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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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엄마는 답을 알고 있다!
단단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정리한 동시대 유대인의 육아 바이블
탈무드와 하브루타의 전통이 있는 교육 강국 이스라엘에서도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아이, 성질 부리는 아이, 또래에 비해 뒤처지고, 속을 알 수 없고, 따돌림에 시달리는 아이 등등에 대한 온갖 고민은 여느 나라와 다름이 없다. 자녀교육 상담사이자 다섯 밀레니얼 남매의 엄마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 시대 아이들이 사회라는 정글숲을 무사히 잘 헤쳐나가도록 단단히 성장시킬 육아의 원칙을 공유한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본 사람이면 누구든 공감할 법한 심리를 정확히 분석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초보 부모 시절을 지나 질풍노도 십대 자녀와의 갈등에 직면하기까지, 아이와 부모가 가정 안에서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나도록 돕는 믿음직한 육아 가이드다.
작가정보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에이나트 나단은 아들러 심리상담연구소와 이스라엘 교육부 학부모 지도청의 인증을 받은 육아 상담사다. 여러 차례 유산과 사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남편 유발과 함께 사랑스럽고도 개성 뚜렷한 다섯 남매 에얄, 요아브, 리히, 로나, 쉬라를 키우고 있다. TV와 라디오 토크쇼, 팟캐스트, 칼럼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폭넓게 나눈 경험과 통찰로 반향을 일으킨 그는 ‘밀레니얼 부모 세대의 구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다림의 기술』, 『베네치아의 겨울빛』,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엄마가 되다』, 『죽은 등산가의 호텔』,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비밀의 화원』, 『하이디』, 『셜록 홈스 전집』 등이 있다.
목차
- 부모 되기, 그 진짜 이야기
아이는 고요와 어울리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명함이 아니다
걱정할 때 놓치는 것들
아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
아빠의 장점을 받아들이라
한 침대 쓰기
삶의 작별인사들
분노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
아이와 이야기하는 법
사내아이를 울게 하라
부모의 인내심
“어서 사과해, 미안하다고 말해”
엄마와 아빠가 싸울 때
황새의 방문
싸움은 특권이다
언니가 미울 때도 나는 언니를 사랑해
평범한 인사는 없다
부모가 못 보는 아이
한 번도 행복을 느낀 적 없는 사람
아이와의 약속
맙소사, 1학년!
근성 기르기
아이의 숙제는 아이의 숙제다
응석에는 안 된다고 하라
통제력을 잃는다고 반드시 지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 기기와 함께하는 삶
나누고 또 나누라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인간관계라는 지뢰밭
상심하지 말라
나쁜 친구들에게서 아이를 보호하는 법
괴롭힘은 참아서는 안 된다
늑대에 대해 이야기하기
타인을 성적으로 괴롭히지 않는 아들로 키우기
우리 아가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아이가 뒤죽박죽 서랍으로 변할 때
아이의 마음을 얻으려 애쓰라
거울 앞에 선 딸
십대 딸이 보내온 상상의 편지
아이의 살도 아이 것이다
수치심 이겨내기
경쟁을 조심하라
평범한 내 아이
아이를 인스타그램에서 구출하기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아들
끝없는 퀄리리 타임
구식 육아
이혼, 재앙이나 위기일까?
나쁜 엄마를 위한 길잡이
엄마로 산 18년간 배운 열여덟 가지 교훈
격려의 말 한마디
외면하는 아이에게 말을 건 8년간
왜 그러니, 내 사랑?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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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운다는 게 무엇인지, 그 진짜 의미를 놀랍도록 세심하고도 거대하게 담아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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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사려, 지혜와 진심이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육아 이야기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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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오랫동안 또래들에게 괴롭힘당했음을 알게 된 후 나는 서둘러 집을 팔고 먼 곳으로 이사했다. 이후 세 번째 가을을 맞고 있지만, 아이는 아직도 그때 느꼈던 수치감과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이후 나는 내가 형편없는 부모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긴 시간 고통스러웠다.
시간이 흘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자, 나는 내가 경험한 것을 글로 써서 세상과 나눠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며 부채감만 쌓여갔는데, 이제 그 부채감을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이 책이 있으니까. 진솔하고 따뜻한 언어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준 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양육과 관련된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 안타깝게도 정보가 많아질수록 많은 부모들이 더 강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이만하면 되었다’는 감각을 잃고 불안에 사로잡히는 것 같다. 그런 부모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해독제가 될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명함이 아니다’라는 저자의 글을 읽고 특히 무릎을 탁 쳤다. 이 책에는 낙담한 부모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어 ‘이만하면 좋은’ 부모 되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꿀팁들이 부족하거나 넘침 없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자녀가 믿고 의지하며 존경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아이가 다가와, 다쳤다면서 긁힌 상처나 빨갛게 피가 배어나온 부분을 보여줄 때 ‘괜찮다’면서 그 고통을 지워서는 안 된다.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하라고 시켜서도 안 된다. 균형감각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아이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으로 나를 선택했다는 사실에 감동하면 된다. 관심을 보이며 차분하게 물어보라.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니?” 아이는 자초지종을 털어놓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기 때문이다. 아이는 일어난 사건을 되짚으며 자신이 상처를 입은 그 놀랍고 모욕적인 순간에 우리가 그곳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느낀다. 43쪽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서 비행기 장난감을 가져가거나 똑같은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들려달라고 조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러한 물건이나 행위는 ‘집’의 일부를 몸에 지니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 마치 자신과 엄마 아빠 사이를 잇는 다리가 불쑥 생겨난 것처럼 말이다. 그때부터 어린이집은 더 이상 ‘집 아닌 곳’이 아니다. 집의 조각을 하나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이 된다. 이 조각이 아이에게 힘을 주고, 아이는 그 조각에 의지한다. 64쪽
“엄마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면 얼른 달려가지 말고 있는 곳에서 대답하라. “엄마는 부엌에 있어.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이쪽으로 와.” 그러면 아이는 대체로 오지 않는다. 이런 대처가 아이에게 등을 돌린 채 ‘서로 죽이든 말든 마음대로 해, 난 상관없어’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오히려 당신이 아이를 믿고, 아이들의 돈독한 관계를 신뢰하고, 아이들이 곧 싸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들이 어떻게 화해할지 다 알기 때문에 개입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대처다. 110-111쪽
어느 날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을 찾으려다가 우리 아이들 사진을 수도 없이 훑었다. 사진 속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수영장에서 애 다섯인 가족이 할 만한 온갖 여름 활동을 즐기고 있었다. 막내가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나머지가 더 큰 아이들의 사진이었다. (…)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 한 명이, 더 정확히 말해 둘째가 아예 보이지 않았다. 124쪽
아이는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 번은 들켜야 한다. 아이가 들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핀잔주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당신과의 관계에서가 아니라 현실 즉, 학교에서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어떤 아이든 써먹을 수 있는 자산이 있으며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분야가 있다. 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헤쳐나갈 가능성을 우리가 앗아가버리면 아이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알겠는가? 158쪽
우리는 좋은 부모가 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통제를 하려 든다. 아이는 성장하기 위해 통제를 하려 든다. 통제할 권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승자는 한 명뿐이다. 승자는 언제나 아이다.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처음에는 당신이 이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커가는 아이가 우리에게 통제력 상실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줄 것이다. 174쪽
나는 스마트 기기가 아이가 태어난 세상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냉장고를 집에서 없애거나 격일로 화장지 없이 지내는 삶은 꿈도 꾸지 않을 것이다. (…) “스마트 기기가 우리 아이를 뺏어갔어요.” 이렇게 푸념하는 부모가 많다. 스마트 기기는 아이를 어디로도 데려가지 않는다. 아이는 바로 곁에 있다. 당신은 태도와 방법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179~183쪽
아이의 특별함만을 귀여워하는 태도가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한다. 아이에게 평범한 일상의 기쁨을 가르치자. 전체의 일부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가르치자. 실패에서 기쁨을 찾는 법도 가르치자. 아이의 내면에서 어떤 대화가 이루어질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287쪽
아이와의 퀄리티 타임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 “쉬라, 오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한번 들어보고 좋은 생각이 있으면 말해줄래?” “로나, 이제부터 저녁을 만들 건데 같이 할까? 같이 이야기나 하자, 우리끼리.” 이런 식으로 꼭 강조를 해야 한다. “너랑 나, 같이, 우리끼리.” 이런 시간을 일상의 일부로 만들면 여러 아이와 동시에 퀄리티 타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그러면 따로 경비가 들지도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짜느라 창의력을 쥐어짤 필요도 없다. 게다가 ‘엄마와 함께한 시간’ 같은 제목을 단 사진을 올릴 필요도 없다. 307쪽
보통은 책임감이 강한 아이에게 동생을 봐달라거나 불 위에서 끓고 있는 파스타를 지켜봐달라고 부탁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아이에게 할머니께 드릴 카드를 그려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가끔은 아이의 역할을 서로 바꿔보라. 집 밖에서는 잘 발휘하지 못하는 자질을 가정이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연마하게 하라. 책임감이 부족한 아이를 믿어주고, 책임감을 발휘한 덕분에 맛있는 파스타를 먹었다는 칭찬을 해줄 때 아이의 내면에서(때로는 외면에까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잘 지켜보라. 338~339쪽
출판사 서평
유대인 부모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시대 이스라엘의 컨템포러리 육아 바이블
이스라엘은 출생률도 유난히 높고 교육 강국으로 불리는 나라다. 텔아비브처럼 초현대적인 대도시에서도 가정마다 평균 3명 넘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가운데, 탈무드와 하브루타로 대표되는 교육적 전통과 주관이 뚜렷하다. 그만큼 새로 맞닥뜨리는 동시대적 고민도 치열하다. 온라인 세계에 빠진 아이, 전에 없던 가치관을 가진 아이, 다양한 개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결코 엄격한 체벌이나 도리를 앞세우는 옛날 방식으로는 훈육할 수 없다. 그 점에서는 출생률 최고를 달리는 이스라엘에서나 정반대인 한국에서나 공통된 고민거리를 품고 있는 셈이다.
육아에서 마주하는 난감함과 스트레스 역시 이스라엘의 부모라고 예외가 아니다. 마음을 다해 보살펴주어도 아기는 밑도 끝도 없이 울고, 다른 집 아이보다 늦되어 애가 타기도 한다. 조금 키워놓으니 부모에게 소리를 지르고,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숙제와 공부는 팽개치고, 도통 속을 알 수 없어지는데 손놓고 지켜보는 게 맞는지 고민되는 건 어느 집이든 마찬가지다. 친구가 없는 것 같은데, 저 혼자만 앓는 고민이 있는 듯한데,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 무엇보다, 나는 과연 좋은 부모일까?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걸까?
『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는 이스라엘에서 수년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동시대 육아서다. 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곧바로 ‘현대 유대인의 육아 바이블’로 등극한 이후 수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밤새 우는 아기 때문에 어쩔 줄 모르는 초보 부모 시절부터 질풍노도 십대 자녀와의 갈등에 직면하기까지, 아이를 키워본 사람,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본 사람이면 누구든 공감할 심리적 상황을 망라해 더 나은 양육자가 되기 위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필독서다.
전문 육아 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만렙 엄마,
‘밀레니얼 부모 세대의 구루’가 들려주는 원칙 있는 육아법
『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는 육아 인플루언서이자 자녀교육의 멘토로 활약하는 에이나트 나단이 아이를 키우며 직접 경험하고, 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얻은 육아 통찰을 전하는 감동적인 에세이이기도 하다. 저자의 사진첩과 행간에는 자신과 남편, 다섯 밀레니얼 남매의 장난기와 웃음이 가득하다. 그러나 이렇게 근심 없고 단란해 보이는 가정에도 ‘평범 이상’의 고난과 장애가 있었다. 다섯 아이를 얻기까지 부부는 수차례의 유산과 사산을 경험했고, 특히 두 번째 임신 때는 아홉 달간 품었던 쌍둥이를 잃고 극도의 비탄과 우울에 빠지기도 했다. 소중한 아이의 자폐, 비만, 학습장애 등과도 마주해야 했다. 이 무거운 문제들을 저자의 가족은 오랜 시간 차근차근 풀어갔다.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다루는 저자의 태도는 진지함과 유머를 겸비한 가운데 핵심을 파고든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헌신하지만 매몰되지 않는, 자신과 타인의 불완전함을 다정하게 직시하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아이를 키우면서 범하기 쉬운 흔한 착각과 실수, 잘못의 모습이 드러난다. 책은 이를 신랄하게 분석하는 데 멈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조금씩이라도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경험에 근거를 둔 확고한 원칙을 제시하며 독자를 독려한다.
저자는 부모 세대에게 전통적 가치관에 입각한 20세기식 교육을 받았지만, 오늘날은 SNS 소통이 기본이 된 밀레니얼 자식들의 성장 환경에 날마다 적응하고 있다. 때로 서로 갈등하더라도 가족 간의 건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자립적인 삶을 꾸릴 수 있는 아이를 키워내겠다는 목표,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이 시대 온 세상 부모의 보편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책에서 다루는 학교폭력, 애정 결핍, 외모 집착, 반항과 충돌, 딸과 아들의 차이, 인터넷 중독, 가족 간 애증… 하나같이 국경과 대륙을 초월하는 보편적 이슈다. 내용에 빠져들어 읽다 보면 더 나은 부모,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수많은 통찰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완벽한 자식도, 완벽한 부모도 없다!
노력할 가치가 있는 ‘괜찮은 부모’ 되기의 여정
최근 다양한 매체로 만나는 관계의 ‘금쪽 처방’과 진단에서 치유를 얻는다는 이가 아주 많다. 그 뜨거운 관심과 반응은 바로 부모 자식 관계가 어릴 때의 한 시절을 형성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평생에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뿌리로 작용한다는 데서 비롯한다. 우리 모두 자식으로서나 부모로서, 따뜻한 위로만이 아니라 주관적 경험과 관계에 대한 공정한 분석과 효과적인 조언에 목마르다. 『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도 이러한 생각에 닿아 있다. 부모와 아이, 양쪽 개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피면서도 원칙 있고 합리적인 양육의 수행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에이나트 나단은 과거에 부모가 저자 자신을 양육한 방식, 스스로 돌이켜본 성장 과정의 기억, 자신이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워본 여정 속에서 각자가 서로에게 끼친 정서적 영향에 깊은 주의를 기울인다. 제각기 사랑스럽지만 난감하기도 하며 대견하고도 걱정되는 이 시대 아이들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완전한’ 어른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이 책의 육아 원칙들은 그런 깊은 고찰에서 나온 셈이다. 이에 따르면 아이와 부모는 가정 안에서 서로를 치유하며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새롭고 믿음직한 육아 가이드는 한창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뿐만 아니라 십대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세상을 헤쳐가는 데 꼭 필요한 자존감과 감수성을 갖추도록 키우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할 일을 짚어주는 저자의 시선은 유연하지만 명확하고, 엄격하면서도 따뜻하다. 『요즘 유대인의 단단 육아』에 대한 이스라엘 국내의 뜨거운 반응은 미국,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이어지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5814277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2월 10일 | ||
쪽수 | 368쪽 | ||
크기 |
145 * 220
* 29
mm
/ 52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My Everything/Einat Nat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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