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 11: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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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천승세: 혜자의 눈꽃(Hye ja s Snow Flowers) | 천승세 | 2014. 03.14 | 80 | 115 * 188 * 15 mm / 1006g |
전상국: 아베의 가족(Ahbes Family) | 천승세 | 2014. 03.14 | 304 | 115 * 188 * 10 mm / 290g |
이동하: 문 앞에서(Outside the Door) | 천승세 | 2014. 03.14 | 216 | 115 * 188 * 20 mm / 211g |
이혜경: 그리고 축제(And Then the Festival) | 천승세 | 2014. 03.14 | 118 | 115 * 188 * 3 mm / 72g |
권여선: 봄밤(Spring Night) | 천승세 | 2014. 03.14 | 119 | 115 * 188 * 8 mm / 30g |
작가정보
저자 천승세의 본관은 영양(穎陽), 호는 하동(河童)이며, 1939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천독근(千篤根)과 소설가 박화성(朴花城)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신태양사 기자, 문화방송 전속작가, 한국일보 기자를 지내고 제일문화흥업 상임작가, 독서신문사 근무, 문인협회 소설분과 이사, 그리고 평론가 천승준의 아우이다. 1958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소설《점례와 소》가 당선, 또한 1964년《경향신문》신춘문예에 희곡《물꼬》와 국립극장 현상문예에 희곡 《만선》이 각각 당선되었다. 한국일보사 제정 제1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창작과 비평사에서 주관하는 제2회 만해문학상, 성옥문화상 예술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휴머니즘에 입각하여 인간이 인간을 찾는 정(精)의 세계를 표현한다. 한결같이 인정에 바탕을 둔 인간 사회의 비정한 세계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작품에 《내일》(현대문학, 1958), 《견족(犬族)》(동상, 1959), 《예비역》(동상, 1959), 《포대령》(세대, 1968) 등이 있다. 단편소설집에 《감루연습(感淚演習)》(1978), 《황구(黃狗)의 비명》(1975), 《신궁》(1977), 《혜자의 눈물》(1978) 등이 있고, 중편소설집에 《낙월도》(1972) 등이 있고, 장편소설집에 《낙과(落果)를 줍는 기린》(1978), 《깡돌이의 서울》(1973) 등이 있다. 꽁트집 《대중탕의 피카소》(1983), 수필집 《꽃병 물좀 갈까요》(1979) 등이 있다.
저자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 춘천고 및 경희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 1963년 〈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설 ‘동행’이 당선되어 등단. 작품집으로는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등과 장편소설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 등이 있으며, 이밖에 [김유정] [소설창작교실] [전상국의 즐거운 마음으로 글쓰기]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등의 저서가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동곡상(2013)등을 수상했다.
저자 이동하는 194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북 경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목포대와 중앙대 교수 및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으로 일하셨습니다.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과 다람쥐」, 1967년 문화공보부 신인상에 단편 「겨울 비둘기」, 같은 해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우울한 귀향』이 각각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습니다. 창작집 『모래』, 『바람의 집』, 『저문 골짜기』, 『밝고 따뜻한 날』(선집), 『폭력 연구』, 『삼학도』, 『문 앞에서』, 『우렁각시는 알까?』, 『매운 눈꽃』이 있습니다.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도시의 늪』, 『냉혹한 혀』, 『장난감 도시』 등을 출간했습니다. 2013년 보관문화훈장, 2013년 제 2회 성균관문학상, 2008년 제9회 무영문학상, 2007년 제24회 요산문학상, 1993년 제1회 오영수문학상, 1986년 현대문학상, 1982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1982년 한국문학작가상, 1981년 「한국일보」 한국창작문학상, 1977년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이혜경은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 문학』에 중편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길 위의 집』(1995)과 소설집 『그 집 앞』(1998) 『꽃그늘 아래』(2002) 『틈새』(2006) 『너 없는 그 자리』(2012), 산문집 『그냥 걷다가, 문득』(2013) 등을 펴냈다. 오늘의작가상(1995), 한국일보문학상(1998), 현대문학상(2002), 이효석문학상(2002), 이수문학상(2006), 동인문학상(2006)과, 무영문학상(2013), 독일 리베라투르상 장려상(2004)을 수상했다.
저자 권여선은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레가토』가 있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하버드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전임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이야기』,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등이 있다.
번역 브루스 풀턴
번역 주찬 풀턴
번역 전미세리
번역 손석주
감수 데이비드 윌리엄 홍
목차
- 혜자의 눈꽃 ? 천승세 Hye-ja’s Snow-Flowers - Chun Seung-sei
아베의 가족 ? 전상국 Ahbe’s Family - Jeon Sang-guk
문 앞에서 ? 이동하 Outside the Door - Lee Dong-ha
그리고, 축제 ? 이혜경 And Then the Festival - Lee Hye-kyung
봄밤 ? 권여선 Spring Night - Kwon Yeo-sun
출판사 서평
가족 Family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개인보다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사회였다. 분단과 근대화로 이어지는 현대사는 한국인의 삶과 가치관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 결과 가족은 다양한 표정을 지닌 채 한국문학 속에 자신의 고유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인 세대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전통적인 가족의 형태 또한 해체되고 있지만, ‘가족’은 여전히 익명성과 교환논리로 가득 찬 현실에서 현대인이 마음을 의탁할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이다. 천승세의 「혜자의 눈꽃」은 정신병과 폐병을 앓는 혜자 엄마의 추한 모습을 ‘눈꽃’으로 감추고자 하는 가족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전상국의 「아베의 가족」은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상잔에 의해 생긴 개인적 상흔이 어떻게 가족 관계에 스며드는지를 핍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미군의 성폭행으로 출생한 백치 ‘아베’를 버렸던 어머니 또는 전쟁 중 살인의 기억으로 ‘아베’를 친자식 이상으로 아꼈던 양부의 엇갈림은 비극적 현대사에 아로새겨진 고통스러운 가족의 풍경이다. 이동하의 「문밖에서」는 집밖에서 서성이는 두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산업화 시대에 소외당한 가장의 모습과 공감과 포용의 윤리를 성찰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혜경의 「그리고, 축제」, 권여선의 「봄밤」은 남편과의 불화와 상처, 알코올 중독자 아내와 류머티즘 환자 남편의 비극적 죽음을 통해 수많은 갈등과 모순에도 불구하고 ‘연민’과 ‘사랑’에 기초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다.
빈민계급의 삶을 비장하게 그려내는 미학『혜자의 눈꽃』(Hye-ja’s Snow)
한국 ‘분단문학’의 걸작 중 하나『아베의 가족』(Ahbe’s Family)
우리 세대와 이전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의 삶 『문 앞에서』(Outside the Door)
가족의 문제를 성찰하는 이야기『그리고, 축제』(And Then the Festival)
불행의 원인, 그 너머를 탐문『봄밤』(Spring Night)
출판사 서평
빈민계급의 삶을 비장하게 그려내는 미학『혜자의 눈꽃』
「혜자의 눈꽃」은 하층 빈민계급들의 삶의 애환을 비장하게 그려내는 그의 작품 세계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면서도 한층 미학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점점 죽음으로 다가가는 병을 앓으며 그 병 때문에 보일 수밖에 없는 혜자 엄마의 추한 모습을 그들의 가족은 아름다움으로 지우고자 했다. 그것은 바로 착취와 그에 따른 가난 속에서도 결코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민중들의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한국 ‘분단문학’의 걸작 중 하나『아베의 가족』
전상국의 중편소설 「아베의 가족」은 한국전쟁이 살아남은 자에게 어떠한 상처를 남겼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증오의 대상이었던 아베가 ‘우리’의 뿌리이며 형인 존재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감추어진 역사의 비밀과 그 고통스러운 상처를 대면할 때 역사의 아픈 진실─아베─은 시든 삶을 되살리는 “꿋꿋한 뿌리가 돼줄” 것임을, 작가는 무덤 앞에 서서 다짐하는 진호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우리 세대와 이전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의 삶 『문 앞에서』
「문 앞에서」는 묘한 상황에 만나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는 부자(父子)의 이야기이다. 잠긴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두 ‘가장’은 문 밖에서 우연히 하루 저녁을 함께 보내게 된다. 이 소설은 심각한 사건이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그러기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잔잔한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우리 세대와 이전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가족의 문제를 성찰하는 이야기『그리고, 축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연히 찾아든, 그러나 이후의 삶을 돌이킬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몰아넣은 ‘폭력’으로 인해 ‘나’와 그들의 삶은 파괴되었다. ‘나’의 상처에 집착하기보다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아파하는 강지선과, 과거의 비극에 갇혀 있기보다는 “신께 용서를 비는 의식”을 치르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은 닮아 있다. 「그리고, 축제」는 ‘나’의 문제를 타인들이 겪는 공동의 문제로 환원하여 가족의 문제를 성찰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불행의 원인, 그 너머를 탐문『봄밤』
「봄밤」은 매일 이산하는 가족처럼 하루하루가 몰락이자 죽음인 중년 커플의 종말을 다룬다. 거래처의 횡포, 전아내의 사기와 잠적, 이혼과 도둑맞은 양육권이 둘을 불행의 끝자리로 내몰았지만, 소설의 초점은 그 불행의 조건을 상세히 밝히는 데 있지 않다. 소설은 그 불행의 원인을 탐색하기보다는 그 너머를 탐문한다.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이 서로의 위로가 된다는 것, 바로 그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620990 ( 1156620996 )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4월 15일 | ||
쪽수 | 500쪽 | ||
크기 |
115 * 188
* 50
mm
/ 764 g
|
||
총권수 | 5권 | ||
시리즈명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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