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늘

뒤죽박죽 글귀 에세이

임주형 저자(글)

좋은땅 · 2018년 03월 05일

책 소개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지며, 종이가 여러 장 모여 책이 됩니다. 이 책이 다시 나무가 되어, 지친 삶을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게 그늘을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개의 쉼표와 두 개의 마침표로 이루어진 두 문장은 《나무 그늘》이란 책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로 점철되어 있지 않고 쉽고 단순하며 각각의 글마다 그에 어울리는 삽화가 삽입되어 있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우며 읽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주형

199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목차

• 서문
  
  내 안의 세상
  
  인간은 둥근 자갈처럼
  희망
  연습
  열쇠
  변함
  위로
  생각
  버티다
  꽃
  양심
  가면
  소중한 인연
  불만
  인생은 시험의 연속
  앞으로
  처음은 보약이다
  이별은 서툴다
  열심히
  극복
  존중
  좋은 말
  시간
  등을 돌린다 한들
  솔직함
  믿음
  외롭다
  혼자
  미련
  한참을 더
  사라져 간다
  빗소리
  하나만을 담아라
  심장
  그릇
  잊고 사는가
  마음 안에 모든 것
  흔들리되 무너지지는 말아라
  안 볼 때 잘하는 것
  양면성
  고개만 숙일 뿐
  책보다 사람
  그 운명을
  후반부
  이해
  향기
  나로 인해
  어리석다
  소중한 퍼즐 조각
  바라지 않을 것처럼
  습관
  때로는
  초심
  첫 번째 구석
  만남, 이별마저도
  다툼의 이유
  외로움은 번진다
  잊지 못할
  그 끝에
  잘하고 있다
  긁지 않은 복권
  능력 저축
  매력
  또 하나의 언어
  돈
  신뢰
  용서
  듣고 싶어 하는 말
  익숙함
  공기가 투명한 까닭
  완벽하지 않기에
  화
  확신을 만나다
  자신 안에서
  억지야
  운이 조금 나빴던 날
  느껴라
  시샘과 질투
  만족
  미련한 사람
  예방접종
  귀를 기울이다
  열차는 떠난다
  숨기고 싶은 것들
  배려
  신체의 일부
  유연한 어른
  친구
  미움
  
  사연에 담긴
  
  거절
  LA갈비
  할증
  정수리에 김 한 장
  한 방울의 찬비
  라면
  술
  채찍
  고교시절
  반려견
  일기
  나무 그늘
  쉼표

출판사 서평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지며, 종이가 여러 장 모여 책이 됩니다. 이 책이 다시 나무가 되어, 지친 삶을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게 그늘을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 가장 첫 페이지에 있는 글이다. 두 개의 쉼표와 두 개의 마침표로 이루어진 두 문장은 《나무 그늘》이란 책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읽기 어렵지 않다. 이해가 편하고 편한 만큼 울림도 크다.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은 그런 책이다.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로 점철되어 있지 않고 쉽고 단순하며 각각의 글마다 그에 어울리는 삽화가 삽입되어 있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우며 읽을 수 있다.

조금 쓸쓸하지만 그래도 따뜻해지는 봄, 짙은 갈색 표지와 어울리는 깊은 향의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임주형 저자의 《나무 그늘》을 읽어 보는 것이 어떨까. 봄이라는 계절을 채우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91162223161
발행(출시)일자	2018년 03월 05일
쪽수	212쪽
크기	129 * 201 * 15 mm / 297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4)

[lk******]

작가님 sns로 글 받아보다가 이번에 책으로 출판 하셨다고 해서 구매 했습니다. 인생 책. 나를 돌아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