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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윌슨 저자(글) · 정명진 번역
부글북스 · 2021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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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고, 실천하고, 또 실천하라!”

전문가에 따르면, 매 순간 우리의 오감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자그마치 1,100만 개이며, 이 중에서 우리가 의식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겨우 40개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0,999,960개의 정보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처리된다. 바로 이 정보를 처리하는 정신을 이 책의 저자는 적응 무의식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 적응 무의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 적응 무의식을 어떤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꿀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한다. 적응 무의식에 숨어 있는 성격적 특성들과 목표들, 감정들을 발견해내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품이 달라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적응 무의식은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완전히 다르다. 정신분석에선 무의식의 세계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가 대부분 억압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적응 무의식을 강조하는 저자는 판단과 감정과 자극들이 억압 때문이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각 밖에서 일어난다는 입장을 취한다.
적응 무의식이라는 용어 자체가 진화론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에 생기게 된 정신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비(非)의식적으로 주변 환경을 평가하고 해석하여 신속히 비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생존에 이롭기 때문에 그런 정신이 선택되어 왔다는 뜻이다. 비의식적 정신 과정인 적응 무의식이 없으면 세상을 살아나가는 일 자체가 엄청나게 힘든 일이 되어 버린다.
적응 무의식이 작동하는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인종에 대한 편견이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인종 차별이 있는 때도 있고 없는 때도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의식의 차원에서는 인종 차별이 없을 수 있고, 적응 무의식의 차원에는 인종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미국인들의 의식은 흑인 대통령을 받아들일 정도로 인종에 대한 편견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경찰이 흑인 용의자들을 향해 쉽게 총을 쏘아 죽이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는 사실에서 확인되듯, 미국인들의 무의식에서는 인종에 대한 편견이 여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실험도 있다. 실험 대상자들이 볼펜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줘야 하는 상황에서 볼펜을 받을 사람이 흑인인 경우에 직접 건네지 않고 책상 위에 놓는 예가 많았다. 흑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려는 뜻이 반영된 태도이다. 또 실험 대상자들에게 사람의 얼굴을 보여준 뒤에 펜치 같은 물건을 보여주면서 그 물건이 공구인지 총인지 맞히도록 했다. 그 결과, 흑인의 얼굴을 보여주는 경우에 총이라고 잘못 대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것은 사람들이 흑인을 보는 경우에 부정적인 생각부터 먼저 떠올린다는 점을 암시한다.
요즘 심리학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서 이 정도의 내용은 상식으로 통한다. 문제는 의식과 달리 여전히 그런 편견을 보이고 있는 무의식을 어떻게 향상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무의식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가 행동을 강조하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을 한 가지 방법으로 제시한다. 미국 경찰이라면 그런 관찰을 통해서 자신이 유독 유색 인종에게 엄격하게 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인사 담당 책임자라면 자신이 평판이 좋은 대학 출신을 유별나게 챙긴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인사 담당자는 혹시 자신이 유명 대학 출신 직원을 평가할 때에는 잘한 점을 기준으로 삼고 평범한 대학 출신 직원을 평가할 때에는 잘못한 것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지 의심을 품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스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싶어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는 지극히 단순하다. 훌륭한 일을 하라. 그러면 훌륭한 존재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울적한 기분이 들든가 하면, 당신의 행동부터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도록 하라. 또 수줍음을 많이 타는 때에는 조금 더 외향적으로, 슬픔이 느껴질 때에는 조금 더 행복한 방향으로, 남들에게 퉁명스럽게 대한다는 느낌이 들 때는 조금 더 친절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라. 한마디로 말해, 자기계발서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로 자기계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티모시 윌슨

Timothy Wilson
미국 사회 심리학자이며, 버지니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자기 지식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며, 비의식이 의사 결정이나 선호,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Social Psychology〉와 〈Redirect〉 등이 있다.

번역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자기 지식을 높여 인격을 가꿔라
    제1장 프로이트의 천재성, 프로이트의 통찰력 결여
    제2장 적응 무의식
    제3장 책임자는 누구인가?
    제4장 나는 누구인가?
    제5장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가?
    제6장 나는 나의 감정을 어떻게 아는가?
    제7장 미래의 감정을 미리 알다
    제8장 자기 성찰과 자기 서사
    제9장 나를 알려면 밖을 보라
    제10장 나의 행동을 관찰하며 나를 변화시킨다

책 속으로

“성적(性的) 공격의 위험성이 높은 남자들은 자신에게 섹스와 권력의 비의식적인 연상(聯想)이 있다는 사실을, 또 이 연상이 자동적으로 촉발된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자각의 결여가 성적 공격을 예방하는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권력의 자리에 있는 남자들은 여자 부하 직원들에 대한 자신의 행동이 선의(善意)에 의한 것이라고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의 그런 감정이 권력이 있는 지위 때문에 촉발된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적응 무의식을 연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일 수 있다. 밖으로 드러나는 우리의 행동을 관찰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반응하는 모습을 살피고, 그것을 바탕으로 멋진 이야기를 엮어냄으로써, 우리의 내면에 숨어 있는 정신의 본질을 추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때가 자주 있다.”

“직감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충실한 정보가 바탕이 된 직감과 충실한 정보에 입각하지 않은 직감을 구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의 적응 무의식이 틀린 정보가 아니라 멋진 정보를 근거로 안정적인 평가를 내리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모아야 한다. 우리 대부분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끌린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만약 누군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그 사람에 대해 매우 잘 알게 된 시점에도 여전히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식지 않는다면, 그건 좋은 신호다.”

“인종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 법은 어디까지나 의식적인 인종 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그 법 어디에도 무의식적 편견이나 의도하지 않은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대목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본인의 성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유를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억압으로 돌린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간단한 설명이 있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드러내는 기질과 특징, 성격들 중 많은 것이 적응 무의식의 일부인데, 사람들은 그 부분에 직접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보다 훌륭한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면, ‘훌륭한 행동을 함으로써 훌륭한 존재가 되겠다’는 전략을 따르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타인들을 보살피고 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타인을 보살피고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 당신의 행동에 변화를 주면, 당신의 의식적인 서사와 비의식적인 정신에도 당연히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5920137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20일
쪽수 376쪽
크기
151 * 225 * 28 mm / 671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Strangers to ourselves/Timothy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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