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소설의 탐구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종렬
저자 류종렬 柳宗烈은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주홍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이주홍과 근대 문학』 『가족사·연대기 소설 연구』 『이주홍 소설 전집』 전5권(엮음) 『이주홍의 일제 강점기 문학 연구』(편저) 『한국문학에 있어서의 집 그리고 가족의 문제』(공저) 『1930년대 문학의 재조명과 문학의 경계 넘기』(공저) 『한국고전문학 강의』(공저) 『지역·주체·소수자 담론과 욕망 표상』(공저) 등이 있다.
목차
- ▣ 머리말
제1부
근대 계몽기 소설
Ⅰ. 명칭과 개념
Ⅱ. 근대 계몽기 소설 양식 또는 유형
Ⅲ. 역사·전기소설
Ⅳ. 토론체 소설
Ⅴ. 신소설
Ⅵ. 연구의 전망과 과제
개화기 『경향신문』에 실린 ‘쇼셜(小設)’ 연구
Ⅰ. 머리말
Ⅱ. 『경향신문』에 실린 ‘쇼셜(小說)’의 성격
Ⅲ. 「?외고학(海外苦學)」과 「파선밀사(破船密事)」의 분석
Ⅳ. 맺음말
1910년대 전반기 문학론의 성격과 그 의미
Ⅰ. 머리말
Ⅱ. 1910년대 전반 문학론의 현황과 성격
Ⅲ. 1910년대 전반 효용론과 전통적 문학관과의 맥락
Ⅳ. 개화기 문학의 성격과 1910년대 전반 효용론
Ⅴ. 맺음말
제2부
김동리 소설의 개작?―?「무녀도」 「산화」 「바위」를 중심으로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채만식의 소설 『여자의 일생』 연구
Ⅰ. 문제 제기 및 연구 방법
Ⅱ. 두 텍스트의 비교
Ⅲ. 수평적 통합 관계의 모델
Ⅳ. 서사 일탈의 역동적 기능
Ⅴ. 맺음말
채만식의 역사소설 『옥랑사』 연구
Ⅰ. 들어가는 말
Ⅱ. 일대기적 구조와 삶의 두 차원
Ⅲ. 여행과 삽화적 구조
Ⅳ. 인물 구조의 이원 대립성과 평민 영웅
Ⅴ. 역사적 투신과 개인적 좌절
Ⅵ. 맺음말
한국 현대 노년 소설 연구사?
Ⅰ. 머리말
Ⅱ. 노년 소설의 초기 연구
Ⅲ. 노년 소설의 본격 연구
Ⅳ. 노년 소설의 최근 연구
Ⅴ. 마무리
제3부
『문학』 교재 플롯 이론을 통한 소설의 독해 지도 연구
Ⅰ. 서론
Ⅱ. 『문학』 교재에서의 플롯 이론
Ⅲ. 「운수 좋은 날」의 플롯을 통한 독해 지도
Ⅳ. 결론
『문학』 교재에 수록된 「무녀도」의 단원 설정과 독해의 문제점
Ⅰ. 서론
Ⅱ. 단원 위치의 설정
Ⅲ. 출전과 수록 부분
Ⅳ. 소설 유형과 플롯
Ⅴ. 갈등 구조와 의미
Ⅵ. 결론
『문학』 교재에 수록된 「서울, 1964년 겨울」의 독해 지도 연구
Ⅰ. 서론
Ⅱ. 단원 설정과 학습 목표
Ⅲ. 제목과 시공간적 배경
Ⅳ. 스토리와 플롯
Ⅴ. 인물의 성격과 제시 방법
Ⅵ. 시점, 문체, 어조
Ⅶ. 작품의 의미
Ⅷ. 결론
고등학교 문학 교육에 있어 ‘보편성과 고유성’의 문제 ― 전후 소설을 중심으로
Ⅰ. 서론
Ⅱ. 전후 소설에 대한 기존 설명 방식의 문제점
Ⅲ. 한국 전후 소설의 ‘고유성’을 이해하는 방법의 일례
Ⅳ. 결론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책 속으로
■ 머리말
필자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부에서 근무한 지 30년이 넘었다. 1984년 젊은 시절 대학에 들어와서 우암골을 오르내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 어느덧 이순의 나이를 넘기고 말았다. 학과의 이름도 국어국문학과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을 넣은 한국어문학부로 바뀌었고, 내년부터는 다문화교육전공이 신설되면서 한국어문화학부로 이름이 또 바뀌게 된다. 국어국문학의 영역이 점차 축소되기에 개인적으로 씁쓸한 일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는 것 같다.
올해 초 우리 대학도 우암동에서 금정산 자락의 남산동으로 옮겼다. 초창기부터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 마침내 해결되어 참으로 기쁘다. 금정산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물과 연구실은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제 삶의 한 굽이를 지나게 되었다. 일찍이 두보는 「곡강(曲江)」이란 시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고 하였다. 인생에서 칠십은 예로부터 드문 것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물론 두보가 인생을 즐기며 살자는 뜻으로 인생에 대해 달관한 모습을 보여준 시이다. 요즈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져서 큰 병이 없으면 80세까지는 무난하다지만, 필자가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모르겠다. 60세가 지나자 삶이 다소 쓸쓸해지고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자꾸 든다. 학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의욕이 줄어들고 삶의 무의미함을 많이 느낀다. 마음의 수양이 부족한 때문인지 모르겠다. 차츰 퇴임 시기가 다가오니 나름으로 노년의 삶에 대한 준비도 해야겠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무언가도 해야겠다.
그동안 단행본을 출간하고 남아 있던 묵은 원고들을 정리하면서 내 학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베일을 벗는 듯하여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동안 쓸데없는 일들에 매달리어 학자의 본연인 학문 연구를 소홀히 한 것에 자책감마저 들었다. 그럼에도 지난 시절 내 학문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개화기(근대 계몽기) 소설과 문학론에 관한 논문이며, 제2부는 근·현대 소설 중 김동리, 채만식의 소설과 노년 소설에 관한 논문이다. 제3부는 근대 소설의 교육에 관한 논문인데, 이 논문들은 주로 우리 대학의 교육대학원 평가를 위해 쓴 것들이다. 원래는 제4부를 넣어 지금까지 쓴 평론들도 정리하고 싶었는데, 책의 체재상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 수록된 논문들은 이른 시기에 쓴 것도 있고, 근래에 쓴 것들도 있다. 그래서 치기 어린 설익은 논문들도 있고, 필요에 따라 억지로 쓴 논문들도 있다. 최근에 쓴 논문들은 싣지 않았다. 필자가 15년 가까이 관심을 기울인 이주홍 문학에 관한 몇몇 논문들과, 최근 새롭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어로서의 한국 문학 교육에 관한 논문들은 제외하였다.
퇴임 전까지는 새로운 연구 영역보다는 이 두 영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해 본다. 이주홍에 관해서는 그의 일제 말기 문학을 정리하고 싶고, 외국어로서의 한국 문학 교육에 대해서는 강의할 만한 교재라도 한 권 펴내고 싶다. 특히 후자를 염두에 두는 건, 우리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데 한국 문학 교육론을 위한 마땅한 교재가 없어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려,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지내 온 우리 학과의 김상돈, 박경수, 우형식, 최경환, 송향근, 권오경, 정명숙, 배도용, 조위수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내가 큰 과오 없이 무탈하게 지낸 것은 우리 학과의 교수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김상돈, 박경수 교수와는 학과의 초창기부터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형과 아우로, 친구로 함께 생활해 왔기에 각별한 정을 느끼게 된다. 그들이 항상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지니기를 기원한다.
우리 학과의 동료 교수들은 여느 학과들과 달리, 교수들이 지닌 개성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학과를 위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잘 화합해왔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학과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모두 건강하고 학문적으로 큰 성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작년에 함께 갑(甲)을 맞은 강릉원주대학교의 최병우, 아주대학교의 송현호, 중국 연변대학교의 김호웅 교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나이 들어 학회에서 만나 인간적 정과 함께 학문적 담론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나 함께 좋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싶다. 또한 나의 삶의 한 축인 한풀난회 회원들, 외대차회 회원들,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들은 가정생활과 대학 생활을 제외한 영역에서 또 다른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나에게 안겨주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도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랜 원고들을 정리해준 대학원
출판사 서평
부산대학교 한국어문학부 류종렬 교수가 근대 계몽기 이후의 한국 소설 문학론에서부터 고등학교 수업 현장에서의 소설 교육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끊임없이 탐구해온 소설론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부에서는 개화기의 명칭을 근대 계몽기로 정리하고 그 시대의 소설 양식과 유형을 개괄하는 한편, 1910년대 전반기 문학론의 성격을 짚어냈다. 2부에는 김동리와 채만식 소설론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사회 현실 속에서 다수 발표되고 있는 노년 소설에 대한 논문이 실려 있다. 3부에는 고등학교 ?문학? 교재에 실린 ?운수 좋은 날? ?무녀도? ?서울, 1964년 겨울? 등과 같은 소설들의 지도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30803081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2월 12일 | ||
쪽수 | 392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푸른사상 학술총서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