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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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는 전 군대를 동원해 그리스를 공격한다. 전력면에서 우세했던 페르시아군은 승리를 확신한다. 하지만 전세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페르시아에 불리하게 흘러 간다. 아이스킬로스의 희곡 가운데 유일하게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작가정보
(Aeschylos, BC 525∼BC 456)는 소포클레스(Sophocles), 에우리피데스(Euripid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데메테르 여신을 받드는 그리스의 엘레우시스에서 출생했으며, 신관직(神官職)을 맡았던 귀족 가문 출신이다.
아이스킬로스는 연극사의 첫 장을 장식하는 중요한 극작가다. 기원전 534년에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그리스 고대극의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게 되고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기원전 484년에 개최된 드라마 경연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한 후, 이후 28년 동안 열두 번 우승하면서 그리스 연극의 원조로 군림했다. 약 90편의 비극을 집필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일곱 작품뿐이다. 신혼 첫날밤에 신랑인 사촌 오빠들을 죽인 이집트 왕 다나오스의 딸들의 이야기를 다룬 [탄원자들(The Suppliants)](BC 490),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다룬 [페르시아인(Persian)](BC 472),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의 갈등과 싸움을 다룬 [테베 공격의 일곱 장군(Seven Against Thebes)](BC 467),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인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Bound)](BC 460), 아가멤논의 죽음을 둘러싼 오레스테스와 아가멤논의 아내이며 오레스테스의 어머니인 클리타임네스트라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다룬 [오레스테이아(The Oresteia)](BC 458) 3부작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작품이다.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영어영문학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셰익스피어학회의 편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 연극 사전≫(2005, 공저), ≪셰익스피어와 타자≫(2006), ≪셰익스피어와 현대 비평≫(2009)이 있으며, 세 권 모두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인종 담론과 성담론: 셰익스피어의 경우≫(2013)와 ≪명대사로 읽는 셰익스피어 비극≫(2012)이 있다. 번역서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포함한 12권과 그리스 비극 작품 11권이 있다.
목차
- 나오는 사람들
서막
제1삽화
제2삽화
제3삽화
종막
인명·지명 찾아보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코로스: 아, 천상의 신들이시여! 우리에게
어찌 이런 재앙을 내리시나이까?
뜻밖이나 너무나 뚜렷해 보이는 재앙을….
우리 인간들을 멸망으로 이끄는
미망(迷妄)의 여신 아테가
재앙 속에서 우리를 힐끗 보는 것 같아요.
크세르크세스: 우리는 일격을 당한 거요.
예상치 못한 운명의 일격으로 뭉개진 거요.
코로스: 그래요. 분명 얻어맞았어요!
크세르크세스: 이상하고 고통스러운 재앙이오.
코로스: 운 나쁘게도 우리 병사들은
이오니아 함선과 선원들을 맞닥뜨렸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페르시아인들에게
전쟁의 운이 따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크세르크세스: 어찌 그럴 수가? 그런 강력한 군대라니!
가련한 나는 이제 완전히 무너졌소!
출판사 서평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따르면 페르시아는 총 세 차례 원정길에 올랐다. 다리우스 1세는 1차 원정에서 트라키아를 세력권에 편입시키지만 2차 원정에서 아테네 공략에 실패했다. 3차 원정은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가 이끌었다. 아이스킬로스는 페르시아의 3차 원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이 비극을 썼다.
크세르크세스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모아 전열을 재정비하고 아테네 공략에 나섰다. 아테네는 그리스동맹군을 결성해 페르시아의 공격에 대비했다. 페르시아군은 헬레스폰토스 해협에 선교를 걸고 수륙 양면으로 그리스를 공격했다. 지상전에서 승리한 페르시아군은 여세를 몰아 아테네 장군이 지휘하는 함선을 쫓았다. 하지만 이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군은 전멸하다시피한다. 군을 지휘했던 제국의 왕 크세르크세스는 수치를 안고 조국으로 귀환한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승리한 아테네는 이후 그리스에서 패권을 장악해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다.
아이스킬로스는 전작에서 그랬듯 이 작품에서도 오만한 인간의 비극적인 몰락을 보여 준다.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서 필멸의 인간은 신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끌어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28837111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7월 01일 |
쪽수 | 118쪽 |
크기 |
129 * 189
* 15
mm
/ 15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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