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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무엇인가 2(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인터뷰
파리리뷰 저자(글) · 김진아 , 권승혁 번역
다른 · 2022년 06월 15일 (1쇄 2015년 01월 14일)
9.6
10점 중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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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보르헤스, 나보코프, 오츠, 레싱, 스티븐 킹 등
독특하고 뚜렷한 개성을 지닌 세기의 거장들
‘왜 문학을 하는가’와 ‘어떻게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
1권에 비해 부드럽고 읽기 편한 문장으로 접근성 높여
『작가란 무엇인가 2』는 2014년 1월 출간된 『작가란 무엇인가 1』의 후속권이다. 『작가란 무엇인가 1』은 출간 이후 주요 일간지 호평은 물론, 활동 중인 작가들과 작가 지망생 및 세계문학 독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작가란 무엇인가 2』 역시 1권과 마찬가지로 헉슬리, 보르헤스, 나보코프 등 이제는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을 쓴 거장들과 레싱, 요사, 그라스, 모리슨 등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걸출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모두 뚜렷한 개성을 지닌 작가들로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과 삶, 열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1권 출간 시 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한 현학성을 고려하여 좀 더 쉽고 편안한 문장과 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전달에 심혈을 기울였고, 스릴러 소설의 거장인 스티븐 킹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더욱 다채로워졌다.

작가정보

저자(글) 파리리뷰

The Paris Review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기존 그 어떤 방식과도 달랐다. 이 인터뷰로 『파리 리뷰』는 『타임』에서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라는 격찬을 받았다. 1953년 창간된 『파리 리뷰』는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세계문학 독자들과 문예창작학과 대학생, 작가 및 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파리 리뷰』 인터뷰의 250여 명의 소설가 가운데 ‘가장 만나고 싶은 36명’을 선정했고, 12명씩 묶어 『작가란 무엇인가』 1, 2, 3권으로 펴냈다.

올더스 헉슬리 |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우아한 문체와 위트, 신랄한 풍자가 두드러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20세기 영미 문학에서 문학과 철학, 과학, 심리학의 문제를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었다. 현대 문명 발달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멋진 신세계』를 썼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아르헨티나의 소설가로 라틴아메리카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책에 대한 책쓰기’ 방식으로 철학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주제의 단편소설들을 많이 썼다. 대표작으로 『픽션들』, 『알레프』 등이 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면서 동시에 미국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러시아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뒤 뛰어난 영어로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십 대 초반 소녀에 대한 중년 남자의 성적 집착을 묘사한 『롤리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이스 캐럴 오츠 | 미국의 생존 작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첫 소설 『아찔한 추락과 함께』 이후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소설, 시, 산문, 비평 등 분야를 넘나들어 활동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평단과 일반 독자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그들』, 『좀비』, 『악몽』 등이 있다.

도리스 레싱 | 영국의 작가로 전후 가장 중요한 영국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란에서 태어나 아프리카로 이주하여 생활한 그녀의 소설과 에세이는 인종차별부터, 페미니스트 활동으로 이어진 여성 권리의 문제, 사회에 있어 가족과 개인의 역할까지 20세기의 다양한 문제들에 집중되어 있다. 페미니즘 소설의 고전 『황금 노트북』으로 2007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페루의 소설가이다. 마르케스, 푸엔테스 등과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편집자와 저널리스트 등으로 일했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201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등이 있다.

귄터 그라스 | 독일의 소설가, 시인, 에세이 작가, 극작가, 조각가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현대예술과 문학에서 매우 드문 업적을 남겼다. 직설적인 시대 비평이 특징으로 대표적 장편소설 『양철북』으로 199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토니 모리슨 | 미국의 소설가로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흑인의 정체성 문제를 주로 다루었다. 서사적인 테마와 생생한 대사, 풍부하게 묘사된 흑인 등장인물들이 특징이다. 199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가장 푸른 눈』, 『솔로몬의 노래』, 『빌러비드』 등이 있다.

주제 사라마구 | 포르투갈의 소설가이다. 독재 치하 공산주의 정당에서 활동하다가 추방된 후 소설가, 시인, 언론인으로 활동하였다. 인간의 운명과 약점을 깊이 있게 다룬 독창적이고 다층적인 작품들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1998년 포르투갈어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수도원의 비망록』, 『리스본 쟁탈전』, 『눈먼 자들의 도시』 등이 있다.

살만 루슈디 |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소설가이자 수필가이다.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필치와 장중하고 지적인 문체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부커상과 휘트브레드 최우수 소설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 『한밤의 아이들』, 『악마의 시』, 『악마의 시』 등이 있다.

스티븐 킹 | 미국의 작가로 스릴러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 〈미저리〉,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등이 모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1996년 오 헨리 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상 공로상을 받았다.

오에 겐자부로 | 일본의 소설가로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고, 1994년 『만엔원년의 풋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전후 불안한 일본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은 소설로 주목받았으며, 장애를 가진 큰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 구원과 공생, 인권 문제를 다루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18세기 말 19세기 초의 영국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과 마리아 에지워스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허먼 멜빌의 「뱃사람 빌리 버드」와 제임스 스콧 벨의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작가란 무엇인가 1』을 번역하였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대영미시를 대표하는 작가 T. S. 엘리엇과 에즈라 파운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허먼 멜빌의 「뱃사람 빌리 버드」, 『작가란 무엇인가 1』을 번역하였다.

목차

  • 추천사
    신들의 인간적 고투, 그 비참과 영광
    이현우(문학평론가)

    01 추상을 넘어선 심오한 인간
    올더스 헉슬리
    레이먼드 프레이저 & 조지 위키스, 1960

    02 언어로 만든 미로의 도서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로널드 크라이스트, 1966

    03 망명하는 영혼의 새로운 실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허버트 골드, 1967

    04 무의식적인 몰입의 창조력
    조이스 캐럴 오츠
    로버트 필립스, 1976

    05 주제가 결정하는 형식
    도리스 레싱
    토머스 프리크, 1988

    06 현실이라는 도약대 위의 거짓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수재너 휴뉴웰 & 리카르도 아우구스토 세티, 1990

    07 예술로 포착하는 시대상
    귄터 그라스
    엘리자베스 개프니, 1991

    08 뿌리로부터 창조된 것
    토니 모리슨
    엘리사 샤펠, 1993


    09 인과관계의 정밀한 배열
    주제 사라마구
    돈젤리나 바호주, 1997

    10 특정한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곳의 일
    살만 루슈디
    잭 리빙스, 2005

    11 일상적 삶의 기이한 순간
    스티븐 킹
    크리스토퍼 레만-하우프트 & 너새니얼 리치, 2006

    12 개인과 사회, 문학과 비평 사이에서
    오에 겐자부로
    세라 페이, 2007

    역자 후기

추천사

  • 예상할 수 있지만 ‘신들의 사생활’ 고백에서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건 스스로를 거장으로 끌어올린 작가들의 ‘인간적 고투’이다. 매일 몇 시간씩 책상머리에 앉아 백지에 글을 쓰거나 타자해나가는 게 작가의 작업이고 일상이다. 그 시간은 자신을 소진하는 고투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창작의 환희와 마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시간에 대한 회고 속에서 우리는 ‘창조적 작가’란 무엇인가를 가늠해보게 된다. 아직 읽고 싶은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직접 써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불행과 싸우는 한 가지 비결을 터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더 단순하게 말하자. 작가들의 육성을 들으며 우리는 그들의 문학을 좀 더 가슴 가까이에 놓고 싶어질 것이다. 우리의 심장박동을 더 크게 해주는 바로 그런 책이 당신 앞에 놓여 있다.
    「추천사」 중에서

  •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해당 작가들에게는 영예이고, 독자들에게는 흠모하는 작가와 작품의 숨겨진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창문 역할을 해왔다. 『작가란 무엇인가』는 인터뷰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작가론’이자 ‘창작론’이다. 역시 작가로 구성된 인터뷰어들은 때론 냉철하고 때론 사려 깊게 공들여 준비한 질문을 던지고, 대가의 답을 경청함으로써 깊은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이다.

  • “글쓰기에 대한 신념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 과연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이런 의문이 들 때마다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포크너, 나보코프, 도스 파소스, 헤밍웨이, 업다이크를 읽고 또 읽었다. …그 이상을 지켜나가는 과정에 대한 다른 작가들의 솔직하고 직접적인 표현은 나의 영혼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렸다. 작가 생활 초반, 자신감도 없고 미래에 대한 전망도 희미할 때 용기를 갖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인터뷰 덕분이다.

  • ‘왜 문학을 하는가’와 그보다 훨씬 흥미로운 ‘어떻게 문학을 하는가’에 대한 가장 세련되고 유용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 나는 『파리 리뷰』를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두 가지고 있다.
    여기에 게재된 인터뷰를 엮어 책으로 펴낸다면 더없이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

  • 하지만 작가들에게 쓰는 것에 대한 보상과 기쁨, 환희의 순간은 분명히 있다. 그렇지 않으면 왜 그 일을 하겠는가? 그래서 이 인터뷰는 오랫동안 믿음이 흔들리는 젊은 작가들의 등대 역할을 했다.

책 속으로

올더스 헉슬리_『아테나움』 잡지사에 취직했지만 급여가 너무 적어서 먹고살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가 시간에 콩데 나스트 출판사의 일을 했고 『보그』, 『배너티 패어』 잡지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장식용 회반죽에서 페르시아 양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기사를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에 연극 평론도 썼고, 믿기 어렵겠지만 음악 평론도 했습니다. [026쪽]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_‘지금껏 수백 편의 논문과 시를 써왔지. 그런데 그걸 쓸 수 없다면 끝장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되겠지. 모든 게 끝이라는 걸.’ 그래서 전에는 해본 적이 없던 걸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걸 못 한다고 해도 이상한 건 아니겠지. 꼭 단편소설을 써야 할 이유는 없는 거니까.’라고요. 단편소설을 써보는 일은 내 능력이 끝났다는 최후의 압도적인 타격을 대비하는 전 단계였습니다. [064∼065쪽]

블라디미르 나보코프_험버트와 롤리타의 관계가 부도덕하다는 생각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은 저보다는 험버트일 겁니다. 그는 이를 염려하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이든 아니면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관심 없습니다. 게다가 사십 대의 남성이 십 대 또는 이십 대 초반의 여성과 결혼한 것과 『롤리타』는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험버트는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단지 ‘나이 어린 여성’ 정도는 아닙니다. ‘님펫’은 어린 여자아이이지, 각광받기 시작한 신인 여배우도 아니고 ‘성적 매력이 넘치는 젊은 여자’도 아닙니다. 험버트가 롤리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열두 살이지, 열여덟 살이 아니었습니다. [119∼120쪽]

조이스 캐럴 오츠_완전히 지쳐 있거나 영혼이 트럼프 카드처럼 얇은 상태라고 느껴질 때 혹은 어떤 것도 오 분 이상 견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될 때, 억지로 글을 쓰면 어째서인지 그 행위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아니면 적어도 변화시키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율리시스』의 구조에 대해서, ‘병사들’이 다리를 건널 수 있게만 만들어준다면 그 구조가 그럴듯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병사들이 다리를 건너고 나면, 그것이 무너진다 해도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자아를 글을 쓰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151~152쪽]

도리스 레싱_오랫동안 문학적인 기제와 매우 가깝게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압니다. 염두에 두던 대상은 출판사가 아니라 서평과 비평을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예측 가능하게 움직입니다. 그 책이 출판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전부 알고 있었어요. 제가 사실을 털어놓기 직전에 캐나다 텔레비전 방송과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지요. “영국 비평가들은 그 책이 별로라고 말할 겁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정확히 예측한 대로였습니다. [203∼204쪽]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_작가는 작가로서 실패하지 않고 정치가로서도 실패하지 않은 채 문학과 정치를 동등한 지위에 둘 수는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문학이 지속적인 면이 있다면, 정치적 행동은 일시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작가는 현재를 위한 책을 쓰지 않습니다. 어떤 작품이 미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려면 시간이 그 역할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적인 행동은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는 언제나 정치적 풍토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요. 그리고 쓴 글이나 한 일에 의해 정치에 연루되는 것도 피하지 않습니다. [251쪽]

귄터 그라스_제 경우에는 미술과 글쓰기 사이에 주고받는 관계는 매우 분명합니다. 어떤 때는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약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에는 매우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캘커타를 배경으로 한 『네 혀를 보여줘』가 그런 예입니다. 캘커타에서 본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난함이 저를 끊임없이 언어가 질식된 상황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말문이 막히게 만들었지요. 말문이 막힐 때마다 그림이 적합한 단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70쪽]

토니 모리슨_노예제가 어떤 것인지 진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쓰고 싶었습니다. 역사적인 것을 개인적으로 다가오도록 만들고 싶었지요. 노예제의 어떤 점이 노예제를 그다지도 끔찍하고, 개인적이면서, 무관심하고, 친숙하면서도, 공공연한 영역으로 만드는지 알아내려고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재갈을 묘사하는 일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독자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대신 그걸 무는 게 어떤 느낌일지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320쪽]

주제 사라마구_갑작스럽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모두가 장님이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처럼 ‘아니야, 사실 우리는 모두 장님이야.’라는 생각이 이어졌지요. 이렇게 소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해야만 했던 일은 소설의 초기 상황을 상상해내고 그런 상황이 가져오는 결과를 따라가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소름이 끼칠 만큼 무서웠지만, 매우 강력한 논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상상력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적용하였을 뿐입니다. [364~365쪽]

살만 루슈디_공격받는 사람에게 어떤 이유로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비난의 대상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1989년 무렵에는 쉽게 그랬고요. 하지만 영국에서 알카에다의 폭탄이 터졌지요. 이후로 그 사건을 언급하는 수많은 신문 잡지들은 ‘『악마의 시』가 모든 일의 시작일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전적으로 동정해주었지요. 이제 그 누구도 그것을 제 잘못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급진적인 이슬람교의 본성을 좀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14∼415쪽]

스티븐 킹_제가 쓰는 책이 개인적인 공격의 일종이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모든 소설가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할 만큼 제 자아가 강하다고도 생각했어요. 책은, 어떤 누군가가 탁자를 가로질러 돌진해서는 독자를 움켜쥐고 한 대 후려갈기는 것과 같아야 한다고요. 독자의 얼굴을 한 대 후려쳐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독자를 화나고 불안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450쪽]

오에 겐자부로_저에게는 두 개의 연구 주기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작가나 사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5년 주기 연구와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는 3년 주기 연구입니다. 스물다섯 살 때부터 그렇게 해왔고, 3년 주기 연구를 열두 가지 이상 했습니다. 외국어로 된 것-예를 들어 엘리엇의 『네 개의 사중주』 같은 것을 읽는 첫 3개월은 「이스트 코커」 같은 부분을 외울 때까지 영어로 반복해서 읽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좋은 일본어 번역판을 찾아서 그걸 외우지요. 그다음에는 영어 텍스트와 일본어 텍스트, 저 자신으로 구성된 나선형 속에 제가 존재한다는 걸 느낄 때까지 두 언어-영어 원문과 일본어 번역판-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510∼511쪽]

출판사 서평

“작가의 비참과 영광은 먼 거리에 있지 않다.
작가들의 육성을 들으며 당신은
문학을 좀 더 가슴 가까이에 놓고 싶어질 것이다.”
_이현우 (로쟈, 문학평론가)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의 인터뷰
『작가란 무엇인가』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언제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가. 또 어떤 이유로 작품에 성공하고 실패하는가. 문학에 관심을 둔 이들이라면 모두 궁금해하지만 답을 듣기 어려운 이 질문들에 작가들은 69년 동안 세계 유수의 작가들을 만나온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만나 한 인간이자 작가로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파리 리뷰』는 뉴욕에서 출판되는 문학잡지로, 『타임』은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라고 격찬했다. 1953년 창간된 이후 69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하고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이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을 다루어 작가 인터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나의 문학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단발성이 아니다. 작가의 성장과 변화를 담기 위해 최소한 1~2년에 걸쳐서 이뤄지며 십 년 이상 지속되거나 인터뷰어가 다수인 경우도 여럿 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 36명’을 선정했고, 이중 12명인 헉슬리, 보르헤스, 나보코프, 오츠, 레싱, 요사, 그라스, 모리슨, 사라마구, 루슈디, 킹, 오에의 인터뷰를 『작가란 무엇인가 2』로 묶어냈다. 나머지 24명의 작가 인터뷰는 1권과 3권에 각기 실려 있다. 그리고 2022년,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을 맞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리커버되었다.

독특하고 뚜렷한 개성을 지닌 12명의 작가들
『작가란 무엇인가』에서 소개하는 작가들은 모두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거장들이다. 하지만 『작가란 무엇인가 2』의 작가들은 특히나 독특하고 강렬한 개성을 뿜어낸다. 미래에 대한 비판적 비전을 펼쳐 보인 『멋진 신세계』의 작가 헉슬리는 온갖 분야에 대한 백과사전적 지식을 줄줄이 읊어낸다. 보르헤스는 특유의 언어적인 섬세함과 탐구욕을 내보이는데, 인터뷰에서조차 책 속의 책으로 빠져드는 미로 같은 구조로 끌어들인다. 『롤리타』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가이자 직설의 대가인 나보코프는 종종 대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거침없는 대답으로 인터뷰어가 땀을 뻘뻘 흘릴 법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비평가들은 물론이고 기존 문학 전통을 완전히 깔아뭉개는 거침없는 대답을 펼쳤는데, “브레히트, 포크너, 카뮈, 그 밖의 많은 작가는 제게 완전히 무의미합니다.” 또는 현대 영미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조이스에 대해서는 “가르쳐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백 권이 넘는 책을 쓰고, 천 편이 넘는 단편을 발표한 오츠는 그 비결을 궁금해하는 인터뷰어에게 마르지 않는 원천인 ‘무의식의 힘’을 강조하기도 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최근 『다섯째 아이』로 잘 알려진 도리스 레싱은 과학소설에도 탁월함을 보였는데, 높은 장르의 벽을 넘나들면서도 어느 쪽 하나도 실패하지 않았다. 그녀가 어떻게 장르를 선택하는지 읽어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주제에 맞춰 장르를 고르기 때문이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나 귄터 그라스는 자국의 정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다. 요사는 문학에 대한 완전한 헌신을 주장하면서도 페루의 정치 상황이 걱정되어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독특한 이력을 만들었다. 『양철북』의 작가인 그라스는 종합 예술가로서의 개성도 강해서 책에 자신의 시와 삽화를 자주 싣고 표지 디자인을 직접 하기도 한다. 그는 이러한 활동이 글쓰기와 뗄 수 없는 연관을 지녔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소설 속에서 영혼의 울림과 냉철한 이성의 작용을 동시에 구현하는 토니 모리슨, 논리적 인과관계의 배열을 통한 소설 쓰기를 말하는 『눈먼 자들의 도시』의 사라마구, 사형선고(파트와)를 뚫고 소설가로 살아남은 루슈디, 스릴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 학자적 열정을 지닌 오에까지.
『작가란 무엇인가』는 모든 장이 인터뷰로 이뤄진 각 작가들의 개별 책처럼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그 작가의 인터뷰를 골라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모든 인터뷰의 앞뒤에는 표지 글처럼 디자인된 작가 프로필과 주요 작품 연보가 실려 있고, 인터뷰어의 감상을 담은 짧은 소개글 뒤에 작가 인터뷰가 이어지는 구성이다. 하지만 한두 명의 작가 인터뷰만 편식하기보다는 다른 인터뷰들을 함께 읽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개성이 더욱 명확하게 파악된다.

인간을 극복하고 작가가 된 위대한 영혼들의 이야기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라는 부제처럼 이 책에는 소설가들이 겪는 문학의 고통과 즐거움 그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기에 소설을 쓰고 있거나 글을 다루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작가의 회한과 고백,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진지한 작가적 성찰의 뒤편으로 우리는 ‘소설’과 ‘소설가’ 그리고 ‘예술’이 무엇이고 누구에 대한 것인지에 대해 답하게 된다. 또 ‘작가란 무엇인가’와 그에 대한 해답을 위대한 작가나 평론가 한 사람만의 설명으로는 추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렇게 작가들이 내놓는 서로 다른 답을 통해 귀납적으로 유추하고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을 뿐이다. 소설가나 습작생이 아니더라도 평소 관심을 둔 작가나 작품이 있다면 작가의 소설관과 작품이 쓰인 뒷이야기, 시대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문학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음은 물론이다.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오랫동안 전 세계의 신진 작가들을 독려해왔다. 그것은 이 인터뷰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한 평범한 인간이 자신을 극복하고 위대한 인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과 인내의 과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작가로 칭송받는 보르헤스는 인터뷰 당시 거의 눈이 먼 상태였고 오랜 시간 동안 그러한 상태로 남들의 도움을 받아 책을 읽거나 창작을 했다. 루슈디는 삼 년을 꼬박 매달린 소설인 『악마의 시』로 사형선고(파트와)를 받았고, 이슬람 급진세력의 테러와 정치 논쟁에 휩싸여 작가의 길을 포기할 만큼 번민했다. 스티븐 킹은 한창 활발한 창작을 하던 시기에도 약물 중독, 알코올의존증 등에 시달렸는데 이후에는 자동차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폐에 물이 차오르는 증상을 겪기도 했다.
인생은 불완전하다. 작가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작가란 무엇인가』를 통해 우리는 그들 모두가 자신의 인간적인 부분을 극복하고 위대함과 만났음을 깨닫고 위로와 희망, 용기를 동시에 얻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56330073
발행(출시)일자 2022년 06월 15일 (1쇄 2015년 01월 14일)
쪽수 540쪽
크기
140 * 218 * 30 mm / 62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파리 리뷰 인터뷰

Klover 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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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돼요
문학을 이해하는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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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고 내용을 파악하며 읽으면 좋은책
10점 중 7.5점
편집 한번, 번역 한번 두 번의 필터를 거쳐서 접한다는 점...한 작가가 한 권이어야 한다는 점...아쉬운...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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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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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거짓말이 가장 큰 즐거움을 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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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거짓말이 아나라요.
그렇지만 진실은 대체로 매우 지루합니다.
거짓말이 그걸 덜 지루하게 해주지요.
작가란 무엇인가 2(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혼돈이나 이방인이겠지요. 우리는 변화와 혼란을 두려워합니다. 그렇지만 바로 그것이 제가 관심을 두는 영역입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2(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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