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필원산어: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시화총서 4
성섭 저자(글) · 장유승 , 부유섭 , 백승호 번역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9년 11월 15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필원산어: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대표 이미지
    필원산어: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156x222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38,000
적립/혜택
1,140P

기본적립

3% 적립 1,1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적용상품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필원산어: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소외되고 냉대 받던
조선후기 남인ㆍ영남 문학의 복원
성섭의 『필원산어』서인이 정권을 장악하고
노론의 집권은 계속되었지만
남인의 독자적 학문과 문학 전통은 빛바래지 않았다
이 책은 조선후기 문인이자 영남 남인이었던 성섭(成涉, 1718~1788)의 시화인 『필원산어(筆苑散語)』를 세 명의 젊은 고전문학자가 함께 현대어로 옮기고 주해와 서설을 단 것이다.
성섭의 생애기는 인조반정 이후 서인이 정권을 장악하고, 이후 노론의 집권이 계속되면서 남인은 점점 더 정국에서 소외되어가는 시기와 겹친다. 이 와중에 성섭은 당색을 넘나드는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안목을 갖추고, 당대 문단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필원산어』 속에 영남 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소상한 기록으로 남긴다. 나아가 소외되고 냉대 받던 조선후기 남인ㆍ영남 문학의 근간을 복원하면서, 그간 성리학자 위주로만 서술되어온 탓에 무심결에 지나쳐버린, 영남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들을 되살려낸다. 그러하여 이 책은 당대의 영남 문학에 대한 관성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까지 제공한다.
우리 고전문학의 정수를 가려 꼽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시화총서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섭

成涉, 1718~1788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중응(仲應), 호는 교와(僑窩)이다. 성주(星州) 출신으로, 현령을 지낸 성기인(成起寅)의 아들이다. 조덕린(趙德?), 이광정(李光庭)에게 수학했다. 누차 과거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시작(詩作)과 산수유람에 몰두했다. 만년에 칠곡(漆谷) 월오(月塢)에 은둔하여 성리학에 잠심했다. 저술로 『필원산어(筆苑散語)』, 『교와문고(僑窩文稿)』가 있다. 영남 남인으로서의 뚜렷한 정체성과 폭넓은 독서에 바탕을 둔 독특한 시각으로 조선후기 남인 문단을 조명했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 『일일공부』, 번역서로 『현고기』, 『동국세시기』 등이 있다.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17~18세기 중반 근기 남인 문단 연구」, 번역서로 『소문사설-조선의 실용지식 연구노트』(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번암 채제공 문학 연구」, 「정조시대 정치적 글쓰기 연구」, 「정조의 비밀어찰」(공저), 번역서로 『정조어찰첩』(공역) 등이 있다.

목차

  • 서설

    〈필원산어 상편 1〉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최치원, 박인범, 박인량의 시|최해의 시|최해와 조맹부의 시|김약수, 정윤의의 시|이인로와 한유의 시|이색의 시|정지상의 시|김부식과 정지상의 시|성삼문의 시|최치원의 시|이제현의 중국 여행|이제현의 시|노수신의 시|오상렴의 시|요체|불교어를 사용한 시|승려의 시|정이오의 시|강백년의 시|임춘의 시|박치안의 시|이나의 시|송도 제영시|목만중의 시|이길상의 시|왕백의 시|백원항의 시|백원항, 최사립의 시|정몽주의 시 1|이혼의 시|이규보의 시|이제현의 시|이견간의 시|정몽주의 시 2|정몽주의 시 3|권한공의 시|한종유와 이암의 시|이색의 시|전유의 시|조준의 시|권근의 시|이숭인의 시|이인로의 시|이인복의 시|유숙의 시|오순의 시|성석린의 시|이규보와 진화의 시|허종의 시|차천로의 시|권응인의 시|채응일의 시|문익점이 목면 씨를 얻어오다|심 진사의 시|최해의 시|소응천의 시|이희사의 시|신광수의 시|권근의 시|이숭인의 시|점철성금|김태현의 시|정지상의 시|시능살인|시능생인|정인홍을 비난한 시|탄금대 시|이명한의 시|회고시|권필의 시|이달의 시|성삼문과 최립의 시|오도일의 시|홍사묵의 시|목만중의 시|이황의 시|영남루 시|성사홍의 시|김이만과 권만의 시|이서우가 오상렴에게 준 시|박손경의 시|김이만과 박손경의 시|권응인의 이황 만시|정경세의 유성룡 만시|이안눌의 정구 만시|채팽윤의 이서우 만시|대궐에서 조회하고 지은 시|충선왕의 시|이존오의 시 1|이존오의 시 2|이숭인의 시|권필의 정철 만시|홍주원의 영창대군 만시|이달의 남사고 만시|이황이 이자현을 평하다|이황의 시 1|이황의 시 2|이달의 금강정 제영시|단종과 이옥봉의 시|명종 필적의 영사시|목시경의 시|조태억의 시|오수엽의 시|김안로의 시|두류산 화개동 바위에 새겨진 시|김방걸의 시|남인이 지은 만시|성안의의 총명|성이성의 호남 암행어사 시|김일손과 박은의 시와 문장|임숙영과 이안눌의 시|이제현의 시|김상헌의 시|권만의 시|이헌경의 시|강한의 시|정범조의 시|소식 삼부자의 시문|이준과 채팽윤의 시안|우리나라 사부|이홍덕의 문장|길재의 묘와 비석|유성룡의 지주중류비|성삼문의 무덤|허목의 「동해송」|조경과 임나산의 편지|신광한의 공부|김일손의 문장과 박은의 시|조선 중기 문장가|장유의 문장|강백년의 문장|김창협의 문장|허목의 「노량의총비문」|『퇴계언행록』 이본|이황과 조식의 관계|정인홍이 이황을 배척하다|이준민이 이황, 조식, 이항을 평하다|정인홍이 이황을 모함하다|이황의 학문|조식과 정인홍의 관계|유성룡에 대한 변호|강박이 지은 이인복 묘비명|우리나라 문장의 흐름|주자학의 도입|명나라 문장의 영향|정범조의 문장|이덕주의 문장|이민구의 문장|김시빈의 재주 1|김시빈의 재주 2|이복후의 문장과 학문|남구만, 남학명, 남극관 3대의 문명|이중광의 행적|김성탁의 운명을 예고한 시|송익필과 박형의 사람됨|홍여하와 그의 저술

    〈필원산어 상편 2〉
    신유한이 권만의 시를 보고 붓을 놓다|맹숙경의 시|채제공의 시|정구가 김우옹에게 준 시|성삼문의 「몽유도원도」|유성룡의 고난|성안의의 생애|단양의 운암|유성룡이 임금의 마음을 돌리다|김성일의 강직한 말|최영경의 과격한 말|강서의 감식안|성제원의 시화를 첩으로 만든 춘절|이항복의 감식안|이덕형이 산송을 해결하다|허엽을 위로한 심대부의 시|신원되지 못한 백유양|허적이 이인을 만나다|허적의 어린 시절|당쟁을 조정한 이이|이홍업이 송시열을 만나 『주역』을 묻다|송시열의 글 1|송시열의 글 2|김강한의 생애 1|김강한의 생애 2|경전 독서법|김낙행의 생애|채제공 사건을 계기로 역사를 읽고|김시습의 행적|사추와 김후직|경상도 출신 정승|경상도 출신 대제학 1|경상도 출신 대제학 2|경상도 출신 독서당 학사|경상도 출신 청백리|조선의 역대 대제학|『주역』에 밝은 이세형|강해의 변려문|노인의 생애|성제원의 예언|자라를 살린 이공린|관리의 능력이 부족한 신광한|사초를 불태운 사관|아들을 선발하지 않은 정승|연산군이 중종을 미워하다|성종의 판결|선조가 왕위를 계승하다|홍계관의 점술|조양래의 예언|충성스러운 김우추의 여종|절개 있는 무당|효자담의 유래|신유한의 판결|식견 있는 박필위 아내|조덕건의 집안 다스림|신유한과 최성대의 허풍|박진귀의 예언|언어유희|소인은 등용하지 않는다|역적은 아무데서나 나오지 않는다|신선은 존재하는가|이준민이 술을 좋아하다|흰머리를 뽑는 이유|송찬의 일화|윤효언의 몸가짐|우리나라 상수학|이서우의 「환호설」|이찬이 귀신을 쫓아내다|여효사의 환술|서경덕이 전우치를 굴복시키다|『대학』과 『중용』|정종로와 임영의 편지글|과문의 명인|귀신을 만난 정석유|시마|윤회|살인사건을 밝혀낸 이세재와 구봉서|홍석무의 용맹|윤탁연이 보은단을 받다|이현중의 문장|이세황이 술을 마신 뜻|이달중과 이학중의 문장|조덕린의 문장|이광정의 인물평|김창문의 시|성석하의 시|손덕승의 시|대구 백일장

    〈필원산어 하편 1〉
    말조심|여수|주령|짐승의 말을 이해한 백귀년|욕심 없는 이사형|이동양의 생애|육지의 생애|소식의 생애|소식의 시 1|소식의 시 2|소식의 시 3|주돈이를 존경한 소식|황정견의 전생|조맹부를 비난한 시|악비 묘소 제영시|송 고종의 죄과|악비의 문장|가계지의 청렴|누비의 시|진랍국의 석탑|천자의 기운|천문으로 명 태조의 동태를 살피다|진경의 직필|음덕을 쌓아 잃어버린 아이를 찾다|청렴한 동사의|백성의 노래로 시대를 읽다|시인의 자부심|방불형용격|가도와 맹교의 시|시 때문에 곤궁해진 사람|설령지와 현종의 시|상장의 생애|주자의 호승심|육구연이 문인에게 모욕을 당하다|왕세정의 시론|시서 짓는 법|소식의 판결문|설날 시|수도는 아름다우면 안 된다|송 고종을 비판한 시|남송 유민의 시|송 고종의 시|성조 강희제 1|송나라 황릉의 운명|성조 강희제 2|5대조모 김씨의 청렴|꿈에서 지은 시|여동빈의 시|왕수인의 시|평수길의 공과|평수길의 생애|『법언』을 읽고|생쥐 이야기|시화설|명나라 황제가 환술에 속다|전당 천축사|건주 여진과 홍타이지의 조선 침략|왕세정의 후회|왕안석과 소식이 서로의 재주를 아끼다|건륭제가 조선 문인을 칭찬하다|진회가 지장보살에게 벌을 받다|왕안석의 그릇된 자식 사랑|황겸제와 주희의 백성 구휼|성기인의 교화|용을 본 경험담|한 문제와 가의가 귀신에 대해 문답하다|소옹의 「무명공전」|전극항의 운명|고유의 죽음을 애도한 만시|채제공이 유승현과 권만의 공로를 아뢰다|김항광이 잉어의 보은으로 과거에 합격하다|이산두, 홍중징, 이태화의 관상|이세황의 생애|이학중의 학문|영랑의 단서(丹書)와 허목의 동해비|성기인이 이구의 딸을 구하다|김인후가 저승의 재상이 되다|월오의 대나무|김시민의 신이한 행적|상주 공갈못 전설|강박이 아들을 곡한 시|이상발의 시

    〈원문〉
    필원산어 상편 1|필원산어 상편 2|필원산어 하편 1

    찾아보기

책 속으로

ㆍ 옛사람도 한가로이 지내면서 기록한 말이 있었던 것이다. 내가 문장에 능하지는 못하지만 노닐고 쉬었던 곳은 서적의 동산이었고, 깊이 탐구한 것은 모두 괴이한 이야기였다. 옛 책에서 찾기도 하고 견문에서 뽑기도 하여 산어(散語)라고 이름하였다.
―본문 35쪽,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중에서

ㆍ 옛사람이 말하기를, “시는 사람을 곤궁하게 할 수도 있고 사람을 현달하게 할 수도 있다.” 하였다. 나는 시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고 여긴다.
―본문 130쪽, ‘시능살인(詩能殺人)’ 중에서

ㆍ 옛 성현의 문장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이와 같은 문장을 배울 의도가 있었겠는가. 마음속에 이러한 실질이 있으면 반드시 밖으로 이러한 문장이 나오는 법이다. 마치 하늘에 이 기(氣)가 있으니 반드시 해와 달과 별이 빛나고, 땅에 이 문(文)이 있으니 반드시 산천과 초목이 줄지어 늘어서는 것과 같다. 성현의 마음이 이미 이처럼 정밀하고 순수한 실질이 있어 그 안을 가득 채웠으니, 밖으로 드러나는 것도 반드시 저절로 조리 있고 분명하며 빛을 발하여 감출 수 없는 것이다.
―본문 271쪽, ‘우리나라 문장의 흐름’ 중에서

ㆍ 바다에는 괴물이 많다. 여수(女樹)라는 것이 있어 동이 트면 어린아이를 낳는데, 해가 뜨면 걸어 다니고 아침 먹을 때는 소년이 된다. 해가 중천에 뜨면 장년이 되고, 저물녘에는 노년이 되고, 해가 지면 죽는다. 다음날도 그렇게 된다. 이것은 석가모니의 사문유상(四門遊賞)과 같다. 사람이 세상을 사는 것도 이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본문 460쪽, ‘여수’ 중에서

출판사 서평

남인 문사 성섭과 『필원산어』
그리고 조선후기 정치 지형도

성섭은 누대에 걸쳐 문과 급제자와 관료를 배출한 명문가의 후예였으나 누차 과거에 낙방한 끝에 산수 유람과 저술에 몰두하며 여생을 마친 인물이다. 그의 생애는 통상 3기로 나뉘는데, 1기는 과문(科文)으로 명성을 떨치던 젊은 시절, 2기는 불우한 처지로 시작(詩作)과 유람에 몰두한 중년, 3기는 성리학에 잠심한 만년이다. 현전하는 성섭의 저술은 대부분 2기와 3기에 지은 것으로, 노년에 그는 대개의 영남 문인처럼 성리학에 침잠하였으나, 젊은 시절부터 축적한 문학적 역량은 저술들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가 활동한 18세기 중반, 영남 남인의 고립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었다. 중앙 진출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었지만, 무엇보다 영남 남인에게는 선진 문물을 접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영남 남인은 퇴계의 학설이나 고수하며 더욱 보수화되는 면모를 보인다. 더구나 정치적 박해로 인해 그들의 저술 또한 전하지 않는 것이 많은 탓에, 독자적인 학문적ㆍ문학적 전통을 지녔던 남인 문단의 실상은 여태껏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당연히 그들의 문학적 성취는 소홀히 취급되기 일쑤였거니와 당대 문학사가 노론 위주로 서술되어온 것은 불가피한 현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학사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문헌이 남인 문인들에 의해 편찬된 시화서이다. 이극성(李克誠, 1721~1779)의 『형설기문(螢雪記聞)』과 강준흠(姜浚欽, 1768~1833)의 『삼명시화(三溟詩話)』가 근기 남인의 시화라면, 이경유(李敬儒, 1750~1821)의 『창해시안(滄海詩眼)』과 이 책 『필원산어』는 영남 남인의 시화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영남 남인들의 시와 일화는 다른 문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많아 자료적 가치를 더한다.

『필원산어』의 구성과 의의

『필원산어』는 「상편 1」 156칙, 「상편 2」 88칙, 「하편 1」 82칙 등, 총 326칙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체계가 부족한 시화의 특성상 각 부의 성격을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상편 1」은 대부분 기존 문헌을 전재한 것이다. 40여 칙은 『동인시화』에서 초록한 것이며, 이를 포함하여 전체의 2/3 정도는 조선 중기까지의 인물과 사건을 다루었다. 이 부분은 기존의 문헌들을 적극 활용하였다. 「상편 1」의 후반부와 「상편 2」는 저자의 견문이 주를 이루며, 저자와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이 주로 등장한다. 「하편 1」은 중국 문인의 일화와 기이담(奇異談)이 주를 이룬다.

1. 폭넓은 독서에 바탕을 둔 초록
성섭의 독서는 범위가 상당히 넓었다. 그가 폭넓은 독서에 힘입어 박식하였다는 점에는 제가의 견해가 일치한다. 남인 선배들의 저술을 자주 인용했지만, 그의 독서 범위는 당색을 넘나들었다. 무엇보다 『필원산어』가 조선시대 문학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하는 것도 이와 같은 저자의 폭넓은 독서 덕택이다.
성섭은 주자학의 도입과 명나라 문장의 수용을 조선 산문사의 변곡점으로 인식한 뒤, 조선시대 주요 문장가를 두루 평론하고, 사부(辭賦), 과문(科文), 척독(尺牘) 등 문체별로 대표 작가를 선발했으며, 나아가 산문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우리나라 문장의 흐름’에서 서술한 조선시대 산문사는 당색과 시대를 넘나드는 성섭만의 폭넓은 독서 결과다.

2. 신빙성 있는 견문에 의거한 서술
『필원산어』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은 저자가 직접 견문한 내용이다. 당시 현지에서 직접 견문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영남 문인들의 일화가 풍부하다.
우선 저자의 선조들에 대한 일화가 자세하다. 12대조 성사홍(成士弘)의 시 2수 및 다른 문인들의 차운시를 수록하고, 5대조 성안의(成安義)가 어릴 적 시를 지은 일화 및 생애를 소개했다. 고조 성이성(成以性)의 암행어사 시절 일화는 『춘향전』과 유사하여 이미 주목을 받았다.
저자의 선조 이외에 장인 이세황(李世璜) 등 주변 인물들에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였다. 이중광(李重光), 신돈항(愼敦恒), 권득중(權得中), 김강한(金江漢), 김낙행(金樂行), 강해(姜楷), 이현중(李顯中), 김창문(金昌文), 손덕승(孫德升) 등이다. 덧붙여 저자가 직접 만난 경험을 서술하거나 전해들은 이야기를 기록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문인을 발굴ㆍ소개하여 조선후기 영남 문단의 실상을 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물론 성섭이 기록한 견문 중에는 사실로 보기 어려운 것도 많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묘사한 부분은 자연현상을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김인후가 저승의 재상이 되었다거나 김시민이 괴물과 싸웠다는 일화, 상주 공갈못 설화 등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당대 널리 전승되던 구전 설화를 문헌으로 정착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3. 영남 남인으로서의 정체성 피력
시화는 문학비평서의 성격과 함께 당론서의 성격을 겸하고 있다. 조선시대 시화 가운데 당색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원산어』 역시 저자의 당색이 뚜렷이 드러난다. 이는 노론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을 시종일관 부정적으로 서술한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가 청나라에 비교적 우호적인 시선을 보냈던 것도 송시열이 주도한 대명의리론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성섭의 당파적 입장은 이황을 위시하여 유성룡(柳成龍), 정경세(鄭經世), 정구(鄭逑) 등 영남 유현들의 일화를 자주 거론하고, 그들에게 꼬박꼬박 ‘선생’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점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필원산어』의 가치

하지만 이렇게 남다른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 『필원산어』는 아쉽게도 지금까지 좀처럼 조명을 받지 못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성이성의 암행어사 시절 일화가 『춘향전』의 내용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거론된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이 책이 전하는 풍부한 정보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필원산어』는 문재(文才) 넘쳤던 한 남인 문사의 견문을 바탕으로 서술된 영남 문학사이자, 영남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야말로 영남 지역 문화 연구의 보고(寶庫)라 아니할 수 없다.
그간 조선후기 시화는 대체로 기존의 시화를 전재하는 데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독창적인 견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 성섭의 폭넓은 견문과 독서에 바탕을 둔, 독특한 시각들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이는 앞으로 『필원산어』가 단순히 영남 문단의 실상을 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조선시대 문학사와 문화사 연구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55503461
발행(출시)일자 2019년 11월 15일
쪽수 792쪽
크기
156 * 222 * 57 mm / 112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시화총서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필원산어: 글밭에 흩어진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