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2(큰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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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초등학생부터 시니어 독자까지 큰글씨 완역본으로 다시 읽는 고전의 즐거움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약 없는 완역본으로서 판형과 글씨를 키워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고 시니어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했다. 큰글씨책은 시력이 약해진 시니어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이 혹사당하는 시대에 큰글씨책은 책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결해줄 것이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지 디자인과 깔끔하고 유려한 번역의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으로 불멸의 걸작을 만나보자. 세계문학을 아끼는 독자들에게 더 큰 지혜와 감동을, 고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줄거리◆
찬바람이 불어오는 1690년 1월, 포틀랜드만의 삭막한 해변에 한 소년이 버려진다. 자신이 누구인지, 누가 버렸는지도 모른 채 소년은 눈보라를 맞으며 목적 없이 걷는다. 그러던 중 소년은 죽은 어미의 품에 안겨 죽어 가는 젖먹이 갓난아기를 발견한다. 소년은 어린것을 품에 안고 구원의 손길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겨우 발견한 마을사람들은 냉혹하다. 오직 사람을 혐오하며 늑대를 친구 삼아 살아가는 우르수스만이 버려진 두 영혼에게 친절을 베푼다. 15년 후,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늑대와 자신을 ‘곰’이라고 자처하는 남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얼굴에 입고 항상 기괴한 웃음을 지어야 하는 소년, 앞을 볼 수 없으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녀로 자라난 아이가 서로를 의지하며 산다. 웃는 남자는 그윈플렌이요, 앞을 보지 못하는 여자는 데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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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30)
작가정보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프랑스의 대표 작가다. 1822년 시집 《오드》를 출간한 이후 시작 활동을 계속했다.
빅토르 위고는 1827년 《크롬웰 서문》을 통해 낭만주 의 문학 이론을 표방했으며, 1830년 희곡 《에르나니》의 상연으로 낭만주의 문학의 수장이 되었다. 이후 빅 토르 위고는 1843년까지 장편소설 《파리의 노트르담》(1831)과 《동방 시집》(1829)을 비롯한 다섯 권의 서정 시집 그리고 여러 평론과 기행문을 출간했다. 루이 나 폴레옹의 쿠데타(1851년 12월)에 항거해 국외로 망명 한 시기에는 풍자 시집 《징벌 시집》(1853)을 시작으로 대표 서정 시집 《관조 시집》(1856)과 서사 시집 《세기 의 전설》(1859), 사후에 발간된 미완 시집 《사탄의 종 말》 《신》 등과 더불어 중요한 소설들인 《레 미제라블》(1862) 《바다의 일꾼들》(1866) 《웃는 남자》(1869)를 집필했다.
1870년 공화제가 부활한 후 귀국한 빅토르 위고는 이듬 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가 말년을 보냈던 파리의 엘로 거리는 그의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빅토르 위고 거리’로 개칭되기도 했다. 수많은 작품을 남긴 빅토르 위고는 1885년 5월 22일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던 중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현재 프랑스에 정착하여 정치, 문화, 스포츠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수 언론사의 게스트 에디터 겸 방송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제2편 왕의 명령에 의해서
제1부 인류의 영원한 과거가 인간을 보여 준다
1. 클랜찰리 경
2. 데이비드 더리모이어 경
3. 여공작 조시안
4. 마기스테르 엘레간티아룸
5. 여왕 앤
6. 바킬페드로
7. 바킬페드로, 굴착 작업을 시작하다
8. 사자
9. 증오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만큼 강하다
10. 인간이 투명하다면 보일 타오르는 불꽃
11. 바킬페드로, 매복하다
12.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그리고 영국
제2부 그윈플레인과 데아
1. 우리가 아직까지 그 행위밖에 보지 못한 자의 얼굴
2. 데아
3. 오쿨로스 논 하베트, 에트 비데트
4. 어울리는 연인들
5. 어둠 속의 푸른빛
6. 교사 우르수스, 그리고 보호자 우르수스
7. 실명이 통찰력을 일깨워 준다
8. 행복뿐만 아니라, 번영도
9. 센스없는 사람들이 시(詩)라고 부르는 기괴한 언동
10. 모든 사물과 모든 인간들에서 벗어난 자의 시선
11. 그윈플레인은 정의를, 우르수스는 진실을
12. 시인 우르수스가 철학자 우르수스를 인도하다
제3부 균열의 시작
1. 태드캐스터 여인숙
2. 야외에서의 웅변
3. 행인이 다시 나타나는 곳
4. 증오 속에서 적들은 형제가 된다
5. 와펀테이크
6. 고양이들에게 심문받는 생쥐
7. 동전들에 금화가 섞인 까닭
8. 중독의 징후
9. 아비수스 아비숨 보카트
제4부 지하 고문실
1. 그윈플레인 성자에게 다가온 유혹
2. 즐거움에서 심각함까지
3. 렉스, 렉스, 펙스
4. 우르수스, 경찰을 염탐하다
5. 위험한 장소
6. 옛 가발 아래에는 어떤 사법관들이 있었나
7. 전율
8. 통탄
출판사 서평
출간 당시 유럽을 충격에 빠뜨린 문제작!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가장 완성도 높은 숨은 명작, 《웃는 남자》
몇 년 전, 《웃는 남자》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뛰어난 영상미를 가미해 볼거리를 제공한 영화 〈웃는 남자〉가 개봉되어 원작 못지않은 극찬을 받았다. 원작을 읽으며 상상만 할 수 있는 광대들의 공연장, 빈민가 시장, 무도회장, 웅장한 고성 등을 화려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 덕분이었다. 무엇보다 입이 찢어져 평생 웃는 남자로 살아야 하는 그윈플렌이라는 인물이 두려우면서도 가련하게 그려져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의 꼽추》 등 뛰어난 걸작을 남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숨은 명작, 《웃는 남자》는 1869년에 발표됐다.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세상에서 가장 처절한 인간, 웃는 남자
전대미문의 얼굴로 우리를 유혹하다
웃는 남자는 늘 입이 귀에 걸려 있다. 슬픔도, 아픔도, 화가 나도 그는 웃음을 멈출 수 없다. 입의 양쪽 가장자리가 찢어져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미소를 가진 채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처절한 인간이 바로 웃는 남자이다. 웃음을 강요받아야 하고, 미소를 늘 달고 살아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은 우리에게 웃음과 삶을 연결 지어 반추하게 한다.
이 작품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17세기 영국에서 실제로 존재한 어린이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는 기이하게 생겼거나 기형의 신체를 가진 아이들을 몸종이나 광대로 만들어 곁에 두는 게 유행이었다고 한다. 멀쩡한 아이들까지 귀족에게 팔아넘기려고 한 콤프라치코스의 만행 중에 하나가 칼로 미소를 만들어 낸 것이다. 콤프라치코스의 만행이 만든 웃음으로 인해 그윈플렌은 평생 전대미문의 얼굴을 가진 채 사람들을 웃기는 광대로 살아간다. 웃으며 사람들을 웃겨야 하는 그윈플렌. 그는 진정으로 웃는 것이 아니다. 그의 얼굴만 웃고 있었다. 그의 생각은 웃지 않았다. 이 얼마나 그로테스크한 웃음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의 웃음에 매료되고 만다. 21세기, 그가 환생하여 곳곳의 거리에서 우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이나 은행, 음식점, 매일 지나치게 되는 계산대와 거의 모든 공공기관 창구에 최선을 다해 웃고 있는 여러 그윈플렌이 있다. 힘들고 버겁지만 벗어날 수 없는 처절한 현실을 수많은 그윈플렌은 견디고 있다. 분명한 것은 악마인 듯, 천사인 듯, 알 수 없는 웃음을 가졌지만 그윈플렌들은 인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지금 누군가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위안을 건네며 도움을 준다. 작품 속 그윈플렌이 눈먼 데아에게 그런 존재였듯이 오늘날 현실 속 그윈플렌들이 그렇다.
“데아에게 그윈플렌은 구원자이자, 위안이었다. 눈먼 미로에서 헤매는 그녀의 손을 잡아 주고, 삶을 해방시켜 준 이였다. 그윈플렌은 형제요, 친구요, 안내자요, 버팀목이었다. 그윈플렌은 천상을 닮은 이이자, 빛나는 날개가 달린 어깨였다. 다른 이들은 그 어깨에서 괴물을 보았지만, 그녀는 천사를 보았다. 눈이 먼 데아는, 영혼을 알아볼 수 있었으므로.”
_본문에서
작품 속 그윈플렌만이 ‘웃으며 사는 남자’인가.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역시 그처럼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거나’ 반대로 ‘웃고 싶지 않아도 웃어야’ 할 때가 많다.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미소를 가진 한 광대 남자의 모습에서 처량하게 삶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책을 통해 들여다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59039744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9월 20일 | ||
쪽수 | 416쪽 | ||
크기 |
149 * 212
* 16
mm
/ 30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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