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박람강기 프로젝트 3
레이먼드 챈들러 저자(글) · 안현주 번역
북스피어 · 2014년 04월 11일
9.3
10점 중 9.3점
(11개의 리뷰)
고마워요 (67%의 구매자)
  •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대표 이미지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사이즈 비교 135x195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1,520 12,800
적립/혜택
640P

기본적립

5% 적립 6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내일(3/27,목)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장르소설가들의 뜻밖의 반가운 에세이「박람강기 프로젝트」제3권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하드보일드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쓴 편지 68편을 엮어 자신의 글쓰기 방식에 대해, 글로 먹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좋은 글쓰기 요건 등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의 총서 (11)

작가정보

저자(글)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챈들러

저자 레이먼드 챈들러(1888~1959)의 본명은 레이먼드 손튼 챈들러. 1888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에는 여러 신문사를 전전하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가, 창작욕을 이기지 못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잡지《블랙 마스크》에 투고한 중편 「협박자는 쏘지 않는다」로 데뷔했으며, 1939년에 첫 번째 장편 『빅 슬립』을 발표한 이후 이십 년간 전부 일곱 편의 장편을 쓴다. 그의 탐정, 필립 말로는 대실 해밋의 샘 스페이드와 더불어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하드보일드 주인공의 전형이 되었다. 또한 챈들러가 구사한 문체와 의외의 직유는 이후 많은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54년 봄, 연상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실의에 빠져 술로 점철된 생활을 하다가 1959년 3월 26일 70세의 나이에 폐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번역 안현주

역자 안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기업에서 마케팅 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목차

  • 레이먼드 챈들러를 기리며

    제1장 작품론
    글 쓰는 힘을 잃지 않는 섬세함을 얻는다는 것/ 내가 욕을 먹는 이유/ 추리소설가의 분노/ 소설이라는 예술에 대하여/ 작가에게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스타일/ 작가들의 도덕성/ 독자들에게 기억되는 것/ 표절 시비에 대하여/ 추리소설가와 멜로드라마/ 챈들러 스타일/ 촉매제로써의 탐정/ 대중적이지 않은 예술은 있을 수 없다/ 독자는 신경 쓰지 말라는 멍청한 말/ 프로 작가가 된다는 것/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스타일이 모방되거나 심지어 표절되다 보면/ 추리소설은 돈벌이로 쓴다는 관점/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제2장 작가들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예를 위하여/ 나는 제임스 케인이 싫어요/ 케인, 당신의 문제점은요/ 대실 해밋은 왜 절필했는가/ 얼 스탠리 가드너의 대단함/ 헤밍웨이가 쓴 작품은 사실상 하나/ 로스 맥도널드의 허세/ 도로시 세이어즈의 실패/ 내가 만일 서머싯 몸을 안다면/ 오스틴 프리먼이 이룬 것/ 서머싯 몸의 외로움/ 헤밍웨이를 옹호함/ 피츠제럴드의 매력/ 존 딕슨 카를 읽을 수 없는 이유

    제3장 할리우드
    할리우드를 경멸할 수 없는 이유/ 좋은 영화가 가능하려면/ 할리우드의 윤리관/ 험프리 보가트와 영화 〈빅 슬립〉/ 추리소설을 효과적으로 화면에 옮기는 요소/ 할리우드에 필요한 건 배짱뿐/ 와식 작가와 긴 의자/ 히치콕에게 하는 충고/ 할리우드에서 살아남는 방법/ 목을 내놓을 준비는 되어 있다

    제4장 필립 말로
    필립 말로의 양심/ 필립 말로의 정의/ 필립 말로의 인생/ 필립 말로의 성숙/ 필립 말로의 운명

    제5장 일상
    캘리포니아/ 편집자가 욕을 먹는 이유/ 나의 비서, 나의 고양이/ 내가 우리 고양이를 존경하는 이유/ 왜 표지에 작가 사진을 싣는 걸 그만두지 못할까/ 나란 사람은/ 나에게 텔레비전이란/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나의 주부 생활/ 취미는 코끼리 수집/ 잃어버린 아름다움/ 기나긴 이별/ 어쩔 수 없는 감상주의자/ 자살 시도 후에 쓴 편지/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결혼에 대한 몇 가지 충고/ 내 글쓰기 혹은 글 안 쓰기의 문제/ 문제는 단 하나, 외로움/ 여자를 사랑하는 법/ 다시, 사랑/ 나의 죽음에 대하여

책 속으로

나도 그저 그런 추리소설이 너무 많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엄밀하게 보면 모든 종류의 책들이 다 그저 그렇습니다. 하지만 추리소설은 돈벌이로 글을 쓰는 작가들이나 쓴다는 관점은 결코 수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중 가장 형편없는 작가들은 매 장마다 피를 흘립니다. 우리 중 최고의 작가들도 새 책을 쓸 때 매번 바닥부터 시작해요. 돈벌이로 글을 쓰는 작가란 자시이 하는 일이 가치 없는 줄 알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기능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죠. 내가 만난 어떤 추리소설가도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좀 더 잘 쓸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죠. 나는 어쩌다 운이 좋은 사람들 쪽에 서게 되었는데, 정말이라니까요, 이 일에는 운이 필요하답니다.
p. 76

헤밍웨이조차 실망스러울 정도입니다. 그의 작품은 구십 퍼센트가 빌어먹을 자기 복제예요. 그는 사실상 단 한 작품만 쓴 겁니다. 나머지는 전부 같은 몸에 다른 바지를 입은 거죠. 아니면 바지를 안 입었거나. 게다가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그 끝없는 집착은 결국에는 좀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이 남자는 한 가지 소재만 다룰 뿐 아니라 그마저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렸어요.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그의 묘비명은, 그가 받아준다면 말이지만, 이렇습니다. “여기 잠자리에서 끝내줬던 한 남자가 잠들다. 그가 여기 홀로 묻히다니 정말 유감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가 과연 끝내줬을까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는 건데, 정말로 잘하는 일에 그렇게까지 공을 들이지는 않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p. 102

무릎 위에 내 비서를 안고 있는 사진이 특히 잘 나왔더군요. 비서라고 하니 아마도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제 열네 살이 된 검은 페르시안 고양이입니다. 내가 비서라고 부르는 이유는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항상 내 주변에 있었기 때문이지요. 대개는 내가 사용하려고 하는 종이나 교정을 봐야 하는 교정지 위에 앉아 있지만 때로는 타자기 위에 뛰어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책상 구석 쪽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죠. “지금 쓰고 있는 그 원고는 시간 낭비야, 친구.”
p. 195

출판사 서평

챈들러가 보낸 편지 속에 담긴 챈들러 스타일!

장르소설가들의 ‘뜻밖에’ 반가운 에세이 시리즈인 ‘박람강기 프로젝트’ 3권. 하드보일드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작가, 편집자, 독자 들에게 쓴 편지 가운데 68편을 묶었다. 그동안 폴 오스터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등을 통해 일부분만 접할 수 있었던 챈들러의 통찰력 있는 견해들을 감상할 수 있다.

챈들러는 이 편지들을 통해 자신의 글쓰기 방식에 대하여, 글을 써서 먹고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소설’과 ‘추리소설’의 관계에 대하여, 이 타락한 세계에서 모름지기 탐정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노벨문학상의 가치에 대하여, 좋은 글쓰기의 필수적인 요소에 대하여 간결하게 서술한다.

여기에는 결혼과 연애에 관한 멋진 농담,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관록 있는 조언, 애거서 크리스티와 헤밍웨이와 로스 맥도널드와 존 딕슨 카가 쓴 작품을 향한 신랄한 비판, 투병중인 아내에게 헌정할 작품을 쓰지 못한 데 대한 회한,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적은 소회도 담겨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8791179
발행(출시)일자 2014년 04월 11일
쪽수 256쪽
크기
135 * 195 * 15 mm / 380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박람강기 프로젝트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추천받아서 읽게 됐는데 잘 읽고있습니다.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챈들러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구입한 책이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좋습니다. 대단함.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글쓰기에 도움이 될 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기대되요.
10점 중 7.5점
/고마워요
도움이 되네요~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좋아요

문장수집 (2)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남는 시간에는 코끼리를 수집하죠.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실제로 글을 쓰는 것이 삶의 목적이죠.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