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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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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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 혀로 나라를 지킨 조선의 역관
이 책의 총서 (3)
작가정보

저자 조경희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화를 공부한 선생님은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별밭이 된 씨름장》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계명문화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아르코문학창작기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기금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直指(직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천년의 사랑 직지》 《아빠는 나의 영웅》 《1등 봉구》 《고구마 꽃》 《김 반장의 탄생》 《달콤한 시간은 1초》 《바람을 품은 집》 《강빈, 조선을 깨우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친구
· 세 번의 닭 울음소리
· 매듭처럼 단단하게 뒤엉켜 있는 마음
· 천상의 집
· 금 숟가락을 입에 물고 태어난 아이
· 아이고, 골치야
· 산 넘어 산
· 산 넘어 산 넘어 산
· 하루빨리 다녀와야 하는 길
· 수돌이를 만나다
·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책 속으로
“연행사라면 벌써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완이는 놀라서 되물었다. 옛날에는 해마다 네 차례씩 연행사를 정기적으로 보내던 것이 청나라의 힘이 약해지면서 한 차례로 줄어들었다. 이미 석 달 전에 연행사가 다녀왔으니, 올해는 더 이상 청나라에 연행사를 보내는 일은 없을 줄로 알았기 때문에 뜻밖의 소식이었다.
“너도 지금 조선의 상황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법국이 이상하게 생긴 군함을 몰고 쳐들어와서 협박을 하는데, 지금 우리는 법국에 대한 정보가 털끝만 큼도 없다. 하루라도 빨리 청나라에 가서 법국과 군사력에 대한 정보를 알아 와야 한다. 시간을 다투는 일이기 때문에 당장 내일 청나라로 떠날 수도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거라.”
갑작스러운 말에 완이는 얼떨떨했다.
“시간을 다투는 일이기 때문에 젊고 발이 빠른 자들로 적은 수의 연행사를 꾸릴 것이다.”
조선이 법국에서 온 천주교 신부 아홉 명을 처형하였는데, 그것을 빌미로 군함을 몰고 와 날마다 조정을 협박했다.
“우리나라 신부 아홉 명을 죽인 대가로 조선인 구천 명을 죽여 버리겠다!”
겉으로는 신부 아홉 명을 처형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며 떠들고 있지만, 법국의 진짜 속셈은 조선과의 통상 협상이었다. 통상은 나라와 나라끼리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말하는데, 얼마 전 청나라가 법국과 통상 조약을 맺었다. 청나라도 법국의 강압에 못 이겨 하는 수 없이 통상을 하는 처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청나라 조정은 법국에 대한 정보나 군사력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을 것이었다.
“대복이는 나를 따라서 두 차례 청나라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만, 완이 너는 처음이라서 힘든 길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시없이 좋은 기회다. 책으로 익히는 것보다 청나라에 한 번 다녀오는 것이 백 배 천 배는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말을 끝으로 통사 나리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쥐도 새도 모르게 하루빨리 다녀와야 하오.”
영의정 나리가 정사 나리에게 당부했다.
조심스러운 사행이라서 말을 아끼기로 마음먹었다. 멈추지 않고 길을 걷다 보니 연경에 도착할 수 있었다.
출판사 서평
전쟁은 칼과 무기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한마디의 말이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나는 훌륭한 역관이 될 것이다.
임금님을 도와 조선을 위해 싸울 것이다.
어머니와 소희, 통사 나리, 대복이, 수돌이, 용기 아저씨가 있는
조선 땅을 지킬 것이다.
수돌아, 역관이 되어 나와 함께 조선을 지키자!
조선 땅은 내가 지킨다!
세 치 혀로 나라를 지킨 조선의 역관
파란정원 맛있는 역사 동화 다섯 번째 시리즈,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는 조선 시대에 통역을 담당하는 관리인 ‘역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얼인 완이는 ‘반쪽이’라고 놀림 받는 조선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원망하며 저잣거리에서 온갖 장난만 치고 다녔다. 하지만 통사 나리를 만나 반쪽이인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역관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서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넘어 역관이 되어 조선을 지키려는 완이. 역관 완이가 지키는 조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나저나 법국은 어떤 나라요? 요즘 법국만 생각하면 잠을 자더라도 편안하게 잠들지 못하고, 밥을 먹더라도 아래로 내려간 것 같지 아니하고 갑갑하오.”
임금님이 법국과 통상을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임금님의 뜻이 그렇다면 연행사가 청나라에 가서 할 일은 법국의 군함을 무찌르거나 몰아낼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중략)
“완아, 나를 따라오거라.”
완이는 종일 통사 나리를 따라다녔다. 통사 나리는 청나라에 도착하자마자 청나라 관리들을 만나고 다녔다.
어제 만난 사람처럼 청나라 관리들이 통사 나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통사 나리가 웃는 얼굴로 이야기하면서 법국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면 청나라 관리들이 법국에 대한 이야기를 수다스럽게 풀어냈다.
“완아, 그동안 나를 따라다니면서 들은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임금님께 법국에 대해 어떻게 말씀을 드리면 좋겠느냐?”
“청나라 관리들의 말을 모아 보면 조선에 와 있는 법국의 군함에는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법국과 정면 대결을 피하면서 차일피일 날짜를 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법국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물러날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임금님은 느긋하게 법국을 대했다. 법국이 뭐라고 하든지 간에 차일피일 날짜를 미루면서 만나지 않았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법국이 군함을 몰고 청나라로 돌아가 버렸다.
- 본문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58681425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3월 28일 | ||
쪽수 | 176쪽 | ||
크기 |
156 * 226
* 13
mm
/ 29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맛있는 역사동화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6 * 226 * 13 mm / 299 g |
제조자 (수입자) | 파란정원 |
A/S책임자&연락처 | 파란정원 / 02-6925-1628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
제조일자 | 2018.03.28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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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완이는 노력을 통해 역관이 되는 과정이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힘든 시대적, 가정 상황 속에서도 완이는 이를 탓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한다. 이러한 완이의 모습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매진한다면 이를 이룰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역관은 '중인'이라는 신분의 한계 때문에 역사속에서 지워졌다. 역사서에서 역관에 관련된 이야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완이가 직업에 대해 갖는 사명감은 감동적이었다. 단순히 통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나라로 부터 조선을 지키기는 통역관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통역관은 말 한마디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거나 국가에 큰 이익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역사의 주류가 되지 못한 소외된 역관이라는 직업을 기억하게 해주어 의미있다.
역사시간에 이 책을 읽고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와 그 당시 역관이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해본다면 깊이있는 역사수업이 되겠다.
주인공 완이와 친구 수돌이가 모두 '서얼'이라서 겪는 차별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신분제를 어렴풋이라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써먹지도 못하는 글공부는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던 완이에게 통사 나리는 '너의 눈과 귀가 뜨이게 해 주고, 너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마.'라고 하며 역관 공부를 시켜줍니다. 반쪽이라며 손가락질받는 조선에서 떠나 자신이 반쪽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었던 완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지요. 하지만 역관이 되기 위해 사역원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도 순탄치 않습니다. 금 숟가락을 입에 물고 태어난 글동무 대복이 대신 회초리를 맞기도 하고, 대복이가 고의로 시험을 치르는 날 완이의 붓을 망가뜨리기도 하여 완이를 힘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이가 역관이 되는 과정이 담긴 동화입니다.
이야기 중간 병인박해와 병인양요가 시대적 배경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주인공들은 조선말에 살고 있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완이가 수돌이와 만나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수돌아, 역관이 되어 나와 함께 조선을 지키자!'라고 생각하는 부분으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 이어질 역사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는 것을 알고 읽으니 희망적으로 들리지 않아서 씁쓸했습니다.
역관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뒷부분에 역사 속 위대한 역관을 알려주는 구성이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단편적으로나마 조선의 신분제와 역관이라는 직업을 소개해 주는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는 다 본분이 있는 것이다. 너희가 서얼로 태어난 것은 너희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본분에 맞게 노력하는 자만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길이란 양반이나 천민이나 근본은 다를 바가 없다.'는 대사헌 나리의 말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도 통하는 듯 합니다.
우선 재미있다. 분명히 큰일을 했었음은 맞을 텐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관이라는 사람들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다. 일을하고, 부를 축적했으나 양반은 아니었던 중인계급으로 배웠던 기억이 난다.
가난하지만 영리했던 소년 완이, 영특함을 알아봐 주신 통사 나으리 덕에 (사실 인삼으로 사기를 친 사건에 연루된 문제가 있었지만..) 대복이의 글친구가 된다. 대복이는 대대로 통사인 집에서 태어나(나름 금수저?) 사역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였으나 완이를 못살게 굴고, 지치도록 만들었다. 어찌어찌하여 둘은 사역원에 같이 입학하게 된다. 사역원에서 밤낮으로 공부만 했던 완이는 통사시험에 합격하고, 대복이는 샘나지만 떨어지고 말았다. 통사와 함께 중국을 가게 되고(물론 통사의 피붙이인 대복이는 인삼을 바리바리 싸들고, 같이 길을 나선다) 위기에 빠진 대복이와 수돌이까지 구해내며 완이는 자기의 업무를 충실히 하게 된다.
과거 우리나라의 외교와 교역에 큰 일을 담당했음이 분명한 그들.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보니 뿌듯하다.
역사를 어느 정도 알고, 이야기에 재미를 느낄만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그림이 살짝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또 애들은 괜찮아할것도 같아서 그림체는 패스한다.
5,6학년 사회에 역사를 배우는데 아이들은 너무 어려워한다.
통일신라랑 조선시대랑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아이들도 있고
나도 참 답답한 것이 양이 너무 많다. 수업시간에 사회를 가르치는 일이 너무 버겁다.
역사를 좀 재미있게 가르쳐 보려고 내가 많은 역사서를 읽어도 보았지만
차라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한번 읽어보라고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박시백 고려랑 삼국시대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에서 역사강의 해줄˖ 사실 좀 슬프기도 했다. 나도 연극영화과를 다시 들어가볼까라는 생각도 했다.
왜 교대에서는 강의법을 제대로 안가르쳐 주지?? 그래도 무한도전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해준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수업자료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조선시대 단원에 들어가면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차시가 있다. 그 차시에서는 조선시대에 살았던
노비, 평민, 양반, 여성의 삶을 알아보는데 이 차시에 이것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서 좀 고민이 많았다.
이 책 시리즈가 반가웠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이 아이들 진로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없이 읽을 것같다. 이 책을 한권씩 모둠별로 제시해주고 발표수업을 해도 될것같다.
주인공이 겪었던 상황을 통해 조선시대의 중인들의 생활에 대해 아이들이 어렴풋이 알 수 있어서 좋을 것같다.
신분제도는 확실히 알것같고 내가 수업시간에 조선시대에 역관이 있었어 역관은 지금 외교관이랑 비슷해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이 책 한권 읽는 것이 더 나을 것같다.
학교도서관 사서한테 내일 가서 신청할 생각하니 벌써 뿌듯하다.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 글 조경희/그림 전지은/파란 정원>
이 책은 현재에는 통역관으로 더 많이 알려진 직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조선 시대 통역을 담당한 관리인 역관에 관한 책으로 역관은, 다른 나라에 파견되는 사신을 수행하거나 외국의 사신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통역을 맡은 통역관이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역관의 말 한마디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도 하고, 국가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오기도 했다. 우리 나라 말이 아닌 다른 나라의 말을 배워야 하며 그 나라의 실정을 한 눈에 파악을 해야 두 나라의 외교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인데 그들은 실제로는 ‘중인’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지워졌으며 그런 까닭에 소외된 이 역관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는 그려내고 싶었던 것이다.
ϻ
파란정원, 맛있는 역사 동화 다섯 번째 시리즈인 이 책의 주인공 완이는 서얼이다. 신분의 한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조선 땅을 벗어나고 싶어 역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역관이 된 후 조선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바치는 완이.
조선은 내가 지킨다라고 말하는 완이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역사적 인물의 노력이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div>
"사람에게는 다 본분이 있는 것이다.
너희가 서얼로 테어난 것은 너희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본분에 맞게 노력하는 자만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길이란 양반이나 천민이나 근본은 다를 바가 없다."
P.166 대사헌 나리의 말씀이 한동안 귓가를 생생하게 맴돌았어요.
예나 지금이나 출생환경이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거니까요.
뭐든지 하다가 곧 빠른 속도로 포기해 버리는 아이에게 완이의 성장은 본보기가 되었어요.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효도하면서 자신과 나라의 장래를 책임지는 성실함, 정말 기특했어요.
</div>
<div>
이 책은 조선시대라는 역사적 배경이 있지만, 수돌이와 완이, 대복이의 관계는 현실과 비슷했어요.
친구와 어른들을 대하는 마음가짐, 예절을 고스란히 전해 주었어요.
</div>
<p style="margin: 0px">대사헌 나리가 조용조용히 이야기했다.</p>
<p style="margin: 0px">관헌이 대청마루 밑에서 공손하게 말했다.</p>
<p style="margin: 0px">통사 나리가 대청마루에 올라서자마자 대사헌 나리에게 큰절을 했다. 대사헌 나리도 맞절을 했다.</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엊그제 5학년 진로희망 조사를 했어요.</p>
<p style="margin: 0px">학생기록부에 기록한다고 반드시 부모님이 적어야 한다고 했어요.</p>
<p style="margin: 0px">초등학생 절반이 '유투버, 크리에이터'가 진로희망이라고 하더니, 역시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였어요.</p>
<p style="margin: 0px">1인 미디어에 대한 정보도 없이 마냥 유튜브에서 하는 영상을 따라 한다는 것이 아쉬웠어요.</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그래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에 대해서 찾아보게 했고, 편집과 기획에 대해서 알아보게 했어요.</p>
<p style="margin: 0px">이틀 고민한 후에 다시 진로희망을 작성할 수 있었어요.</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선택과정에 완이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p>
<p style="margin: 0px">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본받고 응원했어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