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고전영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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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 사이 새로운 소통의 장이 생기다
작가정보
이야기하는 법, 소통하는 법의 전문가다. 사실과 진실의 순간들에 매력을 느껴 현장을 누비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직접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PD와 아나운서로 20년의 시간을 살아왔다. 그 후 공부에 대한 강렬한 욕구로 늦은 나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소통하고 있다.
천성이 나누기를 좋아한다. 특별히 커뮤니케이션에서의 공감과 나눔에 관심이 많다. 어떤 모임에서든 중재를 통해 서로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잘하는 탓에 크고 작은 다양한 공식행사에 사회자로도 서고 있다.
극동방송 PD겸 아나운서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석사를, 국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언론학박사로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말하기대회 연구위원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또 다른 저서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서적인 이해총서『대북방송』이 있다.
목차
- 1. 영화를 시작하다
1. 영화의 시작은 어땠을까?
1) 소리에 움직임을!
에디슨과 만나는 꿈과 끼 - 꿈, 진로 찾기
2) 내가 바로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와 만나는 꿈과 끼 - 전략, 기록
3) 마술을 영화에!
SF영화의 창시자 조르주 멜리어스와 만나는 꿈과 끼 - 상상력
2. 초기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시작됐어요?
1) 플라허티와 만나는 꿈과 끼 - 감성, 그리고 편협 되지 않은 시각
2) 존 그리어슨과 만나는 꿈과 끼 - 이성
3) 지가 베르토프와 만나는 꿈과 끼 - 사회를 바라보는 눈, 진실
3. 그 유명한 오데사의 계단!
에이젠슈타인의 <전함포템킨>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용기
4. 우리나라 영화, 초기 모습이 궁금해요!
<청춘의 십자로>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애국심
2부 - 영화를 만나다
1. 미국 영화의 아버지는 누구에요?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인종주의
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는?
오손웰스의 <시민케인>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진정한 행복
3. 영화의 거장 1
영화의 거장 히치콕과 만나는 꿈과 끼 - 도전
4. 영화의 거장 2
슬랩스틱 코미디의 거장, 찰리 채플린과 만나는 꿈과 끼 - 관찰력
3부 - 영화를 고르다
1. 우정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우정
2. 가족 영화
<자전거 도둑>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아버지의 사랑
3. 영화 속 멘토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만나는 꿈과 끼 - 삶의 멘토
4. 음악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만나는 꿈과 끼 - 나의 꿈,
나의 라라랜드를 찾아서
출판사 서평
* 삶과 꿈에 대해 이야기했던
지난 3년간의 여정을 기록하다
저자는 여전히 아들과 함께 영화 보는 걸 즐긴다. 영화 기술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발전했다. 어리다고 생각했던 아들은 불쑥 커버렸다. 많은 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고전영화가 주는 맛은 여전히 특별하다. 아들과 함께 고전영화를 보며 삶과 꿈에 대해 이야기했던 추억은 결코 잊지 못할 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각 챕터의 앞부분은 영화를 보기 전 아들과 나눈 대화를 정리해서 실었다. 이후 영화를 선정한 배경과 전반적인 스토리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 후 엄마와 아들이 각자 생각을 나누며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꿈과 끼’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간 중간 고전영화와 맥을 같이 하는 영화를 소개하는 ‘보너스 영화’ 코너와,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 중 아이들에게 도움 될 만한 내용을 다루는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는,
호밀밭출판사와 협성문화재단의 NEW BOOK 프로젝트
협성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NEW BOOK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직접 쓴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기록하고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응모작 중 6편을 최종 선정한 뒤 도서출판 호밀밭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완성도 있는 책으로 선보인다. 2018 NEW BOOK 프로젝트에서는 『한숨인 줄 알았더니 꽃숨이더라』(권갑점), 『엄마와 함께 고전영화 읽기』(조수진), 『침대는 예술이다』(김주원), 『나는 고양이쌤입니다.』(김화수), 『백령일지: 백령도에서의 12일간의 기록』(노기훈), 『죽으려고 했어.』(이소리)가 선정되었다. 매년 6월 공모전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937980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15일 |
쪽수 | 196쪽 |
크기 |
139 * 210
* 19
mm
/ 31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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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 문화, 성향의 변화로 세대 차이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한국과 같은 입시, 고시와 같은
시험성적 숭배자들이 많으며 성공의 기준을 ‘점수’에다 두는 전체주의 사회에서는 세대 차이는 발생 하지만 조선 시대부터 뿌리내린
‘입신양명’의 절대적 추구에는 아무리 강산이 무한대로 바뀐다 한들 근본적 변화의 틀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 다닐 때만 자신 부모들의 강권에 못 이겨 공부를 했던 부모들은 자신들이 부모가 되어서도 열심히 사교육 팽창 체계의
선봉장으로서 자신들의 자녀를 시험문제풀이 기계로 양산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주된 화제는 시험성적이 될 수밖에
없고 자신의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꿈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인격과 자아 형성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기자와 아나운서로 방송국에서 20년의 업무 경력을 쌓은 필자 조수진은 ‘영화’를 소재로 자신의 아들 하경이와 삼 년간 나눈 대화를
책으로 내놨다. 사춘기에 접어든 하경이와의 대화를 기록해 둔 영화 책이다 보니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 위주로 쓰여 있고 영화에
대한 초기 지식과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데는 아주 제격이다. 서두에서 만성으로 굳어버린 한국 입시 숭배 주의가 만연된 상황에서
필자는 맹목적으로 자신의 자녀에게 ‘공부’만을 강요하기보다 ‘영화’를 소재로 ‘대화’를 한다. 한국은 아직도 비민주적인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대화’가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저서는 영화사, 고전에 대한 기초적인 비평 지식, 촬영기법, 필자와 필자의 아들이 적은
소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국에서 일했던 필자는 이와 더불어 학생을 포함, 성인들도 글솜씨를 늘리거나 연설, 대화 등 화술을
향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훈련방법을 수록해 미덕을 많이 갖춘 저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영화를 소재로 영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공부’를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서 지시와 복종이 아닌 ‘대화’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저서이고 특히 스마트 폰으로 제대로 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걸 등한시 하는 요즘, 제대로 된 의사소통의 모범 사례가 이 저서에
있다는 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