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이 책의 총서 (179)
작가정보
헨리크 입센(Henrik Johan Ibsen)은 1828년 3월 20일 노르웨이의 수도 크리스티아니아(지금의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작은 항구도시 시엔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집이 파산해 열다섯 살까지 약방에서 도제로 일했다. 독학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수험 준비를 하는 한편, 신문에 만화와 시를 기고했다. 희곡 <카틸리나>(1848)를 출판했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그 후 <전사의 무덤>(1850) 상연을 계기로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작가로 나설 것을 결심했다. 1851년 국민극장 상임작가 겸 무대감독으로 초청되었는데, 이때 무대 기교를 연구한 것이 훗날 극작가로 대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1857년에 노르웨이 극장으로 적을 옮긴 뒤 최초의 현대극 <사랑의 희극>(1866)과 <왕위를 노리는 자>를 발표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다.
이탈리아에서 목사 브란을 주인공으로 한 대작 <브랑>(1866)을 발표하여 명성을 쌓았다. 이후 <페르 귄트>(1867), <황제와 갈릴리 사람>(1873) 등에서 사상적 입장을 확고하게 굳혔다. 이어 사회극 <사회의 기둥>(1877), <인형의 집>(1879)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인형의 집>은 여주인공 노라가 남성에 종속된 여성으로서의 삶을 거부하고, 한 인간으로서 독립하려는 과정을 묘사해 여성 해방 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00년 뇌출혈로 첫 발작을 일으킨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1906년 78세로 사망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앙토냉 아르토의 연극이론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객원교수를 거쳐 배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ULL) 커뮤니케이션학과 방문교수를 지냈다. 연극 이론 및 극작술, 공연 미학 관련한 논문과 칼럼을 여러 편 썼으며, ≪골고다의 딸들≫(한웅출판, 1992), ≪바람의 전쟁≫(열린세상, 1996) 등의 번역 소설과 번역 희곡 ≪유령소나타≫(지만지, 2014)와 ≪바다에서 온 여인≫(지만지, 2015), ≪로칸디에라≫(지만지, 2016)를 펴냈다. 또한 연극 현장에서 극작가 및 연출가로 활동하면서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 등 다양한 공연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고 현재 극단 인공낙원 대표, 극단 하땅세 상임연출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희곡 <창밖의 앵두꽃은 몇 번이나 피었는고>, <3cm>, <푸른 개미가 꿈꾸는 곳>이 있으며, 연극 <유령소나타>, <루나사에서 춤을>, <목소리>,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 <애랑연가>, 오페라 <류퉁의 꿈> 등을 연출했다.
목차
-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루베크 교수: 당신 오는 거지, 이레네?
이레네: 네, 꼭 갈게요. 거기서 날 기다려요.
루베크 교수: (꿈꾸듯이 말을 되뇌며) 고원에서의 여름밤. 당신과 함께. 당신과 함께. (그의 눈이 그녀의 그것과 마주친다.) 오, 이레네…. 어쩌면 그런 게 삶일지도 모르지…. 우린 그걸 잃어버렸어…. 당신과 나.
이레네: 우린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보게 될 거예요, 그때 비로소…. (말을 확연히 멈춘다.)
루베크 교수: 언제…?
이레네: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루베크 교수: (슬픔에 잠겨 고개를 저으며) 그때 우린 뭘 보게 될까?
이레네: 우린 결코 살았던 적이 없었다는 걸 보게 되겠죠.
출판사 서평
아르놀 루베크는 한때 <부활의 날>이라는 조각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친 조각가다. 작품의 모델은 이레네라는 여인이었다. 이 작품이 역작이 될 것임을 알아보고 기꺼이 루베크의 작업에 합류한 것이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틋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이레네를 모델로만 대하는 루베크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이레네는 작업이 끝나자마자 떠나 버린다. 그 후 루베크는 창작에 대한 열의와 영감을 잃고 만다. 그는 뒤늦게 자신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사람은 이레네뿐이었음을 깨닫는다. 마야와 결혼한 뒤로는 내내 아내와 함께 외국을 전전한다. 시간이 지나자 부부 관계도 점차 시들해지고 만다.
극은 어느 한적한 바닷가 호텔에 머물고 있는 루베크와 마야의 대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 대지주이자 곰 사냥꾼인 울프헤임이 나타나고, 마야는 거칠고 야성적인 성향을 가진 이 사내에게 금세 호감을 느낀다. 한편 호텔 투숙객 중에는 수녀를 동반하고 다니는 흰옷 차림의 신비스러운 여인이 있다. 곧 그녀가 이레네임이 밝혀진다. 그녀는 그동안 두 번 결혼을 했으며 정신병원에도 수용된 전력이 있다. 고통스러운 재회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삶과 영혼을 황폐하게 만든 루베크를 비난한다. 반면 루베크는 이레네에게 자신에게 돌아와 잠들어 있는 창조적 활력을 되찾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두 사람은 결국 산 정상에 올라 그곳에서 서로의 사랑을 이루기로 작정한다. 하지만 상 정상 부근에서 폭풍우가 밀려오고, 이에 굴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던 두 사람은 산사태에 휩쓸린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 지긋한 예술가, 결혼 생활에서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는 남자, 오랜 외국 생활 끝에 비로소 고향에 돌아왔으나 여전히 편히 쉴 수 없는 이방인, 예술의 정점에서 자괴의 고통을 겪는 작가, 사랑을 거부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노신사, 이상을 좇는 구도자. 작품을 둘러싼 은유와 상징의 베일을 걷어 내고 나면, 우리는 어느새 이 작품을 쓸 당시 입센의 자화상과 만나게 된다. 그의 가장 실험적인 희곡이자 작가 자신의 최종적인 결산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28837326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8월 01일 |
쪽수 | 220쪽 |
크기 |
129 * 189
* 17
mm
/ 246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