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국토저널이 만난, 우리시대 리더 21인

박찬호 저자(글)
문예바다 · 2022년 02월 28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국토저널이 만난,  우리시대 리더 21인 대표 이미지
    국토저널이 만난,  우리시대 리더 21인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국토저널이 만난, 우리시대 리더 21인 사이즈 비교 153x220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750P

기본적립

5% 적립 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화)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시대 리더들은 늘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에 열정을 집중하며 스펀지처럼 지식 탐구에 열중하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작가 출신인 박찬호기자는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뤘거나 성공한 각계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인터뷰집 ‘우리시대의 리더21’을 [문예바다]에서 발간했다.
‘국토저널이 만난, 우리시대 리더 21인’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국토저널에 인터뷰로 연재됐던 경제계와 정계, 학계, 연구계, 문화계. 환경, 교통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 50여명 인터뷰 중 21명의 선정해 한 권에 단행본에 묶었다.
책의 전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시대 리더 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다.
정치계인사에서부터 공기업 최고경영자에 이르는 대표들에게 듣는 행정 경험과 시장들에게 듣는 올바른 청지 노하우, 업의 현황 공기업 수장으로서 미래를 대비한 자세 등을 알 수 있는 인터뷰가 실려 있다.
저자는 “생각은 미래로 가는 나침판이자 설계도다. 창조를 위한 원동력을 찾고 구현하는 시발점이 바로 생각”이라며 “미래의 성공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생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찬호

매일신문 신춘문예당선. 1985년부터 기자를 하고 있습니다.
시사매체에서 인물인터뷰를 주로 하다가 지금도 국토저널에서 공공단체 기관장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로병사에 관심이 많고,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좋은 글을 읽는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 사람을 바꾸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기도 합니다.

목차

  • 들어가는말/ 7

    1.김보라 (안성시장) / 12
    2.김상호 (하남시장) / 28
    3.김정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 38
    4.김희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 52
    5.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 66
    6.노식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 80
    7.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초대 이사장) / 94
    8.성흠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원장) / 104
    9.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 120
    10.안승남 (구리시장) / 132
    11.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 146
    12.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 162
    13.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 178
    14.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 188
    15.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 196
    16.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210
    17.최병암 (산림청장) / 226
    18.최정호 (前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 240
    19.한정훈 (서울식물원 원장) / 254
    20.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 266
    21.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 280

책 속으로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는 우리시대의 지도자

어느 학교의 특별활동 시간이었습니다. 사진반이었는데, 사진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 화단, 조각품들을 찾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찍은 사진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빨간 꽃, 노란 꽃, 예쁘게 만들어진 조각품이 찍힌 사진을 들고 학생들은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이건이래서 잘 되었고, 저건 저래서 예쁘고, 노출이 많다느니 적다느니, 초점이 맞았느니...... 그러다가 조그마한 여학생이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서 발표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 여학생이 찍은 사진은 작은 나팔꽃 덩굴이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꽃은 피지 않았고, 담 모퉁이에서 아무렇게나 자라기 시작한 그런 것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여리디여린 나팔꽃 덩굴이 조금씩 뻗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여학생은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왜 그걸 찍었는지 그저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 아이는 아름다운 걸 모르나봐”, “예쁜 걸 찍어야 사진이지”하며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앞으로 나오셔서 그 조그만 여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시고 아이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아, 이 사진을 잘 봐.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란다.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지도, 과시하지도 않으며, 남에게 뽐내지도, 비굴하지도 않고,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것. 진짜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다. 담벼락을 따라 힘차게 뻗어 오르는 나팔꽃 덩굴을 좀 봐. 여리지만 너무나 아름답지 않니?”
우리가 사는 것도 어쩌면 이 이야기와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찾아다니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여느 다른 학생들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이 이야기보다도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것을 모를 때 자상하게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란 존재가 우리에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참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스스로 알아내야 하니 말입니다.
많은 곳에서 절망을 이야기합니다. 절망의 시대, 절망의 생활, 절망한 사람...... 그러니 절망을 이야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나날입니다. 벌써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 불러야 할까요?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담벼락에서 그 여린 나팔꽃 덩굴이 오르기를 멈추지 않는 이상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담벼락에는 언젠가 나팔꽃이 반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소개한 열아홉 명은 지도자들은 남들이 보기엔 화려할지 몰라도 필자가 보기엔 여학생의 나팔꽃 덩굴처럼 여리디여린 삶속에서 순수하게 지도자 역할을 통해 우리사회의 절망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샤를 드 푸코는,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의 만남 자체가 국토저널과 필자 인생의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1151663
발행(출시)일자 2022년 02월 28일
쪽수 296쪽
크기
153 * 220 * 16 mm / 45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Klover리뷰를 작성해 보세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