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축적 2(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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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871~1919. 폴란드의 자모슈츠 지방의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 사민당의 주요 이론가로 활동하다가, 1919년 혁명의 와중에 베를린에서 체포되어 고문당하고 살해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다. 1889년 수배를 피해 스위스로 망명했다. 취리히 대학에 입학해 철학, 역사학, 경제학을 수학한 후 폴란드의 산업화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이 시절 신문을 발행해 민족주의 노선을 걷던 폴란드 사회주의 정당에 대항한다. 1898년 독일 사회민주당에 가입해 당내 좌파 노선의 주요 인물로 두각을 나타낸다. 1899년 소위 당을 대표하는 이론가인 베른슈타인의 입장을 반박하는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라는 책에서 당의 수정주의적 의회주의 노선을 비판한다. 1905년 1차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자 바르샤바로 달려가 투쟁에 동참했으며, 그로 인해 러시아 정부에게 1906년 두 달의 금고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전쟁의 위험이 가시화된 1913년, 제국주의가 정치적인 원인에 그 근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내재한 경제법칙에 그 뿌리가 있다는 주장을 정치경제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자본의 축적'을 저술한다. 투옥된 그녀는 1916년 2월에 일시적으로 출옥했지만 다시 그해 7월부터 전쟁이 종결되는 1918년 11월까지 보호관찰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정치활동을 계속했다. 개량주의적이고 관료적인 독일 사민당을 비판하며 급진 좌파 세력을 이끌었고 이어 결성된 스파르타쿠스 동맹(Spartacus-Bund)의 지도부에 참여했다. 스파르타쿠스 동맹의 기관지인 '붉은 깃발'의 필자 중 한 명이었으며 1918년 12월 말 독일 공산당 창립 총회에서 연설을 행하기도 했다. 1919년 1월에는 스파르타쿠스 동맹이 주도한 독일 혁명에 참여한다. 1919년 1월 15일 밤 이른바 의용군에게 체포된 뒤 심한 욕설과 함께 개머리판에 가격당해 살해되었고, 시체는 운하 속에 던져져 그해 5월 31일까지 그 속에 잠겨 있었다. 주요 저작으로는 이 책 외에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Sozialreform oder Revolution)'(1899), '러시아 사회민주당의 조직 문제, 레닌주의냐 마르크스주의냐(Organisationsfragen der russischen Sozialdemokratie, Leninismus oder Marxismus)'(1904), '러시아 혁명(Die Revolution in Russland)'(1905), '국민경제학 입문(Einfuhrung in die Nationalokonomie)'(1909∼1910), '사회민주주의의 위기, 유니우스 팸플릿[Die Krise der Sozialdemokratie (Junius-Broschure)]'(1916), '러시아 혁명(Die Revolution in Russland)'(1917) 등이 있다.
번역 황선길
목차
- 서문 ·······················ix
제1부 재생산 문제
제1장 연구 대상 ··················3
제2장 케네와 스미스의 재생산 과정 분석 ······30
제3장 스미스 분석에 대한 비판 ···········58
제4장 마르크스의 단순 재생산 공식 ·········78
제5장 화폐의 순환 ················106
제6장 확대 재생산 ················129
제7장 마르크스 확대 재생산 공식 분석 ·······150
제8장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마르크스의 시도 ···182
제9장 순환 과정 관점에서의 어려움 ········212
제2부 문제의 역사적 서술
첫 번째 전투 시스몽디?맬서스와 세?리카도?매컬럭의 논쟁
제10장 시스몽디의 재생산 이론 ··········243
제11장 매컬럭 vs 시스몽디 ············277
제12장 리카도 vs 시스몽디 ············300
제13장 세 vs 시스몽디 ··············315
제14장 맬서스 ·················330
두 번째 전투 로트베르투스와 폰 키르히만의 논쟁
제15장 폰 키르히만의 재생산 이론 ·········343
제16장 고전학파에 대한 로트베르투스의 비판 ····364
제17장 로트베르투스의 재생산 분석 ········390
세 번째 전투 스트루베?불가코프?투간바라놉스키와 보론초프?니콜라이온의 논쟁
제18장 새로운 논쟁 판에서의 문제 ·········427
제19장 보론초프와 그의 ‘잉여’ ··········437
제20장 니콜라이온 ···············452
제21장 스트루베의 ‘제3자들’과 3대 세계 제국 ····465
제22장 불가코프와 마르크스 분석에 대한 그의 보완 ·476
제23장 투간바라놉스키와 그의 ‘불비례설’ ·····500
제24장 러시아 ‘합법적’ 마르크스주의의 종말 ····523
책 속으로
국민경제학에서 거의 한 세기 넘게 논쟁이 지속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두 극단 사이에 놓여 있다. 즉, 축적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한 시스몽디, 폰 키르히만, 보론초프 그리고 니콜라이온 등과 같은 소시민적 회의주의와, 자본주의 스스로 끝없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그러므로?단순히 논리적인 결과이지만?영원히 지속된다고 주장하는 리카도, 세, 투간바라놉스키의 조야한 낙관주의 사이에 놓여 있다. 마르크스 이론의 의미에서, 문제의 해결에는 자본주의적 축적이 운동을 위한 조건으로서 비자본주의적 사회 형태들이 필요하며, 이 사회 형태들과 지속적인 물적 교류를 함으로써 전진한다는 것과 자본주의 축적이 이러한 비자본주의적 배경을 찾을 수 있는 동안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사이의 변증법적 모순에 놓여 있다.
-본문 594쪽
축적은 자본주의 경제 분야들 간의 내부적인 관계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자본과 비자본주의적 환경의 관계다. 이 관계에서 두 커다란 생산 부문에 속하는 각 부문이 다른 부문과 독립적인 자신의 힘으로 부분적으로 축적을 관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두 부문의 운동은 다시 모든 곳에서 겹치며 교차한다. 여기서 야기된 복잡한 관계들, 양 부문 축적 과정의 속도와 방향의 다양성, 비자본주의적 생산 형태들과 물질 측면과 가치 측면에서 맺는 관계들은 어떤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없다. 마르크스의 축적 공식은 자본 지배가 최후의 한계에 도달한 경우에 대한 이론적인 표현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생산의 출발점을 이론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마르크스의 단순 재생산 공식과 같이 마르크스의 축적 공식은 과학적 허구다. 하지만 이 두 허구 사이 어딘가에 자본 축적과 자본 축적의 법칙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본문 683~684쪽
출판사 서평
.
기본정보
ISBN | 9791130455198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30일 |
쪽수 | 486쪽 |
크기 |
210 * 297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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