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추장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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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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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권, 생명의 문제를 보다 근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 주는 시애틀 추장의 연설을 담은 책 《시애틀 추장 연설문》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민자들에 대한 우려와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글은 생명이라는 하나의 그물로 연결되어 있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이 어떻게 평화롭게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자연에 대해 가졌던 생각과 이민자들에게 땅을 빼앗기고 밀려나게 된 역사를 함께 보여 주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자연과 사람은 원래 한몸이라는 원주민들의 오래된 믿음과 전통이 어떻게 그리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피 흘리며 지키고자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며 읽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75)
작가정보
저자(글) 정명림
저자 정명림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역사를 알아야 사회를 바로 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린이 역사책을 쓰게 되었다. 어린이에게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어린이 역사책 기획 모임 ‘재미너머’에서 공부하며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내가 찾은 암행어사》, 《대륙을 움직인 역관 홍순언》, 《내가 찾은 사신》, 《조국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시애틀 추장 연설문이란
시애틀 추장 연설문
1 백인 형제들에게
2 백인 추장이 보낸 전갈
◈ 반갑지 않은 손님 ◈
3 위대한 부족의 기억들
◈ 오래된 문명 ◈
4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 깨어진 협상, 전쟁과 학살 ◈
5 당신들의 신
6 위대한 정령
7 밀려나는 사람들
◈ 눈물의 길 ◈
◈ 노래가 되다 ◈
8 사라져 가는 것들의 영원한 안식처
9 마지막 바람
테드 페리가 꾸며 쓴 연설문
어떻게 공기를 팔 수 있단 말인가?
맺음말 되살아난 시애틀 추장의 꿈
출판사 서평
“어떻게 하늘을 사고 팔 수 있고 땅의 따스한 기운을 사고 팔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가 이것을 당신에게 팔고 당신이 그것들을 살 수 있다는 말인가?”
《시애틀 추장 연설문》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수쿠아미쉬 부족 추장인 시애틀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연설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미국 서북부 지역을 지배하던 수쿠아미쉬 부족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백인 이주민들이 몰려들자 부족의 전통과 땅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온갖 회유와 강압에 못 이겨 마침내 자신들이 살던 땅을 넘겨주고 인디언 보호 구역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아마도 땅을 지키려다 수많은 원주민들이 죽거나 다쳐 부족 자체가 사라져 가는 현실을 직시한 시애틀 추장이 끝까지 버티기에는 부족원의 희생이 너무나 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애틀 추장의 연설은 바로 이 과정에서 나왔다. 땅을 팔라고 집요하게 요구하는 미국 정부에 대해 시애틀 추장은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겪어 온 고난과 그들이 살아온 땅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제는 백인들과의 싸움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 부족의 운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부족을 지켜 주고, 조상의 혼이 서리고 추억이 담긴 땅을 귀하게 여겨 달라고 요구하며 백인들도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은 1854년 당시 시애틀 추장이 부족 언어로 말한 것을 그 자리에 있던 헨리 스미스라는 사람이 자세히 기록해 두었다가 1887년에 한 잡지에 소개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후 테드 페리가 새롭게 꾸며 쓴 연설문이 드라마에 사용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연설문에 담긴 뜻과 역사적 배경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쓴 책
우리에게 알려진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더러는 ‘시애틀 추장의 편지’로 알려지기도 했고, 내용과 길이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이 책이 참고로 한 연설문은 시애틀 추장의 부족인 수쿠아미쉬족이 인정한 헨리 스미스 박사가 남긴 기록이다. 이 연설문은 매우 시적이어서 비유와 상징적인 표현이 많은데 그 뜻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읽기 편하도록 다듬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설문에 담긴 뜻을 풀어 쓰고, 연설을 하게 된 역사적 배경 등 정보를 추가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뒷부분에는 시애틀 추장의 연설을 세상에 널리 알린 테드 페리가 꾸며 쓴 연설문을 실었는데 원문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연이 주는 포근함보다는 문명이 주는 편리함에 더 길들여져 버렸다. 사람이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용하고 당장 살기 편하도록 바꾸어 가고 있다. 그 바람에 전에 없던 홍수가 나고, 물도 공기도 더러워졌다. 또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되거나 사라져 버렸다. 누구보다 부족을 지키고 싶어 했고 자연을 사랑한 시애틀 추장의 고민이 결코 지금의 우리와 동떨어진 얘기가 아닌 것이다.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끼리도 평화롭게 살아가길 바라는 시애틀 추장에게서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7411337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5월 18일 | ||
쪽수 | 100쪽 | ||
크기 |
151 * 212
* 7
mm
/ 20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천천히 읽는 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1 * 212 * 7 mm / 205 g |
제조자 (수입자) | 현북스 |
A/S책임자&연락처 | 현북스 / 02-3141-7277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18.05.18 |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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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하루하루가 급속하게 변하고 지금 보다 나은 편리함을 추구하며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간과하고 있는것 같다. 그 대표적인것이 환경오염이 아닌가 싶다.
편리함을 위해 1회용품과 비닐봉지를 사용하지만 지금은 1회용품과 비닐로 인해 지구의 생태계가 위험을 받고 있다.
멸종위기인 바다거북은 버려진 비닐을 해파리로 착각하고 먹어 질식사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북극의 원유개발은 수많은 위험부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추진하고 있는것이 아이러니 하기도 하다.
약 30여년전 유조선이 알라스카 암초에 부딪혀 원유가 북극해로 유출되어 50만 마리의 바다새와 수천마리의 바다표범이
죽었다고 한다. 최근 유명 커피체인점이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고 비닐포장재 또한
감축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되고 아직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못하고 있는 기업체와 개인을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다.
내것도 아닌 자연인데 모두 자기것인 것 마냥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여기저기 파헤져지고 있는
자연을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 인류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최소한의 자연만을 남겨두고 개발해야 되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알고 보호해야 하는 것일까?
'시애틀 추장 연설문'은 160년전 인디언 부족들이 자연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잘 나타낸 글이기도 하며
인디언 부족들의 인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연설문의 탄생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수쿠아미쉬 부족 추장인
시애틀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연설을 바탕으로 쓴 것이며 이 연설문에 담긴 뜻과 연설을 하게 된 배경을 책을
읽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글이다.
난 이 책을 적어도 3번이상 읽어보기를 권한다.
처음에는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만을 읽어본 후 추장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첨가하여
정리해보고 두번째는 해설과 함께 읽으면서 보다 정확하게 연설문의 뜻을 이해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세번째는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추장이 자연을 얼마나 사랑했으며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을 아끼는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 옴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백인에게 빼앗겨 버린 인디언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아닌걸 알지만 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수긍해야 하는 현실을 직면한 추장의
덤덤한 연설또한 가슴이 아팠다. 사람과 자연은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
특히 자연은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다. 지금은 무한하다고 생각하는 환경이 어쩌면 인간들의 오만함으로 유한환경으로
바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땅에 주인이 있는가?땅을 사고 팔 수 있는가?왜 갑자기 이런 질문을 던지는가 싶으실거에요.지금은 한 달에 몇번이고 관심이 없어도 부동산에서 좋은땅이 나왔다며 투자하라고 걸려오는 전화를 접하고,투기과열지구로 땅을 지정하고 규제하는 상황에서 '땅은 사고파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이야기는 막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 것에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땅을 내것이라 주장하게 되었을까요?오늘 책에서 만난 글에는, 땅을 팔라고하는 측과 땅은 그런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입장을 만나게됩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유럽에서 이주해온 이들이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땅을 차지하며 그들의 것을 빼앗다가 협상 제안을 건넨것이었습니다.말이 거래지 사실상 인디언에게 살던 땅을 떠나라는 내용이었죠. 그에대해수쿠아미쉬 부족 추장 시애틀이 미국정부를 향해 한 연설이 바로 이 책의 내용입니다.
이 연설문은 1854년 부족언어인 루슈트시드 말로 한것을 그자리에 있던 헨리 스미스의 기록에 의하여 30년뒤 한 잡지에 소개되면서 다양한 책이나 글로 널리알려지게 되었지요.(이 책은 헨리 스미스 박사의 기록을 기반으로 했습니다.)왼쪽은 그때의 연설문으로, 오른쪽에는 이런 말과 상황이 나타난 정황에 대해 풀어놓았습니다.마지막에는 이 글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된 계기가 된 알린 테드 페리가 쓴 글도 실려있구요.백인들을 형제라 부르며상황을 알면서도 친절히 이야기하는 시애틀추장.[포카혼타스]로 우리가 접했던 1607년을 배경으로 신대륙에 황금을 찾으러 온 것도 북아메리카 대륙 입장에서는 재앙이었지만,시애틀 추장의 시대는 1854년, 이미 신대륙 탐험 정도가 아니라 정착을 위한 이주민이 대거 몰려오는 상황에서이 글이 쓰여진 것이지요. 미국정부는 1830년 원주민 이주법을 시작으로 인디언에 대해 여러가지 강제 정책을 오랫동안 시행했습니다.'원'주민인 그들이 살고 있는 땅을 빼앗고 그것을 누렸던 것이지요.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났던 여정,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탄압의 아픔을 알고신 앞에서라도 다른 이들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것이었을텐데...그동안 1620년 영국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건너온 필그림들에 대한 이야기, 추수감사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그 이후까지 연결해보지 못했다는 것에 멈칫했습니다.처음에는 인디언의 도움을 받았기에 살 수 있었던 것인데...어쩌다 그 평화로운 관계가 유리처럼 깨진 것인지...시애틀 추장의 연설 가운데는, 백인과 만나기 전으로, 그들은 백인과 다른 종족으로 그렇게 만나지 않고 있어야 했다고 탄식합니다.백인들이 보여준 무례하고 폭력적인 행동들이 신의 이름까지 거부하게했네요...땅을 빼앗기고, 문화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사라지고...그들의 조상과 친구들이 묻혀있는 땅, 바위 하나라도 성스럽지 않은 것이 없는 그 땅..결국은 백인들에 의해 떠나야 할 것을 예상하지요.시애틀 추장은 이곳에 살았던 인디언 영혼이나마 결코 사라지지 않고 남아 백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그러니 우리 부족에게 공정하고 친절히 대하시라... 자연도 사람도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니... 시애틀추장..이름을 들으면서 미국의 북서부 가장 큰 도시 시애틀을 생각나셨나요? 맞아요. 1853년 두와미시부족과 수쿠아미쉬 부족 추장 시애틀을 기리기 위해 백인들이 그 이름을 따 마을에 '시애틀'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은 각기 다른 내용으로 접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정신은 같지요.소중한 환경, 그리고 사람간에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 분명히 존재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원주민들의 이야기천천히 읽는 책 [시애틀 추장 연설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