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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4
장덕현 저자(글) · 간장 그림/만화
풀빛 · 2022년 04월 05일
9.9
10점 중 9.9점
(1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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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인권 사전 상세 이미지
인권이 무엇일까요? 인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질문하는 인권 사전》으로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길러요!

이 책의 총서 (6)

작가정보

저자(글) 장덕현

한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습니다. 대기업에서 일하던 직장인이었으나, ‘내가 하는 일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인권 단체인 국제앰네스티와 세계 최초로 아동 권리를 주창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며 인권을 쉽게 알리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인권 안내서 《혐오와 인권》을 썼으며 강연 활동 또한 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간장

친환경 사회적 기업 등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엉덩이 올림픽》 《달밤 수영장》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엉덩이 심판》 《충치 요괴》 《다락방 외계인》 《오늘은 용돈 받는 날》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뒤에도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목차

  • 인권이 무엇일까? ...... 8
    인권이 발명된 것이라고? ...... 10
    세계 인권 선언은 언제 생겼을까? ...... 14
    세계 인권 선언이 무엇일까? ...... 18
    나에겐 어떤 권리가 있을까? ...... 22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자 ...... 26
    왜 전쟁에서 어린이들이 더 많이 희생될까? ...... 28
    어린이가 일해서 물건을 만든다고? ...... 32
    학교에 가는 것이 왜 중요할까? ...... 36
    깨끗한 물, 좋은 음식이 어린이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은? ...... 40
    사랑의 매는 없다고? ...... 44

    인권 침해를 당하는 사람들 ......48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차별을 겪을까? ...... 50
    난민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각할까? ...... 54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다고? ...... 58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는 것만 사랑이 아니라고? ...... 62

    인권의 승리 ...... 66
    남자끼리, 여자끼리 하는 결혼이 있다고? ...... 68
    ‘백인’ 전용 자리에 앉으면 체포되는 법이 있다고? ...... 72
    여자는 운전을 못 하게 했다고? ...... 76
    사형과 고문이 왜 사라져야 할까? ...... 80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일 ...... 84
    인권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들이 있다고? ...... 86
    ‘개인으로 불릴 권리’란? ...... 90
    코로나 시대, 인권이 위협받는다고? ...... 94
    기후 변화와 인권이 무슨 상관이 있지? ...... 98
    어린이가 인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 102

출판사 서평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
“인권? 그게 뭐예요?”
아마 이렇게 묻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을 거예요. ‘인권’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어려운 단어이기 때문이에요. 어른들이 보는 뉴스나 신문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이지요.
인권이란 말은 많이 쓰지만, 어른들 중에서도 인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어른 대부분도 인권이 무엇인지, 인권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지금의 어른들이 학교에 다녔을 때는 학교에서 인권이 무엇인지 알려 주지 않았을 뿐더러 그때는 ‘인권’이란 말을 잘 쓰지도 않았어요. 우리 사회가 인권을 중요한 가치라고 여기고, 예전에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인권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도 비교적 최근의 일이랍니다.
인권은 말 그대로 ‘사람의 권리’라는 뜻인데, 우리가 지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사실 인권 덕분에 가능한 일들이에요. 깨끗한 물과 음식을 먹을 권리,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권리, 마음 편하게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권리, 대통령·국회의원·시장을 직접 뽑을 수 있는 권리 등 지금은 누구에게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옛날에는 불가능했어요.
옛날엔 그게 인권이라고 생각조차 못 했거나 권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그 권리를 독점했거든요. 인권은 수많은 사람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권리를 얻기 위해 목소리 높여 싸워서 얻어 낸 ‘모두의 권리’이자 나의 권리랍니다.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길러요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네 번째 권인 《질문하는 인권 사전》은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에요. ‘인권이 무엇일까?’,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자’, ‘인권 침해를 당하는 사람들’, ‘인권의 승리’,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일’ 등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어요.

1. 인권이 무엇일까?
인권을 아는 것은 중요해요. 그리고 모두가 인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인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기회가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인권을 알기 위한 첫 걸음, 바로 세계 인권 선언이에요. 세계 인권 선언을 통해 인권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알아보아요.

2.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자
어린이들은 인권 침해를 당하기가 너무 쉬워요. 어린이가 어른보다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어린이를 함부로 대하는 나쁜 어른들도 있고, 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큰 위험이 닥쳤을 때 어른보다 더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요. 어린이에게는 어떤 권리가 있는지 알아보아요.

3. 인권 침해를 당하는 사람들
사회에서 숫자가 적거나, 가난하거나, 힘이 없는 사람들은 인권 침해를 당하기가 더 쉬워요. 이런 사람들을 ‘사회적 약자’라고 부르기도 해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로는 어린이, 장애인, 난민, 이주민, 여성, 성 소수자가 있어요. 어린이 외에 어떤 사람들이 인권 침해로 고통받는지 알아보아요.

4. 인권의 승리
처음부터 당연하게 주어진 권리는 없어요. 부당함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싸워서 얻어내고 향상되는 것이 인권이에요. 여성의 투표권과 노동자들의 권리 모두 싸워서 얻어낸 것들이지요. 소수자들이 함께 싸워 얻어낸, 인권이 승리한 역사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5.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일
인권은 공기나 물과 같은 것이에요.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없으면 살 수 없고,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잘 보호하지 않으면 금방 오염되고 망가지고 말 거예요. 인권의 가치가 더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해야하는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아요.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키워요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분야의 개념을 그림으로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어린이 지식 정보 시리즈예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몄어요. 만화처럼 재밌고 가벼운 그림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와 생각을 키워 주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은 환경, 두 번째 책은 경제, 세 번째 책은 법에 대한 책이에요.
인권이 지켜지는 세상에서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나와 똑같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 그것을 존중하는 것이에요. 상대방이 나에게 잘 대하길 바란다면 나도 상대방에게 좋은 행동과 좋은 말로 대해야겠죠? 인권도 다르지 않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약속이 바로 인권이란 점을 기억하세요.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1724577
발행(출시)일자 2022년 04월 05일
쪽수 108쪽
크기
192 * 226 * 13 mm / 26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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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92 * 226 * 13 mm / 262 g
제조자 (수입자) 풀빛
A/S책임자&연락처 02-363-5995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2.04.05
사용연령 8세 이상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13)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책 읽기가 더욱 재미있을 수 있는 건,
럭키하게도 최측근에 다양한 연령대의 독서메이트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도서출판 풀빛에서 제공해 주신 [질문하는 인권 사전]을
9세, 10세, and 30대와 40대가 함께 읽어봤습니다 :)

그 후 어느 대화^^
"우리 반에서 어떤 애가 통통한 애한테 '뚱땡이'라고 나쁜 말을 했어요!"
"헉!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하면, 친구가 불쾌하고 속상했을 텐데. 그런 것도 다 인권 침해인 거 알지? 우리는 그러지 말자!"
"맞아요! 그래서 '유엔아동권리협약'도 만들어진 거잖아요!"
- 그래서 만들어졌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일맥상통했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또박또박 정확히도 말했어요.

또 어느 날, 영어 학원 선생님들의 고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그런데, 흑인이라고 하면 안되는 거 알죠? 그건 인종을 차별하는 말이에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해야 해요"

9세 아이의 이 얘길 무심히 들었었는데,
아이보다 나중에 [질문하는 인권 사전]을 완독하고서야,
아이가 책에서 관련 내용을 봤다는 걸 알았어요.
역시 사람은, 읽고 배워야 하는구나^^

[질문하는 인권 사전]의 특장점은 바로 이 부분이에요.
책을 읽고 각 연령대의 수준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가,
생활 속에서 관련 이슈들을 접하게 되면,
읽었던 내용들을 떠올리며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는 것.

9세, 10세 아이들이
이전 피드에서의 이야기 외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어린이 병사에 대한 이야기,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로 인한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나 폭력 사건에 대한 이야기 등을 했었어요.

인권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한 질문들을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제시하고 답하고 있어요.
편안한 구어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초저학년~초고학년까지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읽어본 몇 권의 풀빛책들이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아이들도 알아보는 '간장'쌤의 그림 또한 열일하고 있습니다^^
10점 중 7.5점

ϻ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인권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더라구요.


인권이 인간이 당연히 가지는 권리라고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하는데,


아직 아이들에겐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요.


인권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는


나에게 어떠한 권리가 있는지를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죠.





인권사전에서는 먼저 인권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인권이 나의 삶에 왜 중요한지,


내가족, 우리사회, 우리나라, 인류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인권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될거야"


현재의 인권은 신이 내려준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 존엄 등에 비추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누리는 권리라는 거죠.


세계인권선언은 언제 생겼고, 어떠한 내용인지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나에게 어떠한 권리가 있는지를 찾아보는게 가장 중요해요.


이 책은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인권이란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면 도움을 청하기 어렵ㄱㅣ 때문에,


나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어린이의 노동권, 교육권, 환경권 등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요.


사랑의 매 즉, 훈육과 아동학대의 경계에 대한 얘기도 나오네요.


장애인 차별, 난민에 대한 이해에 관한 내용도 나와서,


아이들이 내 주변에서 더 확장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는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인권의 다양한 내용에 대해 쉽지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면


<질문하는 인권사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ϻ
10점 중 10점
《질문하는 인권 사전》은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네 번째 책이에요.
배움은 호기심과 질문으로부터 출발해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권에 관한 질문을 통해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있어요.
우선 인권이란 무엇일까요. 왜 인권이 중요한 걸까요.
이에 대한 답은 어린이만 배워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그건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에요. 
"인권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누리는 권리'라고 말할 수 있어요." (11p)
여기에서 '차별 없이'라는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인권을 알기 위한 가장 첫 걸음은 세계 인권 선언을 아는 거예요. 세계 인권 선언을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인권의 보편 선언'이라고 해요. 보편이란 차별이나 구분 없이 모두를 포함한다는 뜻이며, 언어나 국적, 나이, 성별 등 그 어떤 조건에 관계없이 동등하다는 거예요. 그럼 세계 인권 선언은 왜,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요. 모순적이게도 전쟁 때문에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 전쟁이 끝난 후 사람들은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엔(UN)을 만들었고 세계 인권 선언문을 만든 거예요. 이 세계 인권 선언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인권의 근본이자 기준이 된 거죠.
책의 구성은 질문으로 시작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다시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인권의 개념부터 인권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그림과 함께 풀어내고 있어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살펴보고, 어린이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굶주리거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일은 거의 사라졌지만 아동 학대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것 같아요. 뉴스를 통해 접했던 끔찍한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아동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 또한 인권 침해를 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권을 위해 투쟁하여 승리한 역사들,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일, 인권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올바른 인권 수업이 된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부분은 인권 덕분에 가능하다는 작가의 말은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사전적 의미의 인권은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설명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어떤 부분까지 인권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최근 붉어진 여러 인권과 관련된 뉴스들을 보면서


과연 나는 인권에 대해 얼만큼 생각하고 있는가?


내 아이에겐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가? 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과연, 인권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생각하는 인권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도 "인권" 이라고 이야기 하긴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는가? 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내가 직접 겪지 않고서 침해받는 부분을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지금 내가 너무 "당연하게" 보호받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그렇지 못하다는 것.


 


부끄럽지만 저 또한 모든 인권을 다 알고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성장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그것 또한 인권을 보호받기 때문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고 저 또한 인권에 대해 상기해보고자


질문하는 인권사전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전 세계 196개국의 나라가 가입되어 있다는 'UN 아동 권리 협약'


따로 제정되어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데요.


 





인권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어리다고, 작다고, 잘 모른다는 이유로 침해당하기 쉬운 어린이 인권.


UN의 역할과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육아를 하다보니 어린이 인권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 아이가 가질 수 있는 권리들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려하진 못했거든요.


아이들이 가져야 하는 권리들에 대해 하나씩 읽어보며


지금 내 아이가 이 권리 중에서 침해 받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어요.











 












벌써 1달이 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쟁에 대한 관심도 높은 요즘인데요.


직접 겪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도 저도 "전쟁 너무 무서워요." 하고 이야기만 할 뿐,


정말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지는 저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우리 나라 또한 휴전중인 상태이지만 휴전이 된지도 70년이 넘었기 때문에


책이나 미디어로만 겪고 있는데요.


 





전쟁이 났을 때의 그 자체의 공포 외에도


진행되는 동안 겪게 될 인권의 유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던 것 같아요.


내가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인권의 중요함에 대하여,


그리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조이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았어요.





조이의 답은 배우고 공부해야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할 수는 있지만,


공부를 하고 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아이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세계에서 2억 6천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어요.





책을 읽는 동안 조이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가졌을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로 태어나는데 같은 것들을 누릴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인권을 지키도록 하는 많은 활동들이 생긴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아요.


 





나 하나의 힘으로 당장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나의 작은 의식의 변화, 내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해야하는 행동 등


나와 타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ϻ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인권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바로 알기 위해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읽어야 할 책
-인권이 무엇일까?
현대의 인권은 인간의 이성, 양심 존엄, 자유, 평등, 우애의 정신으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다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누리는 권리’
그것이 인권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람들은 평화와 안전을 위해 세계 인권 선언문을 만들어서 채택했다 무엇이 인권적으로 옳고 그른 일인지 인권과 관계 있는 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자
어른보다 약한 어린이를 함부로 대하는 나쁜 어른들이 있고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위험에 빠질 수 있어서 유엔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들었다
가난해도, 전쟁터에서도, 장애와 성별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은
배울 기회도 주어져야 할 뿐만아니라
아동 학대로부터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한다
-인권 침해를 당하는 사람들
사회적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 (장애인, 난민과 이주민, 성 소수자, 여성)은 인권 침해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장애인 차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인권의 승리
부당함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싸워서 얻어 내고
향상되는 것이 인권이기에
소수자들이 힘을 합쳐 자유와 권리를 위해 나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권을 위해 우리가 할 일
인권은 공기나 물과 같은 것 으로 거창한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옆에
있는 권리이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거라는 믿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인권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몰랐던 것도 알게되고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그림이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하다 인권을 지키고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나와 우리 가족 나아가 함께 사는 모두를 위한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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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재밌어요
권리라는 어렵고도 이 묵직한 사회적 메세지를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담아낸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다양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해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의미있는 책 입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질문하는 인권 사전
장덕현 글 / 간장 그림 / 풀빛출판사

▪️세계 인권 선언이 무엇일까?
▪️어린이가 일해서 물건을 만든다고?
▪️인권이 발명된 것이라고?
▪️난민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각할까?
▪️사형과 고문이 왜 사라져야 할까?
▪️나에겐 어떤 권리가 있을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차별을 겪을까?
▪️사랑의 매는 없다고?
▪️'개인으로 불릴 권리'란?

인권이 무엇인지.. 단순하면서도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질문들로 풀어가는 인권 사전, 질문하는 시리즈 신간-
관련된 배경과 지식, 그리고 문제에 대한 현재 모습을
실제 있었던 사건들과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술술 읽어 나가게 되면서도 이해가 쏙쏙 된다

특히 도입 부분에 우리는 왜 인권을 알아야하는지
인권을 알아가고 나의 권리를 찾아감이 왜 중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명백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알고 싶은 마음을
심어주는 듯,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겠지만
개개인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그리고 기후위기와
인권과의 관련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인권 문제에 대하여
어른인 나도 다시 한번 곰곰 생각하게 만드는
초2 딸도 재미있다며 집중하며 읽어내려간다

질문하는 시리즈 환경, 경제, 법 사전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리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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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지하철을 타기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이 모였죠.


사실 시위라고 말하지만


그냥 지하철 타고 이동이라고 생각해도


틀린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그것으로 인해서 정치쪽에서도 시민들쪽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 아닌데...


우리는 쉽게 타는 대중교통이라는 지하철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대중교통이 아닐 수 있는거죠.


쉽게 탈수도 없고


눈총을 받고


불편하고 등등...





사실 지하철 많은 엘리베이터도 이러한 다양한 문제 제기들로 인해 만들어진것으로 아는데


그로인해 아이들과 유모차 타고 나갈때 정말 좋았죠.


임신했을때도


다리 다쳤을대도 참 유용했는데 말이죠.





그런 시위나 모임에


당사자만 말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유모차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다리를 다쳐서 편하게 사용해본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해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질문하는 인권사전 책 안에


다양한 인권과 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의 인권


인권침해의 이야기들


남녀의 이야기 등등 말이죠.


















다양한 인권을 생각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모자란 곳이 너무 많지요.





그리고 잘못되게 인권을 남용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제 곧 4.20.


장애인의 날이네요.


이 책을 보며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마지막 그림


장애인의 시선으로 도시를 만든다면


지금과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여기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장애인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라면


어느 누구도


어린이도 노인도 임산부도 다다다


편안해질 테니까요.





이 책 덕에


인권에 대해 한걸음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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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주변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게되기도 했다.


학교에서도 임원을 하면서 다양한 회의등에 참여하게 되면서도 더 궁금해 하기도 했다.


학교에서도 권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있기는 했지만


잠깐 수업듣는다고 아이가 다 알지는 못했다. 그래서 아이가 읽을만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아이가 읽으면 괜찮을만한 책을 찾아서 같이 읽어보았다.


 












질문하는 인권사전


이 책은 우리들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다.


아이의 권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람들, 아니 전 세계 사람들이 가져야 할


다양한 인권과존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차례를 쭉 보니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 인권을 침해당하는 사람들을 알아보고


인권을 위해서 우리가 할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책의 이야기가 있다.















책을 보면 일관된 글자 크기가 아니 굵기와 진하기가 달라져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눈에 띄는 부분도 있겠고,


설명하는 부분은 글자 크기가 작게 되어있다.


들쑥날쑥 재미있는 글자들이 모여있고 글자의 색도 달라서


아이가 보기에 눈에 잘 띄는 부분도 있고, 재미있다고 표현을 하였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줄때에도 그림과 설명을 같이 둬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둔 책이다.


그림도 간결하고 글에 맞게 그려져있어서 아이가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나에게 있는 권리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자기의 권리는 당연히 있어야하고, 누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권리는 당연히 있지만 우리주변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아직은 많은 부분은 모르기는 한다.


이제 인권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점점 자라면서 우리주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주변친구들도 더 돌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에게 서로 존중하는 의미와 인권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나마 조금이라도 알게 된것같다.


학교에서도 굿네이버스나 초록우산등을 보면서 아이가 다른 나라의 힘든 환경에 있는 친구들을


접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러한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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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는 권리인 인권이라는것이


정확히 어떤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시작하면


나에게는 어떤 권리가 있을까 ?


이러한 권리를 지키기위해서 무엇을 할수있을까?


이러한 인권은 남자와여자, 어른과 아이 , 장애유무로 어떤 차별을 겪고있으며 왜 차별받고있는것일까?


먼나라이지만 tv에서 나오는 아프리카나 난민들은 인권을 잘 지키고있을까?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도아줄수있을까?


인권이 무엇인가? 부터 우리는 다양한 질문들을 생각해나갈수있게 되는것같아요


이런 인권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왜 우리는 인권을 중요시 여겨야하는지를 아이들이 제대로 알아보기 좋은 책을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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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의 <질문하는 인권사전> 은
인권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들을 설명해주는 방법으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랍니다
인권은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누리는 권리로
언어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다는 것을 그림으로 한눈에 보여주듯이
질문과 설명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있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누군가의 노예가 되거나 강제로일하지않을 권리, 학교에서 교육받을 권리
충분히 쉬고놀 권리, 자유럽게 생각하고 말하고 표현하고 이동할 자유
이런 권리들은 나뿐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으니 다른 사람의 권리와 자유도 해쳐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와
유엔아동권리협약,여성인권,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난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짚어보고
이러한 인권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어떤것이 잇는지 까지
차근차근 잘 짚어주고잇어요
아이들이 물어볼것같은 질문들을 골라 그림을 더해 인권에 쉽게 설명해주니
어렵지않게 인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수있는것같아요
이렇게 질문과 대답을 보면서 스스로 질문도 떠올리면서 생각의 힘도 길러갈수있는
<풀빛> 질문하는 인권사전
차근차근 읽어나가면서 인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정리해나가면 좋을것같아요
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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