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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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21년 8월 3주 선정
현지 시장분석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생생한 기업 정보부터
팬데믹 종료 이후 돈의 흐름을 살펴보는 투자 인사이트까지
더 위대한 기업을 찾아 떠나는 가슴 뛰는 투자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팬데믹 이후 완전히 달라진 최신 미국 산업 트렌드와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코로나19 이후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닥뜨린 미국의 주요 산업 22개를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이슈별로 살펴보았고, 해당 산업군 가운데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주요 기업 32개를 상세히 분석했다. 그 외에 82개의 관련 종목까지 소개하고 있어, 유망 미국 기업에 대한 정보를 찾아 헤매던 국내 투자자에게 반가운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을 가보지 않은 투자자들도 현지의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미국 내 산업 및 파이낸셜 전문가를 비롯, 소비자들의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아내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정보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현재 미국에서 시장분석가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LIG투자증권에서 자동차/운송 업종 애널리스트를 시작한 후 2011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자동차/자동차 부품/타이어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다. 2012년 〈매일경제〉, 〈한국경제〉를 통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연소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처음 선정된 후 수차례 1위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자동차 제국》이 있으며, 이 책의 영문판 《Auto Empire》가 미국과 유럽·일본 등에서 출간돼 미국 콜로라도 독립출판협회(CIPA) 북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과 기업에 대한 분석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조선〉, 〈한경비즈니스〉, 〈매경이코노미〉, 〈오토카〉 등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프롤로그: 미국 혁신 기업과 산업의 거대한 변화, 그 한가운데에 서다
PART 1
위대한 성장을 이어갈
미국 주식에 주목하라
1. 코로나19로 달라진 미국, 향후 전망
2. 미국 산업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Interview] 2020년 미국 주식 시장 리뷰 및 향후 전망
-이정훈(툴레인대학 교수)
PART 2
투자자가 알아야 할 업종별 트렌드와
주요 기업 분석
1. 리테일: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다
[산업 1] 이커머스: 판 커진 미국 이커머스, 그 승자는?
-[기업 1] 아마존: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
-[기업 2] 쇼피파이: 고속 성장 중인 원스탑 쇼핑몰 솔루션
[산업 2] 전문 리 테일러: 미국 리테일러의 몰락 속에 살아남은 그들의 비밀
-[기업 3] 홈디포: 미국 대표 DIY 인테리어 자재 기업
-[기업 4] 베스트바이: 미국 온오프라인 전자제품 판매 승자
[산업 3] 자동차 이커머스: 비대면 시대에 가속 붙은 온라인 자동차 판매
-[기업 5] 카바나: 차를 자판기로 배송받는다고?
2. 모빌리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산업 1] 전기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기업 6] 테슬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
-[기업 7] GM: 전기차에 뛰어든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산업 2] 차량호출서비스: 비대면 트렌드에 타격 받은 차량 공유의 미래는?
-[기업 8] 우버: 승객, 음식 안 가리고 배달해드립니다
[산업 3] 음식배달서비스: 코로나19가 미국 식문화를 바꾸고 있다
-[기업 9] 도어대시: 미국 제일의 '배달의 민족'
3. 재택근무: 뉴노멀 시대의 전환점인가
[산업 1] 온라인 협업 툴: 급변하는 미국의 근무 환경에 재택근무 바람 타고 폭풍 성장 중인 ‘협업 툴’
-[기업 10]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전 세계가 이용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산업 2] 하드웨어: 코로나19가 바꾼 근무 환경이 하드웨어 시장을 흔들다
-[기업 11] 애플: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대표 IT 회사
-[기업 12]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품은 조립식 컴퓨터 전문 회사
[산업 3] 클라우드 인프라·플랫폼 서비스: 언택트 시대, 데이터센터가 사라지고 클라우드가 뜬다
-[기업 13]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오피스를 앞세운 글로벌 종합 클라우드 리더
[산업 4]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WFH’가 앞당긴 ‘SaaS 시대’
-[기업 14] 도큐사인: 세계 최고 회사들이 이용하는 전자서명 소프트웨어
[Interview] IT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클라우드
-조종희(포드 디지털 분석 전문가)
[산업 5] IT 인프라(반도체·5G): 급변하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일으킨 미국 반도체와 5G 네트워크의 지각변동
-[기업 15]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의 표준을 제시한 미국 대표 반도체 회사
-[기업 16] AMD: 인텔을 따라잡은 CPU의 새로운 표준, 차세대를 선도할 반도체 기업
-[기업 17] 티모빌: 합리적인 요금제로 급성장하는 미국 통신업계의 신흥 강자
[Interview] 앞으로 데이터는 새로운 오일, 반도체는 엔진
-장재홍(아마존 카이퍼 반도체 칩 설계 엔지니어)
4. 집콕: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갈 길은 여전히 밝다
[산업 1] 미디어·광고: 떠오르는 안방 ‘극장’ OTT와 빅 테크로 몰리는 광고주들
-[기업 18] 넷플릭스: 전 세계가 이용하는 글로벌 1위 OTT 플랫폼
-[기업 19] 월트디즈니컴퍼니: 디즈니 플러스로 OTT 시장을 재패한 미디어 콘텐츠 기업
-[기업 20] 알파벳: 세계 최고의 검색포털 구글의 지주회사
-[기업 21] 페이스북: 글로벌 1위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기업
[산업 2] 반려동물: 자식 대신 반려동물’, 코로나19에 ‘팬데믹 퍼피’ 증가
-[기업 22] 츄이: 미국 반려동물 이커머스 1위 회사
[Interview] 글로벌 마켓으로 눈을 돌리는 미국의 OTT 시장
-신성식(로쿠 시니어 엔지니어)
5. 레저: 값비싼 건강 서비스가 집 안으로 확장되다
[산업 1] 홈피트니스: 코로나19가 바꾼 美 피트니스 지형
-[기업 23] 펠로톤: 럭셔리 트레드밀 판매로 급성장 중인 홈 피트니스 선도기업
[산업 2] 웨어러블기기: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 시장 급부상 중
-[기업 24] 가민: 스마트워치로 알려진 미국 대표 정보 통신기기 회사
6. 금융: 세계는 지금 디지털 퍼스트 경제로 전환하는 중
[산업 1] 핀테크: 언택트 시대, 비접촉식 결제 확산으로 급성장하는 테크핀 기업
-[기업 25] 페이팔 홀딩스: 간편 결제를 지향하는 글로벌 대표 핀테크 회사
-[기업 26] 스퀘어: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 글로벌 1위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기업
7. 부동산: 주식처럼 주택을 사고파는 아이바잉 시대가 온다
[산업 1] 프롭테크: ‘코로나發 집값 폭등’으로 미국 프롭테크 기업은 급부상 중
-[기업 27] 질로우그룹: 미국 온라인 부동산 1위 플랫폼 기업
8.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 코로나19 피해를 비껴간 경쟁력 있는 기업
[산업 1] 항공: 팬데믹 위기의 긴 어둠을 뚫고 가장 먼저 도약할 항공사는?
-[기업 28] 사우스웨스트항공: 미국 국내선 여객운송의 리더
[Interview] 비즈니스 수요보다 레저 여객 수요가 더 많아진다
-권준(전 보잉 영업기획 담당)
[산업 2] 오프라인 리테일러: 잔인한 코로나19, 벼랑 끝에 몰린 오프라인 리테일러들의 생존책은?
-[기업 29] 코스트코: 이커머스로 재도약하는 글로벌 유통기업
[산업 3] 호텔: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 ‘풍전등화’ 된 미국의 호텔 산업의 미래는?
-[기업 30] 에어비앤비: 전 세계 1위 공유 숙박 플랫폼
[산업 4] 테마파크, 크루즈: 코로나19 장기화에 무너지는 테마파크와 크루즈 산업
-[기업 31] 카니발 크루즈: 운항 재개를 기다리는 세계 1위 크루즈 그룹
[Interview] 집단 면역이 완성되면 크루즈업계는 계속 성장할 듯
-서대진(오마이크루즈 대표)
[산업 5] 석유 산업: 美 정유산업의 위기, 위기의 끝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기업 32] 쉐브론: 1위를 향해 질주 중인 미국 석유 회사
[Interview]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인가
-정철균(슐럼버저 시니어 AI 엔지니어)
에필로그: 냉혹한 투자의 세계를 헤쳐갈 때 유용한 나침반이 되길 바라며
미주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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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에도 알 수 있듯이 기업을 보는 안목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탁월하다. 여기에 미국 현지에서 몸소 직접 부딪치며 느낀 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는 돈의 가치로 측정할 수 없는 저자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자 발간한 이 책은 국내 투자자에게 축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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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잘나가던 애널리스트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확실했던 현재를 과감하게 희생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투자했던 저자의 노력이 책으로 발간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주요 산업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정리했을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을 녹여 쉽게 풀어 쓰려는 저자의 노력이 독자에게 꼭 전달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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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중혁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이런 높은 에너지를 쏟아부어 탄생한 결과물이 《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이다. 수많은 직간접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은 물론, 증권전문가가 쓴 책답게 곳곳에 투자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서학개미가 미국 경제와 최신 산업 트렌드, 핵심 기업(주식)들을 제대로 알고자할 때 꼭 읽어야 하는 필수 서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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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애널리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미국 현지에서 체득한 기업 정보들과 객관적 사실 등을 근거로 작성한 만큼 생동감 있는 정보들이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까지 가미돼 투자자들에게 탁월한 시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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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많아졌다. 이 책을 통해 현지에서 바라본 산업별 코로나19의 영향과 현황을 정리해보고 전 산업에 걸친 혁신의 방향성과 주식 시장의 관심사를 한눈에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 주식 투자에 큰 통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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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이후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다시 한 번 세계를 이끌고 있다. 지금이라도 미국 기업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이 미국 현지에서 집필한 이 책은 실전 미국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당연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미국 산업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미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미국 산업 트렌드를 재빠르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미국 산업 트렌드는 시차를 두고 글로벌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므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국 또는 다른 나라의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물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1_2 미국 산업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아마존은 기존에도 착실하게 물류 인프라에 투자했지만, 코로나19를 맞아 발 빠르게 대응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다. 팬데믹 전에도 아마존은 이커머스의 최고 강자였다. 위기가 지나고 나자 소비자는 아마존의 진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미국은 물건을 한번 사러 가려면 많은 시간을 써야 할 만큼 땅이 넓다. 하지만 이제 소비자에게는 집에서 얼마든지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 또한 강하게 박혔을 것이다. 미국 소비자라면 아마존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에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2_1 리테일: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다〉 중에서
플랫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자처하는 테슬라는 단순 전기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벗어나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서 수집된 자율주행 데이터를 이용한 완전자율주행 서비스(FSD) 또한 개인용 자동차를 넘어 운송 산업에 적용될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산업 기업인 스페이스 엑스(Space X)와 함께 진행 중인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 서비스에서의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서비스는 향후 트럭 차량에 적용되면 물류 산업에서 혁신이 예상된다.
-〈2_2 모빌리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중에서
'워크 프롬 홈(Work from Home)’. 미국에서 재택근무를 이렇게 말한다. 짧게 ‘WFH’라고도 한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 널리 쓰는 용어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운용하는 디렉시온(Direxion)은 발 빠르게 ‘WFH’ 약자를 달고 2020년 6월 25일 ETF를 상장했다. 디렉시온은 재택근무와 연관되며 원격통신과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및 문서 관리, 클라우드 기술이라는 4가지 하위 테마를 갖고 투자한다고 밝혔다.
-〈2_3 재택근무: 뉴노멀 시대의 전환점인가〉 중에서
2021년 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고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자 OTT 신규 구독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신규 콘텐츠 제작이 더딘 것도 요인이다. 넷플릭스는 2021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글로벌 신규 구독자 수가 회사의 가이던스보다 약 200만 명 적은 398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1,576만 명이나 늘어났던 것에 비해 큰 폭의 감소다.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극장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팬데믹 이전처럼 관객이 자주 방문할지 아니면 소비자가 OTT에 편안함을 맛보았기 때문에 집에서 계속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청하는 것을 선호할지 확신하기 어렵다.
-〈2_4 집콕: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갈 길은 여전히 밝다〉 중에서
가장 수혜를 본 업체는 펠로톤이다. 2012년 설립되었는데 실내용 자전거와 트레드밀을 판매한 뒤 온라인 클래스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9년 6월 말 51만 명이던 펠로톤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코로나19 발발 후인 2020년 3월말에 88만 명까지 늘어나더니, 6월 말 기준 109만 명까지 급증했다. 2020년말 기준으로 이 숫자가 167만 명까지 늘었다. 오프라인 피트니스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입소문을 듣고 자전거나 트레드밀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펠로톤 창업자인 존 폴리(John-Poley) CEO는 10년 내 전 세계에 피트니스를 이용하는 2억 명 중 1억 명 이상을 펠로톤 유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_5 레저: 값비싼 건강 서비스가 집 안으로 확장되다〉 중에서
코로나19 이후 미국 결제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된 것이다.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의 성장에 따라 온라인 결제가 늘어나고, 바이러스 전염의 우려로 현금 사용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리서치회사 모펫네이선슨(MoffettNathanson)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ATM 현금 인출액은 약 12% 감소했다.
-〈2_6 금융: 세계는 지금 디지털 퍼스트 경제로 전환하는 중〉 중에서
온라인이 친숙한 밀레니얼이 부동산 바이어가 되면서 부동산(Property)과기술(Technology)을 합친 프롭테크(Proptech)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 되었다. 일례로 코로나19 우려로 집을 직접 보는 것이 쉽지 않아 구매자가 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게 지원하는 가상현실(VR) 모델 하우스의 활용이 늘었다. 2014년부터 매터포트(Matterport)의 기술을 사용해온 레드핀은 팬데믹 이후 VR 모델하우스 가상 투어가 3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_7 부동산: 주식처럼 주택을 사고파는 아이바잉 시대가 온다〉 중에서
다행히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화되고 1년 이상 지난 시점에 항공 수요가 예년의 60%까지 늘어났다. 모건스탠리 라비 샨커(Ravi Shankar) 애널리스트는 2021년 3월에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우호적인 경제 지표와 팬데믹 이후 재개장한 효과로 2023년에는 미국 항공 수요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물론 당장은 재개장의 기대감으로 한동안 여행 수요가 2020년 대비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더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린다면 항공업계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항공 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산소호흡기를 끼고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연명했으며, 완전한 정상화까지 기간이 길어지거나 중소형 항공사들의 구조조정 등으로 산업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출장 수요가 과거보다 줄어든 가능성도 있다.
-〈2_8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 코로나19 피해를 비껴간 경쟁력 있는 기업〉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 이 순간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백신 작동 이후 더욱 위대해질 미국 기업이다!
사상 최대 실적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
지금부터라도 미국 주식을 알아두지 않으면 늦다!
더욱 강력하게 세계 시장을 주도해갈 미국의 혁신 기업들에 주목하라
미국 주식 투자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혁신 기업들 덕분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들을 앞세운 미국의 혁신 기업들은 전통의 강자들을 누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달콤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거대한 유동성이 밀어올린 미국 성장주들의 폭발적인 수익률은 말할 것도 없다.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도 어느 때보다 크게 늘었다. 해외 주식에 투자한 국내 개인투자자들, 일명 ‘서학개미’들이 앞장선 덕분에 2021년 1분기 해외 주식 및 채권 거래액이 사상 최대 기록치인 177조 원을 기록했다. 그중 미국 결제금이 93.9%를 차지했으니, 최근 증권 시장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S&P500과 나스닥(NASDAQ)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고 있는 오늘날, 일각에서는 ‘이제 잔치는 끝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승의 끝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저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한때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지며 모든 것들이 올 스톱되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미국이었지만, 백신 접종 이후 미국의 혁신 기업들은 다시 한 번 세계를 이끌며 이전보다 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커머스, 클라우드, 로봇, 원격진료, 자율주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빅테크 기업들의 혁신과 활약이 눈부시다.
무엇보다 비대면 경제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며 초(超) 연결 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하고 있는 미국 혁신 기업들은 앞으로의 상승세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을 알아두어야 하는 까닭이다. 앞으로 가계자산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미국 주식에 대해 이제라도 착실히 공부해두지 않으면 늦다. 위험이 있다면, 정보가 부족하여 미국 주식들 가운데 어떤 것에 투자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뿐이다.
이때 《트렌드를 알면 지금 사야 할 미국 주식이 보인다》는 미국 주식 투자의 여정을 떠나고자 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안내서다.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미국 주요 기업 32개의 핵심 정보들을 꼼꼼히 분석하여, 제대로 된 기업 정보를 찾을 수 없어 길 잃은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지표를 제공할 것이다. 투자 정보들을 입체적이면서 압축적으로 담아내 투자자 개개인들의 수고를 줄여줄 것임에도 틀림없다.
미국 현지의 시장분석가가 꼼꼼히 기록한
최신 미국 산업 트렌드와 주목해야 하는 기업 32
유망한 미국 주식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제안하는 가장 주효한 방법은 ‘산업 트렌드를 따라가보는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전히 뒤바뀐 미국 주요 산업들의 트렌드를 살펴본다면 지금 사야 할 유망 기업들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거대한 미국의 산업 트렌드를 큰 시각에서 살펴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저자는 미국의 주요 산업 22개를 8개의 카테고리(▶리테일 ▶모빌리티 ▶재택근무 ▶집콕 ▶금융 ▶부동산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로 나눠 이슈별로 살펴보았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이커머스 업종들에 대해 분석했다.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을 비롯해, 고속 성장 중인 쇼핑몰 솔루션기업 ‘쇼피파이’에 대해 분석했고, ‘홈디포’와 ‘베스트바이’ 등 몰락 속에 살아남은 리테일러 기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의 승자를 두고 겨루는 자동차 회사들에 대해 분석했고, ‘우버’와 ‘도어대시’ 등 미국의 문화를 바꾼 혁신 기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재택근무’ 부문에서는 코로나19가 바꾼 근무 환경에 따라 더욱 성장하고 있는 ‘애플’, ‘델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의 경쟁력에 대해 분석하였고, 뉴노멀 시대를 맞아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과 ‘도큐사인’ 등 기업들의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집콕’ 부문에서는 전 세계 안방을 사로잡은 OTT 시장의 선두주자 ‘넷플릭스’와 ‘월트디즈니컴퍼니’ 등에 대해 살펴보았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스타 기업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이커머스 회사 ‘츄이’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레저’ 부문에서는 미국에 홈 피트니스 열풍을 몰고 온 ‘펠로톤 인터랙티브’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가민’에 대해 분석하였다.
‘금융’ 부문에서는 비접촉식 결제가 트렌드가 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으로 떠오른 핀테크 기업 ‘페이팔 홀딩스’와 최근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 ‘스퀘어’에 대해 분석하였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부동산 구매의 주축이 됨에 따라 달라진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았고, 미국 온라인 부동산 1위 플랫폼 기업인 ‘질로우그룹’에 대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룬 카테고리는 ‘포스트 코로나 회복 업종’이다. 항공, 오프라인 리테일러, 호텔, 테마파크 및 크루즈, 석유 산업 등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처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코스트코’, ‘에어비앤비’, ‘카니발’ 등 다시 한 번 도약할 기업들을 살펴보며 미래 전망에 대해 분석하였다.
백신 작동 이후 소비 트렌드는 또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현지 투자자의 시각으로 미국 기업을 바라보다
기존의 미국 주식 책들 가운데 이 책이 단연 돋보이는 까닭은 ‘생생한 현장감’ 때문이다. 유튜브와 각종 매체를 통해 미국 기업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찾을 수는 있으나, 그 기업의 진짜 가치에 대해 속속들이 알기는 쉽지 않다. 아마존과 테슬라, 넷플릭스 등 국내에 잘 알려진 기업 외에 자국민들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진짜 ‘국민 기업’에 대해서는 더욱이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이때 미국에 거주하며 시장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미국에 머무르며 미국 산업의 변화와 달라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고 있어, 지금 미국에 가고 싶어도 코로나19로 발목이 잡힌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현지 산업 및 파이낸셜 전문가 7명의 인터뷰까지 담아, 다각도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들을 빠짐없이 꼼꼼히 채워 넣었다.
미국 주식을 통해 앞으로 더 큰 부를 쌓아올릴 자는 단연 미국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미국 기업에 대해 알아두자. 이 책은 미국 주식 투자의 세계를 떠나고자 할 때 반드시 동행해야 할 첫 번째 지침서로서 독자들 곁에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0077162 ( 1160077169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7월 23일 |
쪽수 | 596쪽 |
크기 |
167 * 236
* 38
mm
/ 89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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