목차

  • 1. 꿈속의 꽃
    2. 약육강식
    3. 자화상
    4. 매력 있는 여자
    5. 몽상가
    6. 수호천사
    7. 솜사탕과 번데기
    8. 머리핀
    9. 빨간 책가방
    10. 사랑의 온도
    11. 존재의 기쁨
    12. 연금술사
    13. 해미의 성
    14. 첫사랑
    15. 욕망
    16. 무너진 성
    17. 이방인
    18. 향수
    19. 해미의 선장
    20. 영원한 이별
    21. 죄와 벌
    22. 해미의 꽃
    23. 새집
    24. 삶과 죽음
    25. 해미의 태양
    26. 노랑나비

출판사 서평

《해미의 꽃》은 주인공인 '김해미'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조를 통해 주인공의 현재 모습을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서술했다.

주인공인 해미는 가난과 차별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세상을 살아간다. 그 상처는 무엇이든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제일 잘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염세적인 성격으로 변형되었다. 해미의 이러한 모습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책을 읽다 보면 해미가 내면의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는 방법에 십분 공감할 수 있다. 저자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유할 수 있으며,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와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한다. 저자가 표방한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할 자격이 있는'이라는 문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꿈속에서 본,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소녀를 결국에는 감싸 주고 위로해 주는 해미처럼 우리도 상처받은 내면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다친 것부터 눈치채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4408245
발행(출시)일자 2021년 09월 15일
쪽수 196쪽
크기
128 * 188 mm / 26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묻혀 있던 상처와 트라우마가 깨어난다.
해미는 아프고 어두웠던 과거를 지우기 위해 그녀만의 꽃을 찾아간다.

그는 선하고 경건한 사람들보다 더 높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늘어진 뱃살은 그의 막돼먹은 짓거리를 모아둔 심술 주머니 같았다. 웃을 때 드러나는 이빨 역시 몹시 불쾌했다. 타르와 니코틴으로 쌓인 치석이 그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꼴이었다.

여자아이가 벌떡 일어났다.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지으며 해미의 차가운 손을 잡아당겼다. 소녀의 손은 사포처럼 까끌가끌 했다. 손을 잡고 걸으며 들떠있는 아이의 체온을 느꼈다.

그녀의 얼굴이 늘 딱딱하게 굳어있다는 말을 들었다. 화났어, 무슨 일 있어, 표정이 왜 그래, 라며 표정 관리를 하라는 말들은 해미를 불쾌하게 했다. 내가 당신들 보기 좋게 계속 웃고 있어야겠니? 이게 내 얼굴이고 내 표정이야, 치마를 입을 때도 그들에게 다리를 보여주려고 입는다고 생각하거나 화장이 조금 짙으면 남자를 만나느냐고 비아냥대은 것이 이곳의 남자들이었다.

어떤 색을 사든지 다 때가 타기 마련이야. 가방 주인이 관리를 잘해주면 오랫동안 그 색깔을 빛낼 수 있겠지만.

왜 일기장에 모든 걸 적으려는 거야? 비밀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밖의 이야기만 일기장에 쓰면 되잖아.

해미는 꿈속의 꽃이 있을까, 하고 나비를 따라가 봤지만, 장미처럼 빨간색의 꽃은 보이지 않았고, 파란 잎사귀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것은 환상 속에서만 피어나는 꽃임을 상기했다.

✔어머니의 자살과 큰 오빠의 죽음, 둘째 오빠의 범죄로 상처 많은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건강한 생각을 가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해미의 모습에서 우리네 어린시절을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팠다.
마음에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설이었다.
리뷰 썸네일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