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

아이를 강하고 특별하게 키우는 유대인 생각법

지성희 저자(글) · 김도사 기획

위닝북스 · 2019년 04월 03일

책 소개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하루 10분, 일상에서의 질문과 대화, 토론이 답이다!
“하브루타로 나도 이제 행복한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

질문하과 대화하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자!

세계 인구의 0.25%밖에 되지 않고, 지능지수(IQ) 또한 평균 95로 높은 편이 아닌 유대인들이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 수준의 IQ와 극성스러운 교육열로 유명한 우리 한국인들은 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차이는 바로 하브루타에 있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반면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을 온전히 선생님에게만 맡기고 대화는커녕 스마트폰과 TV만 들여다본다. 이러니 아무리 공부를 많이 시켜봤자 성적만 좋은 바보를 키우는 꼴이다. 그러므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양육법이다. <하브루타코칭연구소>의 지성희 대표가 직접 하브루타를 실천하며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모두 담은 이 책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지성희

기획 김도사

#<김도사수학> 대표 원장 #유튜브 크리에이터
#책쓰기 도사 #베스트셀러 제조기
#책쓰기 코치 #출판 기획자

최고의 내공과 넘치는 끼, 성실함,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대한민국 대표 책 쓰기 코치이자 출판 기획자 자리에 올랐으며, 8년간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를 운영하면서 900명가량의 작가를 배출했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라는 모토로 평범한 사람들을 작가, 코치, 1인 창업가로 성장하도록 코칭하고 있다. 저서로는 《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 《가장 빨리 작가 되는 법》 외 200여 권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4
  
  PART 1 내 아이를 강하고 특별하게 만드는 하브루타
  01 내 아이를 강하고 특별하게 만드는 하브루타 … 15
  02 유대인 성공의 비밀, 하브루타 … 20
  03 공감이 없다면 대화가 아니다 … 26
  04 하브루타가 주목받는 이유 … 33
  05 하브루타로 육아의 중심을 잡아라 … 39
  06 하브루타로 소통하면 육아가 쉬워진다 … 44
  07 생각수업, 하브루타가 답이다 … 50
  08 하브루타로 아이의 생각을 키워라 … 56
  
  PART 2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01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 65
  02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까? … 72
  03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라 … 78
  04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질문의 싹을 틔운다 … 83
  05 아이의 대답을 기다리면 아이의 생각이 자란다 … 89
  06 엄마의 질문이 달라지면 아이의 질문도 달라진다 … 95
  07 엉뚱한 질문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99
  08 질문도 타이밍이 있다 … 105
  
  PART 3 질문하는 아이 VS 듣고 외우기만 하는 아이
  01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라 … 113
  02 아이의 가장 좋은 하브루타 짝은 엄마다 … 119
  03 배경지식이 질문하는 아이를 만든다 … 125
  04 뻔한 질문은 없다 … 131
  05 질문은 아이를 성장으로 이끈다 … 137
  06 부모의 질문이 질문하는 아이를 만든다 … 143
  07 질문하는 아이가 리더가 된다 … 148
  08 질문하는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는다 … 153
  
  PART 4 아이의 말문과 생각을 여는 8가지 부모수업
  01 질문을 통한 대화를 시작하라 … 161
  02 아이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을 던져라 … 166
  03 아이의 대답을 고대하라 … 172
  04 하브루타의 핵심은 질문과 경청이다 … 178
  05 많은 질문을 하기보다 다르게 하라 … 183
  06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라 … 188
  07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라 … 192
  08 결과가 아닌 과정과 노력을 칭찬하라 … 198
  
  PART 5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01 하브루타로 가족 문화를 만들어라 … 207
  02 토론은 관점과 생각을 넓혀 준다 … 213
  03 아이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라 … 219
  04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 223
  05 아이와 함께 만드는 하브루타 가족일기장 … 228
  06 가족 하브루타 시간을 영순위로 만들어라 … 233
  07 가족 하브루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 … 238
  08 아이를 사랑한다면 하브루타를 하라 … 243

책 속으로

엄마가 육아의 중심을 잡아야 아이에게 혼란과 상처를 덜 줄 수 있다. 내 아이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남과 다르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이를 격려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브루타의 시작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_(19쪽)

관심을 갖고 아이를 살펴보는 것은 결국 아이에게 제대로 공감하는 것이고 아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감정적으로 치닫게 되는 경우를 보면, 부모가 아이에게 온전히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 속에서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육아가 쉬워지는 최고의 방법이다. _(49쪽)

질문은 아이의 생각을 열어 주고 이끌어 주며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씨앗과도 같다. 당신의 경험과 생각 속에서 만들어지고 아이를 위해 고민한 그 시간의 결과가 제일 좋은 질문이다. 이제 당신의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감이 잡히는가?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만의 좋은 질문, 당신의 아이만을 위한 좋은 질문은 당신만의 것이기에 특별하다.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지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_(77쪽)

어른도 질문을 하려면 분위기의 영향을 받는다. 너무 쉬운 질문은 아닌가, 틀린 내용이면 어떡하지 등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니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도, 무엇을 질문해도 괜찮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일관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아이가 질문하게 되는 것이다. 질문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 주자. _(118쪽)

질문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과 대면하는 것이다. 질문한다는 것은 이제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대면하기를 시작했다는 뜻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뜻이다. 생각하고 질문할 때 우리의 뇌는 무엇을 할까? 바로 행동하게 한다. _(143쪽)

아이가 스스로 호기심을 발전시키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또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책 그리고 부모라는 플랫폼을 만나게 해 주자.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 그 모든 과정에서 처음은 부모가 함께해야만 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_(156쪽)

우리는 아이에게 최고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유대인은 최고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저마다 유일한 존재로 남과 구별되는 존재가 되라고 가르친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하고 놀라운 아이임을 알려 주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굴해서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는 것, 자신이 잘하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생각을 먼저 하게 하는 것이 내가 하브루타를 접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다. _(181~182쪽)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질문과 답변의 범위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 그 범위는 우리가 정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정하는 것이다. 아이의 답변에 따라서 질문하는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질문이 어려우면 답변하기도 어렵다. 대신 재미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질문을 하게 되면 재잘재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_(195쪽)

하브루타는 하나의 질문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양한 질문과 관점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아이가 부모의 경험과 지식을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같은 책으로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도록 하브루타를 통해 낙관적이고 성공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자. _(222쪽)

가족이 하브루타를 한다는 것은 서로 깊은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행복해지려면 서로에 대해 알아야 한다. 서로에 대해 안다는 것은 우선은 자신에 대해 알고 상대방에게 알려 줄 수 있다는 뜻이다. 가족 하브루타를 하는 진짜 이유는, 결국 우리 가족이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향해 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_(242쪽)

출판사 서평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하브루타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답을 찾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하브루타를 통해 유대인 아이들은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토론을 즐긴다. 그럼으로써 다각도로 상황을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공부는 잘하지만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 등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미래에 대비할 지혜를 쌓길 바란다면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자. 아이의 관점을 넓혀 줄 수 있는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시작이다.

아이의 말문과 생각을 여는 8가지 부모수업
하브루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방법은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에게만 질문하고 대답을 독촉하며, 부모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하브루타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스스로가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인생 목표, 가치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하면서 자신을 정의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배우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고 경청하면서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역할과 목표를 정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생각 씨앗을 틔워 줄 수 있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천천히 실행하다 보면 아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모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하브루타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이고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그 어떤 투자도 가치가 없다. 아이가 전적으로 부모를 신뢰하게끔 만들고, 건강한 습관을 갖게 하며,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 주는 하브루타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부모로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하브루타를 지금 당장 시작하자!

기본정보

ISBN	9791164150120
발행(출시)일자	2019년 04월 03일
쪽수	248쪽
크기	153 * 225 * 18 mm / 373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