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의 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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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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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작가의 말
제 첫 작품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 동안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 1장.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2장. 내가 악녀라니!
3장. 삼자대면
4장. 어서 와, 황궁은 처음이지?
5장. 악녀의 등장
6장. 작은 악녀를 건드리면
7장. 주옥되는 거예요
8장. 내 집 마련의 꿈
책 속으로
‘외국인?’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그런 나를 보고 그녀 역시 눈을 크게 떴다. 안 그래도 외국인이라 눈이 큰데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일단 영어로 말을 해야 하나? 학습된 혓바닥이 본능적으로 ‘헬로하우아유암파인땡큐앤쥬’를 외치려 했다.
가까스로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이겨 내는데, 외국인 아줌마가 비명 지르듯 외쳤다.
“아가씨!”
그러더니 갑자기 풀썩 무릎을 꿇었다. 아, 진짜 놀랐다. 나는 인사도 잊고 멍하니 그녀를 쳐다봤다. 올려다보는 얼굴에서 아까의 놀란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애잔함과 그리움 그리고 뭔지 모를 대견함이 주름진 얼굴에 어려 있었다.
나는 눈을 깜빡였다. 모르는 사람의 목숨을 구해 준 것치고는 너무 지나친 반응이었다. 살짝 불안해졌다.
이 격한 반응은 뭐지? <미저리>를 찍게 되는 건 아니겠지? 기회를 노린 감금! 비뚤어진 사랑!
하지만 난 유명한 소설가도 아니고 하물며 연예인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대학생일 뿐이다. 저 아줌마가 날 감금하며 스토킹할 일은 없다.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사이, 아줌마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깨어나셨군요! 전 아가씨께서 깨어나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간 병치레 한 번 없으셨던걸요. 암요, 이렇게 건강하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실 줄 믿고 있었습니다.”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1권 중에서)
출판사 서평
긴장하라, ‘진짜’ 악녀가 나타났다!
믿었던 친구에게 애인을 뺏긴 날,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만 운 없는 여자.
눈떠 보니 욕심 많고 무자비한 악녀,
샤르티아나 공작 영애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남의 애인인 황태자를 탐내던 몸.
다짜고짜 황후 후보인 레지나가 되어
황태자의 연인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결국 가문을 지키기 위해 샤르티아나는
희대의 악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
“아뇨, 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
통통 튀는 매력의 역대급 악녀가 펼치는
달콤살벌한 궁중 로맨스의 새로운 정의!
[출판사 서평]
악녀 vs 악녀, 여자들의 싸움에 '걸크러시'를 더했다!
주해온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악녀의 정의』가 블랙 라벨 클럽 30번째 타이틀로 출간된다. 본작은 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며 32만 구독자(2017.4.18. 기준)에게 호평을 받았다.
친구에게 애인을 뺏긴 날, 여주인공 화영은 실수로 한강에 빠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판타지 세계의 악녀 ‘샤르티아나(샤티)가 되어 있었다. 샤티는 아름다운 외모의 소녀이지만 성격이 포악하기로 악명 높은 공작가의 영애였다. 화영은 육체의 주인인 샤티가 남의 애인인 황태자 레오프리드를 탐냈다는 걸 알게 된다. 레오프리드에겐 이미 ‘아이린’이라는 연인이 있었다. 그것도 샤티와는 달리 성녀처럼 온화한 성품으로 칭송받는.
애인을 뺏겼던 입장에서 남의 남자를 뺏을 처지가 된 샤티는 그렇게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가문의 정치적 입지 때문에 황후 후보 ‘레지나’가 되고, 아이린 역시 레지나가 된다. 노골적으로 아이린을 지지하며 샤티를 무시하는 황태자에 화가 난 화영은 ‘샤티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샤르티아나는 악녀 행세를 하며 첩자를 가려내고 자신의 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성녀로만 알고 있던 아이린이 사실 악녀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악녀의 정의』는 똑똑하고 당찬 수많은 여주 가운데, ‘여주인공이 악녀라면?’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흔한 클리셰 작품을 만들지 않으려 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이다. ‘정의’의 이름으로 성녀인 척하는 악녀를 처단하겠다 의지를 불태우는 여주인공을 보면 박수를 칠 수밖에 없다. 이런 사이다 요소를 챙기는 한편, 황태자와의 로맨스까지 놓치지 않고 채워 넣었다.
거기다 센스 있는 대사로 희극적 매력을 더해 마지막까지 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렇게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작품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기본정보
ISBN | 9791126440757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4월 27일 | ||
쪽수 | 416쪽 | ||
크기 |
140 * 211
* 22
mm
/ 45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블랙 라벨 클럽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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