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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인문학

야구와 동양고전의 만남
윤병호 저자(글)
렛츠북 · 2020년 09월 15일
10.0
10점 중 10점
(3개의 리뷰)
추천해요 (10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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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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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나 왔던 청년들은 물론, 사회생활을 준비하거나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더 잘하고 싶은 사회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Rehoboth China·해성인재개발원 강순덕 대표

“윤병호 작가는 야구와 동양고전을 접목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 누가 야구와 동양고전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겠는가?”
-대한중국학회장 정태업 교수

스토브리그부터 9회 말 역전 홈런까지. 수많은 야구팬을 설레게 한 야구의 모든 것이 동양고전과 만났다. 《사회생활 인문학》은 야구와 동양고전을 접목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태도와 자질을 논한다. 윤병호 작가는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졌던 동양고전에 역동적인 야구를 더함으로써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사회생활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리더는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할까? 사회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수많은 질문들이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다.

하지만 이 고민은 우리가 처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같은 질문을 품고 치열하게 답을 구해온 사람들이 있다. 동양고전은 그 지혜의 집합체다. 여기에 야구의 스토리가 더해졌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사회생활 인문학》에서 우리를 끙끙 앓게 했던 사회생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탄탄한 준비를 바탕으로 끝내 역전 홈런을 치는 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병호

윤병호 저자는 기업 및 기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서 강사이다. 한국조폐공사, 경기도 인재개발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에서 강연했으며, 중국에서 이뤄지는 현지 취·창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으로서 기업교육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한 것을 인정받아 제6회 제대군인주간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하였고, 국방FM 국방광장에 출연하여 성공한 전직 군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2020 월간 인재경영에서 주관한 변화혁신/동기부여/조직활성화 부문 명강사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90년생, 오너십》이 있다.

목차

  • 추천사 _5
    프롤로그 _8

    1장. 스토브리그-준비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또 핑계 댄다 _17
    걱정이 없으면 보람도 없다 _24
    성과는 좋은 환경을 만들었을 때 따라온다 _3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_36

    2장. 스프링캠프-노력
    실행력이 답이다 _41
    재미없는 노력이 명예를 높여준다 _44
    사회생활의 깊이는 가방끈의 길이가 아닌 경험과 노력의 길이이다 _47
    생각 이상을 실현하려면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_54

    3장. 1이닝 라인업-인재영입과 활용
    사람마다 타고난 그릇의 크기와 용도가 있다 _59
    사람을 얻는 것은 운명이다 _71
    다이아몬드가 가치 있는 것은 누군가 그 가치를 알아봤기 때문이다 _73
    믿고 믿으며 믿어라 _78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만이 최선의 길이다 _82

    4장. 2이닝 본헤드플레이-어리석은 행동과 교훈
    어리석은 행동이 나를 힘들게 한다 _91
    실수는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삶의 나침반이다 _102

    5장. 3이닝 히트바이피치볼-인성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_107
    인재의 조건은 인성人性이다 _110
    인성이 미래고 실력이다 _117

    6장. 4이닝 벤치클리어링-공동체 의식
    함께 가면 멀리 간다 _125
    썩은 사과 한 개가 한 통의 사과를 망친다 _136
    부메랑은 던진 사람에게 되돌아온다 _139

    7장. 5이닝 기습번트-전략과 변화
    전략의 목적은 살아남는 데 있다 _147
    가장 간단한 것이 진실에 가깝다 _154

    8장. 6이닝 불규칙바운드-실패와 재기
    인생은 언제나 나에게 커브를 던진다 _163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다 _166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잘 견디면 눈물이 샘물이 된다 _169

    9장. 7이닝 블론세이브-관용
    과실을 범하는 것은 인간적이고, 용서하는 것은 신神적이다 _175

    10장. 8이닝 낫아웃-기다림과 기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_185
    남들이 정해놓은 한계가 내 한계일 이유는 없다 _188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 _192

    11장. 9이닝 역전 홈런-성공과 아름다운 마무리
    마음에 품은 뜻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_197
    내가 경기의 MVP가 될 수 있다 _202
    겸손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해야 할 공부이다 _209
    기회를 놓치지 않으니 위대한 업적이 시작된다 _205
    자신의 무지함을 아는 것은 앎을 향한 큰 진전이다 _212
    세월에 장사壯士 없고, 변화에 고하高下 없다 _218
    나만 생각하는 버티기는 민폐다 _224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0543957
발행(출시)일자 2020년 09월 15일
쪽수 232쪽
크기
153 * 224 * 19 mm / 411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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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Day81 사회생활 인문학-윤병호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책을 강추하고 싶다. 야구와 동양고전을 접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된 인생과 삶의 지혜를 해석한 책이다. 참신한 소재라 내용이 얕을 수있다는 생각은 금지! 저자의 동양고전에 대한 심도깊은 내용이 진행되어 읽고나면 동양고전의 역사와 배움에 대한 깨달음이 가슴깊이 울림이 있다. 또한 창조적인 시각과 태도의 관점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하여 미래형 자기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사회생활 지능'을 높여줄 것이다. 또 한 힘든시기에 격언이나 명언을 듣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된다.

P19일이 예상과 다르게 진행되면 무엇이 잘 되고 잘 안되었는지 확인하고 다음의 것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년에도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와 확인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나은 한걸음이 아닌 제자리걸음 또는 뒷걸음질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조치가 없는 스토브 리그는 경쟁자의 뒤통수만 바라보게 될 것이고, 만년 꼴찌의 서러움과 팀의 해체까지도 불러올 것입니다.

P26 만약 스스로 오너와 리더로서 성장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오너와 리더의 걱정과 고민에 공감해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노력은 훗날 여러분이 그자리에 올랐을 때 구성원들을 이끌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P32 향년 99세로 별세한 롯데그룸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집무실에는 ‘거화취실’이 쓰인 액자가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거화취실’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을 배제하고 내실을 지향한다는 뜻입니다. ‘잘 모르는 사업을 확장 위주로 방만하게 경영하면 결국 국민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신규사업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해야한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사회생활 인문학》

우리가 알던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사회생활에 접목시킨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인생의 축소판과 같은 야구와 동양고전의 만남을 통해 사회생활의 현주소를 콕콕 끄집어내어 문제점들과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인생 홈런을 위한 팁을 알고 싶지 않나요 야구와 동양고전의 만남으로 배우는 사회생활을 통해 야구인 이라면 해외로 진출하는 메이저리그의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수시로 보도되기도 한다 비단 메이저리거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KBO 리그 역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할까? 야구에는 숨은 스토리가 있다 야구를 소재로 한 메스미디어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것도 같은 이유 일것이다

작가는 오랫동안 야구를 아끼고 사랑해왔다 야구의 숨은 스토리 라인에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을 접목 시켜고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직장이나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과 마음가짐 배워가야 할 덕목 등을 동양고전의 지혜와 야구의 스토리가 결합해 전달하고자 했다 취준생들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할까? 하는 고민과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Tip팁들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지적하면서 고전의 고사성어와 일화들을 소개 하면서 깨우치고 깨달음을 주고 있다

사회조직에서 인정받는 방법은 없을까? 리더는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할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해봤을 질문들이다
이 고민은 우리가 처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오래전부터 같은 질문을 품고 치열하게 답을 구해온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동양고전이 그 질문의 답이 된다 공자 맹자 노자 등등은 현자들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허한 그들의 고민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그들은 치열한 사회 경쟁에서 어떻게 해야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개인은 어떤 덕목을 갖춰야 승리의 축배의 잔을 들것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과정에서 현 정치와 시대에 기여할 것인지를 의논하고 토론해 왔으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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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결혼 후 생겨난 취미생활을 꼽으라 한다면 야구경기 시청이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즐기는 편인데  tv 중계방송을 보기는 하나 일부러 챙겨가며 볼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결혼 이후 남편이 봄부터 가을까지 야구시즌 내내 저녁마다 야구 중계방송을 보는 옆에 같이 있다가 나도 모르게 점점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게다가 때마치 그 무렵 내가 좋아하던 팀의 성적이 좋을 때가 더 신나게 응원하며 보다보니 점점 야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중엔 새벽시간에 있는 메이저 리그 경기까지 챙겨가며 보게 될 정도로 매니아가 되어갔다.
         경기할 때 입은 유니폼 색깔을 보고 홈경기인지, 원정경기인지 구분하는 정도는 기본이고,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는 것만 봐도 대충 안타일지 희생플라이일지 홈런일지 어느 정도 감이 왔으니 아줌마 치고는 제법 야구 볼 줄(?) 안다고 큰소리 칠 만 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야구와 인문학을 접목시킨 책이 있다고 하니 무척이나 참신하게 여겨졌다. 어떤 면에서 야구와 인문학의 공통요소를 찾아냈는지 알고 싶어 서둘러 책장을 넘겨보았다.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겨울동안 진행되는 '스토브 리그'를 비롯해서 '스프링 캠프', '라인업',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는 '본헤드 플레이', '벤치클리어링' 등 다양한 야구용어가 사용되어지는 경우와 같은 맥락인 경우를 동양고전에서 찾아 소개하는 저자의 창의융합능력은 그야말로 참신하다 못해 탁월한 정도이다. 어쩜 스포츠와 인문학의 공통분모를 이렇게도 잘 찾아서 매치시켜놓았는지 하나 하나 볼 때마다 그야말로 '줄긋기'에 능한 저자의 능력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많은 내용들 중 '벤치클리어링'과 '공동체 의식'을 접목시킨 부분이 가장 인상깊게 남는다.




          벤치 클리어링은 공평한 싸움, 공정한 싸움을 보장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그라운드에서는 항상 공격 쪽 선수보다 수비쪽 선수가 더 많습니다.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몸싸움이 벌어질 때  함께 달려가지 않는 선수는 이기적인 선수로 찍히게 됩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에 그런 이기적인 선수들에게 벌금을 물리기까지 합니다. 벤치 클리어링이 '동료를 보호하고, 팀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행위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조직에서 한방이 있는 홈런타자이거나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특급 소방수여도 자신의 커리어만 신경 쓰고, 조직을 생각하지 않은 채 조직의 구성원으로 함께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스스로가 고립되어, 정작 내가 빈볼을 맞는 상황에서는 구성원들이 나를 위해 벤치 클리어링을 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내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내일'을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 p. 126~127 -











            요즘 서점에 가보면 그야말로 '인문학의 르네상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인문학 책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온다. 고전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라 그야말로 우리의 정신세계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책들이긴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같은 리듬으로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집중해서 읽다가도 중간에서 늘어지고 지치고 결국 다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나의 경우에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야구와 접목시켜서인지 하나하나 쏙쏙 들어와서 무척 재미있게 읽은 인문학 도서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책이라면 펴보기조차 거부하는 남편에게 당장 건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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