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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

굽히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설득의 기술
김일중 저자(글)
센추리원 · 2013년 06월 30일
8.0
10점 중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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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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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도 상대에게 호감을 잃지 않는 지혜!
굽히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설득의 기술『나는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 정글이라 불리는 방송계에서 20여 년 동안 최고의 토크쇼 작가로 군림했고, 현재는 TV조선에서 예능 담당 책임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김일중이 자신을 굽혀가며 ‘착한 척’ ‘쿨한 척’은 이제 그만두라고 말한다. 저자는 오히려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도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인간관계의 고수’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잘나가는 프리랜서 방송 작가로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 책임 프로듀서로 갑과 을의 입장을 넘나들며 깨우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이 책에 소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일중

김일중

저자 김일중은 TV 토크쇼를 만드는 사람. 대중 친화적인 말과 글에 관한 전문가.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해서 어른이 되면 인터뷰로 먹고살 것 같다는 예감을 하며 자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SBS 코미디 구성 작가 공채 1기로 데뷔했다. 《코미디 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등의 코미디쇼와 《TV 전파 왕국》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등의 버라이어티쇼를 집필했다. 이후 《이홍렬쇼》를 시작으로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 플러스유》 《최수종쇼》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 찾기》 등 한국적 감성의 토착 토크쇼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MBC 《연예플러스》에서 ‘작가 김일중이 만난 스타’를 진행하며 셀러브리티 인터뷰어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GQ』『스포츠서울』등 다수의 매체에 방송계의 화제와 프로그램 비평을 다룬 칼럼을 연재했다. 현재는 TV조선의 책임프로듀서(CP)로 《대찬인생》 《속사정》 《헬로헬로》 등 토크쇼의 재미에 정보를 더한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목차

  • 글을 열며
    타인의 말과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6

    1장 왜 아직도 휘둘리며 살아가는가
    - 하늘은 스스로 강한 자를 돕는다
    - 당신의 절실함은 무엇인가?·25
    - ‘나는 다르다’고 외쳐도 무시당하는 이유
    - 존재감은 결국 캐릭터 싸움이다
    - 가끔은 자기 합리화가 필요하다
    - 예스맨과 노맨의 경계에서
    - 내가 믿을 건 넓고 얕은 지식뿐이다

    2장 ‘자기 존재감’이 있는 사람은 무시당하지 않는다
    - 셀프 모니터링 : 나를 알아야 흔들리지 않는다
    -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 자신 마주보기
    - 말투는 인격이다
    - 내가 뱉는 말부터 점검하자
    - 돌직구가 위협구가 되지 않으려면
    - 싸우지 않고 싸움에서 이기는 법
    - 대화를 하는데도 왜 통하지 않을까?

    3장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힘 : 쌍방향 커뮤니케이터가 돼라
    - 똑똑한 눈치 : 누구나 관심받길 원한다
    - 선입견, 일반화와 작별하라
    - 소탐대실하지 마라
    - 밀당의 고수가 되는 법
    - 돌파구를 열어주는 디테일의 힘
    -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의사는 명쾌하게, 인지는 정확하게

    4장 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대화의 기술
    - 멀티태스킹 수다의 경제학
    - 정보의 허브가 돼라
    - 메시지 전달은 타이밍이다
    - 적절한 비유는 돌부처도 돌아앉힌다
    - ‘절대’라는 말, 절대로 하지 말 것
    -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법
    - 잡담을 사랑하라
    - 말로만 표현하지 마라
    - 세련된 사람은 몸짓으로 말한다

    5장 적의 마음까지 훔치는 9가지 설득의 키워드
    - 맥 짚기 : 통(通)하는 대화의 핵심
    - 경청 : 고수는 듣는 사람이다
    - 질문 : 우문현답은 없다
    - 태도 : 한 끗 배려가 큰 차이를 만든다
    - 말투 : 존댓말과 반말의 정치학
    - 우회적 승낙과 거절 : 배려의 최고급 기술
    - 비유와 묘사 : 대화에도 믹스&매치가 필요하다
    - 습관 : 말로 도망가지 말자
    - 설득 : ‘카이로스’를 놓치지 마라

출판사 서평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착한 척’‘쿨한 척’과 이별하라! … 정글 같은 방송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토크쇼 작가이자 프로듀서 인정받아 온 저자가 전하는 ‘굽히지 않고도 상대를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의 A~Z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내 뜻을 펼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김성오(메가넥스트 대표이사) · 신동엽 · 김구라, ‘대한민국 미친 존재감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 책

‘자기 존재감’이 분명한 사람은 무시당하지 않는다
누구나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때론 손해 보면서도 양보하고 틀린 줄 알면서도 배려하려 한다.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하게 행동하는 것이 결국 나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 철석같이 믿는다. 그것이 이기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정글이라 불리는 방송계에서 20여 년 동안 최고의 토크쇼 작가로 군림했고 현재는 TV조선에서 예능 담당 책임 프로듀서(CP)로 활약하고 있는 김일중 작가는 신간 『나는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에서 자신을 굽혀가며 ‘착한 척’ ‘쿨한 척’은 이제 그만두라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도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인간관계의 고수’들이라고 것.

‘착하다’의 다른 뜻, 무능하다. 무색무취하다
저자는 법 없이도 살 사람, 부처님 반 토막 같은 사람, 정말 착한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듣는 이들의 속을 들여다보면 남들의 마음을 살피느라 정작 ‘나’를 바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개인적 관계에서는 이런 태도가 꼭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없지만 결과, 성과, 퍼포먼스로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직장에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실제로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해 수습 불가능한 상황까지 문제를 키워놓고 “상대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상사. 다른 사람 뒤치다꺼리를 해주다가 정작 자기 일은 못하면서 “트러블메이커가 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동료는 착하고 배려 깊은 사람이 아니라 무능한 사람일 뿐이다. 저자는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부당한 요구에도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드러내되 똑똑한 눈치를 길러 상대방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스마트한 센스를 기르라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도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지혜
새로운 사람을 만나 10분 정도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우리는 그 사람의 말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어느 정도 정의를 내릴 수 있다. 배울 게 많은 사람, 소신이 확실한 사람, 열정적인 사람, 우유부단한 사람, 믿을 수 없는 사람 등 오늘 내가 뱉은 말이 바로 내일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말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하는 언어에서 그 사람의 능력과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기 전에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근본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던지는 돌직구는 상대에게 통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던지는 돌직구는 자기 주변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 오지랖 넓은 사람의 객기일 뿐이다.

또한 아무리 자기 생각이 옳다고 해도 이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이 곧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 나의 말과 행동이 어땠는지, 할 수 있는 이유보다 할 수 없는 핑계를 먼저 찾지는 않았는지 한번 돌아보자. 오늘 내가 한 말과 행동에 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마찬가지로, 나의 말을 통해 나를 분석하듯 상대방의 말투와 습관을 분석하는 법만 알면 상대도 모르는 상대의 속마음을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들을 설득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옳지 않은 것에 자신 있게 ‘아니요’라고 이야기하자. 진실이 담겨 있지 않은 충고와 영혼 없는 감탄사에 흔들리지 말자. 그 누구도 나의 입을 막도록 내버려두지 말자.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데 허비하는 대신,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자.

진짜 착한 사람은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칭찬에도,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다. 정말 좋은 사람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이는 강한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착한 사람을 넘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다.

갑과 을, 모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A~Z
저자는 잘나가는 프리랜서 방송 작가로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 책임 프로듀서로 갑과 을의 입장을 넘나들며 깨우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이 책에 소개한다.

을의 입에서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굽히지 않고 현명하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무시 못할 존재감으로 당당하게 서는 법뿐 아니라 갑의 입장에서 상대가 스스로 나의 말에 따르게 하는 법, 상처 주지 않고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 상대를 제대로 존중하고 내가 제대로 존중받는 법 등 사회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남의 말,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추천사
누구나 자신이 말하는 의도가 온전히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그들의 마음에 울림으로 남길 꿈 꾼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와 다를 때가 많다. 말은 오해를 부르고 다툼을 일으켜 결국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 일쑤다. 나의 존재감을 온전히 드러내면서 상대방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0여 년 동안‘ 말’로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겼던 저자의 노하우에 바로 그 해답이 담겨있다.
- 김성오 (주)메가넥스트 대표이사 / 『육일약국 갑시다』저자

방송계에서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겪은 김일중 작가는 날카로운 독설로 문제의 본질을 짚어내다가도 재치 있는 유머로 좌중의 분위기를 띄울 줄 아는 영민한 사람이다. 흔한 말로‘ 대화의 고수’라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상대를 설득하고,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똑소리 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 방송인 신동엽

나처럼 돌직구를 날리는 게 생활화된 사람들에게는 큰 흥미가 없는 책이다. 단, 일생에 한 번쯤은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거나 ‘더 이상은 남의 눈치를 보며 수동적으로 살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혹시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자기 존재감이 없어 무시당한다고 여겨지는가? 그렇다면 더더욱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방송인 김구라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8660031
발행(출시)일자 2013년 06월 30일
쪽수 254쪽
크기
153 * 225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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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반어적 표현을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시선을 끌기에는 일단 성공적인 도서라고 본다.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는 표현에서 요즘의 실상을 대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책 속에서 예를 들은 말 잘 듣는 소에게 밭고랑을 파는 쇠고랑을 멘다는 말……. 소는 착한 것인가? 온순한 것인가? 소에게 착하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뭐하고 차라리 온순한 것이라고 봐야겠지 세상은 점점 착한 것이 마치 나쁜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TV를 보더라도 '나쁜 남자'라는 표현이 마치 매력적이고 좋은 것처럼 유도되는 세태 문제는 착하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착한 척'하는 것이 나쁜 것 아닌가?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말은 한마디로 '착한척하지 말고 차라리 솔직해져라' 이다. 비겁한 사람들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버젓이 살아가는 사회는 썩어가는 사회이다. 저자는 썩어가는 사회를 뒤집고 진정한 착한 사람이 인정받고 성장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 각자 해야 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휘둘리지 마라. 자신감으로 무장하여 타인의 영향력에 조건 없는 반사가 아닌 자신감을 찾으라. 둘째 자존심을 찾아라.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위축되지 말고 자기의 소신을 밝혀 나를 찾아라. 셋째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라. 남들이 주장하는 시류에 편승하기보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 정확히 주장하라. 넷째 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대화의 기술을 익혀라. 변화를 인지하고 변화에 걸맞은 말, 행동 감각으로 대응하라. 다섯째 적의 마음마저 훔치는 아홉 가지(맥짚기, 경청, 질문, 태도, 말투, 승락과 우회적 거절, 비유와묘사, 습관, 설득) 키워드를 새겨 타인을 대하라.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추천인 중 김구라 씨가 있어 좀 당황스러웠다. 개인적으로야 문제 될 것 없지만, 방송인으로서 막말을 일삼는 그의 태도에 난 반감이 산다. 막말을 마구 해도 되는 것처럼 인식 될 수 있어 더욱 그렇다. 책 속에 답이 있다. 특히 자기계발서 안에는 더더욱 답이 무궁 무진 하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백번 천번을 알아도 소용없다.
실천을 다짐하며.....  
10점 중 7.5점







나는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
 
인간관계,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데 있어 착하다는 것, 그것은 과연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일까? 착하다, 그 사전적 의미가 ‘사람이나 그 마음이 곱고 어질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는 뜻일까?
책의 제목을 접하는 사람들은 그 순간 그렇게 말하는 저자의 당당한 모습이 연상됨과 동시에, 책의 내용이 과연 무엇인지 빨리 읽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진정 착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타인의 말과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이라는 머리말의 첫 제목부터 저자가 말하고 싶은 착하게 살지 않겠다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나는 지나치게 배려심이 깊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명확한 표현 대신 에둘러 말하는 착한 사람이 싫다.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상대에게 원하는 것도 얻어내지 못하는 착한 사람이 싫다.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해 자꾸 민폐를 끼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전혀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착한 사람이 싫다.’ (P.28)
 
타인과의 관계에 민감해 양보와 배려가 몸에 배어 있고, 다른 사람 뒤치다꺼리 해주느라 바쁘고, 자신이 바라는, 원하는 것은 정작 무엇인지 모르는, 자신에게는 소홀한, 그래서 결국 자신의 행복은 찾지 못하는 그런 무능력한, 무색무취의 사람으로 살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저자는 언어적인 면에서 그 방법을 찾아주고 있다. 저자가 현재 방송국에서 활동하는 책임프로듀서인 만큼 어느 자기 계발 서적들에 비해 상당히 현실적이고 직설적이다. 마치 내가 있는 직장의 현실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조언, 충고들이 많이 눈에 띈다.
 
저자가 원하는 것은 '진짜 착한 사람'이다. 강자에게 더욱 강하고 약자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 타인의 시전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해가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승부사이자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전략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탐험가,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연설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을 얻어내는 협상가와 같은 사람.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단어로 불릴지라도 소신을 밝히고 그 말에 책임지는 사람 말이다. 
 
처음에는 궁금점으로 시작해서 책을 읽어나가지만 읽으면서 점차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저자의 조언과 충고들에 수긍하고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로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 그동안 직장생활에서 내 존재감은 어떠했는지부터 시작해서 내가 잘못 사용해왔던 언어습관, 대화 방법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진정한 내 존재감을 찾기 위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이다. 특히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10점 중 7.5점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 
다소 반어적인 느낌으로 제목을 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책을 손에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밑줄을 긋게 되었고, 
좋은 내용은 적어서 SNS에 공유하게 되었다. 
그냥 착하게 사는 사람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렇게 강하게 주장하는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성인들이 상대방의 말과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며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저자의 실질적인 충고가 마음에 와닿는다. 
옳지 않은 것에 자신 있게 '아니요'라고 이야기 하자. 
진실이 담겨 있지 않은 충고와 영혼 없는 감탄사에 흔들리지 말자. 
그 누구도 나의 입을 막도록 내버려두지 말자.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데 허비하는 대신,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자. 
이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그런 어리석은 '착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자고 주장하는 저자의 목소리가 
이 시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 같다. 

총 5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1 에서는 "왜 아직도 휘둘리며 살아가는가" 
이 책을 관통하며 저자가 독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이 담겨 있다 
예스맨과 노맨의 경계에서 당신의 절실함을 묻고 있다. 
결국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강한 자)를 돕는다. 
Chapter.2 에서는 "'자기 존재감'이 있는 사람은 무시당하지 않는다" 
셀프모니터링에 대한 개념이 등장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싸우지 않고 싸움에서 이기는 법이 있을까? ^^? 
Chapter.3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힘" 
쌍방향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고 있다. 
소탐대실하지 않고, 밀당의 고수가 되고, 
의사는 명쾌하게, 인지는 정확하게. 
Chapter.4 "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대화의 기술" 
정보의 허브가 되라는 말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말로만 표현하지 말고 몸짓까지 활용하는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조언들이 담겨 있다. 
Chapter.5 "적의 마음까지 훔치는 9가지 설득의 키워드" 
다른 챕터를 넘기고 이 장만 읽어도 
이 책을 써내려간 저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맥 짚기-경청-질문-태도-말투-우회적 승낙과 거절-비유와 묘사-습관-설득 
저자는 단어마다, 경험과 실천적 조언으로 지혜를 풀어내고 있다. 
착한여자, 착한남자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이 시대 약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늘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연애에 익숙한 사람은
헤어질 때, "그냥, 네가 좀 지겨워졌어"라는 말을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캐릭터는 무작정 양보와 일방적인 배려가 연애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무수한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다.
P.125  
10점 중 10점
김일중 작가는 한국에서 한국형 토크쇼를 만든 1세대로 통한다.소파에 느긋히 앉아서 사회자의 주도로 이뤄지는 미국식 토크쇼에서게스트 중심의 우리문화 특유의 수다 형식의 토크쇼를 주도한 작가가 이책의 저자다.어떤 일에서든 안정적인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그럼 점에서 저자는 자기 일에 선구자로 할만 하다. 무엇보다 방송계에서 을이라 할만한 작가가 어떻게 이런 변화를 주도했을까?이 책은 을의 입장에서 손해보지 않고 변화를 이끌며 또 인정도 받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할만은 하되 얼마나 전략적으로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느냐"에 대한 아주 세세한 화법책이라 하겠다.재미있는 사례들도 많고 어렵지 않게 쓰인 책이니조직생활에서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쉬운 입문서라 해도 무방하겠다.
10점 중 10점
방송계는 정글이다. 정글에는 먹이 사슬이 있고 방송제작만 놓고 본다면 먹이사슬의 정점에는 방송국이 있고 그 제일 바닥에는 작가가 있지 않을까?이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방송계에서 작가로서 '을'의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방송을 편성하는 CP 즉 나름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아마 작가 중에서 전무후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하다.그런 이력을 가진 저자가 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갑과 을 사이에서 손해보지 않고 '대화'하는 법이다.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손해보지 않고, 꿀리 않고 그렇다고 튀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착하게' 대화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양보, 배려란 이름으로 자신을 감추지 말고 손익에 민감하되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그리고 그 방법론을 상세히 소개한다.이 방법론을 읽다보면 사실 좀 욱할 때도 있다.옳지 않은 것에는 아니요라고 말한 용기를 가지되 돌직구도 요령것 던져야 하고.때론 결과를 위해서 자기합리화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찌보면 모순되어 보이고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처세술에 너무 한거 아닌가 싶지만, 저자는 이렇게 주장한다"진짜 착한 사람은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칭찬에도,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다. 정말 좋은 사람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이는 강한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착한 사람을 넘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그렇다. 착한 사람이란 소리 안들어도 좋으니 주변에 이익이 되는 사람, 손해보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은게 우리네 속 마음이 아닐까. 아니 최소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직장인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그런점에서 이 책의 방법론을 내 직장생활에 녹여보는 것도 좋은 시도라 생각한다.
10점 중 5점
착하다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다.
어떤 조건이나 상황, 사람, 일에 대해서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yes man으로 길들여지고 주변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쓰고 삶의 상황에서 내 기준과 일관성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 결과로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와 자책감과 자기연민등에 괴로워하며 살고 있다.
이런 감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tip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일말의 기대로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1. 왜 아직도 휘둘리며 살아가는가
2. '자기존재감'이 있는 사람은 무시당하지 않는다.
3.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힘
4. 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대화의 기술
5. 적의 마음까지 훔치는 9가지 설득의 키워드
 
작가는 20여년 넘게 방송이라는 직장에서 경험한 것을 통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가끔 드라마의 친구간의 대화에서 "너 답지 않아"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나 다운게 뭔데?"라며 화를 내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나 답다'라는건 무엇일까? 라는 화두를 제시해준다.
이런 무거운 주제와 비슷한 맥락이겠지만 작가는 혼자만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아니라 동료나 조직이 원하는 이미지에 자신이 부합하는지 스스로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조직내에서의 내역할에 주목하고 그 역할에 능동적이 되어야함을 제안하고 있다.
self-monitoring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그저 다른처럼 어떤 조건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잘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자기가 지금 능력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알고는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엔 우린 자기합리화의 달인이다. 가끔은 자기합리화인지도 모를정도이다.
자기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제한된 조건에서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없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작가도 학력, 재력, 외모보다는 사고자체가 남달라야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등에 구애됨이 없이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론과 현실과의 괴리로 현실성이 없다고 치부 될 수도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곳은 물질만능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딱히 어느 기준이 없고 우왕좌왕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된다는 느낌........
방송이라는 매체는 보여주기 위한것이고 그 곳에서의 선(善}은 시청률이다. 그 내용이 사실이건 아니건 그런것은 중요치 않다. 경쟁하는 사회에서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 작가가 현장에서 경험으로 익힌 스킬을 익혀 성취감이라는 감정을 느낄것인지 아니면 그 과정을 즐기며 살것인지는 우리가 선택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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