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걸어서 내려오는 길

권오석 저자(글)

좋은땅 · 2015년 08월 26일

책 소개

2007년 등단한 권오석 시인의 시집 [하늘이 걸어서 내려오는 길]. 시인이 어린 시절의 향수, 오늘날에 대한 고민들, 스쳐지나간 인연에 대한 그리움…. 마주한 세월들 속에서 놓치지 않았던 순간들을 고이고이 적어둔 세월의 조각들을 엮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오석

저자 권오석은
- 경북 안동 출생
- 시인(2007년 등단)
- 서예인(한글 및 한문부문 국전입상)

목차

• 제1장
  목련
  봄
  이슬
  이 파릇파릇 움트는 계절에는
  가을
  새벽시장
  갯마을 사람들
  
  제2장
  생
  천상의 속삭임
  시계
  살아가는 이유
  이 시대의 에고이즘
  새로운 길
  바위섬
  
  제3장
  고향
  그리움
  사월(四月)이 오면
  가고싶다
  향수
  꽁보리밥
  내아직도 내가 그리울 때면
  엄마
  
  제4장
  소망
  구름이고 싶었다
  사랑
  자반고등어
  할미꽃
  우리사랑에 대하여
  조문
  하늘
  
  제5장
  백수의 꿈
  1994년 봉천동
  빈자의 계절
  IMF의 추억
  아버지
  싸늘한 쪽방촌
  실직의 공포
  
  제6장
  자화상
  기도
  허상
  날마다 내일은 오고
  인생에 대하여
  
  제7장
  이 가을밤
  망향
  명절
  도시
  알콜 예찬
  피의 순환
  밤의 노래
  
  제8장
  연작시 (길10편)
  
  제9장 (수필)
  사랑하는 나의 조국은 지금
  
  제10장 (서예작품)
  서기운집
  관청민자안
  신흠선생시 중에서
  청산무개
  의단친소지위전
  이색선생시 중에서
  도연명선생시 중에서
  유무상생
  무
  김시습선생시 중에서
  일엽락천하지추
  행복
  원효대사 구(句)
  운산
  한매
  마음

출판사 서평

가는 길 어디쯤에 유난히도 반짝이며 가슴에 머물던 생각의 조각들을, 가능한 엄숙한 시(詩)의 정신과 순수한 운문율(韻文律)에 충실토록 노력하면서 쓴 자그만 작품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시집은 저자가 살아온 세월의 조각들이다. 어린 시절의 향수, 오늘날에 대한 고민들, 스쳐지나간 인연에 대한 그리움…. 마주한 세월들 속에서 놓치지 않았던 순간들을 고이고이 적어두었다.

시의 매력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스러운 현실이지만 계속해서 누군가에 의해 시가 쓰이고 읽힐 수 있는 이유는, 이처럼 시에는 모두가 공감할만한 평범한 감수성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기본정보

ISBN	9791157668649
발행(출시)일자	2015년 08월 26일
쪽수	131쪽
크기	130 * 188 * 20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