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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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페터 후스
저자 페터 후스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벨기에 헨트 KASK 예술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극장에서 무대 감독으로 일을 했다. 그림책에 흥미를 느껴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현재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핑이랑 펑키랑』 『타임라인 세계사』 등이 있다.
역자 지명숙은 1953년 전주에서 출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벨기에 루벵대학교를 거친 후 현재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필립과 다른 사람들』『호프만의 허기』 등 네덜란드의 현대 소설을 번역했고, 저서인 『보물섬은 어디에? -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는 2003년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벨기에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비롯하여 『내가 먼저 똥 쌀래!』 『나도 같이 끼워 줄래?』 『내 똥 어디갔지?』 등등의 청소년 문학과 그림책도 번역했다. 사랑하는 손주 배준영과 배소영이 더 많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를 기원하면서 『핀의 모험』을 즐겁게 번역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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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놀라움을 금할 수 없게 만드는 환상적인 그림과 이야기를 잘 버무려 만든 『핀의 모험』의 저자는 바로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페터 후스다. 『타임라인 세계사』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페터 후스는 우리가 어릴 적에 보았던 동화와 모험 영화의 세계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경탄할 수밖에 없는 한 권의 그림책으로 엮어냈다. 환상적으로 그려진 세계에서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주인공인 핀과 함께 모험을 하고, 숨은 그림을 찾으며 요정을 추격하고, 미로를 푸는 등 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핀과 함께 미로를 빠져나와 요정을 찾아보자!
이야기는 핀의 집에 요정이 들이닥쳐서 엉망으로 늘어놓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핀은 서둘러 옷을 입고 단짝 친구인 강아지 셉과 함께 요정들을 잡으러 나선다. 요정들은 미로 정원, 거대한 성, 거친 바다, 나무가 울창한 숲을 지나 도망쳤고, 핀은 요정들이 남겨놓은 얼마 되지 않는 단서를 가지고 다양한 미로를 풀면서 요정을 쫓아 추격해 나간다. 핀은 과연 무사히 요정을 잡을 수 있을까?
페터 후스가 만든 환상적인 그림들은 글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글과 함께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어릴 적에 상상했던 모험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것 같은 환상적이면서 다채로운 세계는 독자로 하여금 핀의 모험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험에 참여하게 만든다. 두려움은 약간, 설렘은 가득. 우리가 사랑했던 모험의 황금비율을 지키고 있는 『핀의 모험』은 아름다운 화집으로, 즐거운 그림 찾기 책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모험 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특별한 그림책이다. 책을 한 번 읽고 난 후에도 숨겨진 요소들을 찾으며 여러 번 새롭게 읽을 수 있기에, 두고두고 곁에 두고 볼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5641590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2월 25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46 * 329
* 19
mm
/ 545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Feest voor Finn/Goes, P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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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Goes. 벨기에 출신이다보니 발음상 중구난방으로 표기가 되어 생긴 혼란인 것 같습니다.
양장본 그림팩이라 그런지 비닐 밀봉되어 왔는데
넓고 큰 오버사이즈 판형에 양장본에 유광의 더스트 커버까지 씌운, 만듦새가 꽤 고급스럽습니다.
미로와 숨은그림찾기를 결합하면서 알록달록하게 색상을 쓰지 않고
한가지 주조색과 검정색 디테일로 표현한 그림체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액자에 끼워넣고 전시해두고픈 맘이 들었어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마음에 들어할 것 같은 일러스트레이션 감성이네요.
글밥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냥 자유롭게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꾸미면 되고,
그림 순서도 큰 의미가 없기에 페이지 표시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