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섬 1(큰글씨책)
없습니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이 책의 시리즈 (2)
이 책의 총서 (185)
작가정보
저자(글) 중자오정
목차
- 침몰하는 섬
출판사 서평
책 소개
타이완 작가 중자오정(鍾肇政, 1925∼ )의 장편소설이다. 홍콩의 ≪아주주간(亞洲週刊)≫이 뽑은 ‘20세기 중문소설 100선’에 마흔다섯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1895년 타이완 할양 무렵, 일본군 진주에 저항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출판사 책 소개
중자오정(鍾肇政)의 ≪침몰하는 섬(沈淪)≫은 ≪타이완인 삼부곡(臺灣人三部曲)≫의 제1부다. 1964년 집필을 시작해 1968년 ≪타이완일보 부간(臺灣日報 副刊)≫에서 연재를 마쳤으며, 그해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이후 제2부 ≪창명행(滄溟行)≫과 제3부 ≪차톈산의 노래(揷天山之歌)≫가 1976년과 1975년에 각각 출판되었으며, ≪타이완인 삼부곡≫이라는 완전한 형태로 출판된 것은 1980년이다. 이 연작소설은 일본 식민통치 50년간의 타이완을 그렸으며, 역사서보다 더욱 진실에 가까운 사료이자 문학적 성과가 뛰어난 대하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침몰하는 섬≫은 청일전쟁에서 패배한 청이 일본에 타이완을 할양하기로 결정한 시점에서 출발한다. 이야기는 3대째 타이완에 정착해 토지를 개간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루 씨 가문이 자신들의 터전을 지켜 내겠다는 일념으로 자진하여 의용군에 참여한 뒤, 목숨을 걸고 일본군에 저항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이 가진 가장 큰 의의는 단연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당시 타이완인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정신을 높이 기리며, 그 속에서 고통 받은 사람들을 드러냈다는 점일 것이다. 소설은 많은 지면을 할애해 루 씨 가문이 타이완에 어떻게 정착했는지를 세세히 소개한다. 톈구이 공이 타이완으로 건너와 남의 집 머슴살이로 시작한 것부터, 어떻게 주쭤랴오(九座寮)에 터를 잡고 대대로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으며, 그 자손들은 또 어떻게 가문을 번창시켜 나갔는지에 관한 서술은 소설의 전반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타이완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정착 초반에 겪어야 했던 보편적인 과정이나 농사·무역·풍습 등과 관련한 시대상들이 세밀한 필치로 묘사되고 있다.
사실 ≪침몰하는 섬≫은 처음에 ≪타이완인(臺灣人)≫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다가, 이 낱말과 관련한 여러 가지 민감한 문제 탓에 후에 제목을 바꾸었다. 이런 에피소드는 우리가 상상하는 타이완과 타이완인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상기시킨다. 타이완은 익히 알다시피 다양한 족군들로 구성된 국가다. 물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거나 한족의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기에 소설 속에서 상상하는 타이완인의 개념은 더욱 유의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소설 곳곳에서 타이완은 여전히 청나라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으며, 하카인으로 대표되는 청나라 이주자들은 타이완을 개척한 선구자로 묘사된다.
또한 타이완의 원주민을 일본인보다 더욱 잔인하고 야만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점도 당시 대륙에서 이주해 온 한족들의 타이완에 대한 의식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한족들이 원주민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광복 이후 본성인과 외성인 간에 빚어진 충돌이나 타이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직면해야 했던 다양한 족군의 공존이라는 과제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여기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한계가 있으나, 이 책을 통해 타이완의 복잡한 역사의 단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타이완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30455686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30일 |
쪽수 | 418쪽 |
크기 |
210 * 297
mm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고마워요
최고예요
공감돼요
재밌어요
힐링돼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