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소세트 13: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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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김주영: 도둑견습(Robbery Training) | 김주영 | 2014. 06.13 | 90 | 115 * 188 * 0 mm / 0g |
윤영수: 사랑하라, 희망 없이(Love, Hopelessly) | 윤영수 | 2014. 06.13 | 100 | 115 * 188 * 0 mm / 0g |
정지아: 봄날 오후, 과부 셋(Spring Afternoon, Three Widows) | 정지아 | 2014. 06.13 | 90 | 115 * 188 * 0 mm / 0g |
윤성희: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Burying a Treasure Map at the U-turn) | 윤성희 | 2014. 06.13 | 90 | 118 * 188 * 0 mm / 0g |
백가흠: 쁘이거나 쯔이거나(Puy, Thuy, Whatever) | 백가흠 | 2014. 06.13 | 90 | 115 * 188 * 0 mm / 0g |
작가정보
저자 김주영은 193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0년 단편소설 「여름사냥」이 『월간문학』에 가작으로 뽑히고,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3년 단편소설 「외촌장 기행」으로 한국소설문학상을, 1984년 대하소설 『객주』로 유주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에게 ‘길 위의 작가’라는 호칭을 안겨준 『객주』는 유년 시절 장터에서 목격한 봇짐장수들의 삶을 민초들의 생생한 언어로 구현해낸 작품으로, 현장에서의 치열한 취재를 통해 1979년부터 5년간 서울신문에 연재되었고 2013년 마지막 10권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1993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1996년 장편소설 『화척』으로 이산문학상을, 1998년 장편소설 『홍어』로 대산문학상을, 2001년 장편소설 『아라리 난장』으로 무영문학상을, 2002년 장편소설 『멸치』로 동리문학상을, 2007년 은관문화훈장을, 2013년 장편소설 『잘 가요 엄마』로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저자 윤영수는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 교직을 그만두고 1990년 《현대소설》에 단편 「생태관찰」이 실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1997), 제3회 남촌문학상(2008), 제23회 만해문학상(2008)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착한 사람 문성현』 『소설 쓰는 밤』 『내 안의 황무지』 『귀가도』 등이 있다.
저자 정지아는 1965년 전남 구례에서 출생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전공전담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0년 빨치산 부모님의 이야기를 소설화한 『빨치산의 딸』을 펴냈으나 판금 조치를 당한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어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7회 이효석문학상(2006), 제14회 한무숙문학상(2009), 제5회 노근리 평화문학상(2013)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풍경」 『봄빛』 『숲의 대화』 등이 있다.
저자 윤성희는 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에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실렸다.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하다 만 말'로 제14회 이수문학상을,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제5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부메랑'으로 2011년 제11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이틀'로 2013년 제14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등이 있다.
저자 백가흠은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등을 펴냈다.
번역 손석주
번역 전승희
번역 브랜든 맥케일
감수 전승희
감수 데이비드 윌리엄 홍
목차
- 도둑견습 - 김주영 Robbery Training-Kim Joo-young
사랑하라, 희망 없이 - 윤영수 Love, Hopelessly-Yun Young-su
봄날 오후, 과부 셋 - 정지아 Spring Afternoon, Three Widows-Jeong Ji-a
유턴 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 윤성희 Burying a Treasure Map at the U-turn-Yoon Sung-hee
쁘이거나 쯔이거나 - 백가흠 Puy, Thuy, Whatever-Paik Ga-huim
출판사 서평
관계 Relationship
현대 소설에서 관계 맺기는 늘 새로운 관계 방식을 제시하면서 갱신된다. 한국현대소설 역시 관계와 소통에 대한 여러 방정식을 통해 한국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정체성들을 보여주었다. 일그러진 가족, 벗나간 사랑, 폭력과 억압, 물신의 침윤 속에서 인물들이 연대하거나 추락해가는 모습을 세대를 넘어 다양한 목소리들로 담아냈다. 김주영의 [도둑견습]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본원적 관계의 풍경을 유머러스하지만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윤영수의 [사랑하라, 희망 없이]는 가진 것 없는 자들의 사랑이 담고 있는 아름다움의 속살을 정밀하게 담아내었다. 정지아의 [봄날 오후, 과부 셋]은 힘 혹은 이데올로기의 체현자인 남편을 먼저 보낸 여인들의 봄날처럼 포근한 애도기이다. 윤성희의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는 하위주체들이 나누는 관계의 포근한 정이 따뜻한 만화처럼 펼쳐지고 있는 작품이다. 백가흠의 [쁘이거나 쯔이거나]는 다문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통과 연대는 무엇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들 작품에 드러난 관계의 양상 속에서 한국인의 삶은 비로소 오롯한 형상을 얻게 된다.
진솔한 인생의 문제에 몰두하는 김주영 문학의 핵심『도둑견습』(Robbery Training)
하층민의 고단한 삶을 꼼꼼한 솜씨로 정밀하게 재현하다『사랑하라, 희망 없이』(Love, Hopelessly)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소소한 삶의 결들을 복원시키는 문학적 문제의식『봄날 오후, 과부 셋』(Spring Afternoon, Three Widows)
고통스러운 감정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절제하는 유머『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Burying a Treasure Map at the U-turn)
가장 백가흠다운, 백가흠 소설의 한 전형『쁘이거나 쯔이거나』(Puy, Thuy, Whatever)
진솔한 인생의 문제에 몰두하는 김주영 문학의 핵심『도둑견습』
김주영의 「도둑견습」은 현대사회의 주요한 문제들을 다룬 작품 중 하나로, ‘아이의 성장’과 ‘도시 빈민에 대한 관심’이라는 김주영 문학의 핵심적인 특징이 적절하게 결합된 작품이다. 작가는 사회의 중심부에서 소외된 국외인들인 배고픈 유년, 도시빈민 악동, 과부, 유랑인을 묘사하는 데 있어 남다른 진전을 보여준다. 그는 그러한 국외인들의 묘사를 통해 다시금 ‘진솔한 인생’의 문제에 몰두한다.
하층민의 고단한 삶을 꼼꼼한 솜씨로 정밀하게 재현하다『사랑하라, 희망 없이』
윤영수의 「사랑하라, 희망 없이」는 도시 변두리에 있는 친척 언니의 다방에서 차심부름을 하는 18세의 윤희가 사랑의 열병을 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도시 변두리의 다방을 주요한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는 하층민의 고단한 삶이 윤영수 특유의 꼼꼼한 솜씨를 통해 정밀하게 재현되고 있다.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소소한 삶의 결들을 복원시키는 문학적 문제의식『봄날 오후, 과부 셋』
늙은 과부 셋의 일상을 다룬 소품으로 보이지만, 남편과 함께 빨치산으로 활동하며 ‘사상’의 힘에 의탁했던 사다꼬, 4월 혁명을 전후하여 교원 운동에 참여했던 남편을 둔 하루꼬, 그리고 난봉꾼이었던 남편으로 인해 청춘을 보낸 에이꼬까지 이데올로기를 담지한 형제 ? 남편들의 이야기 대신, 삶을 담지한 자매 ? 과부들의 이야기를 복원한다. 그녀는 과거의 도그마를 반복하지도 않으며, 동시에 섣부른 과거에 대한 ‘폐기’를 보여주지도 않는다.
고통스러운 감정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절제하는 유머『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소설의 서사는 독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결론으로 맺어져야 의미 있다고 하지만, 윤성희 작가라면 단호한 목소리로 “그렇지 않다”, 라고 말할 것이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는 이런 목소리를 가장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윤성희의 단편 중 하나이다.
가장 백가흠다운, 백가흠 소설의 한 전형『쁘이거나 쯔이거나』
「쁘이거나 쯔이거나」는 가장 ‘백가흠다운’, 백가흠 소설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할 만하다. 이 소설은 직접적 가해자인 남성 인물들만을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구조적 문제로 눈을 돌리게 하는 이중적 프레임을 갖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621010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4월 01일 | ||
쪽수 | 500쪽 | ||
크기 |
115 * 188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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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5권 | ||
시리즈명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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