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피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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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21년 10월 3주 선정
그를 통해 알게 되는 음모의 시작과 끝
-관련 다큐멘터리 〈침묵을 거래하는 손〉 NETFLIX 방영 중!
《컨스피러시》는 일반인은 거의 믿기 어려운 음모에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음모자의 복잡한 생각에 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소위 ‘음모’라고 부르는 것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을 맺는지 그 과정을 헐크 호건과 고커 미디어의 소송 사건을 통해 지켜본다. 그들의 싸움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실이 감춰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소송이면서, 진행 과정에 누구도 일말의 의심조차 품지 않은 대사건이었다. 가려진 진실을 아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저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관점과 모든 가담자와 나눈 대담을 토대로 일련의 사건을 음모의 맥락에서 섬세하게 분석했다. 오늘날 권력과 비밀의 활용, 남용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놀랄 만한 경고를 들려준다.
작가정보

Ryan Holiday
베스트셀러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돌파력》, 《에고라는 적》 을 비롯해 마케팅, 문화, 인간의 조건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일부는 3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 〈패스트 컴퍼니〉 등에 소개되었다.
홍보 회사 브래스 체크 BRASS CHECK 를 설립해 ‘콤플렉스’, ‘구글’, ‘테이저’ 등의 기업과 그래미상을 거머쥔 뮤지션, 밀리언셀러 저자 등 수많은 기업과 유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뉴욕 옵서버〉, 〈포브스〉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지리교육학을 전공했으며, KDI MBA 과정 Finance & Banking을 수료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한 후 〈헤럴드경제〉와 〈머니투데이〉에서 정치·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압축세계사》, 《잡담의 인문학》, 《무엇이 역사인가》, 《아프리카, 중국의 두 번째 대륙》, 《7가지 결정적 사건을 통해 본 자유의 역사》, 《무역의 세계사》, 《트럼프공화국》, 《외교의 몰락》, 《세상의 모든 지도 the MAP》, 《왜 지금 고전인가》, 《긍정적 이탈》, 《경쟁력》,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앨런 그린스펀의 삶과 시대》, 《자이언티즘》 등이 있다.
목차
- 저자의 한마디
들어가며
1부 계획
1장 자극적인 사건
2장 행동 결정
3장 음모를 향하다
4장 팀을 모으다
5장 뒷문을 찾아서
6장 심장을 도려내다
7장 칼을 쥐다
2부 실행
8장 후퇴를 준비하다
9장 적을 알라
10장 비밀의 힘
11장 혼란과 무질서의 씨앗을 심다
12장 서로를 묶는 연대
13장 시험대에 오른 신뢰
14장 누가 더 원하는가
3부 여파
15장 마음을 얻기 위한 전쟁
16장 여진을 관리하다
17장 청산의 기술
18장 언제나 의도치 않은 결과가 생긴다
나가며
출처
추천사
-
탁월하면서도 놀라운 작품이다.
-
홀리데이는 이 시대의 훌륭한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
21세기에 음모를 꾸미는 자들을 위한 《손자병법》이다. 전략을 탁월하게 고찰하며 많은 교훈을 깨닫게 해준다.
-
진짜 권력은 어떻게 움직이며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솜씨 좋게 알려준다.
-
홀리데이의 모든 저서는 필독서다. 그가 쓴 글이라면 무조건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한다.
책 속으로
모든 음모는 곧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음모의 주인공은 우리 시대에 가장 독특한 개성을 지닌 닉 덴튼과 피터 틸이라는 두 사람이다. 이들은 서부 영화에 등장하는 클리셰인 카우보이와 달리 실리콘 밸리든 뉴욕이든 세계 무대든 상관없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두 사람이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수십 명이 10년간 벌어진 냉전 궤도에 진입했고, FBI와 수정헌법 제1조, 나중에는 미국 대통령까지 연루되었다. _【들어가며】 17p
한 위대한 극작가는 ‘인류는 언제나 남을 십자가에 매달고 불태웠다’고 꼬집은 적이 있다. 또 다른 현자는 ‘우리는 친구의 불행에서 은밀한 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차이가 있다면 고커는 비판을 하며 은밀한 쾌감을 느끼기보다는 드러내놓고 즐겼고, 그런 비판에 블로그의 힘을 더했다는 것이다. 덴튼의 본능은 20대에 학자금대출을 갚아야 하고 수입은 보잘것없는 그의 도구들이 처한 경제 사정에 힘입어 실현되었고 파급력이 커졌다. _【1장 자극적인 사건】 28p
미국 법체계에서 명예훼손과 중상 사건은 이기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수정헌법 제1조(종교·언론·집회의 자유를 정한 조항)와 관련된 복잡한 논리에 맞서야 하는데 언제나 언론에 유리하게 기울어 있고 입증의 책임이 원고에게 있다. 특히 원고가 ‘공인’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그 부담이 가중된다. 일반 시민은 언론의 과실만 입증하면 되지만 공인은 언론이 문제의 보도가 허위인지 사전에 알았거나 보도된 내용의 진실과 관련해 ‘무모하게 무시’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틸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폭로된 후 수년 동안 틸에게 동조하는 많은 사람이 소득 없이 사건이 끝날까 봐 우려한 이유다. _【5장 뒷문을 찾아서】 99p
독자들이 기사 이면에 있는 뒷이야기를 엿보기 좋아한다는 점을 간파한 돌레리오는 영상을 묘사하며 어떻게 자신의 손에 들어오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지난주에 익명의 제보자가 헐크 호건이 헤더 클렘이라는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DVD의 복사본을 고커에 보내왔다. 제보자는 금전이나 공로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저 우리가 봐주기만을 바랐기에 우리는 그렇게 했다. 영상은 30분 17초 분량이며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희대의 걸작이다.” _【7장 칼을 쥐다】 142p
비밀은 힘이면서 덮개 역할을 한다. 포르투갈 시민이지만 스페인을 위해 항해하던 마젤란은 선장들에게 해협의 위치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말할 수 없었다. 발설하는 순간 반란이 일어나고 그를 없애고 공을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에게는 충성스러운 몇 사람이 있었고 비밀을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중략) 군대는 장군이 하는 일을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다. 이는 곧 장군이 홀로 모든 고통을 짊어진다는 의미다. 공모자들이 지휘자의 계획을 모를수록 계획이 들통날 가능성이 낮아지며 계획을 경시하거나 의문을 품을 가능성도 낮아진다. _【10장 비밀의 힘】 204p
마키아벨리는 음모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간은 행위가 완료된 후라고 경고했다. 틸과 하더는 이 경고를 제대로 새겨듣지 않은 모양새였다. “우리는 재판이 진행될 때가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점이라고 판단했고 재판이 끝나자 소송 중에 비밀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 생각했다”고 틸은 말했다. 또한 재판이 종결되면서 ‘가장 위험한 순간’이 지나갔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사실 이때야말로 가장 취약한 시점이다. _【16장 여진을 관리하다】 333p
출판사 서평
전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과 미디어 업체 ‘고커’의 치열한 법정 다툼!
그 배후에 존재하는 놀라운 진실
우리는 음모가 별로 진행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모사를 꾸미는 일도 적은 편에 속한다고 본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모의를 꾸미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세력과 장애물로 판단되는 바를 제거하기 위해 공모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힘을 휘두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수위는 갈수록 대담해지고 기존의 수단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설사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는 사람이라도 그 전말을 알게 된다면, 그들이 빚어내는 광기와 혼돈을 이해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비밀스런 원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자신의 계획을 이루고자 10년의 시간을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내달린 사람이 있다.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이유(?)가 한 억만장자가 긴 시간 지휘한 음모를 떠받치는 기둥이었다. 그와 관련된 호건과 고커의 싸움은 개인이 미디어를 이긴 전례없는 사례로 전해지고 있으며, 수치상(배상액)으로도 기록적이다.
2012년 10월, 고커 미디어는 헐크 호건이 절친의 아내와 맺은 부적절한 관계를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입수해 자신의 사이트에 공개한다. 이에 호건은 사생활 침해 및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이유로 고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긴 싸움 끝에 2016년, 플로리다 법원은 고커 미디어에게 1억 4,000만 달러를 헐크 호건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하고, 결국 고커는 파산 신청을 한다.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한물간 전 프로레슬러가 그 긴 소송 동안 어떻게 비용을 마련했는지의 정도만 의구심을 가질 뿐이었다. 얼마 지나 호건의 승리 뒤에 피터 틸이라는 권력의 버팀목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실을 맺는 음모는 누구도 생각치 못한 수법으로 비밀리에 진행된다. 뻔하지만 누구나 놓친 그 수법을 진행 중에 알아챌 수 있다면, 우리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은 달라질 것이다. 세상에는 음모론이 횡행하지만 그것이 진짜 음모인 경우는 흔치 않다. 실존하는 음모의 내막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건 차치하고 발각되는 일도 매우 드물다. 음모가 완성되는 데는 오랜 계획과 그만한 집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어려운 걸 해낸’ 남다른 음모자의 이야기다. 우리가 감히 음모를 꾸미지는 못하겠지만,그것을 알아보고 대처하는 눈을 키워주는 책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317309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7일 | ||
쪽수 | 416쪽 | ||
크기 |
142 * 220
* 25
mm
/ 55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Conspiracy/Holiday, Rya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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