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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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이 중 한 사람인 스물두 살 청년 윌리엄 만델라는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혹한 훈련을 거친 후 동료들과 함께 한 행성에 있는 토오란의 기지로 보내진다. 그리고 군에서 인위적으로 주입한 의사(擬似) 기억으로 인해 토오란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는 살인 기계로 변모하는 경험을 겪는다. 군인들은 전쟁이라는 살육 행위와 초광속 항법으로 인한 시간적 격차로 인해 지쳐 가는 한편, 안식처를 갈구하며 기나긴 여정을 계속하는데…….
이 책의 총서 (57)
작가정보
저자(글) 조 홀드먼
저자 조 홀드먼(Joe Haldeman)은 미국 오클라호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7년 물리학과 천문학 전공으로 메릴랜드 대학을 졸업하고, 그 즉시 베트남전에 징집되어 공병으로 참전했다. 1969년 파편 100여 개가 몸에 박히는 중상으로 명예제대를 한 후, 같은 해 SF전문지 《갤럭시(Galaxy)》에 단편 「Out of Phase」을 게재하며 작가로 데뷔한다.
그가 직접 경험한 베트남전의 참상은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표작 『영원한 전쟁』(1974)은 전쟁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중들에게 재확인시켜 주었고, 독자와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의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다. 또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대한 애정과, 그와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에서 착안한 작품인 『헤밍웨이 위조사건』(1991)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의 최우수 중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인다. 2009년에는 전미 SF 판타지 작가 협회(SFWA)에서 그랜드마스터의 칭호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SF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재 홀드먼은 MIT에서 조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Graves』(1993),『Forever Peace』(1997), 『Camouflage』(2004)등의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꾸준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김상훈은 필명 강수백. SF 및 판타지 평론가이자 번역가, 기획자. 시공사의 그리폰북스와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 시리즈,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폴라북스의 필립 K. 딕 걸작선과 미래의 문학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와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헤밍웨이 위조사건』,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필립 K. 딕의 『유빅』,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그렉 이건의 『쿼런틴』, 새뮤얼 딜레이니의 『바벨-17』,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와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데이비드 웨버의 『바실리스크 스테이션』과 『여왕 폐하의 해군』,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9
|주석| 16
|작가의 말| 19
만델라 일병 21
만델라 하사 서기 2007 - 2024년 131
만델라 소위 서기 2024 - 2389년 249
만델라 소령 서기 2458 - 3143년 275
|해설| 전쟁의 그늘 403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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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들을 위한 ‘포트 녹스’(미국 금괴 보관소가 위치한 군사 기지)가 있다면, 우린 조 홀드먼을 거기에 가둬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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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한 번 습득해야 할 교훈이 담긴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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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전쟁』을 그저 역대 최고의 SF 전쟁소설로 칭하는 것은 마음에도 없는 찬사일 터이다. 기술적 외삽의 탁월함을 떠나서 이 작품은 내가 읽어 본 어떤 전쟁 이야기보다 훌륭하고 치명적일 정도로 진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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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전쟁 소설로,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조차 이야기가 품은 메시지를 넓히고 값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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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문학이라는 측면으로 볼 때 『영원한 전쟁』은 상대성 이론의 시간왜곡 개념과 전쟁의 무상함에 대한 획기적인 상상력이 담긴, 그야말로 거물이다. ‘테러’ 같은 추상적 명사에 전쟁 선포를 고려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우리에겐 『영원한 전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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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베트남전 이후 가장 중요한 전쟁 소설…… 참전군인이었던 홀드먼은 최고의 예지가다…… 주인공 윌리엄 만델라의 살아남으려는 노력과 끝이 없어 보이는 터무니없는 전쟁에 직면하고도 남아 있는 인간성은 참혹하고 농담 같으며, 비통하고 진솔하다…… 모든 명작이 그러하듯 『영원한 전쟁』은 독자들을 해체하고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는 재조립하여 더 낫고, 현명하며, 인간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그저 비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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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22』가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루었듯이 베트남전을 모티브로 한, 완벽하고 암울한 희극 같은 풍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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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훌륭한 한 권의 SF소설이 아니라, SF이기도 한 위대한 베트남전 소설.(두말할 필요 없이 위대한 전쟁 소설이기도 하다.) 어떤 장르에도 영예로운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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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느낀 놀라움과 분노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전쟁의 영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사람은 분명 이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한 병사의 입을 통해 천 년 동안 이어진 분쟁의 경험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풀어 나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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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전체적인 문학 지형이 요구하는 모든 기대를 미국 SF 소설이 갑작스럽고 너무나 쉬워 보일 정도로 충족시킨 몇몇 순간이 있다. 시어도어 스터전의 『인간을 넘어서』, 필립 딕의 『높은 성의 사나이』, 어슐러 K. 르 귄의 『빼앗긴 자들』,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영원한 전쟁』 역시 그러한 소설 중 하나로, 앞서 말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통용되는 인식과 가능성이란 요소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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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을 한계까지 다루는 명작 SF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 준다.
출판사 서평
전쟁에 대한 통찰력 있는 고찰과 비판의식을 담은 밀리터리 SF의 고전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 디트머 상 수상작
『노인의 전쟁』 존 스칼지 서문 수록
인류가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토오란과 벌이는 기나긴 전쟁을 그린 『영원한 전쟁』이 황금가지에서 새로이 출간되었다. 베트남전에 대한 은유를 SF적인 기법을 통해 깊이 있게 풀어내며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 디트머 상을 석권한 이 작품은 이전에 두 차례 출간되어 국내 SF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작품으로, 이번 판에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 존 스칼지의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SF 사상 최초로 ‘그랜드 마스터’로 추대된 로버트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와 함께 밀리터리 SF의 기틀을 마련한 양대 걸작으로 손꼽히지만, 우익적 리버태리어니즘의 요소가 있는 『스타십 트루퍼스』와는 대비되는 반전(反戰)소설로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인 조 홀드먼은 대학시절 실제로 베트남전에 징집되었다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제대하였으며, 이 경험이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원한 전쟁』은 현재 워너브라더스에서 판권을 획득하여 영화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본은「프로메테우스」,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작업한 존 스페이츠, 주연으로는 채닝 테이텀이 예정되어 있다.
20세기에는 이미 “난 단지 명령에 따랐을 뿐이야.”라는 발언이 비인간적 행위를 변명하기에 부적절하다는 판결이 만인의 공감을 얻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명령이 자기 마음속 깊숙이 있는 무의식이라는 꼭두각시 조종자로부터 왔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가장 끔찍했던 것은 나의 행동이 알고 보면 그렇게 비인간적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었다. 몇 세대 전의 조상님들은 굳이 최면 암시를 받지 않아도 같은 인류에게조차 똑같은 일을 했을 것이다.―본문 중에서
20세기 말, 인류는 초광속 항법을 발견하여 우주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지만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토오란의 공격을 받고 전면 전쟁이란 선택을 한다. 그 일환으로 ‘엘리트 징병법’을 제정하여 IQ150 이상의 건강한 남녀를 선별하여 강제로 입대시키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참혹한 훈련 속으로 몰아넣는다. 사상자가 속출하는 이 훈련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윌리엄 만델라는 군에서 인위적으로 이식한 기억에 의해 강한 증오와 적대감을 품고 토오란과 전투를 하는 경험을 겪는다. 희망도 목적도 없이 우주를 누비며 전투를 거듭하던 군인들은 상대성 이론의 시간 팽창 효과 탓에 수백 년이 흐르는 동안 몇 살밖에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시간적 격차에 지쳐 가면서도 안주할 곳을 찾아 헤맨다.
『영원한 전쟁』은 빼어난 전투 묘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밀리터리 SF의 틀 안에서 진행되는 만델라라는 인물의 기나긴 여정을 통해 전쟁의 무상함과 참혹함을 서서히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시간 여행이라는 지극히 SF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性)에 관한 통념이나 출산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는 등 영원한 기준이란 없음을 보여 주는 미래상을 그리며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 동시에 이를 목도하고 문화적 충격을 경험하는 만델라 자신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녹여냄으로써 스토리 자체의 재미 역시 놓치지 않는다.
제가 ‘고전’이라고 간주하는 작품은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지 “계속 잘 팔리는” 소설이 아닌, 진정한 고전 말입니다. 우선 그 책이 처음 출간된 시대의 시대상을 웅변적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수상력(受賞歷)이나 비평가들의 찬사만 보아도 『영원한 전쟁』이 바로 그런 소설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조건은 그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것을 충족하려면 해당 작품에 담긴 내용은 결코 사라지지 않거나 적어도 되풀이해서 발생하는 어떤 문제와 맞닿아 있고, 바로 그런 이유에서 처음 출간된 시대를 넘어서서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저는 『영원한 전쟁』이 바로 그렇게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의심하지 않습니다.―존 스칼지, 『영원한 전쟁』의 서문 중에서
■줄거리
블랙홀의 일종인 콜랩서를 이용한 초광속 항법을 발견하여 다른 항성계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한 인류는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토오란의 공격을 받고 전쟁에 돌입한다. 보병 부대를 편성하기로 결정한 UNEF(국제연합 탐사군)는 ‘엘리트 징병법’에 의거해 IQ150 이상의 강인한 육체를 가진 남녀 쉰 명을 선발하여 강제로 입대시켜서 최정예 징집 군대를 만든다. 이 중 한 사람인 스물두 살 청년 윌리엄 만델라는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혹한 훈련을 거친 후 동료들과 함께 한 행성에 있는 토오란의 기지로 보내진다. 그리고 군에서 인위적으로 주입한 의사(擬似) 기억으로 인해 토오란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는 살인 기계로 변모하는 경험을 겪는다. 군인들은 전쟁이라는 살육 행위와 초광속 항법으로 인한 시간적 격차로 인해 지쳐 가는 한편, 안식처를 갈구하며 기나긴 여정을 계속하는데…….
기본정보
ISBN | 9791158881641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0월 07일 | ||
쪽수 | 424쪽 | ||
크기 |
150 * 211
* 28
mm
/ 53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환상문학전집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Forever War/Haldeman, J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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