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제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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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산처럼 쌓여가는 쓰레기봉투,
그 쓰레기로 고통 받는 지구를 근심하던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은 돌연 결단을 내린다.
더이상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2015년부터 이어진 쓰레기 제로 라이프…
결과는 대성공! 한 해 동안 배출한 쓰레기는 단 한 통!
네 식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쓰레기 제로 노하우가
순탄한 제로 웨이스트의 길로 우리를 이끈다.
작은 실천이 나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실비 드룰랑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블로그 ‘제로 카라비스투유’를 운영 중이다. 벨기에 주요 일간지《라 리브르(La libre)》에 칼럼을 기고하고 ‘쓰레기 제로 아틀리에’를 주최한다. 정기적으로 강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번역 이나래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불 번역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비토미》(출간 예정)가 있다.
그림/만화 장 부르기뇽
2011년에 공동 창간한 《가제트 뒤 락(Gazette du Rock)》을 비롯해 《씨포(C4)》,《싸이코팻(Psikopat)》,《에고스코픽(Egoscopic)》에 일러스트 및 만화를 꾸준히 연재 중이다. 최근에는 《평화로운 삶의 무기력(Slaptitude Bucolique)》을 출간하였다.
목차
-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으로 말할 것 같으면
1 왜 쓰레기 제로를 해야 할까
ㆍ 벨기에 사람은 한 해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있을까?
ㆍ 우리 지구를 지켜야 하니까
ㆍ 나는 행동하는 소비자니까
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ㆍ 절약도 할 수 있으니까
ㆍ 소유의 삶이 아닌 존재의 삶으로
2 쓰레기 제로란?
ㆍ R의 규칙을 R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3 직접 실천하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ㆍ 쓰레기 제로 장보기에 필요한 장비 마련하기
ㆍ 지역에서 난 제철 먹거리를 벌크로 구매하기
ㆍ 직접 채소 가꾸기
ㆍ 쓰레기 제로 요리하기
ㆍ 천연 제품으로 피부 가꾸기
ㆍ 중고품 구매하기
ㆍ 아끼던 물건이 새 생명을 얻을 때
ㆍ 책임감 있는 소비로 옷장 다이어트하기
ㆍ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 선물하기
ㆍ 쓰레기 없는 크리스마스
ㆍ 허례허식 없는 결혼식 올리기
ㆍ 슬로 모드로 이동하기
ㆍ 환경 영향이 적은 휴가 보내기
ㆍ 오늘 저녁은 외식
ㆍ 친환경적으로 여가 즐기기
ㆍ 털북숭이 키우기
ㆍ 쓰레기 제로 사무실
ㆍ 친환경 리모델링
ㆍ 쓰레기 제로를 위한 대안
4 아이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ㆍ 아이가 태어났다
ㆍ 아이가 자라면서
ㆍ 청소년기
5 직접 만들어 보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ㆍ 마들렌의 보물
ㆍ 코코넛 크루스티앙
ㆍ 비타민이 풍부한 그래놀라
ㆍ 식기세척기용 가루 세제
ㆍ 간단한 다용도 세정제
ㆍ 액체 세제
ㆍ 커피 찌꺼기 스크럽
ㆍ 롤온 타입 벌레 물림 치료제
ㆍ 천연 코코넛 치약
ㆍ 가루 치약
ㆍ 비즈 왁스 랩 만들기
ㆍ 티셔츠로 천 주머니 만들기
ㆍ 양면 보자기 ‘후로시키’
책 속으로
어느 날 숲에 큰불이 났다. 모든 동물이 겁에 질려 무력하게 재앙을 지켜보기만 했다. 오직 연약하지만 강단 있는 작은 벌새만이 서둘러 부리에 물을 머금어 불길이 이는 곳에 뿌리는 일을 반복했다.
얼마 후, 아르마딜로가 벌새를 보며 소용없는 짓을 한다고 짜증을 냈다.
“벌새야! 제정신이니? 물 몇 방울 떨어뜨린다고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아?”
그러자 벌새가 대답했다.
“불가능할 거라는 거 알아. 하지만 나는 적어도 내가 할 일을 할 뿐이야.”
우리가 사는 지구는 하나뿐이고, 대안은 없다. 각자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가치를 통해 찾아낸 힘과 에너지로 자기 몫을 다 하면 된다. 모두가 아름다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기로 결심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이 지구에서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으며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 또한 이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로 변화이기 때문이다!
-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가 바로 변화다〉
그중 장보기는 가장 기본적인 쓰레기 제로의 시작이다. 쓰레기 제로 장보기를 할 때 키워드는 바로 ‘계획’이다. 장바구니와 통이 없는 즉흥적인 장보기는 이제 그만! 쓰레기 제로 방식으로 장을 볼 때에는 다용도 천 주머니, 빵 주머니, 채소 주머니, 장바구니, 유리 용기 등 기본 장비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 물건을 구매할 때 포장을 줄이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다.
가게에 갈 때도 항상 개인 용기를 챙기는 습관을 갖자. 빠짐없이 장을 보기 위해 장보기 목록을 적어 가지고 다니면서. 목록을 미리 작성하면 필요한 양이 얼마큼인지 어떤 유형의 용기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ㆍ 며칠 동안 먹을 식사 메뉴를 미리 정한다.
ㆍ 더 이상 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ㆍ 목표물로 직진하면 되니 시간이 절약된다.
게다가 좋은 점도 있다. 더 이상 저녁 식사 메뉴를 고민하며 슈퍼마켓 코너를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더 이상은 광고나 세일 행사에 현혹되어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사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새 제품을 사지도 않는다. 실제로 필요한 물건만 사기 때문에 낭비가 줄어든다. 포장되지 않은 제품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대체할 방법을 찾아낸다. 이 과정에서 창의력도 함께 자극할 수 있다.
- 직접 실천하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쓰레기 제로 장보기에 필요한 장비 마련하기〉
출판사 서평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나이스, 우나, 피에르?? 그리고 실비. 가족은 이렇게 네 식구다.
이들이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이라는 재밌는 별칭으로 유명해진 것은 같은 이름의 블로그 덕분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인 ‘쓰레기 제로’를 향한 이들의 도전이 담겨 있다.
2015년 이전까지는 이들도 익숙한 경제 모델에서 벗어나지 않은 어쩌면 평범한 소비를 하는 가족이었다. 2015년 쓰레기 제로의 여왕, 베아 존슨을 만난 후부터 이들 가족의 일상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그날부터 ‘제로 카라비스투유’ 가족은 쓰레기 제로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가족을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관까지 뒤흔드는 특별한 도전이었지만, 덕분에 그들은 마음의 평온을 찾고 자연을 위해 쓸모 있고 좋은 일을 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구멍 난 옷을 입지 않아도, 매일 곡물만 먹지 않더라도… 삶의 기쁨을 전부 포기할 필요 없이 소비습관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했다.
실비는 책과 블로그를 통해 경험을 나누려는 것일 뿐, 설교하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제로 카라비스트유’ 가족이 도전을 시작할 때는 쓰레기 제로에 대해 참고할 만한 자료가 거의 전무했기에, 쓰레기 제로로 향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험을 나누고 있다.
익살스러운 어조로 풀어낸 실비의 인생 이야기와 생활 노하우를 통해 아름다운 지구로의 여정에 함께해보자.
나와 세상을 바꾸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쓰레기 제로는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이다. 이 문을 열면 새로운 소비 모델을 향한 길이 펼쳐진다. 이 길은 자발적이고 재미있으며 보람찬 여정이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지 않아도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쓰레기 제로는 조금씩 이뤄지는 과정이지만 한 발을 내딛고, 또 한 발 한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틀림없이 그 다음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쓰레기 제로에 첫발을 내디딜 때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할 수 있다. 어떤 단계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어떤 용품을 갖춰야 할까? 쓰레기 제로의 대안은 뭘까?
각자 자신의 방법대로 시작하면 된다. 어떤 사람은 가정용 세제부터, 다른 사람은 벌크 구매 또는 중고품 구매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각자 자신의 리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쓰레기 제로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더 많이 만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일이 많아진다. 이제 아이들은 생일 선물로 최신 스마트폰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받고 싶다고 답한다.
결국 우리는 인간성의 본질로 되돌아오게 된다. 소유하는 것이 아닌 존재하는 것으로.
기본정보
ISBN | 9791159712999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10일 | ||
쪽수 | 260쪽 | ||
크기 |
154 * 225
* 21
mm
/ 41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e Zero Dechet/Sylvie Droulans Jea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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