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훔치면 안 되나요?

양장본 Hardcover

이유정 저자(글) · 김잔디 그림/만화 · 김창복 감수

참돌어린이 · 2015년 07월 15일

책 소개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시리즈『왜 훔치면 안 되나요?』. 이 책은 장난감에 욕심이 생긴 재성이가 다른 사람의 장난감을 몰래 가져오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왜 물건을 훔치면 안 되는지, 훔친 물건을 돌려주는 용기는 어떤 것인지,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 권의 마지막 페이지에 수록된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 [엄마 아빠가 읽어요]에서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아이의 심리와 함께 이러한 아이들을 양육하는 지혜로운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유정

저자 이유정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글쓰기를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동화 작가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언니가 생겼어》, 《안 돼 안 돼 다치면 안 돼》, 《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 왕자 박물관》, 《방과 후 사회 교과서: 똑똑한 우리 고장 이야기》, 《나쁜 일 좋은 일》, 《거대한 산을 옮긴 노인》, 《숲의 주인은 누구일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잔디

그린이 김잔디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왜 미술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만약 여덟 살 어린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린이 지식ⓔ-함께 사는 사회 편》, 《치카치카 부카부카》 등이 있습니다.

감수 김창복

감수자 김창복은 서울교육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입니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유아교육학회 이사, 한국통합교육과정학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영유아 언어교육·공저》,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의 연계교육·공저》, 《영유아보육론·공저》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꾸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우리 아이,
도대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유아 교육 전문가인 서울교육대학교 김창복 교수가 강력 추천하는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은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인성 그림책!

아이가 남의 물건을 몰래 가지고 오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구별이 명확하지 않아서, 몰래 가져오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가지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되면서 들고 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 훔치면 안 되나요?》는 장난감에 욕심이 생긴 재성이가 다른 사람의 장난감을 몰래 가져오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왜 물건을 훔치면 안 되는지, 훔친 물건을 돌려주는 용기는 어떤 것인지,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 권의 마지막 페이지에 수록된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 [엄마 아빠가 읽어요]에서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아이의 심리와 함께 이러한 아이들을 양육하는 지혜로운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동동동동! 둥둥둥둥! 쿵쾅쿵쾅!
재성이가 남의 물건을 몰래 가져올 때마다 가슴속 북소리는 점점 더 커졌어요.
어떻게 하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이 북소리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왜 훔치면 안 되나요?》는 물건을 훔치기 시작하면서 가슴속에서 커다란 북소리가 들리게 된 재성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고민하거나 경험한 적 있을 만한 상황들을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구성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이 훔치는 행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깨닫고 고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온 적이 있거나 가져오려 했던 아이들이라면 이야기 속 재성이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면 안 되는지, 몰래 가져온 물건을 정직하게 돌려주고 사과할 줄 아는 용기는 어떤 것이며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성 형성의 결정적인 시기인 유·아동기,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성 교육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2013년 3월부터 만 3-5세를 대상으로 한 연령별 누리과정이 전면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누리과정은 어린이집의 표준 보육 과정과 유치원의 교육 과정을 통합한 공통 교육 과정으로, 유아의 심신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으로서 기본 소양을 형성하고 기본 생활 습관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이 시기는 인성 교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로, 인성 형성의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왜 안 되나요-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시리즈는 이러한 시기의 아이들을 위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서 꼭 필요한 인성 덕목인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등을 주제로 하여 구성했습니다.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반복과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올바른 인성과 생활 습관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익혀서 좋은 성품을 가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야 할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인성 그림책,
[왜 안 되나요?-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시리즈!
학부모님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왜 안 되나요?〉아동 시리즈에 이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왜 안 되나요?-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시리즈가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이가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귀엽고 친근한 그림으로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유아 교육 전문가인 서울교육대학교 김창복 교수님의 꼼꼼한 감수와 함께 각 권의 마지막 장에 주제에 맞는 육아 정보글을 수록하여 부모님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91158280680
발행(출시)일자	2015년 07월 15일
쪽수	36쪽
크기	230 * 230 * 15 mm / 33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Klover 리뷰 (12)

[gu****]

도서출판 참돌에서 우리아이 첫 인성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네요.
'왜 훔치면 안 되나요?'우리 유치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만나게 된 책인데
몸은 초등학생이나 마음은 유아인 우리 주연이가 열심히 보더라구요..^^;;
 



 
문방구에 간 재성이는 경찰차를 갖고 싶어하지요.
집에 장난감이 많으니 안 된다고 하니 몰래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버립니다.


 
그랬더니 북을 두드리듯 '둥둥둥둥' 심장에서 소리가 들리더래요.
왜 그럴까요?


 
준이의 팽이와 유빈이의 공까지 몰래 감추던 재성이는
자꾸만 가슴 속에서 커지는 북소리 때문에 힘들어하지요.
그러다 공을 잃어버리고 너무 속상해하는 유빈이에게 다시 공을 다시 돌려주면서
그 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문방구 아저씨께도 경찰차와 함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돌려 드리지요.


 
저희 유치원에서도 장난감을 집으로 가져 가는 유아들이 종종 있어요.
그럴 때 야단치진 않아요.
유아기 아이들은 가져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보다
장난감을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그렇게 하는 것이거든요.
 
이럴 때 뒤에 엄마아빠가 읽어요 코너를 보면 어른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잘 알려줍니다.
- 왜 그랬을까요? 와
- 무엇이 문제일까요? 를 통해 원인을 알아보고
- 어떻게 할까요?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못 본 척 하게 되면 앞으로도 그런 행동을 반복해서 할 수 있고,
심하게 야단을 치면 아이가 혼날까봐 무서워서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왜 훔치면 안되는지 아이가 깨닫도록 설명하여 돕고
아이 스스로 가져다 드리도록 지도해야 하지요.
 
이 책은 유아들의 수준에 맞게 다가서서 좋아요.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끌어 가는 힘이 있네요!!!
 

[fa******]

 
왜 안되나요? 우리아이 첫 인성그림책 8
왜 훔치면 안되나요?
글 이유정 그림 김잔디
감수 김창복(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참돌어린이
 
아이들의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그림책 선택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큰아이 덕분에 왜 안되나요?시리즈를 참 즐겨 보고 있는데요
인성부분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적 부분들까지
참 다양한 영역에서 책이 나오고 있어 꾸준히 즐독하는 시리즈중 하나예요
 
앗 그런데 유아버전으로 왜 안되나요 시리즈가 인성그림책으로 출간되서
 시리즈를 눈여겨보고 꾸준히 만나보고 있는데요
 둘째딸이 참 관심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읽고 또 읽고 요즘 한책에 딱 꽂히면 ㅋㅋ
그책을 수도없이 읽고 있는 중이라죠 ㅋㅋ
 
여덟번째 이야기는 정직에 관한 부분이예요
 


 
왜 훔치면 안되나요? 아마 어린시절 이런 경험들이 있을꺼예요
저두 사실 뭣모르고 내것이 아닌데 그냥 가지고 싶어 친구 장난감을 들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나중에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돌려줬지만 처음엔 놀다 모르고 들고 오는 경우라
 그게 나쁘다란걸 못느끼고 했던 행동이였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예쁘고 갖고 싶은 장난감이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걸 그냥 가져가자라고 할경우가 생기게 되는거 같아요
그때 이런 행동의 옳지 못하다란것과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며
만약 가져오게 된다면 그 행동이 나쁘다란것과 현명하게 돌려주고 대처할 수 있게
지도할 수 있게 이끌어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재성이는 엄마랑 문방구에 갔다가 멋진 경찰차를 발견하게 되요
 삐용삐용 너무 맘에 쏙 들어버린 경찰차
그런데 엄마가 사줄리가 없네요 ㅋㅋ 결국 모르게 슬쩍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기게 되죠 재성이 가슴속에서 동동동동 동동동동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거예요
 그 소리는 내내 멈추지 않았는데요 더 이상한건 친구 준이 집에 놀러갔다
맘에 드는 팽이를 슬쩍 하고 부터였어요
동동동동에서 둥둥둥둥으로 소리가 점점 커지는거죠
 재성이의 행동이 넘넘 과해지는거 같아 걱정이 되는데요
 
여기서 그치면 좋은데 재성이는 또한번
유빈이가 가지고 놀던 예쁜 공을 주머니에 넣고 마는데요
아 이번엔 가슴속에서 쿵쿵쿵쿵 쿵쾅쿵쾅 ~!!
점점 커지는 북소리 그런데 재성이가 느끼기 시작해요
그 소리가 왜 나는지 자신이 몰래 물건을 가져갔기 때문이란걸 말이죠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뉘우쳐가며 하나하나 바로잡아나가는 모습에 참 기특하더라구요
 
사실 훔치고 나면 더 겁이 나고 그걸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되기도 하거든요
더불어 그게 잘못된 행동인걸 느끼지 못하면 더 대범한 행동으로 연결되는데
 마음 속 북소리의 강도와 그걸 인지하고 해결하는 재성이의 모습에서
우리 친구들은 남의 것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치는 행위가 나쁘다란걸 느끼게 될꺼예요
 또한 현명하게 그 상황을 해결하며 내 물건이 소중하듯
 남의 물건도 소중하다란걸 자연스레 느낄 수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훔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 아빠가 읽어보고 지도할 수 있는 코너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미리 그림책을 읽기전에 읽어보면 참 좋을꺼같아요
 미리 이런 상황속에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현명히 대처하고 지도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깐요^^
 

[je******]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시리즈. 물건을 훔치기 시작하면서 가슴속에서 커다란 북소리가 들리게 된 재성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고민하거나 경험한 적 있을 만한 상황들을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구성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이 훔치는 행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깨닫고 고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온 적이 있거나 가져오려 했던 아이들이라면 이야기 속 재성이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면 안 되는지, 몰래 가져온 물건을 정직하게 돌려주고 사과할 줄 아는 용기는 어떤 것이며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은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이가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교육동화? 책이라 본문이 끝나고 나서 엄마,아빠가 읽어료라는 페이지로 훔치는 우리 아이 이렇게 해 보세요...라는 페이지로 2페이지가 할애되어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큼지막한 그림과 또 큼지막한 글씨로..
아이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또 의성어와 의태어에는 글씨에 포인트를 주어서 한글을 익히기 시작하는 연령대의 아이들에게는 더 효과적일 것 같다.

특히나 일반 그림책과는 달리 전문가의 감수가 들어 있어서 더 신뢰하며 볼 수 있었던 책이다.

7살 둘째가..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가끔 유치원에서 사용하던 작은 교구 같은 걸 가져온 적이 있어서 그 때 살짝 걱정도 하긴 했었는데..
아직 훔치는 것에 대한 개념이 서 있지 않았기 때문에 초래된 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 때는 살짝 걱정도 하긴 했지만...

어찌됐든 훔치는 것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과 왜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서 어려서부터 교육을 시켜주는 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 책 속에서

- 재성이는 엄마랑 문방구에 갔어요. "와, 멋진 경찰차다!"
삐용삐용 멋진 경찰자가 재성이 맘에 쏙 들었어요. "엄마, 저 경찰차 사 주세요!"

- 그러다 엄마가 물건값을 계산하는 사이에 얼른 주머니 안에 쏙 집어넣어 버렸어요.
그러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재성이 가슴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지 뭐예요.
동동동동! 동동동동!
북을 두드리듯 누군가 재성이의 심장을 마구 두드리는 것 같았어요.

- 슬쩍 겁이 난 재성이는 몰래 가져온 경찰차즐 장난감 상자 안으로 쑥 밀어 넣어 버렸어요.

- 준이가 장난감 상자에서 블록을 꺼내는 사이, 재성이는 팽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었어요.
어? 그런데 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둥둥둥둥! 둥둥둥둥!
가슴속에서 북소리가 더 크게 들리기 시작했거든요.

- 재성이는 유빈이의 공을 손에 꼭 쥐었어요. 그러자 가슴 속에서 쿵쾅쿵쾅! 쿵쾅쿵쾅!
북소리가 너무 커져서 꼼짝할 수가 없었어요.
놀이터 안에 북소리가 가득 울려 퍼져 모두 재성이만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 "유빈아, 네 공 여기 있어."
그러자 가슴 속 북소리가 둥둥둥둥 작아졌어요.

- "준아, 미안해. 너무 갖고 싶어서 몰래 가져갔어."
~
그러자 재성이의 가슴속 북소리가 또다시 동동동동 작아졌어요.

-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니 용서해 주마."
~
이제 재성이의 가슴속에서 울리던 북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어요.

- "재성아, 네 물건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물건도 소중하단다.
앞으론 절대 남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면 안 된다. 알았지?
이건 용기 내서 잘못을 고백한 재성이에게 주는 선물이야."

- '다시는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을 내 맘대로 가져오지 않을 거야."

[ma*******]

인성교육이 중요한데 강하게 하면 오히려 반항을 하는 것을 느끼며...
이번에 만나본 참돌어린이 첫 인성 그림책!!
왜 안되나요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번에 또 다른 시리즈를 만나보았어요~

<왜 훔치면 안 되나요?>





엄마와 함께 문방구에 간 재성이는 맘에 드는 경찰차를 사주지 않자
주머니에 쏙 넣어버립니다.
그때부터 가슴속에서 동동동동! 들리는 소리...
옆집 준이네 놀러가서 멋진 팽이를 보고 주머니에 쏙~
역시나 둥둥둥둥! 소리가 들려요.
놀이터에서도 유빈이가 가지고 놀던 공이 떨어지자
주머니에 쏙~
이번에는 쿵쾅쿵쾅!
재성이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가면
북소리가 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용기를 내어 모두 돌려주게 됩니다.
 




몇 개월 전에는 친한 누나네 놀러갔다가
유치원 가방에 장난감을 넣기도 했는데
가져오기 전에 발견해서 이야기해서 돌려주었는데요..
이렇듯 아직은 남의 물건에 대해 인식이 없는 아들이에요..
이번에 책을 통해서 남의 물건도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장난감에 욕심이 생긴 아들...
이것도 사고 싶다~ 저것도 사고 싶다~
모두 갖고 싶어한답니다.
최근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은 알아서 용돈을 모으려고 하고는 있지만
무조건 돈을 달라고도 하더라구요..ㅎㅎ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해서 반복해서 읽는데요~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되어 무척 좋네요^^

[tj******]

왜 안되나요?
우리아이 첫 인성그림책!!
​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왜 안되는지를 꼭 꼭 설명하는 저인데요
동화가 상황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경우가 많아요
​
왜 훔치면 안되나요?
책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았어요
​
 


​
왜 훔지면 안되는지는 성품 중 정직에 속하네요
보통은 왜 훔치면 안되는지를 잃어버린 사람 입장에서 말해주는데
이 책은  훔치는 사람 입장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유치원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문구점에서 마음에 드는 경찰차를 발견한 재성이는 엄마에게 경찰차를 사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사주지 않아서 엄마가 계산하는 사이에 주머니 속에 넣어요
 
그 때부터 동동동동....
심장을 두두리는소리를 색으로 표현해서
눈을 끌더라구요

 
아이들은 검정글씨보나 색깔 글씨에 더 흥미를 느끼는데
그런걸 생각해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엄마가 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호기심을 갖는 따님.
"엄마, 나도 읽을래요"
책을 보면서 엄마랑 이야기 했어요
 
" 왜 물건을 훔치면 안될까?"하니
너무 너무 소중한데 없어지면 마음이 슬프니까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계산을 하고나서 가져가야지!'라며 자신도 모르게 외치더라구요
작은 과자라도 계산하지 않은 상태에선 먹지 못하도록 해서
계산하지 않은걸 주머니에 넣거나 뜯는건 아주 아주 큰일이거든요 ㅋ
 
팽이를 가지고 가는 친구를 보며
"엄마, 그럼 잃어버린 친구는 얼마나 슬플까?"라며
걱정도 하더라구요 ㅋㅋ
 
아무래도 감정이입 중인듯해요
 
동화의 장점은 이거죠.. 감점이입...
 
왜 가슴이 쿵쾅거릴까?
가져간 물건이 걸릴까봐 그런거야 라며
훔치는 사람의 입장도 살포시 느껴봅니다.
 
 

 
자신의 것이 아니면 욕심내지 않는게 바른 마음이라고 이야기 하니
잃어버린 물건을 주인이 찾아갈 때까지 그자리에 놓으면된다고 하네요
 
자신의 마음과 다른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
​

 
 
 
 


[ci*****]

자꾸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는  우리 아이
도대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인성 그림책

왜 훔치면 안 되나요?



  
 

 




참돌어린이에서 <왜 안 되나요?> 아동 시리즈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왜 안 되나요?-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이
시리즈로 나와요
누리 과정으로 만 3세~5세를 대상으로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이 시기가 인성 교육이 참 중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서 꼭 필요한 인성 덕목인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등을
주제로 구성했는데요
끓임없는 반복과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인성과
생활 습관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익혀서
좋은 성품을 가진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예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성이는 물건을 훔치기 시작하면서
느끼게 되는 가슴속에서 들리는 커다란 북소리



 




동동동동!

가슴에서 나는 소리를 재미나게 표현을 했는데요



 




슬쩍 겁이 나기 시작한 재성이는
경찰차를 장난감 상자 안으로
쑥 밀어 넣어 버리죠~


 



그 다음에 팽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자
또다시 둥둥둥둥!
가슴 속에서 커다란 북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친구가 떨어뜨린 공을 덥썩 줍는 재성이



 



쿵쾅쿵쾅!!!

재성이는 북소리가 가득 울려 퍼져서
모두 재성이만 보는것 같았어요



 




재성이는 친구에게 공을 돌려주자
가슴속 북소리가 작아졌어요







팽이도 돌려주며 사과를 하죠



 



이렇게 잘못을 늬우치고 사과를 하고나니
더이상의 북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었어요








남자 아이다 보니 첨에는
경찰차 그림만 보고 좋아했는데요
책 내용을 읽어주며 친구 물건은
가져오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na******]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8번째 이야기 [참돌어린이/왜 훔치면 안 되나요?] 읽게 되었습니다.
"정직"이라는 주제로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알수있는 책입니다.
 

 
 
재성이는 문방구에서 경찰차를 주머니 안에 쏙 집어 넣습니다.
가슴속에서 동동동동! 동동동동!
북소리가 납니다.
옆집 준이네롤 놀러가서 준이의 팽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습니다.
가슴속에서 둥둥둥둥! 둥둥둥둘!
북소리가 납니다.
다음날 놀이터에서 유빈이의 공을 덥석 줍는 순간
가슴속에서 쿵쾅쿵쾅! 쿵쾅쿵쾅!
북소리가 너무 크게 납니다.
 

 

 

 
 
보통아이 들도 재성이처럼 이런 경험이 있을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어릴때 친구에 물건을 가져온일이 있어 바로 돌려준 기억도 있답니다.
이런 일은 누구나 일어나지요.
이럴때 엄마나 아빠가 중요성이 발휘되는 순간인것 같아요.
다시 재성이는 엄마 손을 꼭 잡고 문방구로 고개숙이고 사과를 하게 되네요.
그렇게 용기를 낸 재성이에게 엄마는 선물을 줍니다.
어떤 선물일까요?
 
이책은 남의 물건을 가지게 되면 가습속에서 양심이라는 북이 울린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혹시나 잘못된 행동을 할때 정직하게 엄마와 아빠가 바로잡아준다면 우리아이들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요?
마지막장에 <엄마 아빠가 읽어요>를 통해 엄마, 아빠의 자리를 잡아주는것 같아요.
훔치는 우리 아이 이렇게 해보세요!를 통해 왜 그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할지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부모들이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였습니다

[mo******]

 
참돌어린이의 왜~~시리즈는 인성교육에 도움이 많이 된다.
첫째 지인이는 이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도서실에서 빌려 읽기도 한다.
둘째 지수도 요즘 책읽기에 관심이 시작되었다.
그림이 많은 책을 혼자보기도 하고 함께 읽자며 가져오기도 한다.
이번에 고른 책은 '참돌어린이'의 '왜 훔치면 안되나요?'이다.
우리아이 첫 인성 그림책인 '왜 안되나요?' 시리즈이다.
유아들이 읽기에 적당한 그림이 많은 책이라 엄마 마음에 더욱 든다.
다행히 지수도 책이 마음에 드는지 손에서 놓지 않는다.
"엄마 폴리에요....폴리다.."
로보카 폴리에 푹 빠져 지내는 지수는 첫장에 멋진 경찰차가 등장하니 기쁨이 가득하다.
"엄마 재성이는 왜 경찰차를 사달라고 해요?"
"응 지수도 폴리 좋아해서 보면 사달라고 하잖아. 재성이도 그런 거 같아"
"아..그렇구나..엄마 나도 폴리사고 싶어요"
집에 차 장난감이 어찌나 많은지..그래도 아이는 또 사고 싶은가보다...
"엄마 재성이는 왜 동동동 소리가 나요? 폴리를 가지고 왔어요"
아이는 재성이의 행동에 깜짝 놀란다.
사주지도 않는데 가지고 오다니..이 또래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팽이다 팽이...."
재성이의 장난감 중 팽이를 본 지수는 소리친다.
"그래 지수도 팽이 좋아하지? 재성이도 멋진 팽이가 있구나.."
"엄마 재성이 이상해요 어지러워요"
물건을 훔친 아이의 심정이 잘 그려진 책이다.
책을 읽으며 물건을 그냥 가져오면 마음이 아프게 된다고 하니 지수는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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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연령 : 유아



 참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왜 안되나요? 시리즈 중에 그 여덟번째 스토리인
《왜 훔치면 안 되나요?》를 만나보았다.



사실 육아는 산 넘어 산이라고들 한다.
갈수록 알려줘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데
그 내용들에 관한 책을 읽어주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인지를 하기가 쉽다는 것이 나의 생각_
같은 내용을 계속 말로 이야기해주다 보면 자칫 잔소리로 느껴져 역작용이 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직 우리 아이에게 일어나진 않았지만
언젠가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미리 예방 차원에서 하는 책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가치와 덕목은 바로 "정직"






주인공인 재성이는 문방구에서 경찰차를 발견하고는 엄마에게 사달라고 요구하지만 거절당하자





엄마가 안 보는 사이 주머니에 몰래 경찰차를 넣는다.
그러자 재성이의 가슴 속에서 '동동동동!' 소리가 들려온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발견한 팽이도
주머니에 쏙_
그러자 가슴 속에서 또 북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놀이터에서 친구가 우연히 떨어뜨린 예쁜 공도 덥석 주워 손에 꽉 쥐었는데
이번에도 가슴 속에서 나는 북소리_





재성이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가면 가슴 속에서 북소리가 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몰래 가져왔던 세 가지를 주인에게 돌려준다.





물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했기에
용서를 받을 수 있었고
결국 엄마에게 경찰차를 선물받았다.



다시는 다른 사람의 소중한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오지 않을 거라는 다짐을 하는 재성이_



책 내용은 이렇게 마무리 되지만,






책 마지막에 보면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피드백 활동을 할 수 있는 팁이 주어져있다.



누구의 물건을 어디에서 왜 가져왔는지 묻고,
자기 것이 아닌 것은 돌려주거나 값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_
물론 윽박지르거나 야단치는 것은 금물이다.
차분한 설명과 함께
평소 물건을 살 때 돈과 교환해야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 아이가 하나씩 배워 인성을 다져나가는 것을 보는 기쁨 또한 육아의 보람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jj******]

방학전에 반짝반짝 빛나는 큐빅이 된 발레리나 모형을 가져온적이 있더라구요. 이거 왜 가져왔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하루 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유치원 운동장에서 놀고있어서 친구네 엄마가 있기에 물어보니 딸래미한테 보여준다고 아침부터 챙겨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한순간이지만 우리 아이가 친구 물건을 가져온줄 알고 깜짝놀랐던 사건인데요. 하루 열심히 구경하고 보더니 그 다음날 친구한테 빌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별의 별 사건들도 많긴 한데요. 바르지 않는 행동을 할때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 특히나 이런 민감한 상황일때 엄마나 아이나 서로 당황하긴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꼭 필요한 참돌어린이출판사의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왜 훔치면 안되나요?>입니다.


재성이는 엄마 몰래 문방구에서 가지고 싶었던 경찰차를 가져오고 준이네 집에서 팽이를,  놀이터에서 유빈의 공을 몰래 가져왔는데요. 내 물건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가져올때 들리는 북소리같은 둥둥둥둥~ 가슴속 북소리는 점점 커지고 마음이 괴로워지는데요. 이 가슴속 북소리를 친구에게 물건을 돌려주니 작게 들리게 되었답니다. 무심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오는 잘못된 행동을 깨우치고 친구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재성의 용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많은 것을 깨달게 될것 같아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의 나쁜 행동이나 습관을 따끔하게 고쳐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줘야하는 것이 부모의 몫인것 같아요. 아빠 엄마가 읽어요 코너를 통해 좀 더 육아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참고할수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