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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즈

만화로 보는 여성 투쟁의 역사 | 양장본 Hardcover
마르타 브린 저자(글) · 한우리 번역 · 제니 조달 그림/만화
한겨레 · 2018년 06월 15일
8.8
10점 중 8.8점
(8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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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자유 · 평등 · 연대를 위해 싸운 여성들의 150년 역사
과거에는 여성과 남성이 매우 다른 삶을 살았다. 여성은 투표를 할 수 없었고 돈을 벌 수도 없었으며 자신의 몸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도 없었다.

평등을 위해 투쟁한 만국의 여성들이 있었다. 덕분에 세상은 150년 전보다 나아졌다. 《시스터즈》는 종교, 국적,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세계 곳곳의 여성들이 사회의 불평등에 맞서 어떻게 연대하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왔는지를 보여 준다.
목숨을 걸고 노예를 탈출 시킨 여성, 반전 평화운동을 펼친 여성, 피임 방법을 알려 성 혁명을 일으키는 데 역할을 한 여성, 탈레반의 횡포를 세계에 퍼트린 여학생 등 용기를 내어 사회의 불평등을 알린 이들의 목소리는 현재 우리들에게도 영감을 주며 우리가 처한 불평등,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차별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백인 남성에게, 돈을 가진 농장주에게, 횡포를 부리는 경찰에 맞서 싸운 것은 한 사람, 혹은 특정 집단의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소수를 위한 연대, 차별받는 인권을 위한 투쟁은 결국 언제 어디서 소수가 될지 모르는 우리, 나 자신을 위한 노력이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르타 브린

저자 마르타 브린
칼럼니스트이자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여성, 와인 그리고 음악》 《페미니스트로 태어나기》 들이 있고 제니 조달과 함께 작업한 베스트셀러 《당신이 만났어야 했던 여성 60인》이 있습니다. 역시 함께 작업한 《더 에프 워드》는 청소년부문 노르웨이 문화부상을 받았습니다.

그림/만화 제니 조달

그린이 제니 조달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만화가로 활동 중입니다. 블로그에 연재한 만화 〈동물들로 둘러싸인 인생〉으로 만화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마르타 브린과 여러 권의 책을 함께 냈습니다.

목차

  • 최초의 회의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운 여성들
    페미니스트들이 싸워 온 주요 안건 세 가지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며, 재산을 소유할 권리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투표할 권리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
    이란의 순교자
    사회주의자들 도착하다
    여성의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를 위한 투쟁
    임신 중절 권리를 위해 계속되는 싸움
    제3물결 페미니즘
    자유연애
    말랄라가 누구니?

추천사

  • 모든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다고 선언하면서 형제애를 주장했던 프랑스혁명 동지들에게 올랭프 드 구주는 이렇게 반문했다. ‘남자들이여, 그대들은 정의로울 수 있는가?’ 모든 인간에 여성, 노예, 어린이, 장애인들은 포함되는가? 자유롭고 평등한 남성들만의 형제애를 주장하는 그대들이 과연 사회정의를 구현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런 질문으로 인해 올랭프 드 구주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남성들끼리의 ‘형제애’가 아니라 만인의 ‘연대’를 주장했던 올랭프 드 구즈는 마지막 순간까지 외쳤다. 여성이 단두대에 설 수 있다면 의회의 연단에도 설 수 있어야 한다고.
    n명의 여성이 있으면 n명의 페미니즘이 존재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다’라는 선언 한 번만으로 성차별적 세계가 바뀌지는 않는다. 적어도 페미니스트라고 한다면, 모든 인간이 권리에서 자유롭고 평등하며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동등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한다. 《시스터즈》는 그 점을 페미니즘의 기본가로 설정하고 있다. 《시스터즈》는 서구중심의 페미니즘 인권운동사가 아니라 만국의 여성들이 연대할 수 있는 페미니즘의 기본가가 무엇인지를 선명하고 알기 쉽게, 무엇보다 짧고 경제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 페미니즘은 불평등한 사회 질서를 변혁하고 역사의 변화를 이끄는 데 언제나 앞장섰다.
    페미니스트들은 노예제 폐지, 여성참정권 요구, 전쟁 반대와 남성들의 징병 거부,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 등 차별하는 사회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이 책은 이런 20세기 페미니즘의 역사를 간략하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동시대 여러 곳에서 활동했던 페미니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움직이지 않는 이는 자신을 묶은 사슬을 알지 못한다.’
    ‘당신들은 언제고 날 죽일 수 있겠지만 여성 해방을 막을 순 없을 거요.’
    ‘자신의 몸을 소유하지 못하고 통제하지 못하는 여성은 스스로를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다.’ 같은 말은 지금도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말을 남긴 페미니스트들을 알아보고 당시 사회를 비춰보며 그 뜻을 헤아리는 과정이 재미를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페미니스트들이 싸워 온 주요 안건 세 가지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며, 재산을 소유할 권리
1800년대 말까지 여성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직장에 다닐 수도 없었다. 프랑스혁명에서 강조된 자유·평등·박애의 권리도 여자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여성 사상가 올랭프 드 구주는 대안적인 헌법으로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선언’을 작성했고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수 있다면 연단에도 오를 수 있어야 한다고 외쳤다.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투표할 권리
1800년대 후반부터 여러 나라에 여성참정권협회가 세워졌다. 페미니스트 지도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조합을 결성했고 이들은 행동하는 여성참정권론자, 서프러제트라 불렸다. 단식투쟁으로 맞서고, 투옥되기를 반복하며 이들은 시종 여성의 투표권을 주장하였고 여성에게 제한 없이 투표권을 최초로 부여한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많은 나라들이 여성의 투표권을 보장하였다.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
1900년대 임신 중절은 대부분 국가에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다. 가난하여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형편이라도 임신을 했다면 아이를 낳아야 했고, 미혼모와 자식들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엄격한 낙태법을 개정하기 위한 한 여성의 소송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임신중절 수술이 가능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임신중절 권리를 제한하고 있고 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페미니스트들의 노동 운동
“만국의 여성이여, 단결하라.”

여성들은 반전과 평화를 외쳤다. 노동자들은 전쟁에서 얻을 것이 없고 전쟁은 무기와 전함을 생산하는 자본가들만 배불린다고 하였다. 독일 노동당이 남성들의 징병을 독려하자 페미니스트들은 당을 떠나 공산주의자 평화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00년대 초, 노동자 계급의 여성들이 여성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며 1911년, 여성의 날 기념식에는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여성들이 참여했다. 독일의 유명한 페미니스트 크라라 체트킨은 사망할 때까지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피임의 권리
피임은 부도덕한 것으로 여겨져 피임법을 가르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던 때가 있었다. 간호사 마거릿 생어는 수많은 여성이 성인기의 대부분을 출산과 임신으로 보내며 가난과 신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의사들조차 침묵하던 때에 목소리를 내어 피임법을 가르치고 피임 홍보 간행물을 발행했다.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되고 체포되었지만 멈추지 않고 경구 피임약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 약은 1960년대 ‘성 혁명’을 이끌었으며 성관계는 오직 자식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일로 여겨졌다.

《시스터즈》는 150년 전 여성 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2018년을 사는 우리 어머니, 우리 딸, 누나, 여동생 등 나와 가까운 이들이 행복하도록, 그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나를 위한 투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0401653
발행(출시)일자 2018년 06월 15일
쪽수 124쪽
크기
205 * 279 * 15 mm / 613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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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쉽고 역사까지 알수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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