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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백가흠 장편소설
'마담 뺑덕' 영화 원작소설
백가흠 저자(글)
네오픽션 · 2014년 10월 10일
7.1
10점 중 7.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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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텍스트로 생생하게 불러낸 《심청전》!
정우성, 이솜 주연의 동명의 영화 《마담 뺑덕》과 함께 선보이는 백가흠의 소설 『마담 뺑덕』. 효의 미덕을 상징하는 대표적 작품인 《심청전》을 욕망의 아이콘으로 바꿔볼 수 없을까 하는 역발상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점점 더 강한 욕망을 좇다가 눈이 멀어가는 학규와 순진한 처녀에서 악녀로 변해가는 덕이의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욕망과 집착을 그리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지방 소도시 S읍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는 고여 있는 일상에 신물이 난 스무 살 처녀 덕이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학규가 대학교수로 복직이 되어 서울로 되돌아가며 덕이는 세상 전부였던 학규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 학규는 명성을 얻게 되지만 병에 걸려 점점 눈이 멀어가고 덕이 없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백가흠

백가흠

저자 백가흠은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이 있다.

목차

  • 마담뺑덕
    작가의 말

책 속으로

겨우 서른여섯, 너무 일찍 출세한 그는 자신감이 때론 독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늘 당당한 쪽이었다. 잘못을 후회하는 일보다 남을 원망하는 편이 더 속
편하다 여겼던 것이다. 후회할 일 없어 반성할 것도 없던 그때,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불만만 쏟아내던 그는 작은 시련에도 쉽게 무너졌고, 별것 아닌 일에 날을 세우며 주위 사람들을 괴롭혔다. 앞으로 느끼게 될 슬픔과 절망의 크기는 짐작도 못 한 채 말이다.
p. 25

아버지는 덕이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산 같은 자기의 배를 두드리곤 했다. 덕이는 지쳐 있었다. 고작 스물인데,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겁이 났다. 아버지처럼 죽어갈까 봐, 엄마처럼 불행해질까 봐 그녀는 걱정이 많았다. 아버지를 간호하느라 그녀는 학창 시절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총명하고 명석하다는 말도 자주 듣던 그녀였다. 그녀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이미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그때만 해도 아버지의 고통은 쉽고 빠르게 끝날 줄 알았었다. 세상 사람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흔한 친구도 하나 없었다. 덕이는 스물이었지만 벌써 인생이 끝장난 기분이 들었다.
pp. 80~81

덕이는 마당에 앉아 학규의 방을 바라보았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오스스 소름이 돋았다. 불 켜진 그의 방을 바라보고 앉아 있으면 꼭 일어날 것만 같은 자기 미래의 모습이 떠오르곤 했다. 빨리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그의 방에 있는 것이 그녀는 혼란스러웠다. 방 안이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터질 것처럼 요동치던 가슴이 조금 진정되었다.
p. 120

둘은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벌거벗은 채 포개져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부서졌던 몸이 다시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녀가 다시 그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몸 위에서 본능이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능숙하지 않았지만 열정적이었다.
그가 오히려 당황했다. 단 한 번 그녀가 그의 것이었다면 이후부터 온전히 그는 그녀의 것이 되었다. 그는 그녀를 거부할 여력이 없었다. 덕이의 몸은 아름다웠다. 세상의 모든 편견과 조롱을 감수하고라도 가지고 싶을 만큼 찬란했다.
pp. 208~209

선생님, 이제 오셨어요?
뭐라는 거야. 어린 아가씨가, 죽은 줄 알고 내가 119 불렀어.
살아서 얼마나 다행이야.
덕이가 힘들게 몸을 일으켰지만 구급대원이 억지로 자리에 다시 눕혔다.
열이 너무 높아요. 무슨 약 드신 것은 아니지요?
그녀가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불은 땀으로 질척거렸다
그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녀를 들것에 옮겼다. 그녀가 누웠던 자리에 하혈한 자국이 선명했다. 질척거렸던 것이 땀이 아닌 것 같았다. 그녀의 원피스에도 핏자국이 주홍글씨처럼 박혀 있었다. 그녀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창피해서 치마를 밑으로 내렸다. 한 대원이 담요로 몸을 가려주었다.
저기, 여기로 누구 오기로 했어요. 저 여기서 기다려야 해요. 곧 올 때 됐어요.
그녀가 억지로 들것에서 내려오려고 했다.
무슨 소리야, 아가씨야. 여기에 3일이나 이렇게 있었어. 죽을 뻔했다고.
pp. 265~266

청이는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었다. 철 지난 여름옷을 입고 있어서 몸이 덜덜 떨렸지만 그녀는 배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배가 나아가며 내는 물길을 그녀는 멍하니 하나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해가 지고 있었다. 늦가을의 청명한 날씨 때문에 석양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붉은빛이 푸른빛으로 변하고, 보랏빛으로 변하는 하늘의 끝을 그녀는 바라보았다. 한쪽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녀는 눈을 꼭 감고 발을 굴렀다. 심청이가 배가 낸 과거의 물길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녀가 바다에 몸을 던지는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p. 341

출판사 서평

백가흠, 세 번째 장편소설
<마담뺑덕>
“욕망에 눈멀다, 집착에 눈뜨다”
첫사랑, 욕망 그리고 집착
그들 사이엔 무엇이 있었을까?


효(孝)의 텍스트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생생하게 불러내다!

소설가 백가흠이 발견한
덕이와 학규의
위험한 욕망

고전 『심청전』의 재해석,
마담뺑덕이 소설가 백가흠을 만났다!

소설가 백가흠이 짚어낸 학규와 덕이, 그리고 『심청전』
- 『심청전』, 광기 어린 욕망과 집착으로 다시 태어나다!


소설가 백가흠이 마흔을 함께 한 장편 소설 『마담뺑덕』이 올 가을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눈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우리나라 대표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아이콘으로 바꿔볼 수 없을까’ 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이번 소설은 영화 시나리오와 함께 작업된 새로운 시도의 소설임과 동시에 영화는 영화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각기 다른 재미를 주어 더욱 더 매력적인 텍스트다. 소설 『마담뺑덕』은 『심청전』에서 크게 주목할 만한 인물이 아니었던 심학규와 뺑덕어멈의 이야기를 가져와 사랑과 욕망, 집착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작품이다. 점점 더 강한 욕망을 좇다 눈이 멀어가는 학규와 순진한 처녀에서 사랑에 버림받자 집착에 눈뜨고 복수를 꾀하는 악녀로 변해가는 덕이의 집요한 욕망과 무서운 집착을 백가흠 장편소설 『마담뺑덕』에서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담뺑덕』은 소설뿐 아니라, 영화와 함께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우성, 이솜 주연의 동명의 영화 <마담뺑덕>이 바로 그것이다. 영화는 올 가을 가장 지독한 치정멜로를 표방하며 10월 2일 개봉 예정이고, 개봉 전부터 여러 루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포스터 공개 및 티저 영상 공개부터 이미 핫이슈가 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랑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 가엾은 한 여인의 무서운 집착, 소설 『마담뺑덕』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지방 소도시 S읍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 있는 일상에 신물이 난 스무 살 처녀 덕이. 이 두 사람은 예고 없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얼마 후, 학규는 대학교수로 복직이 되자 서울로 되돌아가버리고, 덕이는 세상 전부였던 학규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시간이 지나 학규는 교수로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게 되지만 점점 눈이 멀게 되는 병에 걸린다.
덕이 없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학규의 딸 청이. 이들의 운명은 점점 헤어 나올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든다.
소설 『마담뺑덕』은 조금 특별하다. 학규와 덕이, 그리고 청이의 밀도 높은 감정선들을 장면과 장면, 대사와 대사 사이에 녹여내어, 주인공들의 눈빛을 풀어내고 머릿속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심청전』과의 알레고리를 벗어 던지고, 영화 <마담뺑덕>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작가의 말

사랑은 매번 새로운 하나의 인생을 산다.
마흔을 이 소설과 함께 시작했다. 하나의 사랑이 저물었다. 하나의 인생이 마감됐다. 다음 생을 준비할 여력 없이 모든 게 소진된 기분이다. 작가로 사는 시간이 더딜수록 잘 살아보려는 의지를 버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는 비루하고 근천스러운 것들만 남았다.
문득 바라본 서쪽 하늘은 찬란하게 허물어지고 있었다. 내일의 날씨 같은 것이 궁금할 리 없었다. 붉은빛에서 푸르다가 보랏빛으로 변해가는 하늘이 주는 교훈은 언제나 변함없었다.

소설을 여러 곳에서 집필, 탈고했다. 전주, 부안, 삼례, 익산, 제주 나는 돌아다니며, 이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이 그렇게 여러 곳을 흘러 다녔으면 좋겠다. 특히 부안의 ‘변산바람꽃’에서 바라본 마지막 하늘을 따라가고 싶고 닮고 싶다. 서쪽으로, 서쪽으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57400935
발행(출시)일자 2014년 10월 10일
쪽수 344쪽
크기
128 * 188 * 20 mm / 432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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